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껍질을 벗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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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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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이 되어 굳어 버린 사건들
'우린그런일안해요'라고 불렸던 소년
나는 어떻게 공포를 배우게 되었나
식탁에 초대된 손님들
막장 밖과 막장 안
나는 어떻게 해서 흡연자가 되었나
베를린의 공기
암이 소리 없이 진행되는 동안
결혼식 때 선물로 받은 것
작품 해설
1999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행동하는 독일의 양심이자 “이 시대의 진정한 거인”, 귄터 그라스
전 세계적인 논란을 불러일으킨 문제적 작품
소설보다도 더 소설 같은 빼어난 문학적 성취
전후 독일을 대표하는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귄터 그라스의 자서전 『양파 껍질을 벗기며』가 민음사에서 출간된다. 귄터 그라스가 자신의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를 기록한 책으로, 온갖 풍파로 가득했던 2차 세계 대전 시기와 전후 격변기를 견디며 『양철북』이라는 거대한 문학적 성취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이 낱낱이 드러나 있다. 특히 이 책에서 열일곱 살에 히틀러의 나치 친위대에 징집당해 복무한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하여 2006년에 독일에서 출간되었을 당시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말년의 그라스가 치기 넘쳤던 젊은 시절의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동시에 1940~1950년대 역사적 격변기의 유럽을 생생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가장 날것 그대로의 귄터 그라스를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 귄터 그라스는 드물게 빼어나게 아름다운 회고록을 써 냈다. 그의 가장 뛰어난 소설만큼이나 빼어난 시적 이미지로 가득 차 있다. ?이언 부루마, 《뉴요커》
▶ 말 그대로 눈부시다. 귄터 그라스의 짧지만 혹독했던 전쟁 경험, 미군 포로수용소에서의 감금 생활이 단치히에서의 어린 시절을 담은 부분만큼이나 풍부하게 서술되어 있다. 이후 광부, 석공, 시인, 조각가 등을 전전하며 방황하던 시절에 소설가적 감각을 키워 나간 과정도 엿볼 수 있다. ?《뉴욕 타임스》
▶ 한 늙은이가 자신의 폐단을 가차 없이 정리한, 인상적이고 감동적인 행위. 여든이 다 된 사람으로서 위엄 넘치고 기품 있게 행동한 것이다. ?발터 옌스
작가정보

저자 귄터 그라스 G?nter Grass는 1927년 폴란드의 자유시 단치히에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2차 세계 대전 중에 열일곱의 나이로 히틀러의 나치 친위대에 징집되어 복무한 적이 있고, 미군 포로수용소에 수감되기도 했다. 전쟁이 끝난 후 뒤셀도르프 예술 아카데미와 베를린 조형 예술 대학에서 조각을 공부했고, 농장 노동자, 조각가, 재즈 음악가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1954년 서정시 경연 대회에 입상하면서 등단했다. 1958년 첫 소설 『양철북』 초고를 전후 청년 문학의 대표 집단인 47그룹 모임에서 낭독해 그해 47그룹 문학상을 받았고, 이후 게오르크 뷔히너 상, 폰타네 상, 테오도르 호이스 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했다. 1961년부터는 사회민주당에 입당해 활발한 정치 활동을 펼쳤다. 1960년대에 『고양이와 생쥐』(1961), 『개들의 세월』(1963)을 발표해 『양철북』의 뒤를 잇는 ‘단치히 3부작’을 완성했다. 1976년 하인리히 뵐과 함께 문학잡지 《L’76》을 창간했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넙치』(1977), 『텔크테에서의 만남』(1979), 『암쥐』(1986), 『무당개구리 울음』(1992), 『나의 세기』(1999) 등을 발표했고, 1995년에 독일 통일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작품 『또 하나의 다른 주제』를 내놓았다. 1999년에 독일 소설가로는 일곱 번째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2002년에 오십 년 넘게 금기시되었던 독일인의 참사를 다룬 『게걸음으로 가다』를, 2003년에 시화집 『라스트 댄스』를 발표했다. 2006년 자서전 『양파 껍질을 벗기며』에서 10대 시절 나치 친위대 복무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해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2008년에는 그 후속편으로 여겨지는 자전 소설 『암실 이야기』를 출간했다. 2015년 4월 13일 여든여덟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역자 장희창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의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독서 평론집 『춘향이는 그래도 운이 좋았다』가 있고,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 『게걸음으로 가다』, 『나의 세기』(공역), 레마르크의 『개선문』, 괴테의 『색채론』, 에커만의 『괴테와의 대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후고 프리드리히의 『현대시의 구조』, 안나 제거스의 『약자들의 힘』, 베르너 융의 『미메시스에서 시뮬라시옹까지』, 카타리나 하커의 『빈털터리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번역 안장혁
역자 안장혁은 동의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독문학을 공부했고 브레멘 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동의대 인문사회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독일 문학과 한국 문학』(공저)이 있고, 페터 한트케의 『긴 이별을 위한 짧은 편지』, 『내 아이 숨은 재능 찾기』, 『Re: 지금 우리 사랑일까』, 『내 안의 돌고래를 찾아라』(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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