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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저 때문에 벌어진 일이에요

에밀리 오스틴 지음 | 나연수 옮김
클레이하우스

2025년 05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5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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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5.31MB)   |  약 14.4만 자
ISBN 9791193235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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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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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불안과 우울을 독특한 시선과 유머러스한 문체로 그려내는 캐나다의 젊은 소설가 에밀리 오스틴의 데뷔작. 특히 틱톡에서 주인공 길다의 불안한 심리에 공감하는 독자들의 추천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며 캐나다는 물론 미국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뉴욕 타임스뿐만 아니라 커커스리뷰,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의 매체에서 “익살스럽고 공감 가는 작품”, “생생한 캐릭터들이 이끄는 빠르고 경쾌한 이야기” 등의 찬사를 받았고, 죽음, 종교, 정신 건강, 퀴어 정체성 등의 복잡한 주제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내 젊은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전부 저 때문에 벌어진 일이에요』는 끊임없이 치고 들어오는 유쾌한 상황과 대사로 무장한 페이지터너다. 피식피식 웃으며 페이지를 넘기면 어느새 마지막 장에 다다라 있다. 빠른 속도감으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찌질하고도 사려 깊은 주인공의 매력에 푹 빠지고 만다. 작품을 먼저 만난 독자들은 “이런 주인공에게 공감이 가다니, 내 인생 이대로 괜찮을까” 등의 익살스러운 리뷰를 남기며 불안과 무기력,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같이 말로 정리하기 힘들었던 감정을 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주인공 길다는 인터넷에서 밈으로 소비되며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의 전형과도 같다. 길다의 솔직한 내면은 독자들에게 ‘나만 그런 거 아니었구나!’ 하는 안도와 이해받는 감각을 느끼게 해준다.
한편 이 소설은 단지 정신 건강의 붕괴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만의 것은 아니다. 우리 모두의 삶은 유한하다. 삶에 끝이 있다는 생각은 누구에게나 문득문득 찾아와 공허함과 두려움을 남긴다. 이 넓은 우주에서 티끌과도 같은 나의 존재는 너무나도 보잘것없고 미미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오히려 그렇기에 우리 삶이 살아볼 만한, 가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죽음이 단순히 모든 것의 끝이고, 부정적이기만 한 것일까? 이 소설은 유쾌하고 따스한 포옹과도 같은 메시지와 함께, 가장 오래된 질문에 진지하게 파고드는 독특한 작품이다.
추천의 말

제1장 대림절
제2장 주현절
제3장 연중 시기
제4장 사순절
제5장 부활절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버스 운전기사가 브레이크를 밟을 때마다 노인은 비틀거린다. 그가 아예 넘어질까 불안하다. 그가 발을 헛디디며 버스 앞까지 쭉 미끄러지는 장면을 그려본다. 노인 골다공증과, 늙은 사람 뼈가 얼마나 쉽게 부서질 수 있는가를 떠올린다. 노인들은 넘어지기만 해도 죽을 수 있다. 이 영감님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나를 상상한다.
나는 검은 옷을 휘감고 있다.
유족에게 고인이 나 때문에 돌아가셨다고 말하고 있다.
“전부 저 때문에 벌어진 일이에요.”
제1장 대림절, 30쪽

남자는 빙그레 웃으며 내게 손을 내민다. “안녕하세요, 제프예요.”
나는 숨을 돌리고 대답한다. “안녕하세요, 제프.”
“만나서 반가워요. 구인 광고 보고 오셨나요?”
입을 열고 ‘아니요’라고 말하기 직전 멈춘다. 제프가 입은 옷의 하얀 목깃을 본다. 틀림없는 신부님이다.
나는 더듬거린다. “예… 예.”
“좋아요!” 신부님이 손뼉을 친다.
제1장 대림절, 48쪽

신부님이 성호를 긋고 큰 목소리로 말한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당황스럽게도, 나를 둘러싼 모든 사람이 한목소리로 응답한다. “아멘.”
놀라서 가슴이 쿵쾅거린다. 손을 가슴에 가져다 댄다.
대사가 있어?
제2장 주현절, 91~92쪽

너는 왜 이 앱을 쓰고 있는 거야? 엘리노어가 물었다.
주방 바닥에 누워, 내가 1년이 넘도록 아무랑도 데이트하지 않았다는 것, 그나마 있던 몇 안 되는 친구들과도 멀어졌다는 사실을 생각하다가 앱을 깔았었다. 더 정확하게는 요즘 특히 우울해진 이유를 찾으려 하고 있었고, 누구와도 깊게 연결되어 있지 않다는 데 생각이 미쳤다. 반짝 의욕이 생겼을 때 스마트폰을 열어 데이팅 앱을 내려받았다. 셀카를 찍어 올려야 했다.
그냥 누군가랑 연결되고 싶었어. 너는?
마찬가지야.
제2장 주현절, 111쪽

검은 머리카락에 키가 작은 남자가 바니를 뒤따라 들어온다.
“길다?” 남자가 나를 부른다. “주세페예요.” 그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한다.
맙소사. 주세페를 잊고 있었다. 일단 악수는 한다. 머리카락은 젤을 발라 넘겼고, 왠지 몸에 너무 꼭 맞는 옷을 입고 있다. 딱 붙는 연어색 셔츠 뒤로 긴장된 이두박근이 보인다. 양쪽 겨드랑이 위로 땀이 흥건하다.
“스시 먹으러 갈 준비 됐어요?” 그가 웃으며 묻는다.
제2장 주현절, 180쪽

“안 돼, 너 못 가.” 내가 팔을 잡아끈다.
일라이는 팔을 뿌리치고 현관문을 느릿느릿 넘어서더니 차로 향한다. 내가 따라붙는다.
“그만둬, 일라이!” 내가 외쳐보지만, 일라이는 벌써 운전석에 올라타 차고에서 차를 빼기 시작한다.
도로로 빠져나온 차를 막아서보지만, 일라이는 가버린다.
텅 빈 도로를 멍하니 바라보며 서 있다. 나는 맨발에 코트도 입지 않았다. 눈발이 흩날린다. 일라이가 도로 위에 남기고 간 타이어 자국을 눈송이가 덮고 있다.
제3장 연중 시기, 205쪽

원래는 내가 먹으려고 산 감자튀김이었다. 스스로에게 “지금 당장 먹고 싶은 게 있나?”라고 묻고, “감자튀김”이라고 답했다. 그래서 목숨을 끊는 대신 감자튀김을 사러 가기로 했다. 그편이 더 논리적인 것 같았으니까. 아직 먹고 싶은 게 남아 있을 때는 목숨을 끊어선 안 된다.
제3장 연중 시기, 251쪽

어쩌면 누가 그레이스를 죽였는지를 그만 신경 써야 하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일라이의 술 문제도 그만 걱정하고, 엄마 아빠가 그 문제를 모르는 척하는 것도 신경 쓰지 말아야 하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그만 생각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세상의 밝은 면을 봐야 하는지도 모른다.
“야, 밝은 면을 봐.” 내가 나에게 말한다.
제4장 사순절, 318쪽

손을 내려다본다. 개미가 내 손가락 주변을 기어다닌다.
“너에게 줄 게 아무것도 없어. 먹을 게 하나도 없거든. 경찰들이 여기 데려오기 전에 옷을 다 뒤졌단 말이야. 내 호주머니엔 아무것도 없어.”
거짓말이 아니라는 걸 개미에게 보여준다. 내 호주머니를 뒤집는다.
툭, 빵 부스러기가 떨어진다.
제4장 사순절, 360쪽

“저는 죽음에 사로잡혀서, 우리가 왜 존재하는지, 이 모든 게 얼마나 슬픈지 생각하는 걸 멈출 수가 없어요. 얼마 전부터는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거 빼고는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당신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었던 거예요.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였고, 그게 정말이지 마음 아팠어요. 다른 사람들을 볼 때마다 생각하곤 해요. ‘하느님 제발, 저 사람이 웃게 해주세요.’ 사람들 입을 계속 봐요. 무슨 말인지 이해하실 수 있나요? 저는 계속 생각해요. ‘맙소사, 그냥 웃어요, 웃어줘요.’ ”
제5장 부활절, 373쪽

아마존 베스트북 선정! 김화진, 청예, 유선혜 추천

★스티븐 리콕 유머 기념 메달 후보
★아마존 첫 소설 어워드 최종 후보
★오타와 북 어워즈 최종 후보

혹시 제가 살짝 미쳐서
잘해주시는 건가요?
지금 캐나다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 중 하나로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에밀리 오스틴의 첫 번째 장편소설 『전부 저 때문에 벌어진 일이에요』가 출간되었다. 작품은 무신론자 레즈비언 길다가 성당 사무실에 정체를 숨긴 채 취직하고, 전임자 그레이스의 수수께끼로 가득한 죽음에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뉴욕 타임스, 커커스리뷰,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을 비롯한 해외 유수 매체와 해외 베스트셀러 작가는 “생생한 캐릭터들이 이끄는 빠르고 경쾌한 이야기”에 사랑이 담긴 공감과 지지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젊은 작가로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는 소설가 김화진, 청예, 시인 유선혜 역시 “살짝 미스터리하지만 결국은 미소 짓게 만드는” 이야기를 독자와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전부 저 때문에 벌어진 일이에요』는 소설 역사상 가장 짠하고 사랑스러운 주인공의 탄생을 포부 있게 선언한다. 찌질하지만 사랑스러운 길다의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맞아, 나도 이런 생각 해본 적 있지’ 하며 뜻밖의 위로를 받는다. 나만 이런 거 아니었구나! 하는 안도감이, 현실에 존재하는 수많은 길다들을 다독여주는 것이다.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면서도 계속해서 살아나가는 주인공, 자신의 아픔보다 타인의 아픔을 더 크게 느끼는 ‘예민한’ 사람이야말로 우리 곁에 가장 필요한 영웅이 아닐까. 『전부 저 때문에 벌어진 일이에요』는 허를 찌르는 유머 감각으로 시종일관 입가에 미소를 자아내면서도, 삶의 의미라는 무겁고도 오래된 의문을 독자들과 공유한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일에
왜 이렇게 마음이 쓰일까
어린 시절 키우던 토끼가 죽은 후, 20대 후반에 접어든 지금까지도 길다는 죽음에 대한 극심한 공포와 근거 없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길다는 무료 심리 상담 전단에 이끌려 성당을 찾았다가 얼떨결에 면접을 보고 접수원으로 취직하고 만다. 평생 무신론자 레즈비언으로 살아왔지만, 이제 독실한 이성애자 가톨릭 신자를 연기해야만 한다. 부담스러운 남자 주세페의 거듭되는 데이트 신청은 도저히 빠져나갈 구멍이 없고, 한없이 다정한 여자친구와의 관계는 점점 위태로워진다. 한편 길다의 남동생 일라이는 알코올에 의존하며 방황하고, 아빠와 엄마는 그저 만사가 무탈한 척, 건강하고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유지하는 데에만 관심을 쏟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세상을 떠난 전임 접수원에게 안부를 묻는 이메일이 도착한다. 차마 슬픈 소식을 전할 수 없었던 길다는 그를 대신해 답장을 보내기 시작한다. 그저 모두를 기쁘게 하고 싶었을 뿐인데. 하지만 애쓸수록 그녀는 점점 더 큰 사건 속으로 휘말려 들어가고 만다.
『전부 저 때문에 벌어진 일이에요』를 이루는 다섯 개의 장은 대림절, 주현절, 연중 시기, 사순절, 부활절으로, 각각 가톨릭의 절기를 가리킨다. 제1장 대림절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주인공 길다가 서점에서 해고된 뒤 심리 상담 전단에 속아 성당을 방문하고, 얼떨결에 취직한다. 제2장 주현절에서는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가족 관계와 친구 잉그리드와의 우정, 한 신자가 소개해준 주세페라는 남자의 끊임없는 연락, 그리고 데이팅앱에서 만난 여자 엘레노어와의 진솔한 대화가 이어진다. 가톨릭에 대해서는 미사는커녕 십계명조차 알지 못하지만, 길다는 독실하고 조신한 가톨릭 처녀 행세를 하며 사무 업무를 담당한다. 그리고 결국 전임자 그레이스의 친구, 로즈메리의 이메일에 그레이스 행세를 하며 대신 답장을 보내고 만다. 제3장 연중 시기와 제4장 사순절에서는 인물들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며, 경찰들은 그레이스의 죽음에 대한 수사망을 점점 좁힌다. 마지막 제5장 부활절에서는 그레이스의 죽음에 대한 비밀이 밝혀진다.

보잘 것 없어서 더 소중한
우리 존재라는 기적
죽음에 사로잡힌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은 줄곧 심각하고 우울할 거라는 편견에 갇히기 쉽다. 주인공이 불안장애나 공황장애와 같은 정신적 질환과 싸우고 있는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길다의 고군분투는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뻔뻔할 정도로 익살스럽다. 유명한 희극 배우 찰리 채플린의 말을 비틀어, 인생은 멀리서 보면 비극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희극이라고 해야 할까. 길다가 자신의 생각에 갇혀 헛발질을 하는 동안, 세상과 그녀 사이에는 시차가 발생하고 만다. 모든 존재의 소중함을 절절히 느끼는 길다의 섬세한 감각이 다소 엉뚱하고 과하다 싶은 행동으로 출력되는 것이다. 재미있게도 이러한 장치는 소설의 독자를 다시 한번 배려하여, 무겁고 어두운 주제를 비교적 가볍게 끌어안을 수 있게 해준다.
모든 생명에 끝이 있다는 사실은 때로는 받아들이기 버겁다. 죽은 뒤 아무 것도 없다는 데서 오는 허무와, 타인에게 상처주지 않겠다는 강박 때문에 마음은 더 움츠러들고, 자신만의 좁은 세계에 갇히기 십상이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우연이 겹쳐 한 생명이 태어나고 다른 생명과 더불어 살아가는지를 떠올리면, 삶은 그 자체로 신비하고 경이로운 것이다. 이 소설은 불안과 무기력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주인공 길다의 목소리를 빌려, 세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웅크리고 있는 마음에 진심 어린 공감을 보낸다.인생이란 덧없고 짧은 것이라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말 아무 의미 없는 것일까? 죽음은 정말 공허하고 두렵기만 한 걸까?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길다의 의문을 통해, 이 소설은 죽음에 대한 공포와 불안, 허무와 무력감과 같은 무거운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다룬다.

작가정보

청춘의 불안과 우울을 독특한 시선과 유머러스한 문체로 그려내는 소설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세인트토머스에서 태어나 킹스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영문학과 종교학을, 웨스턴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에는 오타와 공립도서관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칼턴대학교의 시간강사, 캐나다 하원의 정보 설계사로 일했다.
데뷔작 『전부 저 때문에 벌어진 일이에요(Everyone in This Room Will Someday Be Dead)』는 죽음, 종교, 정신 건강, 퀴어 정체성 등의 복잡한 주제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내며 젊은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틱톡에서는 주인공 길다의 불안한 심리에 공감하는 독자들의 추천으로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며 캐나다는 물론 미국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외에 장편소설 『우주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Interesting Facts about Space)』, 『우리는 쥐가 될 수 있어(We Could Be Rats)』와 시집 『게이 걸 프레어즈(Gay Girl Prayers)』를 출간했다.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하면서도 끝까지 유머를 잃지 않는 그녀의 글은 현대 문학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을, 동 대학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저널리즘과 뉴미디어를 공부했다. 2010년 YTN에 기자로 입사해 경찰, 국회, 청와대 등을 취재했고 뉴스 앵커와 PD로도 일했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저널리즘스쿨 방문연구원을 지냈다. 내 말이 사실이고 네 말이 거짓이라는 목소리들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진실은 문학 속에 담담히 빛나고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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