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스페리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27가지 삶의 법칙

박종현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4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당신의 뇌는 지금 이 순간에도 두 개의 세계를 품고 있습니다. 1981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로저 스페리가 밝혀낸 뇌 반구 이론은 단순한 과학적 발견을 넘어 우리 존재의 본질에 관한 근본적인 통찰을 제공합니다. 『로저 스페리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27가지 삶의 법칙』은 분석적이고 언어적인 좌뇌와 직관적이고 전체적인 우뇌라는 두 세계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을 안내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너무나 쉽게 간과되는 우리 뇌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이 책은, 당신이 매일 내리는 결정과 관계 맺는 방식, 그리고 자신을 이해하는 관점까지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우리는 왜 때로는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모순된 감정과 생각에 휩싸이게 될까요? 박종현 작가는 내적 갈등의 신경학적 기원부터 창의성의 과학적 메커니즘까지, 스페리의 선구적 연구를 일상의 언어로 풀어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가 주로 좌뇌 중심적 가치—논리, 분석, 계산, 언어—를 우선시하는 동안, 직관, 공감, 창의성, 전체적 인식과 같은 우뇌의 소중한 선물들이 무시되어 왔다는 사실입니다. 이 책은 잃어버린 우리 뇌의 절반을 되찾아, 온전한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한 실천적 지혜를 27가지 법칙으로 정제하여 제시합니다.

두 뇌 반구의 통합은 단순한 자기계발을 넘어 삶의 모든 영역에서 혁명적 변화를 가져옵니다. 의사결정 과정에서 분석과 직관의 균형을 찾는 방법, 인간관계에서 계산하는 머리와 공감하는 가슴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기술, 스트레스와 위기 상황에서 두 반구의 협력을 통해 최적의 대응을 이끌어내는 전략까지—이 책은 신경과학의 발견을 실용적인 삶의 도구로 전환시킵니다. 특히 현대인이 겪는 만성적 불안, 소통의 단절, 의미 상실과 같은 문제들이 실은 분리된 뇌 기능의 증상임을 깨닫게 해주며, 이를 치유하는 통합적 접근법을 제시합니다.

"가면 너머의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정부터 "지금 이 순간이 전부"임을 깨닫는 마음챙김의 신경학적 토대까지, 이 책은 과학과 지혜의 경계를 넘나듭니다. 로저 스페리가 평생의 연구 끝에 도달한 "분리에서 통합으로" 향하는 의식의 진화는 개인적 성장을 넘어 사회와 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당신이 매일 맞닥뜨리는 내적 갈등과 외부 세계의 혼란 속에서, 이 책은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우리는 어떻게 분리된 경험을 통합하여 더 온전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 바로 이 책의 핵심이자, 로저 스페리가 우리에게 남긴 가장 위대한 유산입니다.

목차

1. 두 세계를 잇는 사람
2. 하나의 머리 속 두 개의 마음
3. 말하는 뇌와 느끼는 뇌
4. 생각의 틀을 깨는 자 성장한다
5.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눈
6. 계산하는 머리, 공감하는 가슴
7. 분리된 세계를 잇는 다리
8. 갈등의 뿌리, 뇌의 이중성
9. 위기에 강한 뇌를 키우는 법
10. 분석의 함정, 직관의 힘
11. 머리로 듣지 말고 가슴으로 들어라
12. 언어의 한계, 침묵의 지혜
13. 창조성은 혼돈에서 피어난다
14. 아는 것과 느끼는 것 사이
15. 변화는 눈에 보이지 않게 온다
16. 마음의 안개를 걷어내는 자각
17. 두 얼굴의 진실, 통합의 길
18. 흐름에 몸을 맡기는 지혜
19. 생존을 넘어 성장으로
20. 감정의 파도를 타는 항해사
21. 단절된 세계를 잇는 공감
22. 잃어버린 절반을 찾는 여정
23. 고통 속에 숨겨진 성장의 씨앗
24. 판단하는 마음, 받아들이는 마음
25. 가면 너머의 진짜 나
26. 지금 이 순간이 전부다
27. 분리에서 통합으로, 새로운 의식

인물정보

저자(글) 박종현

복잡한 심리학 이론과 철학적 사상을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는 작업에 전념하는 작가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남긴 지혜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교양서적 집필에 힘쓰고 있다. 깊이 있는 분석력으로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