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마음 렌즈

오해를 넘어 진심을 보는 법

김보라 지음

모원씽크 2025년 04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독자들에게 마음의 눈으로 가족을 바라보는 연습을 제안하며, 피상적인 이해를 넘어 그들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한 감정을 섬세하게 감지하도록 이끌어 줄 것입니다. 또한, 진정한 공감이란 무엇인지, 때로는 논리적인 조언보다 따뜻한 눈빛으로 조용히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깊은 위로와 지지를 전달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줍니다.

목차

2부: 마음의 눈으로 보기 - 가족의 감정 읽고 공감하기
• 4장: 가족의 마음 지도 그리기
o 가족 구성원별 감정 표현 방식 이해하기 (말, 표정, 행동)
o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것들: 비언어적 신호 읽기
o 서로 다른 감정의 언어 이해하기
• 5장: 공감 능력 키우기: '네 마음이 그렇구나'
o 공감이란 무엇인가? (동정과의 차이)
o 가족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연습
o 섣부른 조언 대신 진심으로 들어주기 기술
• 6장: 경계 존중하기: 건강한 거리 유지
o 가족이라도 지켜야 할 감정의 선
o '나'와 '너'를 분리하는 연습
o 서로의 감정을 침범하지 않고 존중하는 법

책 속으로

가족, 세상에서 가장 가깝지만 때로는 풀리지 않는 숙제와 같습니다. 매일 함께하지만 속마음을 알 수 없어 답답했던 적, 사랑하지만 상처 주는 말들로 후회했던 적 있으신가요? 「가족용 감정 사용 설명서」는 바로 우리 가족 안의 보이지 않는 감정의 지도를 펼쳐 독자들을 안내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감정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가족 구성원 각자의 독특한 감정 표현 방식을 파악하고,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비언어적 신호에 귀 기울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왜 부모님은 잔소리처럼 걱정을 표현하는지, 배우자는 침묵으로 힘듦을 드러내는지, 아이는 떼쓰기로 속상함을 이야기하는지, 이 책은 서로 다른 감정의 언어를 이해하고, 마음의 통역사가 되어 가족의 진심을 읽어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더 나아가, '네 마음이 그렇구나' 한마디로 시작되는 진정한 공감의 힘을 강조하며, 섣부른 조언 대신 마음을 나누는 경청의 기술을 안내합니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당연하게 여겼던 감정에도 존중해야 할 경계가 있음을 깨닫고, '나'와 '너'를 분리하여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더욱 깊고 따뜻한 가족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마치 내비게이션처럼, 독자들이 자신과 가족의 감정을 이해하는 첫 번째 여정으로 안내합니다. "나는 왜 이런 감정을 느낄까?", "우리 가족은 왜 이렇게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할까?". 이 책은 이러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친절한 답을 제시하며, 자기 이해의 깊이를 더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2부 '마음의 눈으로 보기 - 가족의 감정 읽고 공감하기'에서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가족들의 감정 표현 방식(말, 표정, 행동)을 세밀하게 포착하고,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비언어적 신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때로는 짧아진 말끝에서, 때로는 침묵 속에서 숨겨진 가족들의 진심을 발견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발행인 김경달 남김.

작가정보

저자(글) 김보라

김보라 작가는 상담심리학을 전공하고 기계설계를 복수 전공하여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직장인으로서 기업 내 집단적 행동을 분석하고 탐구하는 데 깊이 있는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집단 지적 행동 분석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며 다각적인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미 출간된 저서 '감정 사용 설명서'를 통해 감정 인식과 조절에 대한 실질적인 자가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최근에는 '유형별 감정 사용법'을 통해 유형별 성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감정과 연결하여 우리가 유형을 통해 감정을 탐구하는 흥미로운 내용을 담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