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 입은 무사들
2025년 06월 01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3.43MB) | 192 쪽
- ISBN 979119362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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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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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을 노리고 인맥과 금맥이 동원되고
견제와 반칙이 벌어지는 장막 속,
이를 뿌리치고 난치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수술칼을 들고 내·외부의 적과 싸우는 무사들…
<하얀 거탑>, <슬기로운 의사생활>, <중증외상센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등…. 의료드라마는 방영할 때마다 많은 시청자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생사를 넘나드는 생명을 다루는 의료 세계에 대한 궁금함과 긴박감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지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의료진 사이의 대립과 갈등 구조, 러브스토리가 씨줄과 날줄로 엮어 흥미진진함은 배가된다. 이번에는 오랜 만에 독자들에게 그 같은 즐거움을, 영상이 아닌 책으로 풀어줄 의학소설이 출간되었다. 소설의 형식을 빌었지만 저자는 현직 의사 출신이라 픽션 그 이상의 개연성과 생생한 현장감을 담았다. 인간사가 그러하듯 의료세계라고 하여 일반 사회생활과 크게 다를 바는 없다. 겉으로 보이는 의사들의 화려함 뒤에는 성공과 승진을 놓고 보이지 않는 견제와 반칙이 벌어진다. 하지만 이를 이겨내며 줄기세포 등 새로운 의료 기술에 매진하는 열정적인 의사들의 모습은 소설을 넘어 드라마틱한 감동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의대생이나 의사를 지망하려는 사람이라면 의료세계를 좀 더 이해하기 위해 꼭 한 번은 읽어봐야 할 필독소설이다.
2. 어느 세미나
3. 외래
4. 인연
5. 운동이상증
6. 증명
7. 어느날
8. 역공 준비
9. 킹덤 프로젝트
10. 시작은 미미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11. 첫 시작
12. 열사의 바람, 우리 안의 역풍
13. 전쟁의 서막
14. 우연 같은 필연
15. 한계
16. 스마트 스템셀로 갑시다
17. 창립
18. 문명의 태동지
19. 좋지 않은 카르텔
20. 신의 자물쇠, 인간의 열쇠
21. 완성의 조금 전
“코드블루 55병동 신경외과아…”
항상 다섯 번을 반복 공지하는 응급소생술 방송. 55병동 신경외과란 소리에 고석은 입고 있던 녹색 수술복에 흰가운만 걸치고 병동으로 달려간다. 이미 EMAT팀(응급기도확보 팀)과 마취과에서 온 CPR(심폐소생술) 당직팀으로 2인용 병실은 붐비고 있었다. 소생술을 지휘하는, 아마 마취과 팀 중 한 명으로 보이는 젊은 의사가 재빨리 지시한다. (11면)
파킨슨병은 말이여, 고령인구가 증가함서 빈도가 급증하고 있고, 복잡한 증상에 비해 병리는 흑질에서 도파민 신경세포 소멸이라는 단순한 기전이제. 알츠하이머, 노화 등의 열쇠를 풀기 위해 많은 과학자들이 이 병부터 연구하는, 그러나 비밀의 열쇠는 수십 년째 여전히 풀리지 않는 신비한 병이요!. 앞으로 고 교수가 맡아서 연구 함 잘해 보소. (15면)
단단히 채워져 풀지 못한 난치병의 자물쇠를 풀고 환자들이 마침내 마스터스 대회처럼이나 승리하기 힘든 병마와의 싸움에서 최후에 승리하여, 마지막 날 Claret Jug를 입을 수 있으려면 어떡해야 할까? 성경에서 말하는, 물을 부어 마시면 불치병이 낫게 되었다는 성배는 과연 있는 것인가? 성배를 찾아야 해! 못 찾으면 만들기라도 해야지…. (22면)
나유성이라는 사람은 서울에 있는 한 대학부속 병원인 세반병원에서 전임의를 하는 중에 어려운 수련과정을 못 견디고 겉으로는 미국으로 유학 간다는 핑계를 내세우고, 외유를 나가버린 돈 많은 의사 집안의 외동아들이었다. 모든 분야에서 마찬가지지만, 자기희생을 감내해서라도 의료의 각 분야에서 초일류를 지향한다는 의지를 가진 이들이 모여 있는 의중병원에는 맞지 않는 인물인데, 겸직교수를 발령 내는 중요한 시기에 드디어 인맥을 동원하여 치고 들어오려는 것이다. (47면)
비즈니스의 세계와 비슷하게도 의학계에서도 대개는 그 분야의 대가라는 사람들이 더 큰 저항과 반대를 보인다. 왜냐하면 기존 분야의 대가들은 역설적으로 새로이 시작되는 연구에는 발을 딛고 들어가기가 힘들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90면)
우리는 고 교수가 한국에서 연구한 줄기세포 연구를 관심 있게 보고 있고, 교수님의 연구가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이 나라에도 많은 만성병들이 있고, 교통사고로 인한 척수손상, 뇌손상이 많습니다. 그 질병들에 대한 치료법으로 줄기세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 한국의 최고병원인 의중병원의 의료체계가 이 사우디에 빨리 접목되어서 우리의 의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27면)
인간도 신경계에서 말초신경은 재생이 됩니다. 예를 들면, 팔에서 신경이 끊어져도 접합수술만 잘하면 그 신경이 하루 1mm씩 자라서 손을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자 한번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그러면 지구상 전체 동물의 신경에서 중추와 말초가 재생이 되고 인간의 말초신경도 재생이 되는데, 유독 인간의 중추신경계만 재생이 안 된다는 현상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저는 본질적으로 인간의 중추신경이 재생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신이 인간의 중추신경계에만 재생현상을 막는 자물쇠를 채워 놓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이 채워 놓은 자물쇠를 인간이 열쇠를 만들어 풀면 될 것이라고 봅니다. (139면)
모든 이들이 IT, AI, 로봇으로 갈 때, 우리 회사는, 우리 과학자들은 인간에 집중할 것입니다. 줄기세포를 플랫폼으로, 인간의 신경영양 유전자를 내연기관으로, 또 그 유전자가 생산하는 단백질을 증기기관이 내뿜는 증기로 삼아 인간을 더 우월하게, 스마트하게, 노화되지 않게 만드는 개발엔진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146면)
프로페서 고의 뇌심부자극술이나, 파킨슨병 동물모델에서 줄기세포 실험은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줄기세포 공부를 하다 보니, 재생력을 가진 줄기세포가 뇌질환, 나아가서 노화 방지에까지 쓰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파키스탄은 아직 고령화 사회가 아니지만, 언젠가는 닥칠 문제이고요. (162면)
고석은 부임 때부터 있었던 자신에 대한 기존 교수진의 막연한 적대감, 자격지심, 그리고 좋지 않은 카르텔을 새삼 느끼고 더욱 오기가 발동하며 두 주먹을 불끈 쥔다.
작가정보
저자(글) 움둘
- 움둘은 저자의 필명
- 현직 대학병원 외과계 교수
- 신경계의 난치성질환 치료와 신의료기술 개발에 많은 연구 수행 및
국제학술지 100여 편 논문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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