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장정, 그 후
2025년 01월 2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4.28MB) | 414 쪽
- ISBN 979113323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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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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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유에서든지 북한에서 한국으로 탈출해 오는 분들은 원칙적으로 자유를 찾아서 온 것이다. 해서 탈북자들은 한국에 오면 무엇보다 자유롭게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왔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탈북디아스포라라는 말이 우리 사회에 슬그머니 고개를 들었다. 자유를 찾아 한국에 왔다면 당연히 한국인인데 탈북디아스포라가 웬 말인가?
탈북자들은 그들이 바라던 자유가 일정 부분 벽에 부딪친다고 할까, 그들이 그리던 자유상과 한국에서 보는 자유상에 괴리가 있음을 나중에 발견하게 되었다. 바로 여기에서 탈북디아스포라 현상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조국에 왔지만 또다시 이방인이 되어야 하는 현실 앞에서 당혹감과 좌절감을 동시에 맛보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탈남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생겨나게 되었으며, 탈북자 일부는 다시 한국을 떠나 외국행을 결행하는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영국 런던 교외 뉴몰든과 카나다 토론토 등지에 망명자가 되어 둥지를 턴 것이다.
작품 『광장』(최인훈)에서 인민군포로 이명준이 남도 북도 아닌 제3국(인도)을 택해 수송선 타고르호를 타고 가다가 조국을 버리고 가야 하는 자신의 신세를 깨달은 나머지 남중국해에 몸을 던지고 만다. 월북하여 민족통일전선 간부가 된 아버지 때문에 남한에서 고초를 겪던 이명준은 어버지를 찾아 월북한 후 운명이 만나는 광장, 즉 북조선 광장과 남조선 광장에서 사랑과 이데올로기의 덫에 걸려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지 못한 채 바다의 푸른 광장을 찾아 떠나버린 것이다.
이 작품이 나온 1961년 이후 무려 60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자유를 찾아온 탈북자들이 늘어 갔지만 이들 또한 탈남의 길을 택한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른 바 탈북디아스포라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렇게 이명준의 뒤를 잇는 이들의 행적은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를 남기고 있다. 해서 『탈북장정, 그 후』에서 한 김대 교수의 탈북 후 행적을 추적하며 탈북디아스포라문학에의 길을 여는데 마중물 역할을 자임해 본 것이다.
이 작품집은 크게 탈북자와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고난과 삶의 의지를 형상화한 작품이다. 1990년대 이후 자유를 찾아 탈북한 사람들, 그리고 일제 식민지시대 조국을 잃고 이역만리를 떠돌아야 했던 한민족 후손의 발자취, 즉 디아스포라적 생의 궤적을 추적한다. 특히 자유시참변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었던 홍범도장군의 처신문제를 다루어 보면서(『제야강의 슬픈 잔영』) 봉오동전투에서 드러난 문제와 함께 그의 허상의 진실을 추적해 본다. 또한 동독의 레나테 홍 할머니와 같이 북한의 봉쇄정택으로 평양 남편을 47년이나 기다려야 했던 루마니아 미르초이 제오제타 노파를 모델로 한 작품(『조선의 연인 아닐로바를 찾아서』)도 여기 소개한다. 이 작품을 통해 김일성정권이 저지른 비인도적 비윤리적 조치로 인해 이른 바 조선의 연인이 겪어야 했던 비통한 역사의 그림자를 드러내고 있다.
― <머리말> 중에서
▢ 단편
1.기구한 선택
2.백두산 모독
-금강대협곡 살인사건
3.조선인민군 군사우편
4.복사꽃 필적에
5.재야강의 슬픈 잔영
6.수상한 동행자
7.조선의 연인 아닐로바를 찾아서
8.잔혹한 인연
9.어떤 심판
▢ 콩트
쓰레기 교수
▢ 중편
탈북 장정, 그 후
인물정보
저자(글) 정대업
● 정대업
△본명 정대수, 필명 정대업(정다운)
△진주고교, 경북대 사대, 서울대 신문대학원 석사(언론학), 성균관대 정치학 박사(언론학)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독립지사 최재형기념사업회 홍보대사(2015~2019), 경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광주대 조교수,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국제신문 정치부장, 대한일보, 코리아타임즈 기자, 해운대 장산포럼 대표 역임
△직지소설문학상 수상
△소설집 『낙엽 위에 서린 우수』 『동토의 탈주자들』 『탈북장정, 그 후』
△장편소설 『고서 사냥꾼, 광야를 달리다』 『평양 누아르』 『안개여인, 그녀의 정체』
△일반서 『신문원론』(공역) 『동유럽의 변혁과 언론의 역할』 『선동가 노무현, 김대중 둥지에서 날다』
△작품 ‘위철리가의 여인’(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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