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돈 버는 약국 세금의 정석

알면 돈 버는 약국 세금관리

성광호, 조성식 세무사 지음

작가와 2025년 05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약대를 졸업하고, 면허를 땄습니다. 그런데 ‘사업자등록은 어디에다 어떻게 하나요?’ ‘대출받고 개업했는데, 세금은 어디까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죠?’”
약국을 시작하려는 수많은 약사님들이 한 번쯤은 겪는 당혹스러운 질문들입니다. 약대에서는 ‘약’에 대해 열심히 배웠지만, 정작 ‘사업’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약국 개국 준비부터 공동개업, 직원 채용,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약국 권리금, 정부 지원금, 사후검증, 세무조사, 상속·증여세까지—약국 운영 전반에서 마주치는 세무와 관련된 거의 모든 문제를 현실적인 사례와 함께 다뤘습니다.
약대생이 약국 개업을 준비하면서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은행에서 사업자등록증을 요구하면?” “개업 전 인테리어 비용도 경비처리가 가능할까?” “동업 친구와의 관계는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와 같은 실전 질문에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합니다.
나아가, 개업 후에도 세금에 대해 막연히 두려움만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 “절세는 어떻게 가능할까?” “세무조사를 피하는 방법은?” “가족에게 지급한 인건비는 비용처리 가능할까?” 등 실무자 관점의 팁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약국 현장에서 뛴 경험을 바탕으로 약사님들이 쉽게 이해하고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따라서 세무 지식이 전혀 없더라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며, 당장 오늘부터 약국 운영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개정된 2025년 세법 개정안, 약국 관련 정부지원제도, 근로기준법의 변화 등 최신 이슈도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단순한 세무 참고서가 아니라, ‘약국이라는 사업체를 책임지고 운영하는 대표’로서 꼭 알아야 할 세금·노무·경영 정보를 담은 실전형 지침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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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은 두렵고 어렵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이 책을 읽으면,
✔ 약국을 개업하며 어디서부터 세무를 준비해야 할지
✔ 어떤 항목이 경비처리가 되고, 어디서 절세가 가능한지
✔ 세무사가 말해주지 않는 리스크는 무엇인지
✔ 사후검증·세무조사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 은퇴 후 약국을 정리하거나 가족에게 넘길 때 세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정확히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면, 오히려 든든한 방어막이자 자산 관리의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세무 때문에 고생하지 않는 약사님’, ‘합법적으로 절세하며 자산을 지키는 약사님’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지금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은 이미 절반의 성공을 이룬 겁니다. 이 책이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님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25년 5월24일
성광호, 조성식 세무사 드림

목차

1장 약국 개국
• 약국개업 준비중인 약대생 이야기
• 약국 개국 Time Line
• 약국 개설 체크리스트
• 개국하려고 대출을 받으려고 하는데 은행에서 사업자등록증을 요구하면?
• 개국 자금은 어떻게 구할까?
• 개업 전 사업자 대출을 어느 은행에서 받을까?
• 신용보증기금이 예비창업자 보증을 아시나요?
• 약국 개설 신고
• 약국 사업자 등록
• 약국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할 경우
• 약국 카드 단말기 설치 신청
• 건강보험심사 평가원에 요양기관 현황 신고
• 건강보험공단에서 보건복지분야 공동인증서 발급받기
•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회원 가입
• 처방조제∙청구 프로그램
• 임차한 상가건물을 10년간 안정적으로 약국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 개국 전 지출 비용은 실제로 경비로 처리할 수 있을까?
• 인테리어 업자가 부가가치세만큼 공사비를 줄여준다고 하는데 어떡하죠?
2장 약국 공동 개국
• 단독 개국이 좋을까? 공동 개국이 좋을까?
• 공동 사업이란?
• 친한 친구사이 인데 꼭 동업계약서를 만들어야 할까?
• 약국 동업계약서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 약국의 가치평가는 어떻게 할까?
• 권리금과 영업권이 똑같은 걸까?
• 권리금 계약은 무조건 상법상 영업의 양도일까?
• 건물주인 양도약사가 약국을 양수 약사에게 매도하면서 받은 권리금도 양수 약사가 권리금의 8.8%를 원천징수해야 할까?
• 약국 권리금은 어떻게 평가하지?
• 수익접근법이란?
• 동업계약 탈퇴 및 정산 기준
• 간편법을 활용한 약국의 권리금 평가는?
• 일반의약품 매출액을 추정할 수 있을까?
• 어떤 경우에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약국 권리금 회수를 보호받을 수 있을까?
• 약국 매물은 어디서 알아 볼까?
• 약국 권리금의 세금문제
• 지분비율과 손익분배비율은 항상 똑같을까?
• 공동 개국하면 수익은 어떻게 나누어 가질까?
• 공동 개국할 경우 사업자등록 및 종합소득세 신고는?

3장 네트워크 약국과 MSO
• 네트워크(회원제) 약국이란?
• MSO법인(경영지원회사)
• MSO 제공 물품과 용역의 부가가치세 과세여부
• MSO법인과 부당행위계산의 부인
• 종합소득에 대한 시가는?
• 소득세법상 특수관계인의 범위
• 법인세법상 부당행위계산의 부인
• 법인세법상 특수 관계인이란?

4장 약국 현금영수증 발급의무
• 약국은 현금영수증 발급의무 대상자
• 2025년 개정안

5장 약국 사업용계좌
• 사업용 계좌 제도란?
• 사업용 신용카드제도란?

6장 약국 직원관리
• 4인 이하 약국 사업장은 근로기준법에서 어떤 조항이 적용되나요?
• 상시근로자 수는 어떻게 계산하지?
• 일용직 근로자에게도 주휴수당을 주어야 하나요?
• 아르바이트생에게도 주휴 수당을 주어야 하나요?
• 주3일 일하는 파트타임 근무 약사에게 추가근로수당, 휴일근로수당 및 야간근로수당을 줘야 할까?
• 5인 이상 근무하는 약국의 휴일근무수당은?
• 근로계약서 작성
• 표준 근로계약서
• 시급제 근로계약서
• 4인 이하 약국에서 근무하는 근무 약사는 예비군훈련이 무급일까?
• 연봉총액에 퇴직금을 포함시킬 수 있나요?
• 직원의 최저임금은 얼마일까?
•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여부의 판단기준
• 외국인 근로자에게도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이 적용될까?
• 일용근로자의 원천징수세액 계산은?
• 4대 보험 사업장 성립 신고
• 소득 종류별 4대 보험 가입여부
• 비상근 약사로 등록되었는데 4대보험을 가입하지 않아도 될까?
• 자영업자도 고용보험이 있나요?
• 가족을 고용해도 되나요?
• 페이 약사 본인이 사업소득자(프리랜서)인 경우 세무 처리
• 페이 약사가 순액(net) 지급방식으로 월급을 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
• 약국장의 임금명세서 교부의무
• 임금명세서는 어떻게 만드나요?
• 약국의 직원이 퇴사하면 퇴직금을 지급해야 할까?
• 퇴직연금제도란?
• 중소기업퇴직연금제도
• 약국은 퇴직금을 DB로 할까? DC로 할까?
• 직원이 주택을 구입한다고 퇴직금을 중간정산 해달라고 하는데?
• 퇴직소득세 계산방법 및 조견표
• 프리랜서 약사에게도 퇴직금을 줘야 하나요?
• 직원을 수습기간 중에 해고해도 될까요?
• 4인 미만 사업장 노동관계법 준수 셀프 체크리스트
• 건강보험공단이 소득 탈루에 대한 정보를 국세청에 준다고요?

7장 약국 세금관리
• 절세와 탈세 어떻게 다를까요?
• 약국의 세금이란?
• 근로소득 간이세액표
• 부가가치세 과세체계
• 부가가치세 과세대상
• 부가가치세 영세율
•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 영세율과 면세의 비교
• 약국도 간이과세자가 될까?
• 약국의 부가가치세 관리방안은?
•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 임대사업자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신고서 작성 방법
•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유의사항
• 직원카드로 사업물품을 구매해도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여부
• 약국 재고자산 매입세액 공제 여부
• 공제받지 못할 매입세액 유의사항
• 면세농산물등에 대한 의제매입세액공제
• 부가가치세 세액공제 유의사항
• 전자세금계산서 발급하는 방법은?
• 약국의 부가가치세 신고 의무
•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및 납부 절차
• 부가가치세 환급신청 대상과 방법 및 기간
• 당뇨병 소모성 재료 판매와 부가가치세 과세여부
• 임대인이 간이과세자인데 어떡하죠?
• 부가가치세를 면세하는 의료보건용역의 범위
• 약사가 별도 상가를 임대하고 있는 경우에는 간이과세자일까? 일반과세자일까?
• 상가 등 부동산의 사용용도를 변경하는 경우 부가가치세 과세문제
• 과세사업자가 부동산을 양도하는 경우 부가가치세는?
• 국세청이 제공하는 부가가치세 탈세 사례
• 종합소득세 신고의무
• 약국의 총수입금액계산은 어떻게 하나요?
• 의약품구매전용카드와 마일리지
• 약국의 한달 조제료 수입은 얼마일까?
• 현금매출이 정확히 얼마인지 몰라도 될까?
• 약국의 직원들에게 할인해 준 금액은 어떻게 하나요?
• 약국의 표준 소득률은?
• 어떻게 하면 절세할 수 있을까?
• 약국의 주요경비율
• 필요경비
• 약국의 필요 경비 관리는?
• 가족에게 지급한 인건비의 비용처리 가능 여부
• 차량운행일지를 안 적어도 15백만원까지 경비처리가 가능하다고요?
• 약국 재고자산 관리의 중요성
• 의료기기 구매 의사결정
•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는 게 유리할까?
• 직원 인건비를 신고하지 않으면 유리할까?
• 시나리오별 감가상각 활용전략
• 현금 및 신용카드로 상품권 구입과 사용에 따른 세무조사여부
• 약국의 비용은 어떻게 처리할까?
• 적격 증빙 없이 경비처리가 가능한 경우는?
• 광고선전비의 비용 처리 및 귀속시기
• 약국의 소득세법상의 이행의무
• 당기순이익이란?
• 손익계산서와 세무조사
• 결손금과 이월결손금 공제
• 세무조정 이란?
• 약국의 종합 소득세 과세기간 및 신고기간
• 종합소득세 과세유형 및 기장의무
• 약국의 종합소득세율
• 약국 종합소득 과세
• 종합소득세 계산구조
• 금투자와 세금
• 미술품 투자와 세금
• 약국도 단순경비율을 적용 받을 수 있을까?
• 복식 부기와 간편장부 등 장부작성의 경우
• 성실신고확인대상자
• 외부조정계산서 첨부대상자
• 단순경비율에 의한 추계소득금액 계산
• 기준경비율에 의한 추계 소득금액 계산
• 꼭 알아야 할 가산세
• 증명서류 수취 불성실 가산세가 적용되지 않는 경우
• 약국장에게 적용되는 소득공제는?
• 국세청이 알고 있는 연말정산 과다공제 사례
• 약국장에게 적용되는 세액공제는?
•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SA)가 뭐 예요?
•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

8장 약국 양수도
• 약국개설자의 지위 승계 신고의무
• 일반사업양수도
• 개별자산 양수도의 경우 권리금 과세 문제
• 포괄 사업양수도
• 약국폐업의 경우 신고기한
• 약국을 인수한 양수자의 세무처리는?

9장 약국 세액감면, 세액공제, 정부지원
•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 주된 업종별 소기업 규모 기준
• 통합투자 세액공제
• 통합고용세액공제
• 청년 등 상시근로자의 개념
• 가짜 근로계약서를 제출하여 부당 고용증대 세액공제 신청
• 성과공유 중소기업 경영성과급 세제상 혜택
• 신청 흐름도
• 세무∙회계 대리인 금액확인날인서
• 성과공유기업 확인서
•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 불법 R&D 브로커를 통한 연구인력개발비 부당 세액공제
• 창업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액감면
• 창업중소기업과 창업벤처중소기업의 범위
• 창업감면 적용 불가 주요 업종은?
• 주소세탁으로 부당 창업 중소기업 세액 감면
• 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 개요
• 약국이 받을 수 있는 정부지원사업은?

10장 약국 사후검증
• 국세청의 사후 검증 트렌드
• 사후 검증 단계별 절차는?
• 사후 검증 선정기준은?
• 사후 검증 제외기준은?

11장 약국 세무조사
• 세무조사란?
• 세무조사 선정유형
• 세무조사 대상자에 선정되지 않는 방법
• 세무조사 관리방안
• 전문직 사업자 등 고소득 탈세자 조사 사례
• 국세청의 재산취득자금의 출처조사 및 경향
• 자금출처로 인정되는 사례
• 부부공동명의로 취득할 때 증여세 문제와 자금출처 조사

12장 상속세
• 재산의 무상이전은 상속세와 증여세로 구분된다.
• 상속이 유리할까? 증여가 유리할까?
• 상속세는 누가 결정할까?
• 상속세율과 증여세율은 동일하다.
• 상속세 조견표를 활용해라!
• 지금 당장 상속을 준비해라!
• 상속 시 4가지를 체크해라!
• 상속 개시 이후 챙겨야 할 9가지
• 주민센터에 사망신고 시 반드시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해라.
• 상속세 신고 타임 테이블
• 상속세 신고관련 준비서류
• 상속인의 개념
• 상속세는 증여세와 계산방식이 달라요?
• 피상속인의 유산총액이 크면 클수록 상속세율이 50%까지 올라간다.

13장 증여세
• 증여란 뭘 까?
• 상속과 증여는 뭐가 다를까?
• 재산의 무상이전에 대한 과세체계
• 증여는 어떻게 하는 걸까?
• 부동산 증여계약서는 어떻게 작성할까?
• 증여는 언제 하는 게 유리할까?
• 당신의 10년 증여 플랜은?
• 증여일은 언제를 말하는 걸까?
• 증여세는 누가 내는 걸까? 아빠가 내는 걸까?
• 증여세는 어떻게 계산하지?
• 증여재산은 어떻게 평가할까?
• 상속세 및 증여세는 언제까지 신고 납부할까
• 차용증만 쓰면 되는 걸까?
• 부모명의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소득 없는 자녀가 대출을 받으면?
• 부모님한테 1년간 2억 공짜로 빌려도 증여세 없다.
• 자녀가 커피전문점을 창업하면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을 받을 수 있을까?

책 속으로

한입씨는 A약국에 매일 출퇴근하면서 직원처럼 일한 프리랜서이다. 정시에 출퇴근하고 약국장의 지시를 받으며 일했다. 13개월 근무 후 약국에 퇴직금을 요청했지만, 약국에서는 프리랜서이므로 퇴직금을 줄 수 없다고 한다. 프리랜서 약사인 한입씨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을까?

한입씨는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 왜냐하면 근무시간과 장소에 대한 감독과 지시를 받는 종속적 관계였고 1년 이상 일을 했기 때문에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직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직장인이 퇴직 시 받는 일시금 ‘퇴직금’은 ① 계속 근로 기간 1년 이상 ② 1주간 평균 15시간 이상 근무 등 조건 충족 시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4조 및 8조). 원칙적으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프리랜서’로 일을 했을 경우 퇴직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프리랜서’라는 명목 아래 근로자로서 근무를 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 경우에는 퇴직금은 발생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성광호, 조성식 세무사

성광호 세무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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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식 세무사
- (現) 세무법인 성수 대표 세무사
- (現) 세무법인 성수 통영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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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前)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근무
- (前) 남대문·성동·동대문세무서 조사과·재산세과·개인납세과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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