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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얼굴

애덤 윌킨스 지음 | 김수민 옮김
을유문화사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25년 05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3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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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0.78MB)   |  약 44.1만 자
ISBN 978893247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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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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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진화에 대한 최고의 안내서”
리처드 랭엄(하버드대 인간진화생물학과 교수)

5억 년 전 최초 척추동물의 얼굴부터 오늘날 현대 인류의 얼굴까지, ‘얼굴 진화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인간의 얼굴과 인간의 본질 사이에 얽힌 촘촘한 그물망을 밝혀 나가면서 인간의 진화에서 얼굴이 갖는 중요성을 규명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시간적으로는 5억 년 전에 탄생한 최초 척추동물의 얼굴부터 시작해 가장 최근에 형성된 인류 조상의 얼굴로 이어지는 진화의 역사를 조명하고, 공간적으로는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지구 곳곳을 넘나든 동물과 인류의 이동을 추적한다. 이 책은 더 나아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인종 관련 논의와 미래 인간의 얼굴까지 논하고 있으니, 가히 얼굴의 모든 것을 다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까지도 여전히 ‘인간의 얼굴’에 관한 최고의 과학서로 손꼽히는 이 책은 2018년 초판 출간 이후 7년 만에 개정 작업을 한 것으로, 제목과 판형,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고 본문의 구성도 다듬었다.
추천의 말
서문

1장 인간의 얼굴은 진화의 산물이다
경이로운 인간의 얼굴 | 얼굴에 대한 최초의 과학적 탐구 | 다섯 가지 질문으로 살펴본 얼굴 진화의 역사 | 이 책의 구성

2장 얼굴의 발달 과정: 배아부터 청소년까지
동물의 진화를 다시 생각하다 | 인간과 얼굴의 발달: 기본적인 고려 사항들 | 얼굴의 발달에서 세포와 조직, 그리고 조직의 상호작용 | 인간 배아의 초기: 얼굴의 기반을 다지다 | 배발생에서 뇌와 얼굴 | 얼굴 형성을 위한 얼굴 융기 퍼즐 맞추기 | 얼굴 유형에 차이가 나타날 때: 얼굴 발달에서 두뇌의 두 번째 역할 | 머리뼈와 얼굴 | 출생 이후부터의 얼굴 발달 | 얼굴 발달의 주요 특징 요약

3장 얼굴을 형성하는 유전적 기반
형질을 “결정”하는 유전자 | 유전자와 유전자 활동부터 유전자 제어의 개념까지 | 유전자 제어와 유전자 제어 네트워크 | 사지와 얼굴의 발달과 진화가 가지는 뜻밖의 연관성 | “수직”인 얼굴과 두뇌의 발달 | 결론: 얼굴의 발달에서 주요 동인이 되는 유전자 활동

4장 다양한 얼굴을 만드는 유전자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인간의 얼굴 | 유전적 차이 추적하기: 염색체와 유전자, 대립유전자 | 유전자 조합을 통해 만들어지는 다양한 얼굴 | 얼굴의 다양성에 영향을 줄 만한 유전자는 무엇이며,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가? | 얼굴의 다양성과 발달에 관여하는 유전자

5장 얼굴의 역사 I: 최초의 척추동물부터 최초의 영장류까지
참신한 진화적 산물인 얼굴 | 진화 계통과 린네식 분류법: 생물학적 다양성을 다루는 전혀 다른 두 가지 접근법 | 캄브리아기: 최초의 동물부터 최초의 척추동물까지 | 척추동물 기원에 대한 새로운 머리 가설 | 여전히 풀리지 않은 세 가지 의문점 | 턱의 출현: 무악어류부터 최초의 유악어류까지 | 세부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이어 가면서 기본적인 척추동물 얼굴 형성 계획 유지하기 | 해양 유악어류부터 사지동물, 그리고 최초의 포유류까지 | 초기 단궁류부터 진정한 포유류까지 | 포유류 특성의 진화: 얼굴과 관련된 네 가지 형질 | 영장류로 넘어가며

6장 얼굴의 역사 II: 초기 영장류부터 현대 인류까지
영장류의 다양성과 그 기원 | 줄기 집단 대 크라운 집단: 영장류의 기원 추적하기 | 영장류 진화 초기에 발생한 주요 분화와 이에 대한 두 가지 생각 | 초기 진원류부터 최초의 호미닌까지 | 최초의 호미닌부터 호모 사피엔스까지: 1. 인간의 기원을 찾으려는 노력의 역사 | 최초의 호미닌부터 호모 사피엔스까지: 2. 계통발생 추정 패턴 | 인간 얼굴에서 독특한 형질의 유전적 기반 두 가지: 주둥이가 사라지고 이마가 생겨남 | 다윈의 점진주의와 작은 단계들이 축적되어 질적으로 큰 변화가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문제 | 몸짓과 얼굴 표정: 언어의 출발점인가? | 영장류 얼굴의 형태를 만드는 식이와 사회성

7장 두뇌와 얼굴의 공진화: 인식하기, 읽기, 표정 만들기
두뇌와 얼굴의 매우 특별한 관계 | 인간의 두뇌 살펴보기 | 진원류에서 시각의 중요성 | 인간의 얼굴 인식 능력 | 인간이 얼굴을 인식하는 진화적 뿌리 | 얼굴 표정 만들기: 관련된 신체 시스템 | 표정 읽기: 관련된 두뇌 회로 | 표정이 풍부하고 말하는 생명체가 되기 위해 새로운 신경 회로를 통한 두뇌와 얼굴 연결하기 | 결론

8장 “종분화 이후”: 진화하는 현대 인간의 얼굴
인간과 인간 얼굴의 진화에 대한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인종” 문제 | 인간의 기원과 “인종”: 역사적 논쟁 | 사람으로 채워진 세상: 인류의 이동 | 인간 게놈의 고 DNA와 인류 진화에 대해 알려 주는 사실 | 현생 인류의 얼굴 형성: 자연선택과 성선택의 역할 | 인간은 자기 길들이기 된 유인원일까?: 가축화 신드롬과 얼굴의 진화 | 결론: 정신적 과정과 인간 얼굴의 진화

9장 얼굴 의식하기와 얼굴의 미래
비교적 뒤늦게 출현한 얼굴 의식 | 얼굴 의식의 짧은 역사: 예술품을 통해 얻은 증거 | 얼굴의 미래: 1. 더욱 세계화되는 인간의 얼굴 | 얼굴의 미래: 2. 새로운 얼굴 유전학 | 얼굴로 성격을 예측할 수 있는가? | 인간의 얼굴 차이에서 진화적 중요성: 새로운 연구 | 얼굴의 미래에 대한 가능성 있는 결론 두 가지

10장 인간의 얼굴 형성에서 사회선택의 역할
“완전한 기관”, 인간 얼굴의 진화적 발생에 대해 | 얼굴의 진화적 기원: 형태학상 사건들의 간추린 역사 | 한 걸음 물러서서 큰 그림 바라보기 | 먹이에서 사회적 상호작용까지: 얼굴을 만든 선택 요인들에서 주요한 변화 이야기 | 사회적 두뇌 가설과 사회적 얼굴 가설 | 지속되는 동적 불균형 상태로서의 진화: 선택압과 선택 기회 사이의 상호작용 | 진화적 변화에서 창발적 속성과 비용의 문제로 본 작은 영향 대 큰 영향 다시 생각해 보기 | 행동과 형태의 진화: 라마르크를 위한 정의인가?

이 책을 마치며: 세 갈래의 여행
감사의 말
주석
두문자어
용어 해설
참고 문헌
찾아보기

동물이 가진 얼굴의 다양성은 정말로 인상적이다. 물론 물고기와 개구리, 뱀, 새 들도 매우 흥미롭고 각양각색의 얼굴을 가지고 있지만, 이들을 제외하고 오직 포유류로만 범위를 좁히더라도 이들의 생김새는 놀라울 정도로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 돌고래와 혹멧돼지, 흡혈박쥐, 토끼, 코끼리, 개미핥기, 고릴라의 얼굴은 모두 저마다의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인간의 얼굴을 판단 기준으로 삼아 다른 동물의 얼굴을 이상하거나 우습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모든 얼굴들 중에서 인간의 얼굴이 가장 특이하다. _ 22쪽

정상적으로 발달하는 아기들은 이 모든 연속적인 단계들을 경험한다. 이 단계들이 복잡하고 주변 환경에 취약하며 유전적 변이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자궁 내에서 죽거나 심각한 문제를 가진 아기로 발달하는 배아가 일부 존재한다는 사실이 놀랍다기보다는 오히려 온전하게 발달을 마치고 정상적으로 태어나는 아기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이 더 놀랍다. _ 104~105쪽

이론적으로 말과 감정을 나타내는 얼굴 표정 사이의 이런 명백한 공조는 우연의 일치일 수 있다. 즉 화자가 말을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감정과 말이 모두 동일한 주제와 연결되기 때문에 이들이 함께 발생했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의견은 신뢰하기 힘들다. 공조가 지나치게 긴밀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화자가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말의 속도를 늦추면 감정은 변함이 없다고 해도 얼굴 표정 역시 새로운 속도에 맞춰서 만들어진다. 반대로 말의 속도를 높이면 표정 변화의 속도도 말의 속도에 완벽하게 일치해 변화한다. 이 두 과정에서 어떤 신경상의 공조가 있음이 확실하다. _ 368쪽

오늘날 얼굴 유전학과 관련된 새로운 연구 덕분에 또 다른 질문이 등장했다. “얼굴로 성격을 예측할 수 있는가?” 이 질문은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으며, 관상학이라는 고대 “과학”의 핵심이었다. 관상가들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예측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오래되고 우여곡절이 많았던 관상학의 역사에서 항상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은 아니지만 언제나 두 가지 다른 생각의 줄기가 존재했다. 하나는 얼굴 표정이 성격을 이해하는 열쇠라는 것, 다른 하나는 얼굴의 신체 특징이 성격을 예측하는 요소라는 것이다. 첫 번째는 반박하기가 힘들다. 일반적으로 많이 웃는 사람들은 늘 찌푸린 얼굴을 하는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다. 이런 모습은 어디서든 흔히 관찰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앞서 언급했듯이 사람들은 나이를 먹으면서 특유의 표정이 얼굴에 각인되는 경향을 보이고, 그래서 이런 표정에 부합하는 성격 특성들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날 수 있다. _ 470쪽

주둥이가 축소된 얼굴로의 변환은 사회적 결과를 가져왔다. 주둥이가 얼굴의 정면을 더 이상 지배하지 않으면서 얼굴은 더 풍부한 표정을 지을 수 있었다. 표정을 만드는 두 중심지들 중 하나인 입은 입술 움직임을 통해 더 많은 표정을 보여 줄 수 있었다. 다른 두 개의 변화들은 표정을 수월하게 읽을 수 있게 해 주었다. 돌출된 주둥이 뒤에 놓인 포유류보다 진원류의 눈은 더 적절한 장소에 위치하면서 가까운 곳의 사물을 입체적으로 정확하게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입 주변의 표정 변화를 알아채기도 더 쉬웠다. 털이 없는 얼굴도 도움을 주었다. 진원류 얼굴의 겉으로 드러난 피부는 처음에는 성선택된 형질이었을 수 있지만, 가까이에 있는 동종의 표정을 쉽게 인지하게 해 주었을 것이다. _ 498쪽

얼굴은 어떻게 인간을 사회적인 존재로 만들었는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 얼굴, 인류 진화의 미스터리를 밝히다

인간은 미묘한 얼굴 표정과 말을 서로 결합시킬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 인간에게 얼굴이 있다는 것은 아주 당연한 일로 여겨지지만, 정작 그 진화적 기원에 주목한 도서는 드물다. 이 책은 알고 보면 지극히 중요한 진화적 산물인 인간의 얼굴이 보여 주는 놀라움에 주목하고, 인간의 얼굴이 가진 특징부터 얼굴의 진화로 알 수 있는 인간 행동의 본질까지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 얼굴의 진화적 기원을 추적해 나간다.
『인간 얼굴』은 5억 년 전에 탄생한 최초 척추동물의 얼굴부터 시작해 가장 최근에 형성된 인류 조상의 얼굴로 이어지는 진화의 역사를 조명하고, 공간적으로는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지구 곳곳을 넘나든 동물과 인류의 이동을 추적한다. 이에 더해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인종과 관련된 논의와 미래 인간의 얼굴까지 논하며 얼굴의 모든 것을 다룬다. 특히 인간 진화의 역사에서 사회성에 대한 요구가 얼굴의 진화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얼굴은 ‘감각 본부’라는 기본적인 기능과 개체에 대한 정보를 얻는 출처라는 두 가지 중요한 기능을 획득하면서 인류가 그 어느 종보다 다채롭고 복잡한 사회적 존재로 진화할 수 있게 해 주었다는 점을 밝힌다. 여기서 더 논의를 확장해 인간이 오늘날의 인간이 되기까지 ‘비틀거리며 나아간’ 진화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인간의 얼굴은 상호작용의 협력자로서 진화해 왔다”
얼굴과 두뇌의 공진화로 밝히는 얼굴 진화의 비밀

인간의 얼굴은 감정 상태를 광범위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매우 정교하고 민감한 의사소통 도구다. 그리고 표정의 상당수가 이목구비의 아주 미묘한 움직임을 통해 만들어진다. 우리는 수만 가지 표정을 무의식적으로 만들면서 심리 상태를 드러내기도 하고, 타인이 짓는 표정을 즉각적으로 ‘읽기’도 한다. 즉, 얼굴은 인간이라면 하지 않을 수 없는 ‘사회적 상호작용’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다. 그렇다면 얼굴은 어떻게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었을까? 이 질문은 궁극적으로 아득히 먼 과거와 인간이라는 ‘종’에 대한 질문, 즉 ‘인류의 진화’에 대한 질문이다. 우리가 이 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책이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얼굴의 진화는 두뇌의 진화와 불가분의 관계로, 얼굴과 두뇌는 공진화해 왔다고 할 수 있으며, 이것은 인간 진화에 있어서 주요한 부분이다. 실제로 두뇌와 얼굴은 인간의 감정적·사회적 생활의 핵심이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한 인간의 인생 전반에 걸쳐서 유지된다. 이 두 기관의 역할은 인간이 자신의 얼굴 표정을 만들고, 타인의 얼굴을 인식하며, 타인의 표정을 읽는 능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특히 얼굴 인식 능력은 인류의 사회적 상호작용의 서막을 열었고, 사회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의 얼굴은 인간의 사회성이 발달하는 만큼 더 진화했고, 이렇게 진화한 얼굴은 인간이 더 복잡한 사회를 건설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 얼굴은 상호작용과 사회성을 바탕으로 하는 인간의 본질을 구성하는 장본인이다. 이렇듯 이 책은 인간 얼굴의 진화를 밝히면서 우리 본성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얼굴 진화의 기초적 지식부터 미래의 얼굴까지
인간 본질과 얼굴의 진화 사이에 얽힌 복잡한 그물망의 실체를 밝히다

이 책은 ‘인간의 얼굴이 어떻게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지’, ‘인간이 동물의 한 종으로서 어떻게 지금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600쪽이 넘는 장대한 공간과 수많은 종의 생애를 관통하며 얼굴의 역사를 파헤치는 과학적 탐사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첫 번째 부분(1장에서 5장)은 인간 얼굴의 형성과 얼굴의 초기 진화적 기반을 소개하고, 두 번째 부분(6장에서 10장)은 본격적인 진화의 역사를 다루며 인간과 비슷한 영장류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사회성에 대한 요구가 어떻게 얼굴의 진화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는지를 보여 준다. 또 얼굴이라는 복잡다단한 기관의 작용을 규명하기 위해 다양한 상세 설명을 보태며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명료한 배경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특정 주제에 대한 보충 설명을 글상자에 넣었으며, 책 뒤편에 전문용어를 정리하고 용어별 해설 목록을 수록했다. 세밀한 연구와 통찰을 통해 얼굴의 형성 과정과 그 의미를 풀어내고 인간 진화에 대한 독보적인 시각을 제시하는 『인간 얼굴』은 인간의 사회성과 얼굴 사이의 복잡한 그물망을 밝혀 나가며 우리가 인간의 본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해 준다.

작가정보

(Adam S. Wilkins)
유전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 1945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태어났다. 리드칼리지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워싱턴대학교에서 유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와 위스콘신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1983년부터 학자의 길을 걸어왔으며, 워싱턴대학교, 위스콘신대학교, 싱가포르국립대학교에서 초빙교수와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1990년부터 2008년까지 『바이오에세이(BioEssays)』지의 편집자로 일했고 현재는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의 ‘이론생물학 연구소’에서 초빙 과학자로 근무하고 있으며, 유전학과 생명과학 전문 잡지인 『제네틱스(Genetics)』에서 유전학의 역사에 대한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다루는 ‘관점Perspectives’ 섹션의 편집자를 맡고 있다.
지난 20년간 과학 관련 집필과 편집 활동으로 많은 리뷰와 논문을 작성했으며, 저서로 『동물 발달의 유전분석(Genetic Analysis of Animal Development)』과 『발달 경로의 진화(The Evolution of Developmental Pathways)』 등이 있다.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영어·영미문화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매쿼리대학교 대학원에서 통번역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다수의 정부 기관 및 기업체 문서 번역, 논문 번역 작업을 진행했으며, 현재 펍헙 번역 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섹스할 권리』, 『의도하지 않은 결과』, 『열등한 성』, 『크로마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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