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맥루한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26가지 삶의 법칙

오경석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5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전자 시대의 예언자, 마샬 맥루한의 지혜가 오늘날 우리의 디지털 삶에 던지는 화두를 담아낸 책이 출간되었다. '미디어는 메시지다'라는 혁명적 통찰로 현대 미디어 이론의 토대를 세운 맥루한의 사상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마샬 맥루한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26가지 삶의 법칙』은 기술과 인간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명쾌하게 정리한다. 저자 오경석은 맥루한의 사상을 통해 디지털 홍수 속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고 균형 잡힌 삶을 사는 법을 제시한다.

우리는 도구를 만들지만, 그 도구가 다시 우리를 만든다는 맥루한의 통찰은 오늘날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이 책은 '뜨거운 미디어'와 '차가운 미디어'의 개념부터 '글로벌 마을'의 실현까지, 맥루한이 반세기 전에 내다본 미래가 어떻게 현실이 되었는지 보여준다. 특히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가 우리의 사고방식과 인간관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현상을 맥루한의 렌즈로 해석함으로써, 독자들이 기술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혜를 전한다.

한 챕터마다 펼쳐지는 맥루한의 통찰력은 단순한 기술 비평을 넘어 인간 존재의 본질적 질문으로 이어진다. '미디어가 우리를 형성한다'는 장에서는 디지털 기기가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사고와 행동 패턴을 어떻게 바꾸는지 깨닫게 하며, '감각의 균형을 회복하라'는 장에서는 시각 중심의 디지털 문화가 다른 감각들을 어떻게 둔화시키는지,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적 방법들을 제시한다. 맥루한이 말한 '모자이크적 사고'를 통해 복잡한 현대 사회의 문제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도 얻게 된다.

『마샬 맥루한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26가지 삶의 법칙』은 단순한 미디어 이론서가 아니라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실존적 지침서다. '전자 시대의 정체성 위기 극복'부터 '데이터 홍수에서 지혜 찾기'까지, 이 책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는 방법을 알려준다. 맥루한이 꿈꾼 '미디어 리터러시'는 단순히 기술을 이해하는 능력이 아니라, 기술이 만들어내는 환경을 인식하고 그 속에서 의미 있는 삶을 구축하는 지혜다. 이 책은 그 지혜의 여정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목차

1. 메시지가 곧 마사지다
2. 미디어는 우리 감각의 확장이다
3. 뜨거운 미디어와 차가운 미디어
4. 글로벌 마을에서 살아남기
5. 미디어가 변하면 인간도 변한다
6.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본다
7. 배경은 때로 전경보다 중요하다
8. 미디어는 우리를 형성한다
9. 내용보다 형식에 주목하라
10. 전자시대의 부족적 회귀
11. 모든 기술은 절단과 확장이다
12. 광고는 현대의 동굴 벽화다
13. 우리는 도구를 만들고 도구는 우리를 만든다
14. 새 미디어의 등장은 이전 미디어의 예술화
15. 변화는 인식으로부터 시작된다
16. 디지털 바다에서 항해하기
17. 기술의 마취 효과를 깨우기
18. 모자이크적 사고의 힘
19. 자기 미디어 환경 디자인하기
20. 전자 시대의 정체성 위기 극복
21. 산만함을 넘어 깊은 집중으로
22. 감각의 균형을 회복하라
23. 아는 것이 보는 것을 결정한다
24. 데이터 홍수에서 지혜 찾기
25. 기술의 비평가이자 활용자 되기
26. 미래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작가정보

저자(글) 오경석

복잡한 심리학 이론과 철학적 사상을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는 작업에 전념하는 작가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남긴 지혜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교양서적 집필에 힘쓰고 있다. 깊이 있는 분석력으로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