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어떻게 노래되어 왔는가
2025년 05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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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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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노래로 세계를 이해하려 한다.”
『세계는 어떻게 노래되어 왔는가』는 조지 산타야나가 하버드대학교에서 진행한 하버드 노튼 강연(Harvard Norton Lectures, 1910)을 바탕으로 한 철학적 문학 비평서로, 고대, 중세, 근대를 대표하는 세 명의 시인을 통해 인간의 세계관 변화와 철학적 통찰을 탐색하는 고전이다.
루크레티우스(기원전 1세기), 단테(13세기), 괴테(18~19세기). 이들은 단지 시인이 아니라, 각 시대의 사유를 가장 시적으로, 동시에 철학적으로 형상화한 대표적 인물들이다. 산타야나는 이 세 시인을 각각 물질주의, 신학적 이상주의, 낙관적 인본주의의 화신으로 분석하며, 그들의 작품 속에 담긴 철학적 기조와 인간관, 세계관을 면밀하게 해석하였다.
루크레티우스의 『사물의 본성에 대하여』는 원자론과 쾌락주의, 무신론적 자연주의를 담고 있으며, 단테의 『신곡』은 신학과 구원의 이념을 통한 우주의 도덕적 구조를 제시한다. 괴테의 『파우스트』는 인간 정신의 고뇌와 구원의 길을 탐색하는 서사로, 자유와 진보, 자기 초월의 가능성을 묻는다.
산타야나는 이들 세 시인이 단순한 문학가가 아니라 철학자적 직관을 지닌 창조자임을 강조한다. 그들은 시대의 이념을 시로 노래하고, 인간 존재의 의미를 묻는 대서사를 남겼으며, 각자의 언어로 ‘세계가 어떻게 이해되어야 하는가’를 보여주었다. 이 책은 시와 철학, 문학과 사유 사이에 존재하는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이 철학을 품을 때 어떤 깊이가 만들어지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세계는 어떻게 노래되어 왔는가』는 단지 문학 해석서도, 철학 교양서도 아니다. 그것은 시의 형식을 빌려 철학을 전하고, 철학의 깊이를 통해 시를 다시 읽는 지적 탐험서이다. 산타야나는 이 책을 통해 문학과 철학이 어떻게 함께 인간의 본질과 세계의 구조를 밝혀왔는지를 보여준다.
루크레티우스(Lucretius), 단테(Dante), 괴테(Goethe)는 유럽 철학의 주요 단계를 요약한다. 즉, 자연주의, 초자연주의, 낭만주의이다. 철학과 시의 이상적인 관계.
2. 루크레티우스(Lucretius)
그리스 우주론의 발전—데모크리토스(Democritus)—에피쿠로스(Epicurus)적 도덕 감정—데모크리토스 체계에 의해 영감을 받은 변화들—물질주의와 쾌락주의의 우연한 결합—자연주의의 상상적 가치: 루크레티우스(Lucretius)의 비너스(Venus), 즉 자연의 호의적인 움직임—루크레티우스의 마르스(Mars), 즉 파괴적인 움직임—우세한 우울함과 그 이유—영혼의 물질성—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삶에 대한 두려움—루크레티우스는 진정한 자연의 시인—셸리(Shelley)와 워즈워스(Wordsworth)와의 비교—그가 일관되게 추가할 수 있었던 것들. 그의 통찰과 감정의 불가침의 가치.
3. 단테(Dante)
플라톤주의의 성격—그의 우주론은 비유이다—이것이 히브리 철학의 역사관과 결합되었다—단테가 채택한 교황제와 제국의 이론—그의 피렌체에 대한 판단—서정시인으로서의 단테—여성, 상징, 현실로서의 베아트리체—사랑, 마법, 상징주의는 단테 우주의 구성 원리이다—신곡의 관념—덕과 악의 체계—보상과 처벌의 응보 이론—이것의 내재적 처벌을 죄에 본질적으로 만드는 비밀적 관점—예시들—단테의 우주론—시인의 천재성—그의 보편적 범위—코미디의 성공적인 실행—결점에도 불구하고 그는 최고의 시인의 전형으로 남아 있다.
4. 괴테의 파우스트
낭만적 정신—르네상스의 이상—전설적인 파우스트에서의 표현—말로우의 버전—파우스트를 정당화하려는 경향—칼데론의 “기적을 행하는 마술사”와의 대조—괴테의 원래 파우스트, 보편적 야망과 영원한 불만—변형—삶의 실험 시리즈—그레첸 이야기가 맞춰짐—괴테의 자연주의적 삶과 회춘 이론. 헬렌—고전적 방식과 고전주의에 대한 판단—파우스트의 마지막 야망—그의 영혼을 둘러싼 갈등과 천국으로의 상승 상징적—전체의 교훈.
5. 결론
세 시인의 비교—그들의 상대적 순위—철학적이거나 포괄적인 시인의 이상—예술의 시도되지 않은 가능성.
『세계는 어떻게 노래되어 왔는가』는 고대, 중세, 근대를 아우르는 문학적·철학적 탐색서이다. 산타야나는 루크레티우스, 단테, 괴테라는 세 명의 위대한 시인을 통해 각 시대가 ‘세계’를 어떻게 이해하고 형상화했는지를 보여주며, 문학과 철학의 경계를 허물고 통합하는 보기 드문 시도를 해냈다.
이 책의 핵심은 시와 철학의 공통된 뿌리를 탐색하는 데 있다. 산타야나는 시가 감정의 노래만이 아니라 **사상의 그릇**임을 주장하며, 인간이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려 했던 가장 심오한 표현이 바로 철학적 시(poetic philosophy)였음을 밝혀낸다. 이러한 관점은 문학 애호가에게는 철학의 문을 열어주고, 철학 독자에게는 문학의 깊이를 경험하게 해준다.
산타야나의 문장은 날카롭고 섬세하며, 학문적이면서도 시적이다. 그는 단순한 인용이나 해석이 아닌, 시인의 사유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내면과 시대를 함께 읽어낸다. 그 결과 이 책은 세 시인의 작품에 대한 비평이자, 인간 정신의 여정에 대한 위대한 철학적 성찰로 완성되었다.
『세계는 어떻게 노래되어 왔는가』는 문학과 철학, 예술과 사유의 진정한 만남을 원하는 독자에게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이다. 인간의 본질과 문명의 사유를 ‘노래’로 풀어낸 이 세 시인을 통해, 독자는 새로운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보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조지 산타야나
1863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활동한 철학자, 시인, 문학비평가이다. 실용주의의 영향을 받았지만, 그와는 다른 철학적 심미주의와 허무주의적 직관을 발전시켜 독자적인 지성의 세계를 구축하였다. 그는 철학과 예술, 종교와 문화 전반에 걸친 폭넓은 통찰과 문학적 감수성으로 ‘철학자 시인’이라 불리며 깊은 존경을 받아왔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특히 강의실 밖에서도 수많은 저술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였다. 『생각하는 인간의 길』,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현대 사유의 굴곡들』, 『한 철학자의 혼잣말』 등은 산타야나의 철학적 깊이와 문학적 섬세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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