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슈타인 입문
2025년 05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4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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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253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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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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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서론: 비트겐슈타인에 대한 비트겐슈타인식의 입문을 위하여
I. 한 순회巡廻 철학자의 여정
1. 청소년기(1889~1911)
- 바이닝거의 독자 비트겐슈타인
2. 케임브리지에서의 첫 번째 체류와 『논리-철학 논고』(1911~1919)
3. 잃어버린 시기(1919~1929)
4. 케임브리지로의 귀환과 제2차 세계대전(1929~1945)
- 소련에서의 비트겐슈타인
5. 말년(1945~1951)
II. 논리적 원자주의의 영광과 불행: “전기” 비트겐슈타인
1. 철학에서의 언어적 전환
2. 『논리-철학 논고』의 존재론
3. 인과성, 귀납, 그리고 미신
4. 언어 그림 이론
- 실재의 그림으로서의 명제
- 모사 형식
5. 말함과 보임
6. “구체제”의 철학과 비트겐슈타인의 철학
- 어떤 철학 방법?
7. “형이상학적 자아”와 유아주의
- 유의주의의 언표 불가능한 진리
8. 비트겐슈타인과 비엔나 학단: 많은 오해
- 비트겐슈타인과 비엔나 학단: 카르납의 회고적 시각
III. “더 높은 것”: 윤리, 신비, 미학
1. 언표 불가능한 윤리
- 자살, 근본적인 윤리 문제
- 한 군인의 삶의 철학
- 행복의 기술
2. 신비와 종교
- 비트겐슈타인의 삶과 사유에서 종교
3. 미학
- 심미적 감상이란 무엇인가?
IV. “후기” 비트겐슈타인: 『철학적 탐구』
1. “아우구스티누스식 언어관”에 대한 비판
- “거친 대지로 되돌아가자”: 쓰임으로서의 의미
2. 언어놀이, 가족 유사성, 그리고 삶의 형태
3. 언어에 의해 걸린 마법에 맞서는 투쟁으로서의 철학
- 정의定義를 일목요연한 봄으로 대체하다
4. 사적 언어의 불가능성
- 초청 연사를 부지깽이로 위협할 수 있는가?
- 규칙을 따른다는 것은 무엇인가?
5. 내면성[의 그림]에 대한 비판
- 비트겐슈타인과 케인스: 교차하는 평행선?
6. 심리학에 대한 비판
V. 인식론자 비트겐슈타인
1. 나는 내가 꿈을 꾸고 있지 않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 확실성의 문법과 앎의 문법
- 오류의 문법
- 의심의 문법과 외적 세계의 문법
2. 어떤 인류학적 설명?
- 발생적 설명에 맞서: “연관들을 본다”
3. 정신분석의 은밀하지만 강력한 매력
4. “순수 수학” 혹은 반박 불가능성의 환상적 낙원
결론: 비트겐슈타인, 철학의 암살자?
참고 문헌
1. 비트겐슈타인 문헌 약호
2. 비트겐슈타인의 저작
3. 일반 참고 문헌
이 입문서의 진정한 장점은 비트겐슈타인 사상의 다양한 측면을 그 주요한 점에서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p. 12)
비트겐슈타인은 “모든 사람을 위한 철학자”가 아니라 “철학자들을 위한 철학자”이다. (p. 22)
사람은 자신의 존재가 그러하기를 기꺼이 바라지만 전혀 그러하지 않은 것만을 다른 사람에게서 사랑하는 것처럼, 사람은 자신의 존재가 그러하기를 결코 원하지 않지만 부분적으로 여전히 늘 그러한 것만을 다른 사람에게서 미워한다. (p. 33)
『논고』의 저자는 자신이 철학에서 궁극적인 말을 했다고 믿지만, 이 작품의 해석은 여전히 나뉜다. 자신의 주장을 논증하거나 설명하는 것은 정원사의 진흙투성이 손으로 장미를 더럽히는 게 될 것으로 생각하는 특수한 귀족적 미학에 따라, 저자는 자기의 생각들을 신탁이나 일기 예보처럼 전한다. (p. 71)
비트겐슈타인은 근대성의 특징인 과학주의 혹은 ‘엄격한’ 과학의 인식론적 제국주의를 비판한다. (p. 83)
언어는 사실들로 이루어진 세계를 반영한다. 그러므로 그것은 사실에 속하지 않는 일체의 것을 표현하는 데는 무력하다. 도덕적이거나 심미적인 가치를 표현하려다 자연적 사실들을 넘어서려고 시도하는 진술들은 참이지도 거짓이지도 않은, 무의미한 사이비 명제들이다. 그러므로 그것들은 뜻이 비었지만 “무의미하지는 않은” 모순들 및 동어반복들과 구별된다. (p. 95)
자살자는 지상의 모든 것을, 그것을 훔치지 않음으로써 모욕한다. 그는 모든 꽃을, 그것을 위해 살기를 거부함으로써 모독한다.” (p. 118)
천재는 성자에 대한 기독교적 개념의 낭만적이고 ‘세속화된’ 한 형태이다: “성자처럼, 천재는 보이지 않고 설명되지 않은 길로 진리에 직접 접근하는 데 반해, 재능이 있는 사람은 조금씩 전진하기 위해 직관의 유일한 빛에 의하기보다는 규칙적이고 반복 가능한 방법들을 써야 한다. 천재는 은총에 의해 진리에 도달하고, 작업에 의하지 않는다” (pp. 130-1)
『탐구』는 『논고』와 연관하여 읽어야 한다. 왜냐하면 비트겐슈타인의 생각들은 “오직 그의 옛 사고방식의 배경 위에서 그것과의 대조를 통해서만 올바른 조명을 받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p. 144)
철학자들의 언어는 이미, 말하자면 너무 꽉 끼는 구두로 인해 기형화된 언어이다. (···) 철학자는 건전한 상식의 개념들에 도달할 수 있기 전에 자신 속에서 지성의 수많은 병을 치료해야만 하는 사람이다. (p. 156)
규칙을 따른다는 것은 “하나의 보고를 한다는 것, 하나의 명령을 내린다는 것, 하나의 장기놀이를 한다는 것”과 똑같이 사회적 실천이다. (p. 162)
세계가 어떻게 있느냐가 신비스러운 것이 아니라, 세계가 있다는 것이 신비스러운 것이다. (p. 196)
프로이트가 부분적으로 틀렸다면, 그에게 그것은 자기가 전적으로 틀렸다는 것, 즉 자기가 꿈의 본질을 실제로 발견한 게 아니라는 것을 뜻했을 것이다. (p. 211)
프로이트가 코페르니쿠스, 다윈, 그리고 그 자신에 의해 가해져 인류가 받은 세 가지 나르시시스트 상처라고 판별한 것은 황색 언론만큼 인기 있고 돈벌이가 되는 “세 가지 지적 유혹”으로 재규정되어야 할 것이다. (p. 215)
철학은 지혜의 탐구가 아니며, 신학의 시녀가 아니며, 제일 원리들의 학學이 아니며, 만학의 여왕도 아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놔두며, 아무것도 증명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변화시키지 않으며, 아무것도 단언하지 않는다. (p. 230)
이 책은 비트겐슈타인 사상의 다양한 측면을 그 주요한 점에서 다루고 있다. 즉 비트겐슈타인의 전기와 후기의 논리-언어 철학뿐만 아니라 그의 윤리-미학적 관점과 종교관, 수학과 과학 및 문화에 대한 그의 태도, 그의 자연사적-인류학적 접근 방식 및 그와 정신분석과의 관계, 그리고 그의 말기의 인식론적 사유 등 오늘날 비트겐슈타인 사상을 이해하는 데 빠트려서는 안 될 부분들의 요점을 요령 있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프랑스어권에서의 비트겐슈타인 연구 동향과 수준을 엿볼 수 있게 해 준다. 그동안 비트겐슈타인에 대한 국내의 소개와 연구가 주로 영미와 독일 쪽의 문헌에 의존하고 있었던 만큼, 이 책은 우리의 이해 범위를 넓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옮긴이 이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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