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가 붓다
2025년 04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4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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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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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갈 방법은 없을까?”
세상 사람의 고통을 보고 고뇌를 시작한 열두 살 소년 싯다르타는 왕자의 신분을 버리고 세상으로 나아갔다. 차별과 폭력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한평생을 구도자이자 혁명가로 살았던 인간 붓다! 그의 족적을 법륜 스님의 스승(本師)에 대한 간절함을 풀어 담았다.
왕궁을 뒤로 한 싯다르타는 고뇌의 해답을 찾기 위해 극단의 고행을 시작했다. 연기법과 중도를 통해 끝내 누구도 찾지 못한 최상의 깨달음을 얻었다. 그렇게 깨달은 자, 붓다가 되었다.
붓다는 개인의 깨달음에 머물지 않고, 괴로움에 허덕이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실천을 열반에 이를 때까지 쉬지 않고 이어 나갔다. 하지만 시대는 폭압적이었고 사회는 무자비했다. 300여 개로 갈라진 크고 작은 국가들 사이에서는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났다. 계급은 운명이었고 그 계급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벗어날 수 없는 멍에였다. 능력이 뛰어나고 돈이 많아도 여성들은 아무런 권한을 가질 수 없었다. ‘타인의 불행 위에 자신의 행복을 쌓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세상이었다.
붓다는 그 당연함을 거부했다.
“부처의 법 안에서는 모두가 하나이다.”
“백성을 외아들처럼 사랑하라.”
“여성의 출가를 허용하라.”
“하찮은 물을 위해 사람들의 귀한 피를 흘리지 마라.”
붓다는 여성의 권리를 인정하고, 제자들의 계급 차별을 용인하지 않고, 왕에게 백성들을 먼저 생각하고, 평화를 추구하라고 설파했다. 폭압적이고 무자비한 세상을 뒤엎을 말이고 행동이었다.
“누구든지 깨달으면 붓다가 될 수 있다.”
나아가 무지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얻으면 모든 고통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했다. 붓다의 개인적인 깨달음도 놀랍지만 이 선언은 가히 혁명적이었다. 붓다의 이런 가르침들은 기존의 사회질서를 송두리째 흔드는 혁명이었다.
법륜 스님은 부처님의 삶을 톺아보면 붓다는 시대적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세상을 열어 보인 혁명가였음을 깨달았다. 부처님의 삶에는 깨달음을 위한 개인의 수행과 함께 사회적 실천이 담겨 있다. 이것이 혁명가였던 붓다가 우리에게 주는 가르침이다. 법륜스님은 이 통찰을 대중과 나누기 위해 EBS에서 강연을 하고 그 내용을 정리해 이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을 통해 혁명가 붓다가 추구했던 세상을 함께 상상해 보기 바란다. 그리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 하나라도 시작할 수 있기를. 그것이 곧 붓다의 가르침을 잇는 길이다.
1장_풍요로운 삶 속에서 고뇌하다
붓다의 탄생
인도의 자연환경과 시대적 상황
청년 싯다르타의 고뇌
2장_싯다르타, 세상의 참모습을 깨닫다
싯다르타의 고행
깨달음의 성취
3장_중생을 구원하기 위해 전법에 나서다
전법의 시작, 초전법륜
전법의 기반 마련
위대한 제자들의 귀의
4장_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여성은 세상의 절반
평등과 자비의 전법
평화를 위한 발걸음
비난과 모함에도 당당한 길
5장_고뇌에서 벗어나면 내가 곧 부처다
노병사에 걸림 없는 자유, 열반의 길
교단 형성과 불법 전파의 역사
고뇌에서 벗어나면 내가 곧 부처
싯다르타가 열두 살 때 농경제에 참여하면서 문제의식이 싹텄다고 합니다. 아버지를 따라 처음 궁 밖으로 나간 싯다르타는 사람들의 삶의 현장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농부들이 쟁기질을 하고 있었는데 너무나도 야윈 모습이었고, 흙투성이에다 다 떨어진 옷을 입은 채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져 있었어요. 싯다르타가 그동안 왕궁에서 본 사람들과는 너무 다른 모습이었어요. 그래서 싯다르타가 농부들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왜 이렇게 괴롭게 살고 있습니까?” 싯다르타는 그때 어렴풋이나마 자신의 편안함이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고통 위에서 누린 풍요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p.23
싯다르타는 출가를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부모의 허락을 얻는 것은 불가능하니까 밤에 몰래 집을 떠나 수행자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10년 넘게 그토록 원하던 수행자가 되었기에 금방이라도 뭔가를 깨달을 것 같았어요. 그런데 하루, 이틀, 사흘이 지나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사나운 짐승 소리를 들으며 벌레에게 물리고, 배고픔과 추위를 견뎌야 했습니다. 그러자 따듯한 잠자리와 음식 생각이 났습니다.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번뇌와 후회가 일어났어요. 그런 과정에서 싯다르타는 출가를 후회하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스스로 꾸짖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과 어리석음을 돌아본 싯다르타는 혼자서 수행하는 것은 어렵겠다고 여기고 스승을 찾아 길을 떠났습니다. pp.50-51
가야 근교에 있는 시체를 버리는 숲인 둥게스와리에 들어가서 온 힘을 다해 6년간 극한의 고행을 했습니다. 그렇게 6년을 정진했는데도 싯다르타는 깨달음을 얻지 못했어요. 싯다르타는 그때 자신의 삶을 한번 돌아봤습니다. 출가하기 전 젊은 시절에는 그냥 욕망을 따라갔어요. 욕망을 채우면 즐겁고 기뻤던 그때의 삶은 욕망을 쫓는 길, 쾌락주의의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길에서는 고뇌에서 완전하게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출가 후에는 무조건 욕망을 부정하고 억제하는 고행주의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자유와 해탈의 길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욕구를 따르는 것도 욕구를 억압하는 것도 모두 극단일 뿐 해탈의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둘을 놓아 버리는 제3의 길을 발견했습니다. 이를 ‘중도中道’라고 합니다. pp.69-73
새로운 길, 새로운 관점을 찾은 부처님은 강 건너 숲이 우거진 곳에 있는 보리수나무 아래 목동이 준 길상초를 깔고 앉아서 정진했습니다. 부처님은 이제 굳게 각오하고, 결심하고, 긴장하면서 정진하지 않았습니다. 편안한 상태로 오롯이 깨어서 정진했습니다. 그리고 보리수 아래서 편안한 가운데 선정에 들었습니다. 부처님은 깊은 명상 속에서 새벽녘에 샛별이 비치는 걸 보고 마침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러자 어두운 밤에 불이 켜지듯이 세상의 실제 모습인 진실상眞實相이 다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본 세상의 모습은 독자성을 가진 수없이 많은 개체가 모여 이루어져 있고 개체들은 상호 경쟁하며 약육강식과 적자생존 하는 모습이었는데, 부처님께서 눈을 뜨고 보니 실제 세상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모든 존재는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전부 서로 연관되어 있는 거예요. 이것을 연기緣起라고 합니다. pp.82-89
연기법을 깨닫고 세상의 진실상을 알게 되니, 부처님이 어릴 때 가졌던 의문이 다 풀렸습니다. 인도 계급사회의 브라만과 왕족이 따로 있고, 평민과 노예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로 연관되어 있는 거예요. 양반과 상놈도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모두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놈이 사라지면 양반이 사라지고, 양반이 사라지면 상놈도 사라져 버립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귀하고 천한 것은 존재의 모습이 아니라 우리가 잘못 인식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당시로서는 이러한 깨달음이 엄청나게 혁명적인 것이었습니다. 이를 다음과 같이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없으면 저것도 없다. 이것이 생겨나므로 저것이 생겨나고, 이것이 사라지면 저것도 사라진다.’ p.90
부처님을 시봉하는 아난다 존자는 부처님을 찾아가서 물었습니다. “여인은 출가해서 수행하면 깨달음을 얻지 못합니까?” 부처님은 여인도 수행 정진하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아난다는 다시 물었습니다. “그런데 왜 여인의 출가를 허락하지 않으십니까?” 아난다는 계속 말을 이어 나갔습니다. “여성들도 부처님의 계율과 가르침 아래 출가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 “여성의 출가를 허락한다.” 이렇게 여성의 출가가 허락되었습니다. pp.148-150
부처님이 여성 출가자를 허용한 것은 당시에 매우 파격적인 일이었습니다. 지금, 21세기에도 가톨릭에서 수녀는 사제가 될 수 없습니다. 특히 인도는 지금도 계급 차별보다 성차별이 더 심합니다. 그런 나라에서 2600년 전에 여성의 출가를 허용했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파격적인 일이었습니다. 여성 출가는 여성 해방, 성평등의 효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성이 남성과 관계없이 자기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은 매우 획기적인 일이었습니다. 여성은 늘 누구의 딸이거나 아내이거나 엄마로 불리다가 비구니가 됨으로써 자기 이름을 갖게 된 겁니다. 부처님은 여성 해방의 선구자입니다. pp.152-158
부처님은 신체적 접촉이 있으면 부정 탄다고 여겼던 불가촉천민을 차별하지 않고, 그들을 위해 법문을 하며 교화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사람이 똥꾼 니다이입니다. 니다이가 메고 가던 똥물이 튀어서 자기 옷뿐만 아니라 부처님 옷도 버리고 말았습니다. 니다이는 사색이 되어 죽을죄를 지었다며 살려 달라고 싹싹 빌었습니다. 그때 부처님은 니다이의 손을 잡고 일어나라고 하고는 냇가로 데려가서 옷을 씻게 한 후 물었습니다. “옷이 더럽혀졌지만 씻으니까 어떻게 되었느냐?” “깨끗해졌습니다.” “그렇다. 이 천은 본래 더러운 게 아니다. 똥이 묻어서 더러운 것이고, 이를 씻으면 깨끗해진다. 이처럼 사람도 태어남에 있어서 더러움은 없다. 다만 더러움에 물들어 있을 뿐이다. 그러니까 천에 묻은 똥을 씻듯이 네 마음의 때를 씻으면 더러움은 사라진다.” pp.161-162
한 젊은이가 수행을 하는데 너무나도 힘들었어요. 젊은이는 부처님에게 가서 물었습니다. “브라만들이 말하기를, 사람이 아무리 많은 죄를 지어도 갠지스강에서 목욕하면 그 죄가 다 없어지고 하늘나라에 태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게 사실입니까?” 그 말을 들은 부처님은 웃으면서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 브라만들의 말이 맞는다면, 갠지스강에 사는 물고기가 가장 먼저 하늘나라에 태어나겠구나.” pp.168-169
아난다가 부처님에게 질문했습니다. “우리는 부처님께 공양을 올려서 큰 공덕을 지었는데,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시면 어디에 공양을 해야 큰 공덕을 지을 수 있습니까?” “아난다여, 걱정하지 마라. 부처님에게 올리는 공양의 공덕과 같은 것이 이 세상에 네 가지가 있다. 첫째는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고, 둘째는 병든 사람에게 약을 주어 치료하고, 셋째는 가난한 자와 외로운 자를 돕고 위로하고, 넷째는 청정하게 수행하는 이를 외호하는 것이다.” pp.223-224
지금까지 한 사람의 수행자로 살다 간 인간 붓다, 소외된 사람에게 자비로운 붓다, 시대를 뛰어넘은 파격적인 혁명가로서의 붓다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해 보았습니다. 당시 인도라는 사회 속에서 살아간 한 인간으로서의 붓다의 삶을 살펴보면서, 부처님은 진정한 혁명가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리적인 힘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혁명가가 아니라, 우리의 어리석음을 깨우쳐서 새로운 세계를 열어 주는 정신적 혁명가였어요. 그것도 그냥 혁명가가 아닌 대혁명가였습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들도 제가 발견한 ‘혁명가 붓다’를 기후 위기 시대를 극복할 대안으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pp.255-256
“신이 아닌 인간, 고요한 반란을 일으킨 사유의 혁명가”
즉문즉설의 법륜스님이 붓다의 삶을 통해 묻는다.
우리는 왜 질문을 멈췄는가? 왜 사유하지 않는가?
《혁명가 붓다》는 붓다를 명상가나 종교적 상징으로만 보지 않는다. 그는 고통을 직시했고, 그로 인해 깨달음을 증득한 그는 사회 구조를 바꾸었으며, 삶의 여정에서 행동으로 증명했다.
여성 출가를 허락하고, 계급 없는 공동체를 만들고, 사유를 통해 세상을 바꾼 한 인간.
이 책은 신화를 벗긴 붓다, 구도자이자 실천하는 사유가로서의 붓다를 법륜스님의 언어로 풀어냈다.
붓다의 삶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쓰는 이 여정은,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묻는다.
“깨달음 이후,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붓다는 자신처럼 깨달음을 얻으면 누구나 붓다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우리는 아는 만큼 보고, 보는 만큼 알 수 있으니 우리와 같은 3차원의 현실에서 한 인간으로, 한 수행자로 살아간 붓다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보이지 않고 이해되지 않는 추상적인 것을 논하기 전에 이걸 먼저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이 관점에서 법륜 스님은 혁명가 붓다를 말한다. 사실 붓다의 삶 자체가 개인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혁명적이었다는 것은 쉽게 납득된다. 안락한 삶이 보장되는 왕자의 지위에서 삶과 세상에 대한 근원적 고뇌로 괴로워했다, 끝내 출가하여 걸식하고 노숙하는 수행자의 삶을 살았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 어떤 길도 마다하지 않고 탐색하다 6년간의 극한의 고행을 했다, 그 끝에 깨달음을 얻어 붓다가 되었다,
이후 붓다의 사회적 혁명은 정말 시대를 초월한다. 붓다를 따르는 제자들, 수행자들의 사회는 오늘날 우리가 추구하는, 하지만 완성하지 못한 이상적인 민주사회를 연상케 한다. 민중의 교화 역시 마찬가지 내용이었고 깨달음에 당연히 따르는 사회적 실천이었다. 당시가 철저한 신분 계급사회, 왕조시대였음을 생각하면, 이런 성격의 사회가 함께 존재하고 그 이념이 전파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혁명이었다고 할 수밖에 없다. 붓다였기 때문에 이룰 수 있었을 것이다.
법륜 스님은 오래전 혁명가 붓다의 발견으로 갈림길에서 돌아서 재발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실의 불교에 실망하여 다른 길로 갈 뻔했던 스님이었으니 이 역시 스님에게는 혁명이었다고 해야 할까.
《혁명가 붓다》는 법륜 스님이 그때 발견한 붓다의 삶을 탄생부터 열반까지 온전히 서술했다. 신화적 요소 없이 2600년 전 인도, 그 시대 상황 속에서 살아간 한 인간, 한 수행자로서의 붓다를 그대로 조명했다.
이 책을 보면 누구든 그의 일생에서 혁명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이 시대에 다시 만나 우리가 당면한 과제에 대해 묻고 싶어질 것이다. 기후 위기, 전쟁의 위험, 빈부격차, 물질만능주의와 소비주의의 범람, 집단이기주의에 대해 붓다는 어떤 가르침으로 우리를 깨어나게 하고 변화하게 할 것인지.
작가정보

법륜法輪 스님은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운동가이자 제3세계를 지원하는 활동가이며 인류의 문명 전환을 실현해 가는 사상가, 깨어 있는 수행자다. 1988년,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사람,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보살의 삶을 서원한 수행공동체 ‘정토회’를 설립했다. 법륜 스님의 법문은 쉽고 명쾌하다. 언제나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깨달음과 수행을 이야기한다. 법륜 스님의 말과 글은 빙 돌리지 않고 군더더기 없이 근본을 직시한다. 밖을 향해 있는 우리의 시선을 안으로 돌이킨다. 난해한 경전도 법륜 스님을 만나면 스님의 지혜와 직관, 통찰의 힘으로 살아 숨 쉬는 가르침이 된다. 스님은 일반 대중과 함께하는 ‘즉문즉설’과 ‘행복학교’를 통해 괴로움이 없는 삶(행복)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즉문즉설은 국내외에서 1500회가 넘게 진행되었고,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 누적 조회 수는 16억 뷰에 달한다(2024. 11. 기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외국인 대상 즉문즉설을 포함해 수십만 명의 대중과 온라인 즉문즉설로 만나고 있다.
또한 스님은 개인의 수행과 사회 참여가 결코 둘이 아니라는 사상을 기초로, 한반도 평화통일과 난민 지원, 국제 구호 활동, 종교 간 화해와 협력을 위한 다양한 평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2020년 제 37회 ‘니와노 평화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지금 이대로 좋다》《인간 붓다》《법륜 스님의 금강경 강의》《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를 비롯해 젊은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스님의 주례사》《법륜 스님의 행복》《나는 괜찮은 사람입니다》, 현대인의 삶의 지침서《인생 수업》, 수행 지침서《기도: 내려놓기》《지금 여기 깨어있기》, 교사들을 위한《선생님의 마음공부》, 환경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는《생명의 강》,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비전을 제시하는《스님, 왜 통일을 해야 하나요》《새로운 100년》 등 5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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