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업그레이드 2.0 → 3.0

인간-AI 공진 프로젝트

이호찬 지음

에듀이음 2025년 06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브레인 업그레이드 2.0→3.0》은 신경과학·인공지능(AI)·교육학 연구 130여 편을 바탕으로, 성인도 스스로 뇌를 재배선(rewiring)하고 확장(extension)하며 인간–AI 공진(resonance)을 통해 지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는 가능성을 구체적 로드맵으로 펼쳐 보인다. 저자는 작업 기억 훈련, tDCS·마음챙김 루틴, AI-보조 학습 도구를 30일 DIY 체크리스트로 엮어 “이론—실습—피드백”의 순환 구조를 제시하고, 기본모드 vs 집중모드 네트워크 전환 메커니즘부터 BCI·디지털 트윈 사례까지 최신 기술 흐름을 한눈에 정리한다. 또한 증강 격차와 뉴로권(Neurorights) 같은 윤리‧사회적 쟁점을 놓치지 않고, QR 코드를 통해 fNIRS 공개 데이터 뷰어·협업 마인드맵·GPT 합-필터링 스크립트를 제공해 독서 경험을 실험실로 확장한다. 연구자·교사·창작자·자기계발 독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두뇌 DIY’ 실천지침서다.

목차

들어가는 말___5

Part Ⅰ Why ― 우리는 왜 두뇌를 리디자인하려 하는가___7
1. “가능성 신념”을 깨우는 신경과학 10가지 발견___8
2. 인간-기계 공진(共振)의 역사와 담론___20
3. 뇌 업그레이드 패러다임: 재배선·확장·공진___25

Part Ⅱ How-Now ― 내면의 공작소: 브레인 2.0___33
4. 집중 모드 vs 기본모드 네트워크 실험실___34
5. 저강도 tDCS·마음챙김 AI 코치의 효과 측정___43
6. ‘DIY 뇌’ 실행 캔버스: 30일 체크리스트___49

Part Ⅲ How-Next ― 연결된 초지능: 브레인 3.0___59
7. Starfish·Neuralink 최신 임상 사례 분석___60
8. 메타버스·디지털 트윈과 실시간 뇌-AI 협업___66
9. 사회적 증강: 팀 단위 GPT 합-필터링 현장 보고서___75

Part Ⅳ So-What ― 경계와 좌표___87
10. 신경권(N-rights): 뇌 데이터의 인권적 지평___88
11. 증강 격차와 교육·노동 재편 시나리오___96
12. 개인 전략 vs 공공 정책: 공진 사회를 설계하는 법___106

나오는 말___116

부록 〈두뇌 DIY 스타터 키트〉___118

참고 문헌___122

감사의 글___127

책 속으로

《브레인 업그레이드 2.0 → 3.0》은 성인 뇌도 꾸준한 재배선(rewiring) · 확장(extension) · 공진(co-resonance) 과정을 거쳐 잠재력을 키울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를 한데 묶어, 30일 DIY 훈련 루틴부터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메타버스 협업까지 단계별 로드맵으로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뇌가소성 연구, AI 보조 학습 도구, 사회·윤리적 논의를 종합해 “집중모드↔기본모드 네트워크 전환으로 창의를 극대화하라”는 실용 전략을 내놓고, 증강 격차·뉴로권 같은 위험 요인까지 점검해 ‘두뇌 DIY’가 개인 성장과 공동선 모두에 기여하는 길을 탐색한다.

출판사 서평

1. 생각그림 연구소: “우리 연구소가 현장에서 몸소 실험해 온 ‘두뇌 DIY’ 프로토콜과 인간-AI 공진 모델이 한 권에 정제돼 나온 셈이다. 실험 로그와 뇌영상 데이터가 개념·사례·윤리 논의로 유기적으로 엮여 있어, 연구팀 신입에게 ‘왜 우리는 뇌-AI 융합을 연구하는가’를 설명할 공식 교본이 생겼다. 특히 30일 체크리스트 파트는 랩 미팅 때마다 수정을 거듭했던 내부 문서를 독자가 곧바로 활용 가능한 툴킷으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

2. 일반 독자: “뇌과학이나 인공지능은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었지만, 이 책은 생소한 용어를 일상 언어로 설명해 읽는 내내 부담이 없다. ‘집중 모드와 멍 때리기를 번갈아 설계하라’ 같은 생활 팁이 과학 논문과 연결돼 있어, 당장 내 하루 루틴을 실험해 보고 싶어졌다. 무엇보다 개인이 할 수 있는 작은 습관부터 사회적 윤리까지 균형 있게 다뤄 ‘뇌 업그레이드’가 단순 자기계발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해 준다.”

3. 대학생: “시험 기간마다 ‘뇌가 터질 것 같다’고 느꼈는데, 이 책 덕분에 공부법을 뇌 네트워크 관점에서 재설계할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작업 기억 훈련 앱, GPT-합필터링 요약법, 20분 산책 리부팅 등 챕터 말 실습 과제가 구체적이어서 바로 적용 가능하다. 장기적으로 어떤 역량을 준비해야 할지 로드맵을 그릴 수 있었다.”

4. AI 연구자: “뇌-AI 공진을 논할 때 실제 뉴로이미징·딥러닝·윤리 프레임을 삼각 구조로 엮어 낸 점이 인상적이다. 강화학습-기본모드 네트워크 유비, 디지털 트윈 활용 사례, 뉴로권 입법 동향 등 자료 폭이 넓어 레퍼런스 북으로 가치가 크다.”

인물정보

저자(글) 이호찬

이호찬(L. Storyliner)은 철학·논리학·기독교학·교육학·인공지능을 가로지르며 “복잡한 지식을 생활 언어로 번역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는 저술가이자 연구자다. 대학원에서 철학과 교육학을 공부한 뒤, AI 윤리와 뇌­기술 융합 교육을 주제로 다수의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었고, ‘생각그림 연구소’에서 인간-AI 협업 메타프롬프트, 두뇌 DIY 학습 설계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인공지능 윤리》 《질문 설계자》 등 저서에서 보여 준 친절한 서술과 깊이 있는 통찰로 학계·교육 현장·일반 독자 모두에게 호평받았으며, 현재는 공진 기반 학습 모델과 뉴로라이트(Neuro-lite) 커리큘럼을 컨설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