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승객은 나였다
2025년 06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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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42928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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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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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서기였던 강민수는 매일 밤 아버지가 물려준 낡은 택시를 몰며 이상한 승객들을 태운다. 한복을 입은 노파, 가족에게 사과하려는 중년 남성, 아이를 그리워하는 젊은 여성까지, 그들은 모두 죽은 자들이었지만 스스로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민수의 아들 태호는 서울에서 판사로 일하며 아버지의 이상한 이야기를 듣고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태호가 발견한 충격적인 진실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30년 넘게 택시를 몰며 죽은 자들을 도와온 민수 자신도 이미 죽은 자였던 것이다.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이승에 머물러 있던 민수의 마지막 승객은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
김현아 작가는 환상적 리얼리즘의 기법을 통해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승화시켰다. 부산이라는 공간적 배경과 30년이라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펼쳐지는 이 소설은 가족의 사랑, 용서, 그리움이라는 보편적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법원이라는 정의와 진실을 다루는 공간과 택시라는 일상적 이동수단의 대비는 삶과 죽음,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흐리며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은 죽음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또 다른 시작으로 바라보게 하며, 살아있는 자들에게는 더욱 소중한 것들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마지막 승객은 나였다는 단순한 제목 속에 숨겨진 철학적 메시지는 독자들의 마음을 깊이 울린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 누군가의 마지막 승객이 될 수 있고, 또한 누군가에게는 마지막 운전사가 될 수 있다는 깨달음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태호가 아버지의 택시를 물려받아 이번에는 살아있는 사람들을 고향으로 데려다주는 새로운 시작의 메시지는 희망과 치유의 힘을 보여준다. 이 소설은 죽음을 통해 삶을 성찰하게 하고, 이별을 통해 만남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특별한 작품이다. 그리운 고향으로 향하는 모든 여행자들에게 바치는 아름다운 헌사이자, 사랑하는 이들과의 화해와 용서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
2. 국화꽃 한 송이의 비밀
3. 법정에서 만난 가족의 그림자
4.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
5. 꿈에서 전해진 사과
6. 봄밤에 찾아온 작은 혼들
7. 진실을 향한 첫 번째 발걸음
8.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마지막 길
9. 사라진 승객들의 정체
10. 가문에 내려오는 저주와 축복
11. 아버지와 아들의 마지막 만남
12. 숨겨진 고통의 고백
13.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
14. 마지막 승객을 태우는 밤
15. 새로운 여행이 시작되는 아침
작가정보
저자(글) 김현아
김현아. 한국 출생.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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