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다이세츠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25가지 삶의 법칙

박종현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5년 04월 2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바쁜 도시의 소음 속에서, 우리는 종종 자신의 내면 목소리를 잃어버립니다. 스즈키 다이세츠의 지혜는 이런 혼란스러운 시대에 마음의 나침반이 되어줍니다. 『스즈키 다이세츠의 지혜를 통해 배우는 25가지 삶의 법칙』은 동양 철학을 서구에 소개한 위대한 사상가의 가르침을 현대인의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지혜로 재해석한 책입니다. 마음의 눈을 뜨는 선불교의 핵심 원리부터 일상 속 깨달음의 순간들까지, 이 책은 복잡한 세상에서 단순함의 미학을 재발견하게 해줍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라는 선의 명언처럼, 이 책은 깊은 진리가 사실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저자 박종현은 스즈키의 사상을 25가지 삶의 원칙으로 정제하여, 과거와 미래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지금 여기'에 온전히 존재하는 법, 고통을 통해 성장하는 지혜, 침묵 속에서 내면의 소리를 듣는 방법 등을 명쾌하게 풀어냅니다. 특히 현대인이 겪는 불안과 스트레스, 관계의 문제를 선불교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부분은 마치 오랜 친구와 나누는 깊은 대화처럼 위로가 됩니다.

"손에 쥐면 모래가 흐른다"는 장에서는 소유와 집착이 가져오는 심리적 고통을, "풀잎에도 우주가 있다"에서는 사소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경이로움을 탐색합니다. 책의 각 장은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서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조금씩 음미하며 내면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음이 맑아지면 세상도 맑게 보인다는 스즈키의 가르침은 개인의 내적 성장이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변화시키는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결국 "깨달은 후에 빨래하고 설거지하라"는 스즈키의 말처럼, 이 책의 궁극적 목표는 고상한 철학적 담론이 아닌 일상에서의 실천입니다. 현대 사회의 물질주의와 소비주의에 지친 이들에게 비움과 단순함의 철학을 제시하며, 내면의 평화를 찾는 여정을 안내합니다. 투자와 재테크에 몰두하던 우리에게, 이 책은 인생의 진정한 가치 투자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스즈키 다이세츠의 지혜는 바쁘고 복잡한 현대 생활 속에서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도록 도와주는 등불이 될 것입니다.

목차

1. 마음의 눈을 뜨는 선불교의 대사
2. 깨달음은 가까운 곳에 있다
3. 생각이 멈추면 지혜가 시작된다
4. 비움으로써 채워지는 마음
5. 지금 이 순간이 영원이다
6. 모순 속에서 진리를 찾아라
7. 말로 전할 수 없는 것을 말하다
8.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9. 고통도 스승이 된다
10. 한 손으로 칠 수 없는 박수
11.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12. 버려야 얻을 수 있다
13. 풀잎에도 우주가 있다
14. 마음이 맑으면 세상이 맑다
15. 침묵 속에 담긴 지혜
16. 길은 있되 가는 이가 없다
17. 바람에 흔들리는 것은 나무가 아니라 마음
18. 미움도 사랑처럼 놓아주어라
19. 손에 쥐면 모래가 흐른다
20. 가장 먼 여행은 내면으로의 여행
21.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지 말라
22. 죽음을 알면 삶이 보인다
23. 비가 그치면 구름이 걷힌다
24. 깨달은 후에 빨래하고 설거지하라
25.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길

작가정보

저자(글) 박종현

복잡한 심리학 이론과 철학적 사상을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는 작업에 전념하는 작가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남긴 지혜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교양서적 집필에 힘쓰고 있다. 깊이 있는 분석력으로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더 나은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