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C. 필폿의 설교집 04

J. C. 필폿 지음

도디드 2025년 08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스펄젼 이후 그리고 아더 핑크 이전에 살았던 청교도 목회자 조셉 찰스 필폿의 설교집입니다.

청교도들 중 가운데에서도 탁월한 식견과 인사이트 및 통찰력을 보여주는 탁월한 설교자입니다.

한국에는 거의 소개되지 않는 귀한 청교도 저작물입니다.

목차

01 시온의 이정표 5
02 믿음과 인내로 상속받는 약속들 45
03 우리 자신안의 사형선고 67
04 좁은 길 103
05 빠지지 않는 물과 타지 않는 불 127
06 하늘의 매력과 영적인 순종 155
07 경건의 연습과 유익 179
08 하나님을 향한 영혼의 추구 199
09 인내와 그 완전한 역사 219
10 소외와 화해 247

책 속으로

이정표를 세우고, 흙무더기를 높이 쌓으라. 네 마음을 큰길 곧 네가 다녔던 길로 향하게 하라. 이스라엘 처녀야, 돌아오라. 이 네 성읍들로 돌아오라. 오 타락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께서 세상에 새 일을 창조하셨나니, 여자가 남자를 두르리라(렘 31:21, 22)

이 성경 구절은 어떤 면에서 잘 그린 초상화의 눈과 매우 닮았습니다. 이런 그림에서 눈이 항상 당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고, 당신이 어떤 방향으로 가든지 당신을 따라오는 것처럼 보이는 것을 본 적이 없으십니까? 당신이 그림 앞에 서 있든, 그림의 어느 한쪽에 서 있든, 심지어 당신이 먼 구석으로 물러서든, 방 안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든, 그림 속 눈은 당신의 모든 움직임을 따라옵니다.

마찬가지로 성경은 그 탐색하는 눈으로 당신의 마음을 바라보고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당신은 이 눈길이 따라오지 않을 어떤 장소나 지점에도 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것은 하나님의 눈으로 사람들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장 잘 그린 초상화의 눈도 살아있는 눈은 아닙니다. 그것들은 살아있는 눈을 표현한 것이지만, 그 자체로는 아무리 아름답게 그려졌다 하더라도 기껏해야 자연의 날카로운 눈길을 생명 없이 모방한 것일 뿐입니다. 하지만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예시로서 허용되는 이러한 경우를 가정해 보겠습니다. 어떤 초자연적인 힘과 영향력에 의해 이 눈들이 갑자기 생명을 얻어 살아있는 눈이 되어 그림에서 당신이 그 앞에 서 있는 당신을 바라본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그렇다면 당신의 마음은 얼마나 다르게 느껴지겠습니까? 당신의 생각에 얼마나 큰 변화가 일어나겠습니까? 가장 잘 그려진 초상화의 죽은 눈은 당신의 행동에 어떤 힘이나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그것이 벽에 걸려 있는 것처럼 생명이 없는 그림 캔버스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살아있는 초상화의 살아있는 눈이 당신의 모든 움직임을 따라가면 마치 그 사람이 직접 당신의 행동을 살펴보는 것처럼 모든 행동을 통제할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J. C. 필폿

조셉 찰스 필폿(1802-1869)은 “탈퇴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1835년 영국 국교회에서 사임하고 Strict & Particular Baptist 교도가 되었습니다. 영국 국교회에 소속되어 있을 당시 그는 옥스퍼드 Worcester College의 특별연구원이었습니다. Strict and Particular Baptist 교도가 된 후, 그는 Gospel Standard 잡지의 편집자가 되어 20년 동안 그 직책을 맡았습니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교육받은 그는 Worcester College의 특별연구원으로 선출되었고, 앞으로 화려한 학문적 경력을 쌓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영적으로 심각한 고민에 빠졌고, 주님께서는 그를 목회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는 처음에 Stadhampton(옥스퍼드셔)의 국교회에서 설교했습니다. 그러나 1835년에 그는 진리를 위해 영국 국교회와의 관계를 끊고 부목사직과 특별연구원직을 사임해야 했습니다. 학장에게 사임 이유를 밝힌 편지는 출판되어 여러 차례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같은 해, 그는 Allington(윌트셔)에서 존 워버튼에게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의 남은 생애는 Strict Baptist 교도들 사이에서 목회하는 데 보냈습니다. 26년 동안 그는 Stamford(링컨셔)와 Oakham(러틀랜드)에서 공동 목사직을 맡았습니다. 또한 20년 넘게 "The Gospel Standard"의 편집자로 일했으며, 그의 많은 설교가 이 잡지에 처음 게재되었습니다.

"저의 소망은 하나님의 은혜를 높이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선포하고, 자연 상태에 있는 인간의 죄악, 무력함, 절망을 선언하고, 시련과 유혹, 슬픔, 위로와 축복 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겪는 살아있는 경험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 J. C. 필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