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들어오는 길

이길순 지음

함출판사 2025년 05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유아교육학과 아동복지학을 전공하여 아이들 교육사업을 꾸준하게 하고 있는 이길순 작가의 첫 번째 저서이다. 그녀는 스스로를 '자연의 빛깔들을 너무도 사랑하여 그 빛깔들을 매일의 일상처럼 담고 싶어 하는 디카시 애호가'라고 말한다. 그러한 그녀의 바람과 감상이 어우러져 주변의 사물과 자연, 사람과 관계맺음에 대해 새로운 인식체계를 제시하고 있다. 그녀가 고백하듯 제안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삶을 깊이 있게 대하는 그녀의 멋스러움과 일맥상통하다.

목차

목차

Part 1 빛이 머문 자리
일기 9
닮음 11
첫눈 13
인생역전 15
말해 뭘 해 17
아쉬움 19
놓치며 지나온 것들 21
노을 23
디카시 25
빛이 머문 자리 27
길 29

Part 2 조율
순수 예찬 33
마음 끝 35
당근마켓 37
GO 39
절규 41
주름 43
청춘 45
질서 47
조율 49
창조주의 손끝 51
말해도 되겠니? 53

Part 3 쉼
우정 57
하늘 59
신과 인간 사이 61
봄 63
행복 65
휴식 67
쉼 69
개벽 71
찰나 73
기다림 75
성탄 77

Part 4 늙은 둥지
고향 길 81
늙은 둥지 83
자족 85
용기 87
온기 89
동행 91
봄이 놀란 겨울의 미련 93
엄니 95
내가 제일 잘 나가! 97

출판사 서평

첫 저서를 디카시집으로 시작하는 이길순 작가의 첫 작품집으로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그녀의 시선은 새로운 인식체계라 해도 과하지 않다. 디카시 고유의 특성에 맞게 스스로 찍은 그녀의 사진 또한 또 하나의 예술작품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이길순 작가는 '나이를 먹어도 언제나 어린' 자신의 모습을 눈사람에서 찾고 야생화에서 자연의 이야기와 자신의 이야기를 찾는 현명함을 가지고 있다. 스쳐 지나가는 것들을 마음에 담기 위해 빠름을 버려두는 그녀의 여유로움은 자연과 만나는 순간을 경이로움으로 가득 채우고 있으며 스스로가 내딛은 걸음들의 사연만큼 단단해진 삶의 주름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인식할 줄 아는 해박함을 지니고 있다. 50대 여인으로의 성장과 성숙한 깨달음과 삶의 의미들을 통해 삶의 지혜를 찾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길순

이길순

유아교육학과 아동복지학을 전공하여 아이들 교육사업을 꾸준하고 있다.
자연의 빛깔들을 너무도 사랑하여 그 빛깔들을 매일의 일상처럼 담고 싶어 하는 디카시 애호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