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유웨이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29가지 삶의 법칙

이정호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5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혼돈의 시대, 우리는 어떤 나침반을 따라야 할까요? 청일전쟁의 패배로 혼란에 빠진 19세기 말 중국에서 대담한 개혁을 주창했던 사상가 캉유웨이의 지혜가 현대인의 삶에 새로운 빛을 비춥니다. 「캉유웨이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29가지 삶의 법칙」은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동양 지성의 혜안을 통해 실천적 삶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변법자강 운동의 주역이자 대동사상의 체계화를 이룬 캉유웨이의 사상은 단순한 역사적 유물이 아닌,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불확실성과 혼란을 헤쳐나갈 지혜의 보고입니다.

"변화는 삶의 유일한 상수다." 캉유웨이의 이 통찰은 코로나19 팬데믹, 기후위기, 디지털 혁명으로 격변하는 우리 시대를 관통합니다. 본서는 캉유웨이의 삼세설을 토대로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내면의 중심을 찾는 방법을 29개 장으로 정리했습니다. 개인적 수양에서 시작해 공동체 의식의 함양, 전통과 혁신의 조화로운 결합, 그리고 궁극적으로 대동세계라는 이상향을 향한 여정까지 – 저자는 150년 전 사상가의 목소리를 통해 현대인의 실존적 고민에 답합니다. 특히 '마음의 평화가 모든 것의 시작'이라는 장에서는 외부 환경의 혼란에 흔들리지 않는 내적 평온을 찾는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캉유웨이가 꿈꾼 대동세계는 단순한 유토피아적 상상이 아닙니다. 그것은 분열과 갈등이 심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공존과 상생의 원리입니다. '천하는 공유물, 나눔의 미학'과 '이웃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는 장에서 저자는 개인주의와 물질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공동체 의식과 상호의존성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캉유웨이의 사상이 동양의 전통적 가치에 뿌리를 두면서도 현대적 해석을 통해 오늘날의 사회적 문제에 실천적 해법을 제시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고전의 지혜를 재해석하며 우리에게 "과거에 묶이면 미래도 묶인다"는 경고와 함께 전통에서 배우되 거기에 얽매이지 않는 창조적 계승의 태도를 권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역사적 인물 연구나 추상적 철학서가 아닙니다. 일상의 구체적 문제에서부터 삶의 궁극적 의미까지, 현대인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에 대한 실천적 지침서입니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합', '고통은 성장의 밑거름'과 같은 장에서는 역경을 새로운 시작점으로 삼는 지혜를, '아는 것보다 행하는 것'에서는 지식의 실천적 적용을 강조합니다. 저자 이정호는 세계화,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라는 현대적 맥락 속에서 캉유웨이의 가르침이 어떻게 우리에게 통찰과 용기를 줄 수 있는지 명쾌하게 보여줍니다. 이 책은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맞이하되, 내면의 중심은 잃지 않는 삶의 지혜를 전합니다.

목차

1. 천하대동의 꿈을 품은 개혁가
2. 변화는 삶의 유일한 상수
3. 대동세계, 함께 꾸는 이상향
4. 공자의 가르침, 시대에 맞게
5. 세상은 태평, 마음은 거인
6. 진보의 물결, 퇴보의 늪
7. 고통은 성장의 밑거름
8. 개혁은 밖이 아닌 안에서
9. 과거에 묶이면 미래도 묶인다
10. 생각의 틀을 깨는 용기
11. 중용의 길, 극단을 넘어서
12. 학문과 실천은 한 몸이다
13. 시대의 흐름을 읽는 눈
14. 천하는 공유물, 나눔의 미학
15. 일시의 고통, 영원한 평화
16. 인간다움의 본질을 찾아서
17. 세계는 넓고 꿈은 높게
18. 자유와 평등, 두 날개로 날다
19. 흔들림 없는 소신, 유연한 방법
20. 오늘의 개혁이 내일을 만든다
21. 전통의 지혜, 혁신의 빛
22. 배움에는 끝이 없다
23.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합
24. 아는 것보다 행하는 것
25.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다
26. 이웃의 행복이 나의 행복
27. 마음의 평화가 모든 것의 시작
28. 작은 진실이 큰 진리가 된다
29. 대동의 세계, 함께 걷는 길

작가정보

저자(글) 이정호

복잡한 심리학 이론과 철학적 사상을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는 작업에 전념하는 작가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남긴 지혜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교양서적 집필에 힘쓰고 있다. 깊이 있는 분석력으로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