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하버마스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26가지 삶의 법칙

이정호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4월 2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현대 사회의 복잡한 갈등과 소통의 단절 속에서 우리는 종종 방향을 잃고 표류하게 됩니다. 『위르겐 하버마스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26가지 삶의 법칙』은 20세기 최고의 사상가 중 한 명인 하버마스의 통찰력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지적 나침반입니다. 이정호 작가는 프랑크푸르트학파의 계승자이자 의사소통행위이론의 창시자인 하버마스의 심오한 철학을 26개의 실천적 지혜로 재구성하여, 대화와 이성의 힘으로 더 나은 삶과 사회를 만들어가는 길을 안내합니다. 침묵보다 소통을, 강제보다 합의를, 권력보다 이해를 중시하는 하버마스의 사상은 분열된 현대 사회에 절실히 필요한 치유책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침투한 체계의 논리와 자본의 지배로부터 진정한 삶의 가치를 지키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체계가 생활세계를 삼키지 않게'와 '자본의 논리에 휘둘리지 않기' 같은 챕터들은 경제적 합리성과 의사소통적 합리성 사이의 균형을 찾는 실천적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의 진보와 인간의 가치', '미디어는 양날의 검이다' 등의 주제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공론장 변화와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다움을 지키는 방법까지 다룸으로써, 현대인의 가장 절실한 고민에 대한 철학적 해답을 제시합니다. 하버마스의 사상이 단순한 이론이 아닌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실천적 지혜로 다가오는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공적 영역에서의 시민 참여와 민주주의의 심화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특별한 통찰을 선사합니다. '공론장에서 피는 민주주의', '공적 이성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라', '민주주의는 매일 실천하는 것' 등의 챕터는 건강한 민주주의 공동체를 위한 시민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특히 '국경을 넘어 세계시민으로 살기'와 '연대는 말이 아닌 행동이다'는 글로벌 문제에 대한 책임과 실천적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지금 이 순간 개인의 성찰이 어떻게 공동체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단순한 철학책이 아닌,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적 행동 지침서입니다.

『위르겐 하버마스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26가지 삶의 법칙』은 다양성이 공존하는 현대 사회에서 '옳음과 좋음 사이의 균형'을 찾고, '다름을 인정할 때 하나가 된다'는 진리를 일깨웁니다. 종교와 이성, 비판과 창조, 개인의 자율성과 공동체적 연대 사이의 균형을 모색하는 하버마스의 통찰은 극단으로 치닫는 현대 사회에 필요한 중용의 지혜를 제공합니다. 책의 마지막 챕터 '희망은 함께 만드는 미래다'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합리적 희망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의사소통을 통한 공동의 미래 구축이라는 하버마스의 비전을 담아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일상의 대화부터 공적 담론까지, 소통의 힘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목차

1. 이성의 빛으로 세상을 밝히다
2. 대화의 힘이 진실을 만든다
3. 공론장에서 피는 민주주의
4. 침묵보다 소통이 세상을 바꾼다
5. 진실은 대화 속에서 태어난다
6. 체계가 생활세계를 삼키지 않게
7. 자본의 논리에 휘둘리지 않기
8. 모더니티는 미완의 프로젝트
9. 이성의 비판으로 자유를 지켜라
10. 권력 없는 대화의 힘을 믿어라
11. 합의는 강요가 아닌 이해에서
12. 지식은 권력이 아닌 해방이다
13. 공적 이성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라
14. 법은 대화의 결정체다
15. 옳음과 좋음 사이의 균형
16. 다름을 인정할 때 하나가 된다
17. 미디어는 양날의 검이다
18. 기술의 진보와 인간의 가치
19. 자아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란다
20. 국경을 넘어 세계시민으로 살기
21. 과거를 직시해야 미래로 간다
22. 종교와 이성은 대화할 수 있다
23. 연대는 말이 아닌 행동이다
24. 비판은 파괴가 아닌 창조다
25. 민주주의는 매일 실천하는 것
26. 희망은 함께 만드는 미래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정호

복잡한 심리학 이론과 철학적 사상을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는 작업에 전념하는 작가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남긴 지혜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교양서적 집필에 힘쓰고 있다. 깊이 있는 분석력으로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