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필링

송오현 , 김성태 지음

한국경제신문 2025년 05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5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DYB최선어학원 송오현 대표와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이자 우리나라의 대표적 미디어학자 김성태 교수가 인간의 감정을 넓고 깊게 분석하는 책으로 만났다. 두 사람이 주목하고 있는 개념은 ‘감정’이다. 그들은 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감정’을 인식의 중심으로 불러들였을까?
누구나 한번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해, 또는 감정에 방해를 받아 중심을 잃고 삶의 방향을 잃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어쩔 때는 내 것 같지만 어쩔 때는 남의 것 같은 감정의 오묘함과 이중성. 이 책 《메타필링》은 이토록 해석하기 어려운 인간 감정의 본질과 힘을 탐구하고, 감정을 더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감정 안내서이자 활용 지침서다. 특히 ‘메타필링(Meta Feeling)’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메타필링은 나의 감정, 더 넓게는 인간 감정을 폭넓게 이해함으로써 감정을 나의 의도대로 조정하고 조율할 수 있는 인지 능력이다. 저자들은 메타필링이라는 개념을 통해 감정의 실체를 파악하고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여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것인지 다양한 활용법 제시한다. 저자들이 제안하는 감정 활용법을 자신의 삶에 적용시켜 보면 독자들은 학업에서부터 비즈니스, 인간관계와 창의적 영역까지 자신의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삶의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이다. 행복은 감정을 다스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키워나가는 과정 속에서 발견된다. 《메타필링》을 통해 감정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며 우리를 삶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특별한 능력에 주목해보자.

목차

프롤로그: 행복한 삶을 위한 감정 활용서

1부 인간의 감정, 그 특별함
1장. 미스터리한 인간의 감정
How Are You Feeling?
축구 경기 결과에 울고 웃는 독일 판사
나는 느낀다, 고로 존재한다
인간의 감정, 그 특별함에 대하여
‘욱’ 하는 시대, 자극과 대응 사이의 공간

2장. 감성 미학, 철학의 변두리에서 중심에 서다
이성과 감정, 어떤 관계일까?
데카르트에서 니체까지, 인간 감정에 대한 사유
다윈의 ’진화론’과 제임스의 ‘감정론’
무의식의 세계를 파고든 철학자들
감정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3장. 뇌가 바뀌어야 내가 바뀐다
스스로 치유하는 뇌
뇌 가소성, 치료 영역을 확장하다
뇌와 감정의 메커니즘을 해부하다
‘느끼는 뇌’, 조지프 르두를 만나다

4장. 감정의 진화 공식
진화하는 감정, 성장하는 자아
공존의 법칙, 호메오스타시스 vs. 알로스타시스
회복탄력성이 높은 뇌는 따로 있다
유연한 자가 살아남는다

5장. 감정도 똑똑할수록 좋다
마시멜로, 초콜릿, 사과를 먹을까 말까?
직감과 논리는 서로 대립하는 것일까?
감정도 지능이다
똑똑한 감정, 인간다움을 꽃피우는 능력

6장. 첫인상, 감정에도 관성의 법칙이 작동한다
첫인상은 왜 오래 남을까?
초기 판단의 순간, 0.017초, 2초, 그리고 8초
도둑맞은 집중력, 몰입의 어려움
처음 얻은 정보의 강력한 여파
첫인상에서 상대의 마음을 훔치는 법

2부 메타필링의 강력한 마법
7장. 메타필링, 나와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힘
누군가에게 시선이 머무는 동안
이제는 메타필링의 시대
생각에 대한 생각의 힘, 메타인지
삶을 개척하는 강력한 도구, 메타필링
성공과 행복의 공식, 메타인지 × 메타필링 매트릭스

8장. 왜 누구는 1등이고 누구는 꼴찌인가?
망각의 속도와 놀라운 기억력의 비밀
기억의 문을 다시 여는 열쇠
공부를 잘하기 위한 시크릿 코드
1등이 되기 위한 실천 전략, 7S

9장. 사랑이 우리를 살게 한다
증오의 역습, 인류는 여전히 전쟁 중
사랑, 단 하나뿐인 특별한 감정
사랑이라는 수수께끼에 대한 위대한 사색들
왜 우리는 사랑을 해야 할까?
사랑은 배워야 하는 기술

10장. 문제 해결? 집단감성에 맡겨!
집단감성이 만들어낸 역사
침묵의 나선이 만드는 다수의 오류
집단지성과 집단감성의 딜레마
문제를 해결하는 집단감성의 힘

11장. 감동은 말이 아니라 말투에 있다
호감을 얻고 싶다면 꼬리 감는 원숭이처럼
목소리 톤이 갖는 특별한 매력
피그말리온 효과의 정서적 가치
상대의 감정과 태도를 변화시키는 말투
긍정적 대화가 만들어내는 기적
스스로에게도 건네는 따뜻한 위로

12장. 공간 그 특별함, 서로의 존재를 잇다
공간의 숨은 의미
슈필라움, 창의성을 위한 자유 영역
인간관계에 깊이를 더하는 공간의 특별함
토포필리아, 정체성과 유대감을 만들다

3부 메타필링의 쓸모
13장. 성장과 성공을 위한 감정 실천
성장과 성공, 비슷한 듯 다른 개념
Sharpen the Saw
긍정적 감성 문화, 기업 성공의 숨은 엔진
메타필링의 실천 전략 ‘RULER’
이키가이, 삶의 이유와 가치

14장. 나와 당신, 그리고 세상을 연결하는 공감의 힘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거울 뉴런
공감이 학업 성취도를 높인다?
공감을 학습하라
비즈니스 성공을 책임지는 공감의 여덟 가지 요소

15장. 감정노동, 부정이 아닌 긍정의 힘이 되다
감정은 축복일까, 저주일까?
스트레스를 달고 사는 현대인들
감정노동을 다시 정의하다
쓸데없는 연락의 쓸모
이제는 감정노동에서 감정놀이로

16장. 지성보다 감성, 감성보다 인성
다정함도 스펙이다
메타인지 + 메타감성 = 메타캐릭터
AI 시대에는 어떤 인재가 필요할까?
1등만을 키우는 교육이 아닌 인성을 키우는 교육으로
SMILE 실천 전략

17장.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감성지능의 힘
예술가의 영혼을 울리는 감정
감성지능이 만들어내는 창의성
창의적인 사고를 위한 감정 활용법
일상을 바라보는 두 시선, 데자뷰 vs. 뷰자데

18장. 성장형 사고방식 교육, 세상을 바꾸다
다양한 성장 패턴 유형과 자각의 필요
성장을 위한 마음가짐
스트리트 스마트 vs. 북 스마트
상선약수와 거북이

19장.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행복해야만 살 수 있다
행복은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온다
행복은 강도가 아닌 빈도
마틴 셀리그만의 PERMA
목표가 아닌 일상이 되어야 할 ‘행복’이라는 가치

20장. 메타필링 마스터가 되기 위한 인생의 지침
메타필링 마스터, 감정의 연금술사
메타필링 마스터가 되는 법

에필로그: 메타필링, 삶의 주인공이 되는 열쇠
참고문헌
메타필링 감성지능 측정 설문지
메타필링 감성지능 결과 해석표

책 속으로

감정은 사회적 연결과 공감의 기반이 된다. 우리는 타인의 표정, 목소리, 행동을 통해 감정을 읽고 의미를 공유하며 서로에게 공감하기도 한다. 친구의 기쁨을 함께 나누면서 더 큰 기쁨을 느낀다. 슬픔에 잠긴 누군가를 공감하며 위로를 건네는 것은 사회적 연결의 힘을 보여준다. 이러한 감정의 교류는 사회적 협력, 도덕적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토대다. -30쪽

소크라테스 이후부터 현대까지 수많은 철학자들은 인간 감정의 중요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해 왔다. 그들은 감정을 이성의 상대 개념으로 보는 전통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감정이 인지, 행동, 도덕, 예술, 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오늘날 인공지능, 양자 역학, 뇌과학 등 새로운 기술과 학문의 발전은 감정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감정은 인간 경험의 풍부한 지평을 여는 열쇠다. -55쪽

감정은 단순히 하나의 뇌 영역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분명 여러 영역의 상호작용을 통해 생성되는 복잡하고 역동적인 현상이다. 이는 감정이란 것이 뇌의 다양한 영역에 편재되어서 작동되는 복합적인 메커니즘이라는 의미다. 최근 뇌공학은 이러한 감정 생성의 메커니즘을 밝혀내고, 감정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뇌 가소성을 이용한 훈련,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인공지능 개발 등은 감정 조절, 감정 인식, 인공 감정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66쪽

지금 시대는 끊임없는 변화와 불확실성의 연속이다. 기술 혁신, 경제 구조의 변화, 사회 가치관의 변동 등 예측 불가능한 요인들이 삶의 모든 영역에 걸쳐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에게 ‘감정적 유연성’은 단순한 심리적 특성을 넘어 행복과 성공을 위한 필수 능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84쪽

감성지능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능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감정 상태를 관리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며,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은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감성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갈등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건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는 사회생활에서 성공을 거두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95쪽

메타인지와 메타필링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이다. 이 두 가지는 단순한 인지적 기술이 아니라, 삶을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우선 메타인지는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파악하는 능력이며, 우리는 이를 통해 문제를 효율적이고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반면에 메타필링은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고 활용하는 능력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다양한 감정이나 정서적인 갈등과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119쪽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감성과 차가운 이성이 만나야 한다. 논리적 사고는 문제를 구조화하고 분석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감성은 인간적인 접촉과 동기를 부여하는 원천이다. 이러한 시너지 효과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팀과 조직 전체의 발전을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133쪽

개인에게 공감은 성장의 촉매제다.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타인의 감정에 빠르게 반응하고 그들의 필요를 파악하는 데 능숙하다. 조직에서 공감은 성공의 열쇠다. 현대 사회에서 조직은 다양한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의 집합체다. 이러한 구성원들 사이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공감은 필수 역할을 한다. 리더가 구성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태도를 보일 때 구성원들은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충성심이 높아지면서 자발적으로 협력하고 헌신한다. 또한 공감은 창의적인 문제도 해결한다. 구성원들의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탄생하고 혁신이 촉진될 수 있다. 공감을 바탕으로 한 소통은 조직 내 갈등을 해결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기여한다. -245~246쪽

지성은 인간의 사고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감성과 인성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지성만으로는 타인과의 관계나 복잡한 사회적 협업에서 발생하는 도전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뛰어난 지적 능력을 갖춘 사람이더라도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조화를 이루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미래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성보다 감성과 인성을 우선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281쪽

행복은 결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인간의 삶에서 필수적인 요소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유다이모니아’ 개념과 하버드 성인발달 연구, 신경과학적 연구 결과들은 행복이 순간의 감정이 아니라 건강과 인간관계, 그리고 의미 있는 삶의 실천과 직결됨을 보여준다. 따라서 우리는 행복을 목표로 삼지 말고, 매일의 삶 속에서 실천하고 지속해야 할 핵심 가치로 행복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328쪽

메타필링은 우리가 자신의 감정을 한층 더 높은 차원에서 인지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능력이다. 단순한 감정 경험을 넘어 감정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이 능력은 우리가 불안감, 스트레스, 기쁨 등 다양한 감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강인함보다는 유연함과 다정함이 더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으며, 메타감정은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조절하는 능력은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간관계를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들며,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이를 위해 우리는 감정을 조절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 -330쪽

출판사 서평

이제는 메타필링의 시대,
감정의 본질을 탐구하고 더 잘 활용하라
우리 시대의 명망 있는 교육자들이 왜 감정이라는 개념에 사로잡혀 책까지 쓰게 되었을까? 그들은 이성보다 하위에 있다고 여겨지는, 혹은 이성의 상대 개념이라 오랫동안 평가받아온 감정이 사실은 이성만큼이나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성장 요소이자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매개임을 강조한다. 이성 활용의 최고 단계가 메타인지라면, 감정 활용의 최고 단계는 메타필링이라는 것이다. 즉 감정의 생성과 작동 원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자기 성장, 대인관계 개선, 정신 건강 증진, 더 나아가 인류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고 본 것이다.
메타필링은 감정을 느끼는 것을 넘어, 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며, 조절하고 활용하는 능력이다. 감정은 단순한 반응이 아니라 인생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인 것이다. 저자들은 이토록 중요한 감정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철학과 과학, 인지와 도덕, 교육과 예술 영역을 넘나들며 인간 감정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한다.

인간의 감정은 어떻게 작동하고 활용되는가?
높은 감성지능, 행복과 성장의 비밀 열쇠
미스터리한 감정의 실체, 감정의 생성과 조절, 그리고 관리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뇌의 구조와 작동 방식을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이 책은 뇌과학자와 인지과학자들의 다양하고 풍부한 실험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통해 뇌의 변화와 적응 능력에 따라 감정이 어떻게 작동하며, 이 감정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감정의 언어화와 내면 대화를 중요하게 다루며, 정서적 혼란을 겪는 사람들에게 명확한 구조와 단계적 접근을 제공한다. 감정을 피하거나 억누르기보다, 감정이 던지는 메시지를 해석하고 자기 이해의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익히도록 돕는다. 실제 사례와 연습을 통해 독자들은 감정을 다루는 다양한 전략을 배우게 되며, 이는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대인 관계, 직장 생활, 자기계발 등 삶의 여러 영역에서 큰 도움을 준다.
필자들이 감정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이유는 지금처럼 끊임없는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감정적 유연성’이 행복과 성공을 위한 필수 능력이기 때문이다. 높은 감성지능은 인간다움을 꽃피우는 핵심 능력이라고 저자들은 말한다. 감성지능은 우리가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세상과 조화롭게 살아가도록 돕는다. 감성지능을 높이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경쟁력 강화를 넘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도 하다.

감정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힘
메타필링 마스터,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저자들은 감정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응용하고 확장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삶의 행복을 움켜쥐고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인간관계와 사회관계에 윤활유가 되어주고, 창의적 영역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추동하는 힘이 바로 감성이라고 강조하는 저자들은, 감정을 자신의 강력한 무기로 만드는 메타필링 마스터가 되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일곱 가지 행동 방안(F-E-E-L-I-N-G)과 이를 통해 추구하는 네 가지 핵심 가치(M-E-T-A)를 제안한다. 또한 감성지능을 통해 첫인상을 좋게 남기는 법, 공감 능력과 인성과 창의적 능력을 향상하는 법까지 감성 활용법을 다채롭게 제안한다. 만약 자신의 감성지능 지수가 궁금하다면 부록으로 실린 ‘메타필링 감성지능 측정 설문지’와 ‘메타필링 감성지능 결과 해석표’를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자들이 감정 활용을 통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행복한 삶의 추구에 있다. 행복은 감정을 다스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키워 나가는 과정 속에서 발견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 모두가 메타필링 마스터가 되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타인에게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며, 삶의 질을 향상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변에 전파하는 행복한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것이 저자들이 이 책을 쓴 이유이자 목적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송오현

고려대학교 졸업 후 포스코 기획실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DYB교육그룹의 대표이다. 헬싱키 경제경영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숭실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대치동에서 DYB최선어학원을 설립하여 지금의 DYB교육그룹으로 우뚝 서게 만들었다. DYB교육그룹은 영어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세상을 바라보는 창을 열어 준다는 의미에서 English, the Window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 시대 교학상장의 표본이자 한결같은 선생님의 시선으로 깊이 있는 배움의 의미를 더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저서로는 《송오현의 아레테》 《인문학이 말을 걸다》 《송오현의 서재》 등이 있다.

저자(글) 김성태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 교수와 빅데이터사회문제연구센터(BDSI) 센터장과 감성지능과 전략랩(EI&S)을 맡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정치 선거 캠페인과 예측 알고리즘 전공으로 매스커뮤니케이션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학교 교수로 부임하기 전에는 미국 드폴대학교의 커뮤니케이션 학부와 뉴미디어 대학원의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위원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AI/ICT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 AI 인문학서 《데이톨로지》와 《빅데이터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포함해서 국내외에 100편 이상의 저서와 논문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