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퇴사하라

회사 밖에서 판을 다시 짜는법

권태호 지음

사람과 사람사이 2025년 06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조직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 그러니 당신이 직접 구조를 설계하라.”

퇴사 이후의 삶은 끝이 아니다. 오히려 진짜 생존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이 책은 '왜 지금 나와야 하는가'에서 시작해, '무엇을 갖고 나올 것인가', '밖에서 어떻게 판을 짤 것인가'로 독자를 이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늘 프로젝트마다 새로운 자신을 설계하고, 환경에 맞는 포지셔닝을 만들어낸 것처럼, 이 책은 퇴사 후 중년이 다시 살아남기 위한 '판짜기 전략'을 제시한다.

목차

1장, '일'이 아니라 '판'을 보라 – 레오나르도의 퇴사 전략
2장. 머무는 자가 아니라 설계하는 자가 살아남는다 – 다빈치의 재배치 전략
3장. 다빈치의 멀티페르소나 – 직장 밖, 나를 다시 정의하는 기술
4장. 기회는 준비된 자의 손에 – 다빈치의 침묵 전략과 정보의 비대칭 활용법
5장. 나만의 도면을 그려라 – 다빈치의 설계사상과 퇴사 후 구조 설계의 기술
6. 문제를 피해가지 말고, 구조로 해결하라 – 다빈치의 위기 대처 방식과 중년의 리더십 전환
7. 떠나기 전에 묻고 또 물어라 – 다빈치처럼 퇴사의 타이밍을 재설계하라

8장. 다빈치처럼 자유계약자가 되어라 – 중년 이후, 회사 밖에서 판을 짜는 법
9. 다빈치의 손은 멈추지 않았다 – 반복된 실행이 신뢰를 만든다
10. 다빈치의 마지막 여행 – 퇴직 이후에도 판을 움직이는 자의 조건
11. 다빈치의 손끝은 죽어서도 살아 있었다 – 레거시를 설계하는 중년의 전략
마무리.

책 속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퇴사하라』는 퇴직을 감정적 선택이 아닌 전략적 이동으로 바라본다. 1장에서는 조직 내부에서 자신의 기능이 약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를 분석하고, 2장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어떻게 후원자를 바꿔가며 스스로의 브랜드를 유지했는지 탐구한다. 이후 장에서는 퇴사 후 필요한 자산 분리법, 관계 재설계, 심리적 고립 대비법, 1인 전략 수립법 등 실전형 항목들이 다뤄진다. 마지막엔 “퇴사 후에도 전장을 짜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선언으로 마무리된다.

출판사 서평

“회사를 떠나는 건 도망이 아니라, 새 전장을 짜는 일이다.”

이 책은 퇴사를 권하지 않는다. 다만 퇴사를 할 수밖에 없을 때, 어떻게 나와야 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조직은 점점 생존률이 낮아지고 있다. 이 책은 퇴사 후에도 설계자로 남는 방법을 제안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처럼, 고립된 예술가가 아니라 전략가로서 세상과 다시 계약하는 법. 지금까지의 퇴직 관련 서적과는 완전히 결이 다른, 전략 중심의 생존 서사서다.

작가정보

저자(글) 권태호

저자는 퇴직 이후의 삶을 전략적 시뮬레이션으로 재구성해온 콘텐츠 기획자이자 서사 전략가다. 조직을 떠난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와 서사를 만들고자 역사·철학·경영심리를 융합한 글쓰기를 지속해왔다. 그는 이 책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역사적 인물을 빌려, 중년 이후의 독자들이 자신만의 새 무대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