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천국 가는 날
2025년 05월 12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4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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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68342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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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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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항의 전화와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공무원, 애매한 경력과 취업난으로 1년마다 계약 갱신을 기다려야 하는 비정규직, 수시로 늦춰지는 퇴근 탓에 어린이집에 전화해 연신 죄송하다고 사정하는 워킹맘, 베트남에선 엘리트였지만 한국에서 조롱과 차별로 속상한 나날을 보내는 결혼이주여성……. 빡빡한 일상에 지친 도시 생활자들의 발걸음이 향하는 장소는 바로 ‘김밥천국’이다. 호텔 조식만큼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문을 열면 “어서 오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언제든 소박한 한 끼를 마련해주는 곳. 김밥천국에서 허기를 달래며 따뜻한 음식 한 그릇에 담긴 빛나는 추억으로 몸과 마음을 채운 사람들은 마침내 힘찬 발걸음으로 문을 열고 나아간다.
《김밥천국 가는 날》은 소시민의 애환을 생생히 그리며 누구보다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의 헛헛한 마음을 어루만진다. 〈돈가스〉, 〈치즈떡볶이〉, 〈오징어덮밥〉 등 제목만큼 감칠맛 나는 이야기를 읽어가며 우리는 가슴 한편에 자리한 소중한 기억을 발견하고 다시 희망을 새기며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김밥
오므라이스
김치만두
비빔국수
돈가스
오징어덮밥
육개장
콩국수
쫄면
작가의 말
아직 따뜻한 떡볶이에 치즈를 얹고 뒤적이자 모서리부터 사르르 녹아, 떡볶이 떡의 형태대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곧 치즈는 드문드문 흔적만을 남기고 사라지겠지만, 그만큼 떡볶이의 국물 맛은 더 진하고 부드러워질 것이다. 은심은 최 세무사가 말했던, 공부란 그냥 죽을 때까지 하는 거라던 그 말을 생각했다. 그 말이 떡볶이 국물에 녹은 치즈처럼 인생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갈 때까지, 그는 얼마나 오래, 많은 것을 성실하게 쌓아 올렸을까.
pp. 43~44, 〈치즈떡볶이〉 중에서
은희는 그렇게 한 번 꺾이고, 다달이 모의고사를 치르며 다시 꺾이고 또 깎여나가며 재수를 했다. 새벽같이 집을 나서서 수업을 듣고, 밤늦게까지 자습실에 눌러앉았다 밤 11시가 넘어서야 학원 문을 나섰다. 늘 막차를 타고 집에 돌아가던 은희의 배를 채워주던 것은, 주안역 근처에 있던 ‘즉석김밥 김밥천국’이라는 가게에서 팔던 ‘천 원 김밥’이었다. 계란지단과 야채만 들어 있던, 500원짜리 동전 두 개만 있으면 배를 채울 수 있었던 천 원 김밥.
p. 68, 〈김밥〉 중에서
바쁘고, 힘들고, 지치고, 마음이 헛헛하면 이곳에서 아침밥을 먹었다. 고급스러운 호텔 조식까지는 아니지만, 그렇지 않아도 이 바쁜 아침에 누군가 내게 차려주는 따뜻한 아침밥은 그 자체로 충분히 호사스럽고 감사했다. 그것도 맛있게 갓 볶은 따뜻한 밥이 얇고 보들보들한 계란지단을 뒤집어쓰고 누워 있는 이런 오므라이스라면.
p. 107, 〈오므라이스〉 중에서
한 입 한 입 깨물 때마다 마치 복을 받아먹는 듯한 그런 만두를 생각했다. 설 무렵에 잔뜩 빚어 온 가족이 명절이 다 지나도록 만둣국으로 먹고, 또 커다란 찜솥에 폭폭 쪄내어 먹던 호탕한 느낌의 이북식 만두를. 그 만두를 냉장고가 가득 차게 빚어내던 할머니의 손끝을.
p. 128, 〈김치만두〉 중에서
마음속으로는 자신에게 들려주듯 다시 중얼거린다. 힘내라, 힘내라. 깃토 가쓰, 반드시 이긴다고. 여기서 그대로 낡아지고 닳아져서 닮아가지 않기 위해, 좋아하는 영상 일을 어떻게든 계속하기 위해 매일 다짐한다. 그것이 이곳에서 도망쳐 나가는 길이라 해도, 혹은 어떻게든 버텨내는 길이라 해도. 호락호락하게 죽어주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는 데는 그만큼의 용기가 더 필요한 법이다. 패배한 순간에도 언젠가의 승리를 다짐하는 옛날 만화 속의 야구 소년처럼. 지금도 손목에는 스파이크 슈즈에 찍힌 흉터가 남아 있으면서도 다시 야구장으로 돌아가고야 만 삼촌처럼.
p. 212, 〈돈가스〉 중에서
그날 이후로 오징어덮밥을 보면 서장 생각이 났다. 싱거우면 싱거운 대로 서장의 목소리가 떠올랐고, 제대로 매우면 또 그런 대로, 서장님이 이런 맛을 좋아하셨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운전병 생활 내내 서장이 밥 사 먹으라고 돈을 주거나 카드를 맡겨놓으면 그 생각에 오징어덮밥을 곧잘 사 먹었다. 화를 낼 때는 화를 내고 호되게 가르칠 때는 또 세상 누구보다 호되게 굴면서도, 사실은 자기 주변 사람들을 조용히 챙기고 제일 말단이 밥을 굶고 다니진 않나 걱정하는 그런 서장이 떠오르는 맛이어서.
p. 239, 〈오징어덮밥〉 중에서
할머니가 만들어주시던 진한 콩국수는, 생콩을 여러 시간 물에 불려 부드럽게 삶아낸 뒤 굵은 입자가 느껴지도록 갈아낸 것이었다. 그런 것을 진짜 콩국수라고 생각했듯이, 그렇게 아이에게 먹을 것 하나까지도 정성을 들이는 것이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런 진한 콩국수만이 진짜인 것은 아니듯이, 지금 먹고 싶을 때 언제든 달려가서 먹을 수 있는 콩국수, 아이가 좋아하게 묽고 가볍고 달달한 김밥천국 콩국수도 괜찮은 것이듯이, 하루 종일 일을 하느라 아이와 보내는 시간 자체가 짧다고 해서 이 사랑이 가짜이거나 부족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pp. 315~316, 〈콩국수〉 중에서
엄마는 작은 분식집으로 유현을 끌고 들어갔다. 그리고 유현에게는 묻지도 않고 쫄면이나 우무, 오징어튀김 같은 것들을 시켰다.
“너 그거 알아? 서울 애들이 이 맛을 모르더라니까.”
“서울에는 없어?”
“없어. 서울에는 쫄면도 없고, 우무도 없더라. 그렇게 보면 인천에 맛있는 게 많긴 많아. 짜장면도 인천이 원조라잖니.”
인천여상을 졸업한 엄마가 어깨를 으쓱거리며 쫄면 자랑을 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학생백화점 바로 옆 분식집에서 먹었던 쫄면의 맛은 지금도 생생하다. 그때만 해도 입에 불이 날 것처럼 매웠지만, 한번 먹어보면 계속 생각나는 그 맛.
pp. 339~340, 〈쫄면〉 중에서
고단한 하루를 위로하는 든든한 한 끼
사회를 꿰뚫는 작가 전혜진의 분식 연작소설
진한 콩국수만이 진짜인 것은 아니듯이, 지금 먹고 싶을 때 언제든 달려가서 먹을 수 있는 콩국수, 아이가 좋아하게 묽고 가볍고 달달한 김밥천국 콩국수도 괜찮은 것이듯이, 하루 종일 일을 하느라 아이와 보내는 시간 자체가 짧다고 해서 이 사랑이 가짜이거나 부족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콩국수〉, pp. 315~316)
그간 공저를 포함해 80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며 한국 장르 문학의 최전선에서 활약해온 작가 전혜진은 ‘동네 공무원’이자 육아 노동자인 한편, “하루 15~20매씩” 꾸준히 원고를 써온 18년 차 집필 노동자이기도 하다.
김밥부터 치즈떡볶이, 오므라이스, 돈가스, 쫄면 등 총 열 가지 음식을 내세워 전개되는 ‘분식 연작’인 이 소설들에는 녹록지 않은 현실에 치여 좌절하는 여러 인물이 등장한다. “사소한 위로라도 필요”해 김밥천국의 문을 열고 들어온 이곳에서 어떤 이는 조금 심심한 맛이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주문할 수 있는 콩국수의 매력을 느끼며 아이를 향한 자신의 사랑이 부족할지언정 결코 가짜일 순 없음을 배운다(〈콩국수〉). 그런가 하면 오징어덮밥을 마주하며 무섭기로 악명 높았지만 혹시나 말단 운전병이 밥을 굶을까 조용히 카드를 쥐여주던 상사를 향한 고마움을 새삼 깨닫는 사람도 있다(〈오징어덮밥〉).
밤이든 낮이든 문을 연 김밥천국은 그렇게 현재의 고단함과 미래를 향한 불안으로 내몰린 이들에게 자리를 내어주던 공간이었다. 그리고 이곳에서 허기를 달래며 마음을 다잡은 사람들은 때론 어떤 이들의 가족이자 애인, 친구였으며 결국은 ‘나’이기도 했다는 점에서 《김밥천국 가는 날》은 ‘우리’의 이야기와 자연스레 포개진다.
온기 어린 사연이 담긴 추억의 음식들
현실의 문제를 비추는 예리한 통찰력
몸도 마음도 잔뜩 허기가 진 채 집으로 돌아가는 길, 김밥과 따뜻한 국물로 배를 채우면,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는 어두운 골목길도 조금은 덜 무섭게 느껴지곤 했다. (〈김밥〉, p. 69)
《김밥천국 가는 날》에는 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을 견인하며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는 음식들이 소개된다. 막차가 가까워진 시간에도 여전히 골목을 밝히는 김밥천국은 인근 공장의 노동자들은 물론 ‘은희’처럼 한 푼이 아쉬운 수험생들이 들러 끼니를 때우는 유일한 곳이었다. 주머니 속 동전 몇 개만 긁어모아도 먹을 수 있던 ‘천 원 김밥’은 그럴듯한 한 끼 식사가 되어주며 한밤중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덜 쓸쓸하도록 보듬어주었다(〈김밥〉). 치즈 한 장을 올리는 것만으로 더 진하고 색다른 맛으로 변하는 치즈떡볶이를 앞에 두고 학습지 교사인 ‘은심’은 회원이었던 ‘진수’를 떠올린다.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새로운 꿈을 위해 단 한 번도 학습지를 미루지 않았던 진수처럼, 은심은 자신 또한 하루하루를 성실히 쌓아나가다 보면 언젠가 인생에 깊은 맛이 더해질지 모른다는 낙관을 품게 된다(〈치즈떡볶이〉).
이처럼 온기 어린 사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예리한 통찰력은 현실의 문제를 정확히 포착하며 소설의 재미와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임신 후 수시로 찾아오는 입덧과 통증으로 끊임없이 병원을 오가는 ‘유현’이지만 계약직이라는 이유로 육아휴직은커녕 직장에서는 그저 “반쪽짜리 일꾼”, “짐짝” 취급을 받을 뿐이다(〈쫄면〉). 친구가 사 온 김치만두를 보며 ‘진수’는 돌아가신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그런 가족에게 평생 자신의 정체성을 숨겨야 했던 아픔을 되돌아보기도 한다(〈김치만두〉).
“자신에게 들려주듯 다시 중얼거린다. 힘내라, 힘내라”
다시 한번 일어설 힘을 전하는 희망과 용기의 밥상
좋아하는 영상 일을 어떻게든 계속하기 위해 매일 다짐한다. 그것이 이곳에서 도망쳐 나가는 길이라 해도, 혹은 어떻게든 버텨내는 길이라 해도. 호락호락하게 죽어주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는 데는 그만큼의 용기가 더 필요한 법이다. (〈돈가스〉, p. 212)
《김밥천국 가는 날》에는 ‘밥심’으로 다시 한번 일어설 힘을 얻는 인물들이 나온다. 결혼 후 산후우울증을 앓는 동안에도 남편과 시동생의 밥상을 차리던 ‘영주’. 그가 처음으로 ‘자신만을 위해 차려진 밥상’을 대접받은 후 ‘바쁘고, 힘들 때면’ 가장 먼저 발걸음을 옮기게 된 곳은 다름 아닌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김밥천국”이다(〈오므라이스〉). 우울증 약을 복용하며 힘든 직장 생활을 버티던 ‘아람’이 저버렸던 꿈에 다시 도전하기로 결심한 건 만화 주인공들이 승리를 기원하며 먹던 ‘돈가스’를 맛보고 나서다(〈돈가스〉).
독특한 별미나 화려한 음식은 없지만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저렴한 메뉴들이 단숨에 공허함을 해소해주는 ‘김밥천국’. ‘작가의 말’을 통해 “어느 도시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인천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저자가 밝혔듯, 이 책은 고달픈 도시 생활자들을 위로하는 소소한 음식과 이에 얽힌 사연을 풀어내며 쓸쓸하고 삭막한 현대인들의 마음을 다독인다. 성별과 세대를 아울러 오늘은 살아간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읽고 나면, 우리는 각자의 “영혼에 새겨진 것 같은” 추억의 맛과 함께 아름답고 다정한 시절을 새로이 선물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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