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의 자세
2025년 05월 27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5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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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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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야 해. 실패하면 안 돼’라고 자신을 몰아붙일수록 온몸에 힘이 들어간다. 저자는 이런 꼿꼿한 자세 때문에 일을 그르쳤던 지난날을 회고하며 ‘인생이 힘들게만 느껴지는 건 잘못된 자세 때문이 아닐까?’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했다. 그리고 ‘완벽하지 않으면 안 하는 게 낫다’는 생각에 한치 앞도 나아갈 수 없었던 자신을 움직이게 한 건 ‘대충이라도 하면 다행이야’라는 가벼운 마음이었다고 전한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오르락내리락하기를 수도 없이 반복하는 파도 같은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건 너무 무리하지도, 게으르지도 않은 고도의 균형감 아닐까. ‘야매 득도 전문가’ 하완 작가가 대충이라는 절묘한 포지션에서 터득한 K-인생 사용법을 만나보자.
1부 기본 자세
일부러 완벽하지 않게
계획 없이 살기
의미를 몰라도 대충 넘어가기
대충 살기의 어려움
인생과 거리 두기
가볍게 산다는 것
팀플레이
성장통
운을 믿는다는 것
타임 슬립물을 보는 이유
어둠 속을 지날 때
그리는 삶
2부 응용 자세
발명의 자세
다운사이징
리듬에 몸을 맡기고
부러운 인생
초심 잃어버리기
적당히 손해를 본다
몸 사용법
사랑하면 따라오는 것들
안 뛰는 사람
미니멀리스트가 되는 것에 대하여
일자리를 잃다
세상과 싸우는 방식
사진을 대하는 자세
어떻게든 살아진다
3부 대충의 나날들
완벽하지 않아서 완벽한 날들
대충 한 결혼
그렇게 아저씨가 된다
나의 바깥
가벼운 외출
근처의 행복
멀어지게 둔다
내겐 너무 귀여운 그녀
마감 인간
인생은 낙서처럼
아이 러브 홍콩
돌아보면 괜히 서글퍼진다
에필로그 망설이는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
타고난 성향은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그래서 아직도 완벽주의 성향이 자꾸 튀어나온다. 높은 기준을 세워놓고 가혹하게 자신을 다그칠 때, 실패가 두려워 머뭇거릴 때, 기대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삶이 불만족스러울 때…. 또 나쁜 습관대로 마음의 자세가 틀어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 그리고 자세를 바로 고쳐 앉는다. 올바른 자세는 계속 의식하고 신경 써야 지켜진다. 이상하게 들리리란 걸 알지만 내게 좋은 자세는 바로 ‘대충’이다. ‘잘하지 않을 거면 안 하는 게 낫다’가 아니라 ‘대충이라도 하면 다행’이라는 마음가짐이 나를 나아가게 한다.
[프롤로그 - 내게 가장 좋은 자세를 대충에서 찾았다]
패션 용어 중 ‘스프레차투라(sprezzatura)’라는 이탈리아 말이 있다. 그 뜻을 설명하자면 ‘의도된 어색함’ 혹은 ‘의도된 엉성함’ 정도 되겠다. 옷을 잘 차려입고서 일부러 한두 군데 실수한 것처럼 연출하는 기술인데, 예를 들어 정장에 야구 모자를 쓰거나, 셔츠 한쪽만 바지 안에 찔러 넣는다거나, 넥타이를 삐뚤어지게 매는 식이다. 그런 연출이 드러내고 싶어 하는 건 바로 무심함이다. 난 옷차림은 별로 신경 안 써(엄청 신경 썼으면서), 대충 입고 나오느라 잘못된 줄도 몰랐네, 뭐 이런 이미지를 주고 싶은 것이다. (…) 이탈리아 사람들은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려입은 건 왠지 별로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뭔가 한 군데 흐트러지고, 자연스럽고, 애쓰지 않으면서 멋있는 것이 진짜 멋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 마. 완벽한 건 멋없어.”
[일부러 완벽하지 않게]
더 이상 놀랄 것도 힘들 것도 없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니었다. 인생은 늘 새롭다. 그 나이에 맞는 어려움이 항상 준비되어 있달까. 중년의 삶이 이렇게 변화무쌍할 줄 몰랐다. (…) 언제쯤이면 쉬워지는 걸까. 아마 인생은 우리를 편하게 내버려둘 생각이 없는 듯하다. 한 가지 다행인 건 이런 위기에도 내가 울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다 큰 어른이 울지 않는 걸 자랑이라고 말하니 좀 없어 보이기는 한데, 툭 하면 울던 내 지난날을 생각하면 스스로 대견하기까지 하다. 이제는 제법 초연하게 문제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인생과 거리 두기]
‘흠, 골짜기 구간인가.’
주식 그래프를 보면 우상향하는 그래프라도 일직선으로 올라가는 그래프는 없다. 파도처럼 오르락내리락하기를 수도 없이 반복하면서 올라간다. 인생도 마찬가지여서 살아간다는 건 수많은 너울을 타고 나아가는 거라 생각한다.
나는 지금 수많은 오르락내리락 중 내려가는 골짜기에 있다. 이 골짜기 구간을 지나면 다시 오르막이 나오고 꽤 괜찮은 시기가 찾아올 거다. 그리고 그다음엔 또 안 좋은 시기가 올 거고. 좋은 시기와 안 좋은 시기를 번갈아 겪으며 나아가는 게 인생이다. 그러니 지금의 어려움에 너무 절망할 필요는 없다고 마음을 다독인다. 지금은 내려가는 것 같아도 결국 멀리서 보면 우상향하는 그래프가 될 거라 믿고 있다.
[리듬에 몸을 맡기고]
중년이 된 지금, 그 결심들을 대부분 지키지 못했다. (…) 그에 대해 변명하자면, 나도 내가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 지금 좋아하는 것을 영원히 좋아할 줄 알았고, 지금 싫어하는 것을 영원히 싫어할 줄 알았다. 지금의 가치관이나 취향 또한 변하지 않을 거라 믿었다. 그것들은 나의 ‘코어’ 같은 것들이니까. 변하지 않을 거고, 변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변하는 순간 나라는 사람이 무너지는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다 변했다. 무언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시들해지고, 경험이 쌓이면서 가치관도 업데이트되고,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바꾸어야만 하는 것, 지키지 못한 것도 생겼다. 수많은 결심을 어겼지만, 삶이 크게 잘못되진 않은 듯 하다.
[초심 잃어버리기]
이미 여러 번 언급했기 때문에 여러분도 알고 있겠지만, 나 결혼했다. 그리 대단한 일은 아니었다. 나의 결혼은 그야말로 “시간 되면 다음 주에 결혼하러 갈까?” 같은 식으로 이루어졌기에 아주 일상적인 일처럼 느껴진다. 따로 식을 올리지 않았다. 구청에 가서 혼인신고서를 접수한 것이 전부다. 구청에서 일을 마치고 나온 후 여자 친구(현재 아내)와 함께 축하의 의미로 쌀국수를 먹었다. 그렇게 우리는 부부가 되었다.
[대충 한 결혼]
몇 년 사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한마디로 급 늙었다. 그 결과 제법 중년다운 외모를 갖추게 되었으니 이제 나의 늙음을 나도 알고 남도 안다. 그렇게 나의 청춘은 자타공인, 공식적으로 끝났다. 그러니까 아저씨라는 이름은 일종의 졸업장인 셈이다. 졸업은 끝임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다. 나는 좋기도 했고 징글징글하기도 했던 젊은 시절을 마무리하고 인생의 새로운 단계로 들어섰다. 바로 중년이라 불리는 시기다. 생각해보면 중년은 좀 재미있는 시기다. 젊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늙은 것도 아니다. 젊음과 늙음의 중간. 삶의 한가운데. 양쪽을 골고루 지닌 나이. 그렇기에 인생에서 가장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그렇게 아저씨가 된다]
■ “대충 살기 경력 7년, 인생이 망하지 않았음을 선포한다!”
30만 베스트셀러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하완 작가가 찾은 ‘대충’의 구원
‘대충 살자. 걷기 귀찮아서 미끄러져 내려가는 북극곰처럼.’ 한때 ‘대충 살자’ 밈이 유행이었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 번도 대충 살아본 적 없던 청년들이 남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는 이 ‘마이웨이’ 태도에 열광했다. 2018년 하완 작가의『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제목이 하나의 밈처럼 유행한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
7년 전 하완 작가는 바다에 처음 뛰어드는 퍼스트펭귄처럼 ‘열심히 살지 않는 삶’에 용감하게 몸을 내던졌다. 그리고 2025년, 인생을 건 실험 끝에 “대충 살아도 망하지 않았어!”라며 반갑게 손을 흔든다. “힘 좀 빼도 돼. (내가 해봤는데) 안 죽어”라고 덧붙인다. 20~30대 내내 자신을 괴롭힌 완벽주의 기질과 인간 본능의 ‘귀차니즘’ 사이에서, 최선을 다하긴 싫지만 부자는 되고 싶은 강렬한 유혹 사이에서, 인생 곳곳에 도사린 낭패와 개이득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얻어낸 깨달음이다.
늘 남들과 비교하고, 성과를 중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자칫하면 늘 쫓기는 듯 조급해지기 마련이다. 할 수 있는 건 노력뿐이나, 노력이 항상 정당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저자는 무리하지도, 게으르지도 않은 ‘대충의 자세’를 권한다. 완벽한 것보다 조금 흐트러져도 그게 ‘멋’이라고 말하는 뻔뻔함도 필요하다고, 애쓰지 않고 중요한 것만 제대로 챙겨도 제법 괜찮은 인생이라고 말이다.
■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 마. 완벽한 건 멋이 없어”
틀린 부분을 ‘멋’으로 바라보는 여유, 힘을 빼지 않으면 인생은 ‘노잼’이 된다!
조선의 화가 김홍도와 이탈리아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틀린 부분을 고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니, 심지어는 일부러 틀리기도 한다. 김홍도의 작품 〈씨름〉에서 한 인물을 보면 왼손과 오른손이 바뀌어있다. 다른 그림에서도 같은 실수가 종종 발견되는 것을 보면 단순 실수는 아닌 듯하다. 이탈리아에서는 ‘스프레차투라(sprezzatura)’라는 말이 있다. 정장을 잘 차려 입은 뒤 일부러 야구 모자를 쓰거나 셔츠 한쪽만 찔러 넣어 입는 식으로 실수한 듯 연출하는 패션 기법이다.
이들은 빈틈없이 완벽한 것보다 한 군데 흐트러지고, 자연스럽고, 애쓰지 않는 것이 진짜 ‘멋’이라고 생각한 듯하다. 틀린 부분도 ‘멋’으로 바라보는 이들의 여유 넘치는 태도 앞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아등바등했던 우리는 조금 머쓱해진다.
소설가이자 시인이었던 체스터턴은 “무거워지는 것은 쉽고 가벼워지는 것은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에 저자는 가만히 놔두면 인생은 필연적으로 무거워진다고 말한다. 사람은 의식하지 않으면 진지해지고 심각해진다. 인생의 무게에 짓눌려 숨이 막히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 빼고 가볍게, 경쾌하게!
■ “아악! 나이 드는 거 정말 싫어!”
‘이쯤 되면 쉬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여전히 변화무쌍한 K-인생 분투기
“자꾸 떠들면 저 아저씨가 이놈한다!” 아저씨라는 호칭은 그렇게 불쑥 찾아왔다. 먹는 양은 똑같은데 살이 찌고, 화가 많아지고, 달리는 자세가 뒤뚱뒤뚱해졌다. 나이가 들면 삶의 난이도가 쉬워질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저자는 “중년의 삶이 이렇게 변화무쌍하다고 왜 아무도 얘기해주지 않았냐고!” 절망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제 좀처럼 울지 않는 어른(?)이 되었다는 것이다. 젊은 시절에는 일이 안 풀리면 불안했다. 삶 전체가 어두운 터널일까 봐. 그런데 살아보니 인생은 파도처럼 오르락내리락 반복하는 주식 그래프였다. 우상향 그래프라도 수많은 오르내림을 반복한다. 그러니 지금의 어려움에 너무 절망할 필요도 없다고 다독인다. 지금 잠시 골짜기 구간에 있을 뿐, 이 구간을 지나면 다시 오르막이 나오고 꽤 괜찮은 시기가 찾아올 것이다.
예전 같지 않게 삐거덕거리는 몸을 보면 서글프긴 해도 저자는 중년이란 젊음과 늙음의 중간, 인생에서 가장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는 시기가 아닐까 반문해본다. 좋기도 했고 징글징글하기도 했던 젊은 시절을 마무리하고 맞이한 새로운 국면에, 예의를 모르는 아저씨, 추태 부리는 아저씨, 돈밖에 모르는 아저씨가 아니라 이왕이면 ‘괜찮은 아저씨’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한다.
“예전엔 힘든 시간을 단순히 잘못된 시간이라 생각했다. 불필요하며 있어서는 안 되는 시간. 그래서 빨리 벗어나야하는 시간이라고. 이제는 이게 잘못되어가고 있는 게 아니란 걸 안다. 이건 계절의 순환처럼 자연스러운 흐름, 일종의 리듬이다. 물론 하락이 즐거운 일은 아니라 화도 나고 불안하기도 하지만, 마냥 비관적이진 않다. 이 내리막도 영원하지 않을 터. 골짜기 너머의 빛을 본다.” (103쪽)
■ “초심을 잃었다고? 오히려 좋아”
절대 꺾이지 않는 사람보다 충분히 흔들리는 ‘유연한 사람’이 되고 싶다
‘아버지처럼 살지 않을 거야’ ‘절대 결혼은 하지 않을 거야’ ‘절대 빚을 지지 않을 거야’ 20대에 이런 ‘절대 결심’들을 만들었고 무슨 일이 있어도 그 결심들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자는 그 결심을 대부분 지키지 못했다고 말한다. 좋아하는 것을 영원히 좋아할 줄 알았고, 가치관과 취향 또한 변하지 않을 거라 믿었다. 하지만 다 변했다. 무언가를 사랑하는 마음은 시들해지고, 경험이 쌓이면서 가치관도 업데이트되고, 상황에 따라서 어쩔 수 없이 바꾸어야만 하는 것도 생겼다.
계획도 마찬가지다. 1년 계획, 10년 계획을 열심히도 세웠지만 어느 순간 얼마나 부질없는 일인지 깨달았다. 계획을 세울수록 계획대로 되는 게 없었고 그런 인생에 대한 실망이 컸다. 그래서 저자는 이제 절대 실패하지 않는 계획, ‘무계획’으로 살아가기로 선언한다. 내 앞에 놓인 일만 해결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로, 전체를 보면 전의를 상실하기 마련이므로 눈앞에 있는 놈(?)만 신경 쓰기로 말이다. 통제할 수 없는 인생의 변수 앞에서 좌절하는 우리에게 저자는 갈대 같은 사람이 되어 기꺼이 흔들리며 살자고 이야기한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잘 안 변한다는 걸 비꼬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변한다는 건 오히려 우리 삶에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그것은 유연한 것, 자연스러운 것, 갇혀 있지 않은 것이다. 나는 고쳐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116쪽)
작가정보

‘열심히 사는데 내 삶은 왜 이 모양이지?’ 회사에 다니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투잡까지 뛰었지만 삶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억울한 마음이 극에 달한 어느 날, 대책도 없이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가 되었다. 난생 처음 ‘열심히 살지 않는 삶’에 도전하며 그 경험담을 쓴 것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2018)다. 이 책은 노력에 배신당한(?) 청년들의 열렬한 공감을 얻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지금까지 30만 부 넘게 판매되었으며 전 세계 9개국에 수출되었다. 특히 일본 아마존 에세이 분야 2위를 하는 등 K-에세이의 위상을 높였다.
첫 책 출간 이후 7년이 지난 지금, 저자는 “대충 살아도 망하지 않았어”라며 반갑게 손을 흔든다. 『대충의 자세』에서 그는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완벽주의 성향 때문에 괴로워할 때마다 ‘대충이라도 하면 다행이야’라는 가벼운 마음가짐이 자신을 나아가게 했다고 고백한다. 너무 완벽하지 않게, 조금 엉성하게, 그러나 진짜 중요한 것들은 놓치지 않고 ‘얼추’ 해내려는 그의 일상에서 절묘한 인생의 균형감을 엿볼 수 있다.
다수의 책에 그림을 그렸고 그 외에 쓴 책으로는 『저는 측면이 좀 더 낫습니다만』(2023), 공저로 참여한 『일하는 마음과 앓는 마음』(2022)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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