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돈까스
2025년 05월 31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4.21MB) | 약 7.6만 자
- ISBN 9791198126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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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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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은 했고, 퇴근은 아직이고,
커피는 마셨고, 오늘 점심은 뭘 먹지?
<돌고 돌아 돈까스>는 오늘도 ‘출근의 쳇바퀴’ 안에서 굴러가는 당신에게 전하는 따뜻하고 유쾌한, 때로는 담백한 여운에 입맛을 다시게 되는 점심 한 끼 같은 에세이다.
직장인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자가 인스타그램에 연재한 ‘생활 밀착형 에세이’는, 1년여 간의 연재기간 끝에 한 권의 책으로 다시 탄생했다.
출근길부터 퇴근길까지, 커피 한 잔부터 회식 자리까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을법한 다양한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이 책은 짧은 출퇴근길과 퇴근 후의 휴식에 작은 쉼표를 선사한다.
매일 똑같은 루틴 속에서 "왜 일하지?", "어떻게 살아야 하지?" 하는 우리의 크고 작은 질문에, 정답을 던지기 보다는 “그래도 우리 이렇게 잘 버티고 있잖아”, “오늘도 사실 조금은 재밌었지” 하는 위로를 전한다.
강남과 서초 일대를 배경으로 한 직장인 힐링 에세이와 함께, 작가가 고명처럼 살짝 얹어둔 맛집 정보들을 찾아보는 것도 또다른 별미.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회사 생활에 지친 모든 직장인
- 점심 메뉴 선정에 진심인 사람
-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 퇴근 후 이불 속에서 가볍게 웃고 싶은 사람
오늘도 ‘돌고 돌아 돈까스’를 선택한 보통의 하루에 작고 단단한 공감 한 숟갈을 얹어드립니다.
이 책은 당신의 점심시간처럼, 짧지만 확실한 위로가 되어줄 거예요.
# 사람과 사람과 사람
말 놓기의 힘
어떤 동료는 친구가 된다
커피나 먹구 오장
직장 내 만담꾼들
정글? 정원!
악의와 선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어른, 그것은 책임감의 다른 이름
아침의 선물
관심 혹은 측은지심
착한 사람에게 잘할 것
인터뷰 나왔습니다
# 점심시간과 커피타임
구내식당을 좋아하세요……
추억 없는 추억의 도시락
입맛의 세대 차이
고수의 고수
갈팡질팡 거울 뉴런
먹성 좋은 여성 동지들
여름의 맛
어른도 간식 좋아해
대감집 식당
주꾸미는 단백질이라 괜찮아
대기업 영양사의 고충
붕어빵의 계절
동년배와 젤라또
샐러드 vs 함박 스테이크
# 직장인의 직장생활
회사 일과 인형 눈 붙이기
10년만에 만난 동기
혼자 있고 싶어요
추수의 계절? 탈곡의 계절!
직장인에게 자격증이란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사내 방송
공채와 경력직
대기업의 인사발령이란
이런 소모임
수면 아래의 대화
개발자 하지 마세요
노조와 파업
TF
결정은 쿨하게
인사 시즌
# 리더의 조건
그 부장님은 E형이 아니시래
맡은 일에 최선을
리더의 이데아
무능은 죄악
밥 사주는 선배 최고
본성, 개봉박두!
절박함이 없어들
상사라는 우산
선배의 추억
기업가 정신
저그를 운용하는 자세
배울 게 많을 나이
안녕하세요 사장님
# 책과 게임과 취미생활
게임하는 여성 동지
책과 함께
은둔의 게이머들
선한 영향력
메타버스 연구회
고독한 독서 모임
경제력을 갖춘 멋진 어른
있잖아요, 나……
그 작가의 사악한 계획
힐링 북스테이
도피성 독서
게으른 취미 부자
SNS라는 이름의 일기장
모여봐요 게임의 숲
인스타로 연재하는 일상이란
이 구역의 무라카미 하루키
회사에서 북캉스를
게임으로 스트레스 아웃
공모전을 공모 중입니다
# 생각하는 사람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걸요
세상은 이기적이에요
사람을 죽여도 사는데
기억의 미화원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어
무려 대기업 출신이랍니다
연차만 훌쩍 큰 사람
아마 우리는 이러다 죽지는 않을 거야
기대지 마시오 - 사랑에, 사람에, 그 어느 것에도
무언가를 하기에 늦은 때
남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인생의 급행열차의 탑승객 A
사람 대 사람
권선징악
한 방이 있어야 해
마법의 주문
# 이런 이야기는 너무 사적이라서
남성의 육아, 여성의 육아
언어와 미지의 세계
P의 여행계획이란?
구의동 주민을 만나다
자연이 좋아질 나이
립스틱을 사는 이유
남과 남편과 로맨티스트
집밥
“개 힘든” 육아
주식의 달인
사업 아이템
신혼여행은 부러워
누구나 부모는 처음이니까
츄러스와 놀이동산
현실세계의 슈퍼우먼들
요정의 계약
디바로 살아남기
삼신할머니
사내 커플
워킹맘 & 워킹대디
21세기의 아날로그
회사에 다니지 않는 나
서로 먼저 “드시고 싶은 메뉴 있으세요?”라고 물어본다. 이때, 그 말에 담긴 속뜻을 잘 추리해야 한다.
‘진짜로 내가 먹고 싶은 메뉴를 묻는 질문일까?’
‘원래 드시고 싶은 메뉴가 있는데, 예의상 한 번 물어보시는 걸까?’
‘메뉴 고르기란 늘 머리 아픈 법이니, 내가 속 시원하게 정해 드리기를 바라시는 걸까?’
- <갈팡질팡 거울 뉴런> 중에서
“이러다가 탕후루도 나오는 거 아닌가 몰라.”
“에이, 그건 아니겠지.”
“그런가? 영양사로서의 자존심 같은 걸지도…….”
말은 그렇게 하면서 짭짤하고 달콤한 갈릭 볶음밥을 싹싹 비웠다. 이러니까 고염, 고탄수 식단이 나오지.
- <대기업 영양사의 고충> 중에서
이제 곧 직장인 10년 차인데, 과거를 돌이켜보면 자격증은 크게 직장 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것 같다. (…)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격증 공부를 안 했다고 해도, 그 시간을 뭔가 더 생산적으로 채우지는 않았을 것 같기는 하다. 아마 집에만 누워 있지 않았을까?
- <직장인에게 자격증이란> 중에서
나는 여기서 더 나이를 먹고 나면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나보다 약하고 다루기 편한 내 사람들을 몰아세워서 일신의 안위를 추구하는 비겁한 사람이 될까? 아니면 나 자신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사람들에게만큼은 우산이 되어주려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이 될까?
- <상사라는 우산> 중에서
“오오. 무슨 일하고 있나?”
그렇게 뜻밖의 스몰토크와 악수를 했다. 얼떨떨했다.
그런데 퇴근길 엘리베이터에서 사장님을 또 마주쳤다. 아니, ‘대기업 사장’이라는 포지션이 원래 이렇게 흔한 캐릭터인가? 회사에 한 명밖에 없는데? 현대물 소설에서도 하루에 몇 번씩 사장님을 자주 마주치지는 않아…….
- <안녕하세요 사장님> 중에서
“우리 지금 일이 힘들든 아니든, 나중 되면 또 지금을 그리워하겠지?”
“그럼, 그럼.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니까. ‘그때가 좋았지’ 하면서 기억을 미화할걸?”
“맞아. 지금 이렇게 커피 마신 것만 떠오를 거야.”
- <기억의 미화원> 중에서
신기하게도, 나를 포함해서 점심을 같이 먹은 동기들은 다들 이런저런 부서를 거쳐 가며 지금의 각자가 되어 있었다. 하나같이 ‘이 일만 하다 끝나는 건가?’ 하는 걱정을 했었는데, 또 하나같이 ‘이 일만 하지는 않았다’라는 결말이 되었다니.
- <아마 우리는 이러다 죽지는 않을 거야> 중에서
무언가를 하기에 늦은 때라는 게 있을까?
대학원 석사 출신 분이랑 밥을 먹었다. 완전히 다른 업계에서 일을 하다가 보험사로 커리어 전환을 계획했다고 하셨다. (…) 인생은 정말 길고, 예언자가 아닌 이상 누구든 한 치 앞의 내일도 모른다. 그러니 지금의 어떤 선택이나 행동이 10년, 20년 뒤의 자신에게 무슨 결과를 가져올지를 어떻게 예측할까?
- <무언가를 하기에 늦은 때> 중에서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이어진다. 사무실 책상 앞에 앉아 멍하니 ‘오늘 뭐 먹지?’를 고민하고, 누군가의 한숨 섞인 메신저에 속으로 ‘나도 그래’를 중얼대며, 때로는 퇴근도 하기 전에 내일의 출근을 생각하며 눈앞이 흐려지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바치는 책.
<돌고 돌아 돈까스>는 한 명의 평범한 회사원이 ‘점심’과 ‘커피’와 ‘관계’ 사이에서 포착한 작고 유쾌한 일상들을 엮은 에세이다. 거창한 서사도, 특별한 이벤트도 없다. 그저 도시 한복판, 빽빽한 업무 속에서 잠깐 숨을 고르며 적어 내려간 단상들이 모여 독자의 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데운다.
저자는 매일같이 반복되는 루틴 속에서도 ‘사람을 관찰하는 눈’과 ‘웃음을 놓치지 않는 감각’으로 기록을 이어간다. 점심 메뉴 하나에도, 엘리베이터 안의 어색한 침묵 속에도, 회의실에 남은 커피의 온기에도 이야기가 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순간들이 그의 손끝을 거쳐 ‘살아 있는 문장’이 되어 돌아온다.
출근길의 지하철에서, 점심 먹고 졸음이 쏟아지는 오후에, 퇴근 후 잠들기 전 침대 위에서…. 이 책은 당신의 일상 한 켠에 조용히 스며들어 잔잔한 웃음과 깊은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경란
고려대학교에서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전공이 무색하게도 금융사에 입사했다. 글을 쓰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성격이라 직장 생활과 함께 매일 꾸준히 쓰고 있다. 읽을 때도 쓸 때도 장르를 가리지 않는 잡식성이자, 남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본인은 내향형이라고 생각하는 이상한 사람.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글을 쓸 수 있을지 오늘도 고민하는 중이다.
블로그 : blog.naver.com/emilywe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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