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책으로 돌봐줄게

김현애 외 5인 지음

마음에듀 2025년 04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책으로 마음을 어루만지는 행복한 독서수업 이야기

『토닥토닥 책으로 돌봐줄게』는 다양한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들과 함께한 여섯 가지 독서수업 사례를 담아낸 책입니다. 해외입양인, 시각장애아동, 그룹홈 아동, 장애인 형제를 둔 비장애인 아동, 호스피스병동 환우, 성인중독 회복자 모임 등 조금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의 곁에서 책으로 마음과 생각을 돌보는 독서전문가들의 진솔한 경험담은, 책이 단순한 읽기를 넘어 회복의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20년 전 "시각장애아동들이 자신의 상황을 책으로 이해하며 무력감에서 벗어나 꿈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시작한 독서수업은 오늘날 장애아동을 위한 독서지도 프로그램의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한편 호스피스 병동에서의 독서봉사와 물질중독 회복자를 위한 독서상담 사례는 일상에 균열이 생겨도 함몰되지 않는 회복력을 보여줍니다.
장애나 특수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이 책에 담긴 애정 어린 돌봄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지혜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일상에 균열이 생긴 이들을 위한 위로와 성장의 여정, 그 진심 어린 실천이 지금 당신을 기다립니다. - 심민석(인제 기적의도서관 관장)

책으로 건네는 조용한 손길
그림책 한 권, 따뜻한 한마디가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토닥토닥 책으로 돌봐줄게』는 삶의 경계에 선 이들에게 전하는 회복과 위로의 기록입니다. 장애아동, 입양인, 중독 회복자 등 다양한 이들과 함께한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독서전문강사들의 수업은 책이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줍니다.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깊은 독서의 여정, 지금 함께 시작해보세요.

책, 그 따뜻한 치유의 도구
이 책은 그림책과 독서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공감하고 회복한 여섯 가지 사례를 담고 있습니다. 해외입양인, 시각장애 아동, 그룹홈 아동 등 다양한 대상과 함께한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독서전문강사들의 수업은 책이 단순한 .....

목차

제 1편 검은사슴과 뿌리찾기 해외입양인을 위한 한국어수업 봉사 함정현 강사
제 2편 그때 어떻게 그런 용기를 냈을까?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맹학교 독서수업 김현애 강사
제 3편 마음을 여는 그림책 놀이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 독서수업 김미라 강사
제 4편 비장애인 형제들도 아파요! 장애 형제를 둔 비장애 아동 독서수업 박종은 강사
제 5편 그때 어떻게 그런 용기를 냈을까? 호스피스병동 환우를 위한 독서봉사 조현숙 강사
제 6편 평범한 일상의 행복 성인 물질중독 회복자를 위한 독서상담 김수분 강사

작가정보

저자(글) 김현애 외 5인

함정현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전문강사)
한국독서지도연구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아,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독서수업과 입양인 대상으로 한국어수업 봉사를 한다. 책을 좋아하고 꾸준히 사람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독서 모임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있고 믿고 있다.

김현애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전문강사)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헌정보학과 독서교육을 공부하고 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사람과 세상을 바꾸는 힘은 도서관과 독서에 있다고 믿으며 전생애 독자를 위한 강의와 연구와 독서, 문화프로그램 개발,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김미라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전문강사)
대학에서 상담심리학을 공부했다. 평소 그림책과 아이들에 대한 애정으로, 유아, 아동, 청소년들과 만나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금도 그림책이 지닌 깊은 치유의 힘을 믿으며, 아이들의 마음을 도닥이고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종은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전문강사)
독서교육 전문가,(대학원에서 독서학을 전공했다.) , 도서관, 초·중·고등학교,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에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책을 좋아하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책 이야기를 나누는 걸 좋아한다.

조현숙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전문강사)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독서학과 독서교육을 전공했다. 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아동에서 성인까지 여러대상들에게 독서지도, 독서치료를 강의 중이다. 특히 문학과 그림책을 좋아하고 이야기는 삶과 사회를 변화시킬 힘이 있다고 믿고 있다.

김수분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전문강사)
의료관련 경력 20여 년 동안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치유자격과정과 가톨릭대학교대학원 의료사회복지대학원(중독 포함)을 거쳐 개인 독서지도와 학원강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