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환갑 막내딸이 쓰는 구순 엄마 이야기(장애인 접근성 강화 도서)

이수금 , 정경숙 지음
21세기여성

2025년 06월 01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2.90MB)   |  약 4.2만 자
ISBN 9791199267404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소득공제 정가제Free
대여

판매가 8,000

33% 할인 | 열람기간 : 7일
소장
정가 : 12,000원

쿠폰적용가 10,8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험난한 한국의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겪으며 살아온 어머니의 삶과 한국의 여성 인권 운동을 온몸으로 부딪힌 딸의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이야기이다.

저자는 부산에서 성매매 여성들을 지원하는 단체인 사람을 살리는 뜻의 ‘살림’을 만들고 활동했다. 나이가 들어 삶의 근간을 이루는 사람에 대한 애정과 그것을 표현하는 강인함의 원천을 어머니로부터 찾고 그 삶을 기록하고자 했다. 어머니의 구술과 자신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가족사를 글로 엮었다.

일제 강점기에 생존하기 위해 만주로 이주해 간 가족이 고생 끝에 한국으로 돌아온 이야기와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의 삶에 대한 생생한 증언, 전쟁 후 불모지와 같은 곳에서도 바다의 자원에 의지해 홀로 자식 여섯을 키우는 어머니를 비롯하여 한 가족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어머니의 목소리와 딸의 글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된다. 어머니의 강인한 삶과 가족의 사랑에 관한 기록이다.
이미지 목차
표 목차
오디오 목차
판권지
저자소개
환갑 막내딸이 쓰는 구순 엄마 이야기
들어가며
1. 구순 잔치가 열리다
2. 만주에 밥 먹으러 갔다
3. 외할머니의 재혼
4. ‘사람좋다’는 말에 딱 한 번 보고 결혼하다
5. 원자폭탄에서 살아남은 아버지
6. 전쟁의 폐허 속에서 부모님의 삶은 계속되다
7. 물려받은 건 오직 가난
8. 영리하고 지혜로웠던 엄마
9. 넉넉한 품으로 우리 가족을 품은 바다
10. 집터가 세다, 귀신이 나온다
11. 문풍지 사이로 서슬 퍼런 칼이 쓱 들어오다
12. 아버지의 죽음 후 엄마는 이렇게 살았다
13. 살기 위해 매달렸던 구부러진 손
14. 이사와 함께 닥친 시련
15. 낯선 것을 잘 받아들이는 분
16. 자식들에게 평생 미안한 마음으로 살다
17. 엄마의 미안함은 계속된다
마치며
어머니의 목소리
어머니의 모습

P.7
어머니의 구술을 바탕으로 그녀의 삶을 글로 쓰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구순을 맞아 온 가족이 모인 곳에서 내가 공약한 것은 ‘엄마의 구순의 삶’을 기록하는 것이었다. 엄마의 삶을 온전히 복원하여 기록하기란 쉽지 않다. 구술이 그 사람의 전부를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다. 세월이 흘러 그 빛이 바래면 기억도 바랜다. P.9
자식들이 태어나기 전 엄마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내가 잊고 있는 줄 알았던 기억들을 끄집어내었다. 외할머니에 대한 아련한 기억과 죽음 그리고 조문, 하동 외갓집과 진주 외갓집에서 사촌들과 놀았던 추억들이 떠올랐다. 글을 쓰지 않았으면 묻혔을 사건.

P.24
“만주에 밥 먹으러 갔다. 부지런하면 만주 가서 밥은 먹었다. 돈은 못 벌어도…. 들이 넓어서…. 만주에서도 조선 아이들과 놀고 그랬지. 돌아오고 나서 그다음 해에 해방됐다. 한국 사람들 만주에 엄청 많았다. 먹고 살려고….”
P.46
아버지는 1942년 일본에 의해 징용을 떠나셨다. 부산에서 배에 실려 간 곳은 일본의 H 탄광이었다. 근무지 부근에 임시로 설치된 기숙사에서 생활하였다. 농민이었던 아버지는 석탄을 캐는 일을 했다. 탄광의 깊은 곳에서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가 새어 나오거나, 위험한 구조물이 떨어지는 사고 등이 이어져 목숨에 위협을 느꼈다. 동료들이 다치거나 죽어 나가는 것도 보아야 했고, 도망가다 잡혀 매질을 당하는 것도 보아야 했다.

P.52
피난길은 고달팠다. 시시때때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공중을 나는 전투기들을 피해 길가에 몸을 숨겨야 했다. 해가 지면 피난길에서 만나는 빈집에 몸을 뉘었다. 모두 떠났으니 사방이 빈집이었다. 바람만 간신히 막아주는 빈집에서 하루를 지냈다. 다행히 아프지는 않았다. 피난길에 먹을 것을 배급받는 것은 불가능하여 굶거나 운이 좋으면 빈집 창고에서 먹을 것을 구하기도 했다.

P.64
바닷물이 빠진 자리에는 넓은 갯벌이 펼쳐졌다. 갯벌은 마을 사람들에게는 식량의 보고였다. 바다 주인도 따로 없었다. 필요하면 동네 사람들이 언제든지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었다. 가난했던 시절, 넓디넓은 바다는 넉넉한 품으로 우리 가족을 품었다.

P.92
50여 년 전 제대로 된 길이 없던 시절에는 구불구불한 흙길을 따라 몇 개의 산등성이를 넘어야 했다. 새벽밥 먹고 길을 나서야만 하루 만에 집에 올 수 있었다. 머위를 한 자루 뜯고 나면 먼 길을 다시 되돌아와야 했다. 삶의 무게를 머리에 이고 어깨에 둘러멘 채, 살기 위해 아끼고 살기 위해 걸었다. 어머니가 걸었던 길에 수많은 발자국이 남았다. 그 발자국들이 모여 우리가 살아가는 길이 되었다. 어머니의 길이었다.

P.99
엄마는 나를 낳은 이튿날부터 품삯을 받으며 모내기를 했다.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둘째 언니는 엄마를 대신하여 동생들 챙기고 밥하고 빨래하고 집 안 청소를 하는 등 집안일을 도맡아 했다. 바쁜 엄마를 대신하여 나를 돌본 건 셋째 언니였다. 그때 8살이었던 언니는 젖먹이였던 나를 업고 신작로를 따라 높은 언덕을 넘고 휘어진 흙길을 걸어 엄마를 찾아다녔다. 학교는 엄두도 낼 수 없었다.

P.103
엄마의 다섯 손가락 손마디는 모두 구부러지고 휘어 있다. 한평생 낫과 호미를 잡은 손이다. 한평생 자식들을 안았던 손이다. 엄마의 인생을 느끼게 하는 손이다. 인생의 훈장이다. 살기 위해 매달렸던 손이다. 낫으로 논두렁 밭두렁 풀을 베고 고춧대, 수숫대, 보리, 들깨, 참깨 등을 벴다. 호미로 고구마, 감자를 캐고 잡초를 뽑았다. 한평생 엄마와 우리를 지켜줬던 손이다.

P.124
집 근처 텃밭에는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채소들이 자라고 있다. 맛있는 김치, 참기름과 콩가루, 채소들이 명절이면 줄을 서 있다. 엄마가 자식들에게 주는 선물이다. 우리는 엄마의 사랑으로 자랐다.

P.134
60여 년 전 엄마는 아이 셋을 데리고 바다를 건넜다. 아이 셋을 데리고 삶의 희망을 품고 온 길, 이웃에게 인사도 하지 못하고 쫓기듯이 온 길, 살기 위해 온 바닷길이었다. 바닷길은 엄마가 걸어오신 세월의 길이기도 했다. 하지만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심연의 길이기도 하다.

한 여성운동가의 엄마에 관한 개인적인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어느새 가장 구체적인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현장으로 우리를 데려갔다.
거제도의 거칠고도 생명력 가득한 푸른 바다와 자연 속에서, 살림을 살고 자식을 키우며 한평생 농사꾼으로 살아온 아흔 살 워킹맘의 이야기는 그 자체로 살아있는 여성의 역사이기도 했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한 시대를 성실하게 통과한 어른의 모습, 크고 작은 인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여자들이 서로 돕고 연대하는 모습이 마음 깊이 다가온다.
꼭 남겨두고 싶은 여성 현대사의 생생한 증언처럼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이 이야기는 다음 세대의 여성에게도 꼭 들려주고 싶은 우리의 계보가 된다.


변정희_(사)여성인권지원센터'살림' 전 대표

작가정보

저자(글) 이수금

1934년생이다. 경상남도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평생 자연을 벗 삼아 살았다. 80여 년 경력의 전문 농부이자 30여 년 경력의 굴 까기 달인이며 아이를 아홉 키워 낸 육아 전문가이다. 지혜롭고 유쾌한 분으로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다. 구순인 지금도 비행기를 타고 미지의 세계로 가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으며, 허리만 괜찮다면 어디론가 훨훨 날아다니고 싶어 한다. 겉으로는 약하고 순해 보이지만 내면이 강한 외유내강형이다. 구순까지 노인 일자리 일을 하며 직업인으로서 현장을 누볐다. 지금도 농사를 지으며 평생 오고 간 길을 걷는다.

저자(글) 정경숙

1969년생이다. 이수금 씨의 막내딸로, 엄마를 통해 여성의 삶을 보게 되었고, 엄마를 통해 삶의 강인함을 배웠다. 삶 속에 녹아든 여성의식을 바탕으로 여성학을 공부했다. 여성학을 배운 후 부산의 성매매 여성들을 지원하는 단체인 ‘살림’을 만들어 여성 인권운동을 했다.

성매매 여성들의 삶을 기록한 책 “너희는 봄을 사지만 우리는 겨울을 판다”, 다큐멘터리 “언니” 제작에 참여했다. 2022년에는 여성 인권운동의 경험을 살린 자전적 에세이 “완월동 여자들”을 출간했다. 대학 강단에서 여성학 및 사회복지학을 강의했으며,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영화등급분류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부산지방법원 청소년화해권고위원, 한국양성평등진흥원 모니터링 전문위원, 부산국제영화제 이사, 완월기록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환갑 막내딸이 쓰는 구순 엄마 이야기(장애인 접근성 강화 도서)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환갑 막내딸이 쓰는 구순 엄마 이야기(장애인 접근성 강화 도서)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환갑 막내딸이 쓰는 구순 엄마 이야기(장애인 접근성 강화 도서)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바이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