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0분으로 끝내는 비트코인 투자

이찌낀 지음

슬러닉 2025년 04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하루 10분, 커피 한 잔의 시간만 투자해도 비트코인을 체계적으로 이해·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전 가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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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비트코인의 탄생 배경과 블록체인 구조를 평범한 장부 비유로 설명하며, 사토시 나카모토가 남긴 철학과 오픈소스 거버넌스를 탐구한다. 반감기·채굴 전쟁·디지털 금 서사를 통해 공급 곡선과 가격 사이의 상관관계를 해부하고, 월가 현물 ETF 승인으로 열리는 제도권 자금 흐름을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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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변동성·해킹·규제라는 공포 이벤트를 ‘네트워크는 멈추지 않았다’는 데이터로 반박하며, 온체인 지표·라이트닝 수수료·멀티시그 보관 등 실전 도구를 소개한다. 2030년을 가정한 세 가지 시나리오 디지털 금 완성, ETF·CBDC 공존, 규제 역풍을 제시하고, 독자가 위험 선호도에 맞춰 비중·세금·보관 전략을 조정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마련한다.

목차

제1장. 비트코인: 기적적으로 탄생
​제2장.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의 정체는?
제3장. 비트코인 반감기
​제4장. 비트코인 채굴 전쟁의 진화 (노트북에서 수력발전소까지)
​제5장. 디지털 금이라고 불리는 까닭 제6장. ETF 승인으로 열린 월가의 큰 문
​제7장. 비트코인 안사면 안되는 이유
​제8장. 비트코인 생존 비결 (미국도 싫어하는 거 아니야?)
제9장. 비트코인 히스토리(15년 가격 그래프 분석)
​제10장. 금과 비트코인 뭐가 다를까?
제11장. 핵심 동력(탈중앙화 네트워크 구조)
​제12장. 거래소에 있는 비트코인은 내게 아니다? (지갑 사용 꿀팁 모음)
제13. 전기를 삼키는 괴물일까, 에너지 전환의 혁신일까?
제14장. 비트코인은 화폐가 될 수 없다고? (라이트닝 네트워크, 소액 결제 시스템)
제15장. 온체인 데이터란? (비트코인은 투명하다구!)
​제16장. 2030년, 비트코인 살아 있을까?

책 속으로

“블록은 10분마다 심장박동처럼 찍혀 나왔고, 가격이 80퍼센트 폭락하던 그 순간에도 해시레이트는 오히려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숫자가 추락했지만 네트워크는 단 한 번도 멈추지 않았다는 사실은, 우리가 바라봐야 할 지표가 ‘가격’이 아니라 ‘구조’임을 말해 준다.
공포에 흔들리는 것은 인간의 감정이지 블록체인의 계획표가 아니다. 반감기가 공급을 절반으로 줄이는 날에도 코드는 한 치의 오차 없이 다음 블록을 준비하고, 채굴자는 여전히 퍼즐을 푼다. 그래서 준비된 투자자에게 반감기는 재앙이 아니라 기회였다.

출판사 서평

『매일 10분으로 끝내는 비트코인 투자』는 암호화폐라는 낯선 세계를 “은행 없이도 작동하는 돈”이라는 간명한 한 줄로부터 풀어내며, 기술·경제·역사를 촘촘히 짜 올린 입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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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토시 나카모토의 미스터리, 세 번의 반감기와 채굴 전쟁, 에너지 논란과 월가 ETF 승인까지 흥미로운 사건을 ‘인류 최초의 수학적 화폐’라는 축에 정밀하게 배치한다. 특히 반감기를 앞둔 투자자에게 적립식 매수와 온체인 지표 활용법을 제시하고, 라이트닝 네트워크·멀티시그 지갑·탄소세 규제 등 최신 이슈까지 다뤄 독자의 정보 격차를 짧은 시간에 줄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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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힘은 “내용을 놓치지 않되 과장하지 않는다”는 균형 감각이다.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공포·탐욕의 롤러코스터를 냉정히 해석하면서도, 디지털 희소성 시대에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보호하고 성장시킬지를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암호화폐 초심자부터 기관 투자 책임자까지, 비트코인을 둘러싼 ‘왜·어떻게·언제’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라면 반드시 곁에 둘 만한 최신 교본이다. 네트워크가 멈춘 적 없다는 사실은 신뢰를, 반감기가 주기적으로 희소성을 증폭한다는 사실은 기회를 암시한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변동성 너머에 숨겨진 구조적 리듬이 보이고, 그 순간 독자는 비로소 ‘가격’이 아닌 ‘설계’를 읽는 눈을 갖게 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찌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