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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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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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형이 집을 나간 이유를 추측해보지만, 그 추측은 번번이 어긋나버린다. 내가 형의 발자취를 더듬으면서 간신히 깨닫는 것은, 형의 행동을 이해하려는 행위는 당연하게도 늘 실패로 끝난다는 사실, 나는 결코 형을 이해할 수도 대변할 수도 없다는 사실이다. 또한, 그럼에도 이 세상의 다른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형과 나는 각자의 방식으로 감지한 다른 세계를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형은 ‘실종’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단절된 세계를 가로지르는 ‘질주’였다.
들어가며: 실종 혹은 질주 전에
1. 침묵과 목소리
싸우지 않는 것, ‘싯소’하는 것
3월 하순 오전 2시 반에 달려나가다
현대의 야만인, 카타리나의 마음가짐
묵도와 외침1
묵도와 외침2
2. 감귤의 달림
어긋남과 절충
몇몇 죽음과 함께
몇몇 죽음과
대면과 원격
여름귤의 싯소
증여의 교훈
3. 세계를 착란하고 세계를 구축하기
자원봉사의 시작
보름달과 블루임펄스 혹은 우리의 축제에 관하여
노선도의 착란1
노선도의 착란2
트레인 트레인
4. 성급한 포옹
아버지와 염소 아저씨
잠자는 아버지
전도転倒의 다음
실종/질주
선회와 싯소
제비 신화
5. 봄과 아수라
이야기 끝에
맺는 말: 토끼처럼 넓은 초원을
옮긴이의 말
미주
참고문헌
“익명의 ‘무책임한 인간’이 아니라 ‘고유명을 가진 자기만의 죽음을 맞이하는 한 인간 존재’로서 그 사람을 감지할 때, 비로소 우리는 단죄한 그 사람과 나만의 죽음/대체 불가능한 죽음에 직면한 사람끼리 겨우 연결될 수 있음을 자각하게 된다.”_26쪽
“2020년 봄,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대학 캠퍼스에 학생들이 오지 못하게 되면서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온라인 수업’과의 대비로 사용하기 시작한 단어가 ‘대면 수업’이라는 말이다. 그 말에 나는 계속 위화감이 든다.”_110쪽
“야마나시 씨의 여름귤 배달 투어도 단순히 여름귤만이 배달되는 것은 아니다. 그곳에는 음식 대접이 있고 연회가 있으며 옛날이야기와 세상 이야기가 있다. 야마나시 씨와 여름귤의 내방에 맞추어, 근처에 있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받은 많은 여름귤은 자신과 연결된 사람들에게 다시 건네진다. (…) 여름귤을 많은 사람이 먹음으로써 여름귤을 통해, 여름귤을 키우는 노동도, 여름귤이 자라는 산도 이어진다.”_137쪽
“지하철의 규칙성은 사람들의 행동을 규제함으로써 그에 따르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만들어낸다. 사람들은 그것에 따름으로써 쾌적한 이동을 할 수 있고, 그 쾌적한 이동을 통해 자기다운 삶을 만들어낸다. 거기에서 벗어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압력이나 비난에 노출되는 위험과 동전의 양면 같은 관계다. 형의 여행은 상식적인 이동의 이미지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와 내 주위 사람들을 열광시켰다. 형의 여행은 부정적인 힘에 노출되는 것과 종이 한 장 차이이기도 하다.”_187쪽
“사가미댐 건설 순직자 추도회에서 댐 건설로 희생된 희생자와 쓰쿠이야마유리엔에서 살상당한 사람들에게 바치는 묵도의 침묵 속에서, 형은 “아-”라고 외쳤다. 소리 지르는 것을 멈추려고 하던 나는, 때로는 외칠 수 있는데, 소리치지 않는 자신을 깨달았다. 마찬가지로 나는 형이 없어진 것을 실종으로 정리하려고 했다. 하지만, 형의 행선지를 알았을 때, 질주할 수 있는데도, 질주하지 않는 나 자신이 질책당하고 있는 것처럼 느꼈다.”_244쪽
“울고 있을 때의 형은 정말 슬퍼 보인다. 그것은 형에게, 돌아가야 할 장소, 돌아가고 싶은 장소가 없어진 것, 예전과 같은 장소가 아니게 된 것을 슬퍼하고 있는 것처럼 나는 느낀다. 그리고 그것은 나 자신의 안쪽에 있는 생각이기도 하다. 사는 것의 애절함이란 한때 그 속에 있던 것이 서서히, 그러나 확실히 사라지는 일이다. 그 참을 수 없는 안타까움에 맞서고 있는 사람들로서, 고독한 우리는 비로소, 각자의 세계를 거듭할 수 있다.”_254쪽
“2021년 4월, 형과 함께 지바현 경찰서에서 사이타마로 돌아오는 길에 고속도로를 달렸다. 시야는 흐릿했고, 그저 앞차의 후미등을 따라 달렸다. 나와 형은 말이 없었다. 카스테레오로부터 흐르는 곡은, 이윽고 블루하츠의 앨범 《이스트웨스트사이드 스토리》가 되어, 나는 음량을 올렸다. (…) 명멸하는 세계 속에, 명멸하는 우리가 있고, 그래도 무엇인가를 세계에 맡기려고 하고 있다. 스테레오에서 흘러나오는 곡의 가사를, 나는 흥얼거린다. 형의 허밍 소리가 들린다.”_276쪽
“긴급사태 선언 아래, 그렇게 집 주위를 정처 없이 걷고, 본 적도 없는 것을 접하게 되는 경험을 하면서도 결과적으로 거리에서 세계를 헤매는 경험이 깊어지는 일은 없었다. 그렇게 막다른 길, 정체된 길에서 멈춰선 나에게 길 없는 길을 걷는 것, 거리와 세계를 헤매는 것을 가르쳐준 사람은 형이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세상이 변하기 훨씬 전부터 그는 불확실성이나 수수께끼에 머물러 있었다.”_280쪽
장애와 소통을 넘어서 외부의 타자가 아니라
내면의 타자를 대면하는 사유와 깨달음의 기록
일본의 문화인류학자인 이노세 고헤이는 갑자기 집을 나가버린 자폐와 지적 장애를 가진 형을 쫓으면서 이 사건이 단순한 실종이 아니라 어떤 가능성을 향한 질주임을 깨닫는다. 저자는 이 경험을 ‘싯소しっそう’, 즉 질주이자 실종이라 명명한다(일본어에서 실종疾走과 질주失踪는 발음이 같은데 이를 히라가나로 표기한 것). 《야생의 실종》(원제:野生のしっそう)은 그 ‘싯소’에 관한 이야기다. 삶과 몸, 세계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질문 속에서, 존재와 타자 그리고 세계의 관계를 사유하는 한 인류학자의 실존적 탐구이다.
어린 시절, 저자는 형이 ‘장애인’으로 분류되는 순간을 경험한다. 자폐와 지적 장애라는 진단이 붙고, 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특수학교로 보내야 하는 제약이 생긴다. 형은 ‘보통의 형’이 아닌 ‘돌봄이 필요한 존재’로 바뀌며, 저자와 형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절단선이 생긴다. 세상이 형을 장애인이라 부르기 시작했을 때, 저자는 그것이 세상이 타자를 다루는 방식의 단면임을 어렴풋이 깨닫는다.
사회와 규범이 만들어낸 분리의 선을 인식하면서부터 저자는 형을 주제로 장애인류학 연구를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학문적 시선조차 형과 자신 사이를 가르는 절단선을 지우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된다.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 문화인류학의 ‘거리두기’로는 가장 가까우면서도 이해할 수 없는 형이라는 타자의 존재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었다. 결국 저자는 객관적 시선을 유지하는 대신 실종된 형을 뒤쫓는 여정을 그대로 기록하기 시작한다.
《야생의 실종》은 인류학에서 상정하는 ‘외부의 타자’가 아니라, 가장 가까운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개인적 경험과 사유의 기록이다. 학문적 거리두기나 객관적 분석 대신 저자는 동생으로서 형을 쫓으면서 형과 형이 살아가는 세계를 경험하고 사유한다.
이성과 구조에서 경험과 감각으로,
세계를 가로지르는 야생과의 동행
인류학의 고전 《야생의 사고》에서 클로드 레비스트로스는 원시부족에게도 서구문명과 동등한 체계화된 구조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야생의 실종》은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간다. 이노세 고헤이는 야생의 ‘구조’가 아닌, 개별적 존재의 고유한 진동을 사유의 시작점으로 삼는다. 형의 질주와 외침, 묵언들은 분석 가능한 ‘구조’가 아니라, 해석을 거부하는 몸의 ‘신호’이자 감각이 된다. 구조가 아닌 개인의 경험, 분류가 아닌 접촉, 해석이 아닌 동행을 통해 형이 살아가는 세계와 연결될 수 있다. 종국적으로 우리가 ‘타자’라고 부르는 존재와 ‘이해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어떻게 함께 살 수 있을지를 모색한다.
책에는 코로나 팬데믹에서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장애인 복지시설에서의 집단 살상 사건까지, 일본 사회를 뒤흔든 다양한 사건들이 등장한다. 세계의 공고한 구조를 상징하는 이 사건들이 형의 ‘싯소’와 맞물려 저자의 일상에 균열을 일으키고, 비로소 저자는 그동안 몰랐던 사회가 만들어놓은 경계선들을 발견하게 된다. 형이 마스크 없이 거리로 뛰쳐나가는 ‘실종’은 사회에서는 한 장애인의 방역수칙 위반 문제에 불과하지만, ‘질주’로 인식하는 순간 그 행동은 사회가 규정한 정상성과 통제의 체제를 뒤흔드는 행위가 되는 것이다.
책은 세 개의 선을 따라 전개된다. 첫 번째는 형의 실종과 질주라는 ‘현실의 선’, 두 번째는 그것을 따라가며 사유하는 저자의 ‘인식의 선’, 세 번째는 그 모든 것의 배경이 되는 사회와 국가가 만들어내는 ‘구조의 선’이다. 저자는 이 선들이 만나는 접점을 따라가며, 우리가 인지하지 못했던 일상 속 선들과 세계의 단절을 발견하고, 단절된 세계들을 다시 잇는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 사유는 장애를 넘어 가족과의 관계, 그리고 늙음으로 확장된다. 노쇠는 장애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타자성을 드러낸다. 어린 시절 신축 단지였던 본가가 이제는 개보수가 절실한 낡은 구축이 되어버리듯, 아버지는 점점 움직임이 느려지고, 낯설어지고, 누군가의 돌봄이 필요해지면서 점점 타자가 된다. 저자는 형과 아버지의 동거를 통해 전통적인 가족의 부활을 기대해 보지만 그런 기대조차도 형과 아버지를 타자화시킨 자신의 헛된 바람이었음을 깨닫는다.
“완전히 이해할 수 없기에
우리는 함께 살아갈 수 있다”
우리는 타자를 이해할 수 있으며, 그 이해를 통해 함께할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언어를 통해, 설명을 통해, 공감을 통해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여긴다. 하지만 이런 생각에는 타자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다는 오만이 깃들어 있다. 《야생의 실종》은 그 믿음을 단호하게 깨버린다. 이해했다는 착각, 이해할 수 있다는 믿음은 관계의 전제가 아니라, 관계를 가로막는 장애물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시행착오 끝에, 형을 그 자체로 하나의 세계, 고유한 질서, 감각의 언어로 받아들인다. 그런 의미에서 공존은 완전한 이해의 결과가 아니라 불완전한 연결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것이다. 저자는 끝내 형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것이 자폐인 형과 문화인류학자 동생이 함께 살아갈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 우리는 어쩌면 서로를 결코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함께 살아갈 수 있다. 공존할 수 있다. 마침내 ‘싯소’한 형을 발견하고 함께 돌아오는 저자의 여정처럼.
단절된 시대,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없게 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야생의 실종》은 마지막으로 묻는다.
“우리는 정말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우리는 연결될 수 있을까?”
그 질문이 닿는 곳에서 서로의 세계는 다시 연결될 것이다.
작가정보
오사카대학교 인간과학부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에서 석사 과정 및 사회인류학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도쿄도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메이지가쿠인대학교 교양교육센터의 교수이자 같은 대학의 자원봉사센터를 맡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문화인류학, 자원봉사학 등이며, 농업, 모닥불 피우기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99년부터 장애인 간 상호 교류, 지역과의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미누마 논 복지농원 활동에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장애, 복지, 자원봉사, 환경 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저서로는 《마을과 개발》, 《분해자들》, 《자원봉사가 뭐야?》 등이 있다.
독립연구자. 사상가와 철학자의 언어를 대중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하고 알리고자 애쓰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한 우치다 다쓰루 연구자를 자처하며 《우치다 선생에게 배우는 법》과 《우치다 다쓰루》를 썼다. 이외 《심리학의 저편으로》, 《성숙, 레비나스와의 시간》, 《동사로 살다》, 《레프 비고츠키》, 《에스노메소돌로지》 등의 저서를 쓰고, 《우치다 선생이 읽는 법》, 《무지의 즐거움》, 《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 《단단한 삶》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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