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에트루리아

미홀 지음

문학일독 2025년 06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로마보다 먼저 찬란했던 고대 이탈리아의 주인, ‘에트루리아’
그 문명이 왜 사라졌는지 아무도 모른다.
이 책은 미스터리한 고분, 신비한 문자, 봉인된 신전과 저주받은 왕들의 전설을 따라간다.
‘에트루리아는 정말 사라진 것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고고학의 그림자와 로마의 침묵 속에 묻힌 진실을 파헤친다.
기묘한 유물, 전염병과 죽음, 봉인된 지하 도시까지
잃어버린 시간 속에서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그들’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
역사, 괴담, 음모론의 경계를 넘나드는 강렬한 미스터리 체험.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실존 유적들과 과학으로도 설명되지 않는 현상들.
진짜로 ‘사라진 제국’은, 지금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목차

프롤로그 _ 그림자 아래 묻힌 왕국

1장. 사라진 제국의 이름
01 저주받은 지도의 발견
02 로마 이전의 이탈리아
03 정체불명의 황금 마스크
04 신이 아닌 존재를 섬긴 사람들
05 지워진 언어, 남겨진 조각들

2장. 땅속 도시의 비밀
01 지하에 숨겨진 신전
02 붉은 회랑과 검은 문
03 벽화에 나타난 이상한 눈
04 기원전의 수로, 누구를 위한 길이었나
05 뼛속까지 메아리치는 북소리

3장. 금으로 감싼 죽음
01 미라가 아닌 시체, 그리고 웃고 있는 입
02 황금 마스크의 기원
03 장례식이 아닌 의식
04 무덤 안의 별자리
05 피로 그린 문장들

4장. 로마의 침묵
01 역사에서 사라진 연대기
02 에트루리아 멸망의 진실은?
03 로마와의 이상한 동맹
04 “우리의 신은 잊혀질 수 없다”
05 파괴된 기록과 살아남은 입

5장. 반복되는 징조
01 동일한 무늬, 다른 대륙
02 에트루리아식 유물이 나타난 현대 사건
03 꿈에서 만나는 낯선 이름들
04 기묘한 전염병과 집단 실종
05 다시 열린 ‘검은 문’

6장.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01 그림자 속에서 걸어 나오는 자
02 남겨진 문장, 되살아난 주문
03 유물은 왜 사라졌는가
04 꿈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곳
05 그들은 왜 스스로를 봉인했는가

출판사 서평

1장. 사라진 제국의 이름
한 장의 낡은 지도와 함께 시작되는 여정은, 잊혀진 제국 ‘에트루리아’의 흔적을 추적한다.
로마보다 앞서 이탈리아를 지배했던 이 문명은, 기록을 남기지 않고 사라졌다.
그들의 정체는 여전히 수수께끼이며, 금가면과 기이한 유물만이 그 존재를 증명한다.

2장. 땅속 도시의 비밀
발굴되지 않은 지하 유적에서는 기존 역사로는 설명할 수 없는 구조물이 발견된다.
붉은 회랑과 봉인된 검은 문, 수천 년 전부터 이어진 기묘한 북소리가 들린다는 증언까지.
이 땅 아래에 정말 ‘다른 문명’이 살아 숨 쉬고 있었던 것일까?

3장. 금으로 감싼 죽음
에트루리아는 죽음을 섬겼던 민족이었는가?
그들의 무덤은 의식을 위한 장소이자, 어떤 힘을 가두기 위한 봉인이었을지 모른다.
기괴한 표정을 지닌 시신과 정렬된 별자리, 피로 그려진 문장은 모두 의미를 품고 있다.

4장. 로마의 침묵
로마는 왜 그들의 역사를 지우고 침묵했을까?
단순한 정복이 아닌, 두려움에 가까운 감정이 로마 기록자들을 조용히 만들었다.
그들의 신이, 아직 살아 있기 때문은 아닐까?

5장. 반복되는 징조
에트루리아의 문양과 유물이 세계 각지에서 재등장하며 현대 사회에 파문을 일으킨다.
기이한 꿈과 환영, 원인불명의 병과 실종 사건들이 이어지며, 고대의 징조가 되살아난다.
‘검은 문’은 다시 열리고 있으며, 그들은 돌아오고 있다.

6장.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우리는 정말 과거에서 벗어난 걸까?
고대의 주문과 금가면은 다시금 움직이기 시작했고, 현실과 환상은 흐려지고 있다.
진짜 질문은 이것이다 - 에트루리아는 멸망한 것인가, 아니면 스스로 사라진 것인가?

인물정보

저자(글) 미홀

미스터리홀릭은 전 세계의 이상하고 수상한 이야기들을 파고드는 미스터리 연구소다. 오래된 전설부터 풀리지 않는 사건, 기묘한 유물까지, 궁금한 건 뭐든 들여다본다. 어렵지 않게, 가볍게, 하지만 진지하게. 독자에게 재미와 새로운 시선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