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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연습을 합니다

류슈즈 지음 | 박소정 옮김
미래의창

2025년 05월 13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5월 1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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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31MB)   |  약 8.6만 자
ISBN 9791193638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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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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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원하든 원치 않든, 인생의 끝자락에 다다르면 결국 누구나 혼자인 삶을 마주하게 된다. 배우자가 먼저 세상을 떠나거나 자녀가 곁에 없는 상황도 흔하다. 누구나 언젠가는 혼자가 될 수 있고 따라서 혼자 살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홀로 나이 든다는 것’이 반드시 고독하게 나이 든다는 뜻은 아니다. 건강과 경제적,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 충실히 준비해두면 나를 위한 인생 후반전을 멋지게 보낼 수 있다.
대만에서 치매 치료의 권위자이자 4050세대의 롤모델로 인기가 높은 류슈즈는 전문적인 의학 지식과 직접 인생의 황혼기를 보내며 쌓은 연륜을 함께 녹여내 인생 후반을 위한 따뜻하고 유쾌한 조언을 건넨다. 또한 노년을 막연히 두려워하기보다는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노년에 걸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질병이나 건강 관리에 관한 의학 지식도 상세히 담았다.
들어가며: 미래의 나와 대화를 나누다

1장 독립적이지만 외롭지는 않다
-심심할 틈이 없는 노년 생활
여덟 가지만 준비하면 혼자 나이 들어도 걱정이 없다
남의 손을 빌리지 않고 존엄하게 나이 들기
상상을 초월하는 액티브 시니어
여기 애플페이 되나요?
노년의 새로운 재능 찾기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다
나이 드는 일은 그렇게까지 무섭지 않다
노년에는 어떻게 친구를 사귈까?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병을 늦추는 법
혼자 지내도 외롭지 않은 생활 철학

2장 나, 설마 치매인가?
-치매는 알고 나면 무섭지 않다
액티브 시니어는 치매와 멀어지고 있다
갑작스러운 기억상실, 혹시 치매일까?
건망증은 치매의 징조일까?
기억이 안 난다고 꼭 치매는 아니다
잠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
중증 치매 환자를 돌볼 때 주의할 점
치매인 가족을 장기요양시설에 보내도 될까?

3장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노년의 운동법
-움직일수록 활력이 넘친다
하이킹은 치매를 예방하는 가장 간단한 처방이다
살고 싶다면 움직여라, 건강해지고 싶다면 더 열심히 움직여라
걷는 게 안 걷는 것보다 언제나 낫다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온열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여행할 때는 여섯 가지 안전 수칙을 지키자
놀러 가는데 멀미하면 어떡하지?

4장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강력한 보호막이다
-노년에 대한 생각을 바꾼다
부작용뿐만 아니라 약효도 함께 보자
‘파노라마 모드’를 활용해 사람을 포용한다
선생님, 한 번 더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인생의 행운은 하늘의 별처럼 셀수록 많아진다
별것 아닌 일이 희망을 가져다줄 수 있다
좋아하는 모습으로 바뀌고 싶다면
노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좋은 점이 많다

5장 병은 알면 알수록 두렵지 않다
-막연히 두려워 말고 구체적으로 대비한다
친구가 아플 때와 내가 아플 때
무슨 병인지 알고 싶으면 ‘몇 살’인지부터 묻는다
남녀는 평등하지만 의료에서는 남녀 차이가 있다
약물 작용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다
나이 들어도 편히 잘 수 있다
당뇨병에 걸렸는데 약을 안 먹어도 될까?
혼자 추측은 금물, 반드시 의사에게 진료받아야 한다
요통이 낫질 않는데 수술해야 할까?
뇌에 ‘백질이영양증’이 나타나면 중풍일까?
갑작스러운 망상과 환각 증상은 뇌졸중의 징조일까?
자칫 놓치기 쉬운 ‘후방 순환 뇌졸중’
자가면역뇌염, 드물지만 치료할 수 있는 질환
건강하게 생활하려면 몸의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
바이러스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나가며: 당신은 70세에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감사의 말

언젠가 한 체인점에서 귤 한 봉지를 계산하려고 내가 물었다. “여기 애플페이(Apple Pay) 되나요?” 그러자 카운터 직원이 놀란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지갑 앱을 열어 카드를 선택한 뒤 센서에 대자 생체 인식 후 결제가 완료되었다.
직원이 말했다. “그 연세에 애플페이로 결제도 하시고, 정말 대단하세요!”
나는 웃으며 말했다. “저 그렇게 나이 많지 않아요.” _39쪽

80세 친구 하나가 1기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았는데 약을 먹으면서 생긴 안구건조증과 무릎 퇴화로 고생하고 있었다.
친구가 탄식했다. “나이 드니까 여기저기 아프고 난리네!”
내가 격려하며 말했다. “나이 들어서야 아프기 시작하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졸업한 지 62년이 된 초등학교 동창 12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 명씩 돌아가며 소감을 말했는데, 태반이 이런저런 병을 앓고 있었다. 양쪽 대퇴골 골절로 수술하고 1년 넘게 재활한 뒤 어렵게 모임에 참석한 친구가 말했다. “침대에 누워서 여생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그저 감사할 따름이야.” _52~53쪽

우리의 건강은 유전자, 환경, 의료, 기회, 생활 양식, 심리 상태 등 여러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 그중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건강한 생활 습관’과 ‘긍정적인 마음가짐’뿐이지만 이 두 가지는 활기찬 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힘을 발휘한다. 다시 말해 신체 활동(단, 본인의 능력치에 맞게 실시해야 한다), 지적 활동, 사교 활동을 꾸준히 하고 매사를 좋게 보는 긍정적인 사고 습관을 길러야 한다. _57~58쪽

‘나이’가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위험 인자이고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알츠하이머병에 걸린다는 의미는 아니다.
무엇보다 위에서 말한 인지 기능과 아밀로이드의 ‘부조화’는 뇌에 가소성(새로운 행동이나 경험에 변화하고 적응하는 능력-옮긴이)이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인지 기능’을 충분히 ‘예금’해두기만 하면 알츠하이머 병변의 ‘예금 인출’ 압박을 견뎌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발병 시기를 수년 뒤로 늦출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을 완치할 수도 없고 약물 치료의 효과도 미미한 오늘날 ‘가소성 있는 뇌’는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자 액티브 시니어들의 희망이다. _79~80쪽

최근 10년간 수많은 의학 문헌에서는 장기적인 수면 박탈이 동맥경화, 고혈압, 심혈관질환, 사망률과 관련이 있고 심지어 알츠하이머병의 위험 인자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2021년 4월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한 영국 논문에서는 피실험자 7,959명을 추적 관찰했는데 25년 후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이 521명이었다. 통계 분석 결과 50세, 60세, 70세일 때 수면 시간이 여섯 시간이거나 그 미만인 피실험자는 일곱 시간 수면을 취하는 사람보다 치매 발병률이 30퍼센트 높았다. _99~100쪽

‘걷기’는 가장 부담 없고 실천하기 쉬운 운동으로, 보통 하루에 적어도 40분은 걷는 것이 좋다. 최근 몇 년간 하루 누적 걸음 수를 기록하는 손목만보기가 유행인데 간단하고 실용적이다.
2022년 9월 《미국의사협회 신경학회지(JAMA Neurology)》에 실린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의 논문에 따르면, 치매가 없는 40~79세 7만 8,430명에게 손목만보기를 일주일 연속 착용하게 한 뒤 6.9년 후에 추적 관찰했는데 그중 866명이 치매에 걸렸다.
통계 분석 결과 매일 9,800보를 걷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51퍼센트 감소했는데, 1만 보를 넘게 걸으면 그 확률이 감소하기는커녕 오히려 증가했다. 한편 매일 3,800보를 걷는 사람은 치매 발생 확률을 25퍼센트 줄일 수 있었다. _114~115쪽

고령자들은 젊은이들처럼 팔팔하지도 않고 유행 따라 체육관에 가지도 않는다. 그런 고령자에게도 ‘걷기’는 가장 하기 편하고 돈 안 드는 운동이다. 그래서 나는 고령자에게 적합하고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을 생각해냈다. 바로 ‘숲길 걷기’다. (…) 근교 산에서 하이킹을 하면 경치도 감상하고 대기오염에서 멀어질 뿐 아니라 걷기 운동을 하며 생태 환경을 알아갈 수 있다. 이런 장점 외에도 가는 길을 따라 인문학적 발자취나 역사 유적지가 있으면 두뇌 활동을 촉진할 수도 있다. 동행하는 파트너가 있으면 가장 좋다. 만에 하나 사고가 생겼을 때 도와줄 수도 있고 서로 느낀 점을 공유하거나 하이킹이 끝난 후에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집에 돌아와서는 사진을 정리하고 메모를 하거나 간단한 여행기를 작성하면서 기억을 되새기면 치매를 예방하는 요소가 거의 다 갖춰지는 셈이다. _116~117쪽

우리는 흔히 선물을 받든지 아니면 좋은 평판을 얻거나 복권에 당첨되어야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보자. 암으로 발전할 만큼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지 않고 신체 기관이 빠르게 퇴화하거나 바이러스의 침범을 받지 않는 등 몸에 별다른 이상 없이 건강한 것, 교과서에 열거된 수많은 질병에 걸리지 않은 것, 설령 그중 몇 가지 질병에 걸렸더라도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는 의약품 덕분에 병을 치료하거나 병세를 완화할 수 있다는 것, 이 모든 게 다 눈에 보이지 않는 행운들이다.
자세히 곱씹어보면 이런 보이지 않는 행운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마치 하늘의 별이 셀수록 많아지는 것과 같다. _168쪽

65세 이상 노인의 약 50퍼센트가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으며, 대부분 불면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 만성 불면증이다.
단기 불면증은 건강, 경제, 가정 문제, 배우자의 발병과 사망 등 대부분 유발 요인이 있다. 유발 요인이 없어지거나 개선 또는 적응되고 나면 불면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진다. 한동안 증세가 개선되지 않으면 단기적으로 수면제를 복용해 어려운 고비를 넘기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
만성 불면증은 약물 치료 이외에도 불면증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 for insomnia, CBT-I)를 받아 수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면 더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_206쪽

“누구나 언젠가는 혼자인 삶을 마주하게 된다.”
노년의 혼자 된 삶을 걱정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인생 후반을 위한 따뜻하고 유쾌한 조언

스스로 원하든 원치 않든, 인생의 끝자락에 다다르면 결국 누구나 혼자인 삶을 마주하게 된다. 노년에도 비혼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배우자가 먼저 세상을 떠나거나 자녀가 곁에 없는 상황도 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3년 기준 한국의 65세 이상 1인 가구는 무려 213만 8,000가구에 달한다. 누구나 언젠가는 혼자가 될 수 있고 따라서 혼자 살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홀로 나이 든다는 것’이 반드시 고독하게 나이 든다는 뜻은 아니다. 건강과 경제적,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 충실히 준비해두면 ‘나를 위한 인생 후반전’을 멋지게 보낼 수 있다.

“삶에 목표가 있고 호기심과 배움을 향한 열정을 유지하며 꾸준히 운동하면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다. 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하루하루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인생을 충실하게 보낼 수 있다.” _본문 중에서

대만에서 치매 치료의 권위자이자 4050세대의 롤모델로 인기가 높은 류슈즈는 전문적인 의학 지식과 직접 인생의 황혼기를 보내며 쌓은 연륜을 이 책에 함께 녹여냈다. 저자는 노년의 혼자 된 삶을 걱정하는 이들에게 활기차고 독립적인 인생 후반을 위한 따뜻하고 유쾌한 조언을 건넨다. 또한 노년을 막연히 두려워하기보다는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노년에 걸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질병이나 건강 관리에 관한 의학 지식도 상세히 담았다.

“나이가 들수록 혼자 지내도 외롭지 않은 생활 철학을 배워야 한다.”
활기차고 독립적인 노년을 위한
건강 수업, 인생 수업

1장에서는 노년에 혼자 지내도 외롭지 않은 생활 철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저자는 컴퓨터, 휴대폰, 가전제품 등을 능숙하게 다루는 것이 노년 생활의 질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꾸준히 친구들과 교류하면서도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고, 기존의 취미를 즐기면서 새로운 취미도 만들어보기를 권한다.
2장에서는 노년에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인 치매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저자는 ‘인지 예금’을 충분히 저축해두면 뇌에 알츠하이머 병변이 있어도 생전에 치매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서 ‘인지 예금’이란 후천적인 교육 수준, 활발한 두뇌 활동 등의 지적 활동, 운동, 양질의 수면, 사교 활동 등 건강한 생활 방식을 가리킨다.
3장에서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노년의 운동법에 대해 다룬다. 저자는 ‘움직일수록 활력이 넘친다’고 말하며 무엇보다도 ‘걷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 야외 활동이나 여행을 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4장에서는 노년의 강력한 보호막이 되어줄 긍정적인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를테면 ‘나이가 드니까 여기저기 아프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이 들어서야 아프기 시작하니 다행이다’라고 생각하자는 것이다. 저자는 마음가짐이 몸과 마음의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고 이야기하며, 자기 자신을 어떻게 대하고 긍정하는지에 따라 자신이 좋아하는 모습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5장에서는 요통, 불면증, 당뇨, 뇌졸중 등 노년에 걸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친구가 아플 때와 내가 아플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나 의료에서의 나이 차이, 남녀 차이에 대해서도 다룬다. 특히 저자는 약물 작용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므로 절대 약을 다른 사람과 공유해서는 안 되며, 병에 대해 혼자 추측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에게 진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혼자 보는 저녁노을도 아름답다.”
피할 수 없는 노년의 싱글 라이프
지금부터 준비하면 걱정이 없다

저자인 류슈즈는 타이베이룽민 종합병원 신경과 전문의, 양밍자오퉁대학교 신경과 교수로 30년 넘게 일하며 치매 치료의 권위자로 이름을 알렸다. 59세에 은퇴한 이후에는 의사와 환자의 소통을 돕는 다리가 되는 것을 모토로 삼고, 건강과 노년의 삶에 대한 칼럼과 책을 쓰고 강연을 다니며 바쁘게 살고 있다. 젊을 때 못지않게 왕성하게 활동 중인 그는 팟캐스트 채널을 운영하며 녹음부터 편집까지 혼자 도맡아 한다. 2018년에는 소설을 발표하고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슈즈는 70대인 지금도 혼자이지만 편안하고 멋진 삶을 즐기고 있다. 그는 다음 여섯 가지를 충실히 준비하고 연습하면 혼자 나이 들어도 즐겁다고 말한다.

활기차고 독립적인 노년을 준비하는 여섯 가지 방법

1. 경제적 독립을 이뤄 남에게 손 벌리지 않아야 한다
2. 몸을 건강하게 가꾸고 아플 땐 꼭 치료를 받는다
3. 오랜 우정을 유지하되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
4.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긴다
5. 기존의 취미를 즐기면서 새로운 취미도 만들어본다
6. 노년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다

혼자 보내는 노후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이 가진 능력을 소중히 여기며 혼자서도 즐겁게 사는 법을 배운다면 혼자 바라보는 저녁노을도 아름다울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류슈즈

(劉秀枝)
자유롭고 독립적인 노년을 즐기는 은퇴한 의사이자 작가.
자신의 인생 계획표대로 59세에 은퇴한 이후, 건강과 노년의 삶에 대한 칼럼과 책을 쓰고 강연을 다니며 바쁘게 살고 있다. 은퇴 전까지 타이베이룽민 종합병원 신경과 전문의, 양밍자오퉁대학교 신경과 교수로 30년 넘게 일하며 치매 치료의 권위자로 이름을 알렸다. 의사와 환자의 소통을 돕는 다리가 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으며, 전문적인 의학 지식과 인생의 황혼기을 보내며 쌓은 연륜을 따뜻하고 유쾌한 글로 표현해 인기가 높다. 젊을 때 못지않게 왕성하게 활동 중인 그는 팟캐스트 채널을 운영하며 녹음부터 편집까지 혼자 도맡아 한다. 2018년에는 소설을 발표하고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70대인 지금도 혼자이지만 편안하고 멋진 삶을 즐기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대학원 졸업 후 잡지와 논문 등을 번역하고 삼성, CJ 등 기업체에서 중국어 회화를 강의했다. 현재 번역집단 실크로드에서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1교시 철학수업》, 《심리죄: 프로파일링》, 《당신의 재능이 꿈을 받쳐주지 못할 때》, 《식물학자의 식탁》, 《새는 건축가다》, 《순죄자》, 《미처 몰랐던 세계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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