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나를 움직이는 힘

김에스더 지음

피닉스앤컴퍼니 2025년 05월 0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도파민, 나를 움직이는 힘』은 우리 삶의 동기와 쾌락, 그리고 중독까지 관통하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중심으로 인간 행동의 본질을 파고드는 책이다. 이 책은 “도파민이란 무엇인가?”라는 기본 개념에서 출발해, 우리 뇌의 보상 시스템과 도파민이 행복감, 의욕, 중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양한 예시와 함께 풀어낸다. 특히 3~5장에서 다루는 중독과 도파민의 관계는 SNS, 게임, 단 음식 등 현대인들이 빠지기 쉬운 자극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큰 통찰을 제공한다.
책의 중반부에서는 도파민의 균형이 삶의 질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를 위한 실천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단순한 뇌 과학 지식을 넘어서, ‘도파민 디톡스’, ‘지연된 보상 훈련’, ‘집중력 향상 루틴’ 등 실제 생활에 적용 가능한 조언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특히 스트레스와 불안이 도파민 시스템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에 대한 분석과, 이를 회복하기 위한 명상, 루틴 설정, 신체 활동 등의 실천법은 독자 스스로 자신을 점검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 장에서는 도파민 회로를 의식적으로 ‘재정렬’하여 건강한 삶으로 전환하는 구체적 방법들을 소개한다. 단기적 자극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만족과 몰입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뇌를 재훈련하는 과정은 독자로 하여금 ‘내 뇌를 내가 설계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한다. 이 책은 뇌과학을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삶의 실천으로 연결시키는 균형 잡힌 안내서로, 자기조절력과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권할 만한 책이다.

목차

목차

1. 도파민이란 무엇인가? 6
2. 우리 뇌의 ‘보상 시스템’15
3. 도파민, 행복의 열쇠 24
4. 도파민과 중독: 끊을 수 있을까? 36
5. 중독과 도파민 간의 관계 46
6. 도파민 균형의 중요성 59
7. 도파민을 잡는 방법: 일상에서 실천하기 71
8. 도파민과 집중력: 더 잘 집중할 수 있을까? 82
9.도파민의 적: 스트레스와 불안 97
10. 도파민의 재정렬: 뇌를 재훈련하는 법 111

책 속으로

"행복의 비밀을 푸는 열쇠, 도파민!”
당신이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가장 먼저 느꼈던 감정은 무엇인가요?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난 후의 상쾌한 기분? 아니면 좋아하는 사람에게서 받은 문자 한 통? 당신이 경험한 그 모든 기분 좋고, 만족스러운 순간들 뒤에는 ‘도파민’이라는 이름의 비밀스러운 화학물질이 숨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작은 분자는 왜 우리의 삶에서 그렇게 중요한 역할을 할까요? 그리고 어떻게 우리는 이 도파민을 ‘잡을’ 수 있을까요?
도파민은 그저 뇌 속의 물질 중 하나라고 단순히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사실, 도파민은 우리의 행동을 조정하고 우리의 기분을 결정하며 심지어 성공을 경험하는 방식까지 바꾸는, 일종의 ‘행복의 마법사’입니다. 우리의 뇌에서 끊임없이 생성되고 방출되는 도파민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었을 때 느끼는 쾌감과 동기의 원천입니다.
자, 그럼 도파민을 한번 자세히 들여다보죠. 이 물질을 단지 ‘행복 호르몬’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많지만, 사실은 그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뇌 속의 특별한 ‘보상 시스템’속에서 도파민은 하나의  특별한 지휘자처럼 행동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했을 때, 도파민은 그 노력에 대해 상을 주듯 우리의 뇌에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그 보상은 다시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거죠. 그래서 그 기분 좋은 순간, 즉 우리가 느끼는 성취감과 즐거움에는 늘 도파민이 관여하죠.
그런데 문제는, 도파민이 항상 우리의 의지대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도파민의 유혹에 휘둘리기도 하죠. 예를 들어, 스마트폰 알림 하나가 당신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릴 때, 그 알림을 확인하려는 욕구도 사실 도파민의 자극 때문입니다.
“잠깐만, 이걸 확인하고 나면 또 기분 좋아질 거야”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것이 바로 그 신비로운 신경전달물질의 마법입니다.
도파민의 또 다른 놀라운 점은 바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었을 때보다 그것에 대한 큰 기대를 하는 순간에 더 많은 양이 분비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을 때, 바로 그 순간, 즉 그 기대감 속에서 도파민은 끊임없이 작동하고 있답니다. 그 기대감이 커질수록 우리의 의욕과 동기는 더욱 강해집니다. 마치 당신이 스스로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도파민의 진짜 매력은 단순히 우리를 기분 좋게 하는 데에 있지 않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도파민을 우리가 잘 조절하고 활용할 수만 있다면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지질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도파민을 잘 다루면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출판사 서평

『도파민, 나를 움직이는 힘』은 우리 삶의 동기와 쾌락, 그리고 중독까지 관통하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중심으로 인간 행동의 본질을 파고드는 책이다. 이 책은 “도파민이란 무엇인가?”라는 기본 개념에서 출발해, 우리 뇌의 보상 시스템과 도파민이 행복감, 의욕, 중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양한 예시와 함께 풀어낸다. 특히 3~5장에서 다루는 중독과 도파민의 관계는 SNS, 게임, 단 음식 등 현대인들이 빠지기 쉬운 자극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큰 통찰을 제공한다.
책의 중반부에서는 도파민의 균형이 삶의 질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이를 위한 실천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단순한 뇌 과학 지식을 넘어서, ‘도파민 디톡스’, ‘지연된 보상 훈련’, ‘집중력 향상 루틴’ 등 실제 생활에 적용 가능한 조언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특히 스트레스와 불안이 도파민 시스템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에 대한 분석과, 이를 회복하기 위한 명상, 루틴 설정, 신체 활동 등의 실천법은 독자 스스로 자신을 점검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 장에서는 도파민 회로를 의식적으로 ‘재정렬’하여 건강한 삶으로 전환하는 구체적 방법들을 소개한다. 단기적 자극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만족과 몰입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뇌를 재훈련하는 과정은 독자로 하여금 ‘내 뇌를 내가 설계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한다. 이 책은 뇌과학을 어렵지 않게 풀어내면서도 삶의 실천으로 연결시키는 균형 잡힌 안내서로, 자기조절력과 삶의 주도권을 되찾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권할 만한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에스더

김에스더는 책을 좋아하고 동물을 사랑한다. 학부 과정에서는 건축학을 공부했고 대학원 과정에서는 의학을 공부했다. ‘받은 만큼 이 세상에 돌려준다’ 는 그의 좌우명답게 오늘도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현재는 부모님과 함께 서울에 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