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톱니바퀴

임채린 지음

아이티씨온 2025년 05월 1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신작 소설 은빛 톱니 바퀴 출간
미래 사회, 인간과 안드로이드의 경계에서
어느날 내가 인간이 아닌 안드로이드라는 걸 알게 된다면?


★놀라운 중학생 작가, 임채린의 첫 소설
★기술 유토피아의 꿈과 디스토피아적 현실 사이에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묻는 미래사회의 초상
★CEO에서 안드로이드로, 한순간에 바뀐 운명 속에서 찾는 진정한 자아
인공지능과 안드로이드가 일상이 된 22세기, 인간과 기계의 경계에서 정체성의 혼란과 사회적 갈등을 그려내는 장편소설 『은빛 톱니바퀴』가 출간됐다.
이 소설은 한때 절대적인 권력을 쥐었던 기업가 리안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어느 날, 신경인터페이스 ‘NeuroLink3000’의 실험 도중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인해 리안은 자신이 인간이 아닌, 안드로이드임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숨기려는 리안과, 그를 돕고자 하지만 동시에 법적·윤리적 딜레마에 빠지는 친구 피에트로의 갈등이 소설의 중심축을 이룬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제1장 시간 여행자의 도착
제2장 오래된 바퀴가 굴러가듯
제3장 은빛 톱니바퀴가 움직이기 시작하다
제4장 한 땀 한 땀, 다시 짜이는 일상

출판사 서평

“카라바조는 결국 죄를 용서받았지만... 로마로 가는 길에 죽음을 맞아. 비참하게. 그토록 바라던 로마 땅은 밟지도 못한 채 도적의 손에 처참하게 죽지. 카라바조가 사회적으로 강자였어도 이런 최후를 맞았을까?“

“안드로이드들은 단순히 기계가 아닙니다. 그들도 감정이 있고, 꿈이 있고, 삶을 살아갑니다. 그들은 우리 사회의 일부이며,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존재들 입니다. 그들을 차별하고 배제하는 것은 결국 우리 사회 전체를 약화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발전하고 싶다면, 모든 존재가 평등하게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아름답게 치장하고 있지도 않고, 수줍음을 타지도 않으며, 거침없이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잘라내고 있다. 홀로페르네스의 목에서는 피가 쏟아져 나오지만, 그녀는 상관하지 않는다. 불쾌한 듯 얼굴을 찌푸리면서도 고통스러워하는 홀로페르네스를 직접 죽이고 있었다. 그녀는 홀로페르네스를 죽이는 데 망설임이 없었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행동했다. 이는 당시 남성 중심 사회에서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는 메시지로 읽힐 수 있으리라.”

“우리는 단지 피해자로만 머무르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존재를 알리고, 우리의 목소리를 높일 것입니다. 여러분이 우리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우리와 함께 서서 우리의 권리를 위해 싸워주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우리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우리는 감정이 있고, 꿈꾸며,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는 단순히 기계가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같은 존재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임채린

취미로 소설을 쓰는 중학생입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여러 주제를 탐구하는 것을 즐깁니다. 기술과 과학, 철학, 수학, 정보 등 폭넓은 관심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이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코딩과 탐조를 좋아하며, 글을 쓰고 읽는 모든 순간을 사랑합니다. 수많은 주제에 대한 호기심을 품고,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글을 통해 여러분이 세상을 보다 다르게 바라보길, 리안의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울림으로 다가가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