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된 철자 - 언론,출판의 자유를 말하다
2025년 05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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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4760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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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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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은 사라졌는가? 우리는 자유롭게 말하고 있는가?
누구나 글을 쓰고, 책을 내고, SNS에 의견을 올릴 수 있는 시대.
그러나 정작 많은 말들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지워지고,
작가들은 출간 전 스스로 침묵을 선택하며,
언론은 자본과 권력 사이에서 ‘말하지 않는 법’을 학습한다.
『금지된 활자』는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디지털 시대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가장 깊이 있는 성찰이다.
인쇄에서 전자출판으로, 신문에서 유튜브로,
국가 검열에서 플랫폼 알고리즘과 자기검열로 이행하는 과정을 따라가며,
언론인, 출판인, 작가, 시민들이 자유와 침묵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강요받고 있는지를 낱낱이 해부한다.
책은 다음을 이야기한다:
“표현의 자유는 왜 ‘불온한 것’으로 여겨지는가”
“사적 검열은 어떻게 정당화되는가”
“누가 말할 수 없게 되는가, 그리고 누가 그것을 지켜내는가”
미국 수정헌법 1조의 절대적 자유,
프랑스와 독일의 혐오 표현 규제,
중국과 러시아의 검열 시스템,
그리고 한국 사회의 검찰 고소, 출판 불허, 뉴스 필터링에 이르기까지,
국제적 비교와 국내 현실을 넘나들며
‘자유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끝까지 밀고 나간다.
『금지된 활자』는 표현의 자유를 ‘지켜야 할 권리’이자
‘감당해야 할 책임’으로 바라보며,
말이 막히는 시대에 왜 말할 용기가 필요한지를 다시 묻는 책이다.
서문: 왜 지금, 언론과 출판의 자유인가
1장. 언론의 자유란 무엇인가
언론 자유의 정의
표현의 자유와의 관계
유엔과 세계헌장의 규정
언론 자유지수란 무엇인가
2장. 출판의 자유는 같은 것일까?
인쇄문화에서 디지털 시대까지
출판의 자유의 역사
출판과 검열의 차이
3장. 역사 속 검열과 금서 목록
종교적 검열 (예: 종교재판소)
국가 검열 (나치, 북한, 중국 등)
4장. 대한민국의 언론과 출판의 자유
헌법 제21조와 그 의미
역사적 억압 사례 (유신 시기, 전두환 정권 등)
현대의 검열 방식: 플랫폼과 자율규제
5장. 디지털 시대의 언론 자유
유튜브, SNS, 뉴스 알고리즘
가짜뉴스와 플랫폼의 책임
빅테크의 ‘사적 검열’ 논란
6장. 표현의 자유 vs 혐오 표현
혐오 표현 규제 논쟁
표현의 자유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검열과 자기검열의 경계
7장. 출판인의 자유와 책임
출판사가 겪는 법적, 정치적 압력
작가의 검열 체험기 사례
전자출판 시대의 자율성과 위협
8장. 국제 사례로 본 자유의 조건
미국의 수정헌법 1조
프랑스의 표현 규제
중국·러시아 등 권위주의 국가의 통제
9장. 자유는 누가 지키는가?
기자, 출판인, 시민의 역할
사법부와 인권단체의 기능
교육과 독립언론의 중요성
결론: ‘불온한 자유’의 아름다움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호흡
자유와 책임의 균형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
"표현의 자유는, 허락받는 것이 아니라 감당하는 것이다."
『금지된 활자』는 지금, 말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에 대한 책입니다.
검열은 법전에서 사라졌지만, 검열의 감각은 우리 일상 속에서 여전히 작동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직접 금지하지 않지만, 누구도 감히 말하지 못하는 주제들.
책이 쓰이지 않기 전에 포기되고, 뉴스가 편집되기 전에 위축되며,
출판은 허용되지만 유통되지 않고,
표현은 가능하지만 노출되지 않는 **이 시대의 ‘보이지 않는 침묵’**을 이 책은 정면으로 마주합니다.
우리는 ‘표현의 자유’를 이야기하면서도,
그 자유가 실제로 누구에게 주어지고 누구에게 거부되는지에 대해 충분히 말하지 않았습니다.
『금지된 활자』는 기자와 출판인, 작가와 시민, 사법부와 플랫폼, 그리고 교육과 문화 전반에 걸쳐
표현의 자유가 어떻게 작동하고, 위협받으며, 지켜지고 있는지를
국내외 사례와 논리, 철학적 사유를 통해 밀도 있게 풀어냅니다.
이 책은 단순한 정치·사회 논평이 아닙니다.
표현의 자유가 지켜질 때 무엇이 가능해지고,
그 자유가 사라질 때 어떤 공기가 우리 사회를 덮는지를
섬세하고도 단호하게 써내려간 철학적 르포입니다.
『금지된 활자』는 독자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이 책이 말할 수 있다면, 당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말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듣고자 하는 사회를 위해
우리는 지금, 표현의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배워야 할 시간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곽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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