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여 회계하라
2025년 05월 19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5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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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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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_ 자영업 지옥에서 회계로 살아남기
1장 회계하는 사장님만이 살아남는다
회계가 뭐니? Money! 1 회계는 지도다
01 자영업자는 왜 쉽게 망할까?
02 회계하는 사장님 vs. 회계를 모르는 사장님
03 가게의 모든 것을 숫자로 생각하고 기록하는 힘, 회계 마인드
04 사장님이 알아야 할 회계의 진짜 의미
워크시트 1 내 가게의 현재 상태 진단하기
2장 생존등식으로 사업의 관점을 바꿔라
회계가 뭐니? Money! 2 회계는 미세먼지다
01 돈의 흐름을 보여주는 ‘자부자수비’
02 생존율을 9%에서 91%로 만드는 생존등식
03 돈을 벌어다 주는 자산
04 자산 마련에 필요한 돈, 부채와 자본
워크시트 2 내 가게의 간단 재무상태표 작성하기
05 손익관리 등식 이해하기
워크시트 3 내 가게의 간단 손익계산서 작성하기
06 많이 벌면 많이 남는다?
07 비용관리는 셜록 홈스처럼
08 성공한 사업에만 있는 선순환 구조
3장 손익계산서로 내 가게의 숫자를 읽다
회계가 뭐니? Money! 3 회계는 계기판이다
01 손익계산서를 당장 만들어야 하는 이유
02 손익계산서를 볼 때 비율을 보라!
03 얼마를 벌었니? 매출액
04 매출만 졸졸 따라다니는 스토커, 변동비
05 매출 따위 상관없어! 냉혈한 고정비
워크시트 4 내 가게의 변동비와 고정비 분류하기
06 사장님 손에 남은 몫, 영업이익
4장 가게를 살리는 생존이익률의 마법
회계가 뭐니? Money! 4 회계는 건강검진이다
01 가게의 생존이 달려 있다! 생존이익률 이해하기
02 메뉴별 생존이익률로 생존 전략 세우기
03 특명! 생존이익률을 높여라
04 가격 결정이 곧 경영! 생존이익률로 가격 결정하기
05 온라인판매 사업자라면? 가격 결정 팁
06 생존의 첫걸음, 손익분기점 매출액 계산하기
07 생존력을 높이려면 손익분기점 매출액을 낮추자!
08 내 몫 챙기는 목표이익 매출액 계산하기
5장 생존력을 높이는 심플한 회계 시스템 구축하기
회계가 뭐니? Money! 5 회계는 언어다
01 대기업이 회계 시스템에 수백억 원을 투자하는 이유
02 회계 시스템의 핵심, 손익계산서를 만들기 전 반드시 준비할 것들
03 얼마 벌었지? 매출현황표 작성하기
04 얼마 썼지? 비용현황표 만들기
05 인건비 세부내역 작성하기
06 손익을 한눈에 파악하는 손익계산서 완성
07 사업의 추세를 읽는 연간 손익계산서
08 지금 현금 얼마나 있어? 현금흐름표 만들기
6장 매출은 키우고 비용은 줄이고! 이익을 쭉쭉 늘리는 비법
회계가 뭐니? Money! 6 회계는 철학이다
01 사장님 입장이 아닌 고객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02 신규 고객 불러 모으자! 매장 회유성 높이기
03 다시 방문하고 싶게 만들자! 고객 관리의 중요성
04 매장만으로 부족해! 식권과 배달 매출로 회전율 높이기
05 고객을 사로잡는 매장 운영과 돈 버는 가격 전략
06 매출보다 효과적인 비용 절약
07 인건비 절감, 매뉴얼에 답이 있다
08 매장운영비 보물찾기! 정부지원사업
09 현금이 불어나는 현금흐름 관리법
7장 성공하는 사장님이 되기 위한 실전 회계 전략
회계가 뭐니? Money! 7 회계는 CCTV다
01 회계, 직접 할까? 남에게 맡길까?
02 장사, 아는 만큼 잘한다
03 더 큰 도약을 위한 현명한 자금 조달 방법
04 번 만큼 내는 세금, 제대로 알고 대처하기
05 망하는 가게는 시작부터 망한다
06 성공은 작은 시작에서부터
07 장사를 잘하려면, 책이 답이다
08 돈 걱정 없는 현재와 미래를 위해 플랜 B 준비하기
나가며_ 가게를 운영하는 모든 사장님에게
장사를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제가 서울에서도 치열한 상권으로 꼽히는 종각역에서 가게를 열었습니다. 주변에는 유명 프랜차이즈와 대기업 직영점을 포함해 무려 20개 이상의 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 심지어 축구장 절반 크기의 전국 최대 스타벅스 매장이 제 가게 위층에 들어왔죠.
하지만 제 가게는 살아남았습니다. 그뿐 아니라 오픈 초기보다 매출이 두 배로 증가했고, 일평균 최고 매출을 갱신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열 명 중 아홉 명이 망한다는 자영업 지옥에서 제가 살아남은 비결은 바로 ‘회계 시스템’에 있었습니다. (15쪽~16쪽)
그럼 부채와 자본이 각각 많을 시에는 어떤 상황으로 이어질까요? 우선 부채가 많으면 이자 비용이 증가하고, 금리 상승 시기에 부담이 가중되며, 사업을 확장하는 데도 제약이 생깁니다. 그에 반해 자본이 많으면 비수기에도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고, 금리가 높아져도 그에 따르는 제약에 덜 제한받을 수 있으며, 사업을 확장하거나 신규 사업을 개척할 수 있고, 적금이나 주식 혹은 부동산 등에 사장님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여력도 확보되겠죠. 자본이 증가한다는 것은 곧 부채가 감소한다는 뜻이니, 사업의 재무건전성도 향상될 겁니다.
사업의 성공은 자본의 증가에 달려 있습니다. 든든한 자본은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그에 더해 사장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핵심 동력이 되지요. 자본의 중요성, 이제 충분히 아시겠지요? (64~65쪽)
번 돈인 수익에서 쓴 돈인 비용을 빼면 이익 또는 손실이 계산됩니다. 수익이 비용보다 크면 이익이 발생하고, 비용이 수익보다 크면 손실이 발생합니다. 이익을 흑자(黑瓷)라고 부르는 이유는 과거 장부에 검은 글씨로 기록했기 때문이며, 손실을 적자(赤字)라고 부르는 것은 빨간 글씨로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회계에서 손익관리 생존등식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사업이 실제로 돈을 벌고 있는지,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익과 비용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사업 성공의 핵심인 것이죠.
매출이 크다고, 돈을 잘 번다고 사업을 잘하는 것일까요? 순식간에 전국 매장을 늘리며 승승장구하던 브랜드들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것을 종종 봅니다. 대왕카스테라, 카페베네 등 한때 승승장구하던 브랜드들은 왜 사라졌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번 돈보다 쓴 돈이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브랜드 홍보를 위한 마케팅 비용뿐 아니라 매장을 늘리느라 빌린 돈이 급증하면서 이자비용도 많아졌겠죠.
이것이 바로 기업들이 비용관리에 집착하는 이유입니다. 기업들은 직원들이 피곤해할 정도로 비용절감 캠페인을 하고, 경리팀이 비용처리 전에 꼼꼼하게 서류를 검토하죠. 기업은 반드시 이익을 남겨야 생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72~73쪽)
사장님들이 많이 놓치고 있는 비용이 바로 변동비입니다. 고객이 카드로 결제하면 결제수수료를 뺀 나머지 돈이 통장에 입금됩니다. 결제수수료가 보이지 않죠. 배달앱에서 결제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수수료와 배달비를 뺀 나머지 돈이 통장에 입금되기 때문에 변동비를 놓치면 내가 진짜 남기는 것이 얼마인지 절대 알 수 없죠. 배달플랫폼에서 정산하는 배달대행수수료와 각종 판촉비를 놓치는 사장님들이 정말 많습니다. 말 그대로 돈이 줄줄 새고 있는 것입니다.
매출에 따라 변하는 비용인 변동비를 철저히 파악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변동비는 생존이익을 결정하는 중요한 비용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변동비가 곧 생존을 결정합니다.
매출이 늘어날수록 변동비도 늘어나고, 매출이 줄어들면 변동비도 줄어든다고 앞서 말씀드렸죠? 그러니 변동비는 가게마다 다릅니다. 또 가게의 규모와 형태(예를 들어 식당이냐 무인가게냐 온라인쇼핑몰이냐)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니, 내 가게의 변동비가 무엇인지 꼼꼼히 파악해보세요! (114~115쪽)
사장님, 혹시 개인용 카드와 사업용 카드를 섞어 쓴 적 있으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손익계산서 작성이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사업 경비와 개인 소비를 구분하지 않을 경우 정확한 비용 산출이 어려워지기 때문이죠. 이건 기본 중의 기본이니 두 카드는 반드시 구분해서 사용하세요.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가게 운영에만 쓰는 사업용 카드를 별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이 있어요. 은행에서 권유하는 ‘사업 전용 카드’를 꼭 발급받을 필요는 없다는 게 그것입니다.
이미 가지고 있는 개인용 카드도 충분히 사업용 카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국세청 홈택스에 카드만 등록하면 개인용 카드가 사업용 카드로 변신합니다. 은행에서 사업 전용 카드를 발급받으라는 건 마케팅 상술일 뿐이니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가게 운영을 위해 지출할 때 혜택이 큰 카드로 등록하면 더욱 좋겠죠? 예를 들어 네이버쇼핑을 자주 이용한다면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많이 쌓이는 카드로, 쿠팡을 자주 이용한다면 적립을 더 많이 해주는 쿠팡 전용 카드로 사업용 카드를 만들면 좋습니다. 적립금을 사용해 결제하면 변동비 절감으로 이어지니까요. (180~181쪽)
“또 그냥 가네?”
개업 초기, 우리 매장 입구에 위치한 키오스크 앞을 보면 주문을 하려다가 말고 그냥 가는 고객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럴 때 매장 안에만 있으면 그 이유를 절대 모르겠죠. 왜 고객이 매장에 들어오지 않는지, 왜 키오스크 앞에서 머뭇거리다가 그냥 가는지 이유를 알아내야 합니다. 이유를 알고 해결한다면 그분들은 매장에 들어와서 매출을 올려줄 테니까요.
그래서 매장에서 나와 고객 옆에 서서 가만히 관찰해보니, 무엇을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그냥 가시는 거였습니다. 용량이 어느 정도인지, 모양은 어떤지 등을 모르니 선택을 하지 못하는 거였죠.
저는 즉각 해결책을 마련했습니다. 초간단 주문법을 작성해 키오스크와 포스 단말기 옆에 놓아 두었고, 용량 크기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모형으로 만들어 고객들 눈높이에 맞게 배치했죠. 이렇게 했더니 키오스크 앞에서 방황하시는 분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이런 작은 변화는 큰 매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을 관찰하고, 개선점을 찾으세요. 우리 가게만 보지 말고 다른 가게를 방문할 때 입구 사진을 찍어보고, 다른 가게 손님들은 주문을 어떻게 하는지 살펴 각각의 장단점을 휴대폰 메모에 간단히 정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232~233쪽)
많은 사장님들이 가게 오픈 전에 비현실적으로 낙관적인 예상손익계산서를 작성합니다. 저 역시 그랬고요.
특히 프랜차이즈 본사가 제공하는 손익계산서를 그대로 믿으면 실패를 자초할 가능성이 큽니다. 본사가 제시하는 매출과 이익은 대부분 과장되어 있고, 비용은 과소하게 반영되어 있거든요. 예를 들어 본사가 재료비를 매출의 30%로 계산했다면 실제로는 45%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현실은 더 냉정합니다. 매출 대비 재료비는 보통 40~50%, 임차료와 관리비는 30~40%, 영업이익은 10~20%에 불과합니다. 여기에 세금까지 낸다면 이익은 더 줄어들겠죠? 그러니 본사에서 제시한 손익 자료만 보고 낙관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재료비와 고정비는 실제보다 높게, 매출은 실제보다 낮게 잡아야 현실적인 손익계산이 가능합니다.
특히 프랜차이즈 본사가 제시하는 영업이익에는 감가상각비, 세금, 인건비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한 달에 500만 원 남겠네”라며 희망에 부풀지만, 세부 비용을 빼고 나면 실제 영업이익은 최저임금보다 적은 경우도 흔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점들에 세세히 신경 써야 할까요?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275쪽)
자영업이란 언제나 힘겨운 길이었습니다. 지금은 극한직업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더더욱 고된 현실이 되었죠. 문제는 자영업자가 너무 많다는 데 있습니다. 통계를 보면 더 실감이 나죠. 취업자 대비 자영업자 비율을 살펴보면 미국은 6.3%, 일본은 9.8%인 반면 한국은 19.6%에 달합니다. 일본의 두 배, 미국의 세 배가 넘는 수치죠. 이 말은 곧, 한국에서 자영업을 하는 것이 미국이나 일본에서보다 두세 배 더 치열하다는 뜻입니다.
미국에서는 93명의 근로자가 자영업자의 가게 일곱 곳에서 소비를 하고, 일본에서는 90명의 근로자가 자영업자의 가게 열 곳을 찾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80명의 근로자가 스무 곳의 자영업자 가게에서 소비를 해야 합니다. 작은 파이를 더 많은 사람이 나눠 먹어야 하니, 경쟁이 얼마나 치열할지 짐작이 가실 겁니다.
이런 상황임에도 긍정적인 흐름은 있습니다. IMF 이후 자영업자 비율이 조금씩 하락하고 있습니다. 2024년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6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는군요. 그런데 고용시장이 성장하고, 취업을 통해 안정된 생활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이렇게 줄어든 거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실은 경제가 좋지 않아 자영업자 폐업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수치가 나온 겁니다. 하지만 자영업자의 수가 줄어들면, 남아 있는 자영업자들은 더 높은 수익을 거둘 가능성이 커집니다. 만약 일본처럼 자영업자 비율이 10%대로 내려간다면, 자영업을 ‘지옥으로 가는 급행열차’라 비하하는 표현도 점차 사라질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존경받을 때까지 버텨야 합니다. 버티다보면 반드시 좋은 날이 찾아옵니다. 어떤 서퍼도 파도 없이는 서핑을 할 수 없습니다. 뛰어난 서퍼일수록 큰 파도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사장님도 그렇게 기다리며 버텨보세요. 이 책을 통해 배우고 만든 회계와 회계 시스템은 사장님들이 이 시간을 버티는 데 큰 힘이 될 겁니다. (294~295쪽)
중요한 건 얼마를 버느냐가 아닌 얼마를 남기느냐다!
★★★★★ 배민아카데미 최고 회계 강사
★★★★★ 삼성그룹 멀티캠퍼스 최고 회계 강사
★★★★★ 아이디어스 최고 손익관리 강사
매출은 높은데 남는 것은 없는 사장님이라면
언제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몰라 한숨만 쉬는 사장님이라면
창업을 꿈꾸는 예비 사장님이라면
꼭 읽어야 할 돈 남기는 장사의 기술
2024년 문을 닫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100만 명에 육박했다.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해 폐업 신고를 한 개인·법인 사업자는 98만 6000여 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라고 한다. 매년 폐업 신고는 늘어나고 있는데, 장사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끊이지 않고 들려온다. 이런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는 사장님들, 아니 오히려 승승장구하는 사장님들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치열한 상권인 종로에서 9년째 자영업 사장님으로 실제 가게를 운영중인 회계전문가 윤정용 저자는 ‘회계’가 바로 그 핵심 키워드라고 말한다.
요즘 대부분의 가게에는 포스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사장님들은 매일의 결제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즉 매일 자신이 얼마를 버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매일매일 버는 돈을 확인하다 보면 매출액이 생각보다 많아 내가 장사에 소질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통장을 보면 재료비 등으로 나가기만 하고 막상 들어오는 돈은 얼마 안 된다. ‘포스 단말기에 찍힌 돈은 다 어디로 간 걸까?’ 하며 고민해보지만 그 원인을 찾을 수가 없다. 이런 사장님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쓴 책이 바로 《사장님이여 회계하라》이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을 따라 회계 시스템을 만들면 사장님은 자신이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고, 얼마를 남겼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
종로에서 9년째 가게를 운영 중인 자영업 사장님이자 회계전문가의
진짜 돈 버는 사장님으로 만들어주는 실전 회계 수업
불황이 계속될수록 사장님들의 불안도 커진다. 줄어드는 손님에 늘어나는 재료비와 임차료에 걱정하지만, 주변 가게들을 살펴보면 나 혼자 힘든 건 아닌 것 같아 안도의 한숨을 쉬며 불황이 끝나기만을 기다린다. 하지만 불황이 끝나기는 할까? 매년 폐업 신고를 하는 가게들이 늘어나는데, 나 혼자 힘든 건 아니라는 안도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회계를 모르는 사장님들은 이처럼 눈에 보이는 것으로만 상황을 판단하며, 현실을 외면하려 한다.
학생이 자신의 진짜 성적을 모르고, 어떤 과목을 잘하는지 어떤 과목을 못하는지 알지 못한 채 공부하면 지금의 성적조차 유지하기 힘들 것이다. 사장님 역시 마찬가지다. 가게의 현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점을 찾아내지 못하면 장사는 오히려 나빠지기만 할 것이다. 가게의 현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이 바로 ‘회계’를 하는 것이다. 회계하는 사장님은 구체적인 숫자를 통해서 가게의 경영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문제를 진단하며, 구체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수 있다.
그렇다면 ‘사장님을 위한 회계’는 어떤 것이며,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 윤정용 저자는 《사장님이여 회계하라》에서 먼저 손익계산서를 만들어 가게의 현 상황을 파악하는 법을 알려준다. 이를 따라하다 보면 자신의 가게에 필요한 생존이익률을 찾아내, 각 메뉴별로 가격을 결정하고 목표 매출액을 계산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회계 시스템은 매우 간단하지만 얼마나 벌었고, 얼마나 썼는지, 또 현금은 얼마나 있는지는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을 통해서 매출은 키우고 비용은 줄여서 이익을 쭉쭉 늘릴 수 있는 비법을 배워보자. 당신도 살아남는 것을 넘어 성공하는 사장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숫자 울렁증을 극복하고 회계 마스터로 거듭난, 기초회계 일타강사.
삼성전자, SK, CJ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서 강의하는 실전 회계강사이자, 서울 종각역 종로타워에서 그릭요거트 가게 ‘요거트맨 종로서적점’을 직접 운영하는 자영업자 사장님이다.
가게를 실제로 운영하며 겪는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의 사장님들에게 손익관리, 회계 시스템 구축, 재무설계 등 ‘장사의 생존과 성장’에 꼭 필요한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회계를 모르는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현장형 회계교육 전문가’로 손꼽힌다.
회계 비전공자로 홍보팀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바람과 달리 삼성 에스원 재무팀에 배치받아 험난한 광야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어떤 조직에서든 회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체감하고 맨땅에 머리를 박으며 회계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회계가 수학이 아니라 ‘비즈니스 언어(회계어)’임을 깨달았다. 자신만의 회계 80/20 공부법과 회계어로 재무제표를 술술 읽는 독해법을 터득한 저자는 숫자자신감을 회복하고 누구나 인정하는 ‘회계 마스터’가 되었다.
멀티캠퍼스, 휴넷, 아이디어스 등에서 강의하며 삼성전자, SK, CJ, 신세계, 코웨이, 이디야 등 기업 강의에도 연이어 초빙됐다. 지금까지 7만 명이 넘는 수강생이 저자의 강의를 듣고 회계 왕초보에서 탈출했다.
현재 ‘대한민국 누구나 회계할 때까지!’를 슬로건으로 걸고 누구나회계스쿨을 운영하며, 1년에 1200시간이 넘는 회계 강의와 글쓰기, 유튜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계어를 전파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누구나 회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 《직장인이여 회계하라》와 숫자만 보면 두려움이 앞서는 이들을 위한 《제가 좀 숫자에 약해서》, 재무제표를 7일 만에 술술 읽고 싶은 직장인과 투자자를 위한 《대한민국에서 제일 쉬운 7일 완성 재무제표 읽기》가 있다.
홈페이지 nugunaschool.com
유튜브 youtube.com/c/윤정용의인생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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