임상윤리학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의학교실 지음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25년 06월 02일 출간 국내도서 : 2014년 11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20여 명이 넘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임상 교수들이 주축이 된 집필진에서 새로 원고를 작성하고 서울의대 인문의학교실 편집으로 대폭 개정하여 출간한 『임상윤리학』제3판에서는 필수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와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윤리 문제를 심도 깊게 다루고 있다.
제1부에서는 윤리의 기본원칙 등 임상윤리와 관련된 총괄적인 문제를 정리하고, 제2부에는 서로 다른 진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윤리 문제 가운데 공통으로 생각해야 할 내용을 담았다. 제3부와 제4부에서는 전문 진료 영역 중에서 대표적인 여섯 가지와 의사라는 전문직으로서 직업윤리를 각각 기술하고, 마지막으로 제5부에서는 의사들이 사회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들을 제시하였다. 각 장별로 핵심단어와 함께 풍부한 사례를 수록하여 학습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하였다.

출판사 서평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핵심적인 윤리문제를 심도 깊게 다룬
이 시대가 주목하는 의료윤리 교재 출간

의료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만,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에게 적용하는 연명의료기술은 윤리적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또 건강검진기기의 발달은 질병예방에 기여했으나 없는 병을 만드는 과잉진단 및 과잉진료 논란 등을 일으키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확산은 의료서비스의 소비자뿐만 아니라 공급자인 의사에게도 의료정보의 적절한 활용이라는 숙제를 안겨주고 있다. 고령화와 더불어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사회복지제도로서 의료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으나, 원가 이하의 수가로 필수의료행위를 요구하는 비윤리적 정책은 개선되지 않은 채 여전히 갈등을 반복하고 있다.
20여 명이 넘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임상 교수들이 주축이 된 집필진에서 새로 원고를 작성하고 서울의대 인문의학교실 편집으로 대폭 개정하여 출간한 『임상윤리학』제3판에서는 필수적으로 검토하고 논의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와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윤리 문제를 심도 깊게 다루고 있다.
제1부에서는 윤리의 기본원칙 등 임상윤리와 관련된 총괄적인 문제를 정리하고, 제2부에는 서로 다른 진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윤리 문제 가운데 공통으로 생각해야 할 내용을 담았다. 제3부와 제4부에서는 전문 진료 영역 중에서 대표적인 여섯 가지와 의사라는 전문직으로서 직업윤리를 각각 기술하고, 마지막으로 제5부에서는 의사들이 사회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들을 제시하였다. 각 장별로 핵심단어와 함께 풍부한 사례를 수록하여 학습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하였다. 따라서 이와 같은 내용과 구성을 갖춘 『임상윤리학』(제3판은 임상 관련 문제에 대한 판단과 도덕적 의료행위를 가능하게 해줌으로써,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질병을 전인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의사 양성에 핵심적인 교재로 기여할 것이다.

이 교재의 특징과 장점은 다음과 같다.

▣ 한국의 의료 현실과 임상 상황에 초점을 맞추고 한국사회의 현실과 현 시대를 반영하여,
임상 의사들이 각 임상 현장의 윤리적인 문제를 이론적으로 정리하고
윤리적인 딜레마에 대한 사고와 통찰을 제시해주는 실천적 지혜(Phronesis를 강조하였다.
▣ 임상윤리의 각 주제에 대해 경험이 풍부하고 살아 있는 실천적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임상
각 분야의 저자들 25명이 총동원되어 실제 임상현장에서 적절한 윤리학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의료윤리학 교육의 실제 응용에 초점을 맞추었다.
▣ 각 주제의 전문가들이 2003년 이후 진행된 서울의대 의료윤리 교육과 대학원 전공필수
과목인 연구윤리 교육에 참여하는 임상 전공 교수들의 의료윤리 교육경험을 활용하였다.
▣ 한국의 임상 의사들이 실제로 부딪히는 의료윤리 사례들을 풍부하게 다루고 이에 대한
국내외 지침과 논의를 포함하여 실제적인 길잡이가 되도록 하였다.
▣ 한국의 임상의사들, 수련병원의 수련의사(인턴, 레지던트, 전임의(펠로우 등 레지던트 수련 이후의 수련
과정의 의사, 임상교수, 그리고 1, 2차 병원의 개원의사 및 봉직의사들, 고년차 의과대학생들
에게 꼭 필요한 교과서로 구성하였다.

작가정보

저자(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의학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