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후손, 논어를 읽다
2025년 05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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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487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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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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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인·의·예·신’이라는 고전적 덕목을 현대적 맥락에서 재해석하여, 타인 혐오, 형식적 예의, 이익 지상주의, 신뢰 붕괴, 결과 중심 교육, 허울뿐인 리더십 같은 문제들을 한 장 한 장 짚어 낸다. 각 장의 끝에는 삶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제안들을 덧붙여, 철학을 일상의 행동으로 연결한다. 이 책은 논어 해설서도, 고전 요약집도 아니다. 갈라진 사회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다시 믿어 보기 위해, 공자의 문장에 기대어 삶의 온도를 조절하고 마음의 지도를 다시 그려 보는 여정이다. 공자의 말이 가르침이 아니라 질문으로 다가올 때,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되묻게 된다.
1장. 혐오와 분열의 시대, 왜 우리는 점점 타인을 미워하게 되는가
1화. 타인에 대한 두려움이 혐오가 된다
2화. 공자는 왜 ‘먼 사람’을 이해하려 했는가
3화. ‘사람다움’이 증오의 벽을 무너뜨린다
2장. 형식만 남은 예의, 말은 공손한데 마음은 닫힌 사회
1화. ‘예의 없는 사람’보다 더 큰 문제, ‘예의만 있는 사람’
2화. 공자가 말한 예는 마음의 모양이다
3화. 관계의 온도를 조절하는 철학, 예의 재발견
3장. 도덕보다 이익, 정의보다 유리한 쪽을 고르는 세상
1화. 손해 보지 않겠다는 욕망이 윤리를 파괴한다
2화. ‘이익’과 ‘의로움’ 사이, 군자의 판단법
3화. 의는 정답이 아니라 방향이다
4장. 말뿐인 약속, 신뢰가 사라진 조직과 정치
1화. 계약은 지켜지는데, 신뢰는 무너진다
2화. 말과 행동이 다를 때 공동체는 붕괴된다
3화. 공자의 ‘신’, 일관성과 존중의 기술
5장. 배움은 점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다움을 위한 것이다
1화. 지식은 쌓였는데, 왜 사람다움은 사라졌는가
2화. 공부는 왜 사람을 바꾸지 못하는가
3화. 교육이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다
6장. 자기 수양과 사회적 책임, 공자가 말한 진정한 리더십
1화. 리더십의 본질, 자기 수양에서 시작된다
2화. 공자의 리더십, 사람을 이끄는 진정성
3화. 공자의 리더십에서 배우는 사회적 책임과 공동체 의식
에필로그
공자의 가르침, 우리가 다시 되돌아봐야 할 시대의 답
나에게 논어는 늘 책장 속에 존재했지만, 나를 직접적으로 흔드는 문장은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 순간, 나는 이 시대를 바라보며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다. 혐오가 일상화되고, 신뢰는 희미해졌으며, 말은 가벼워지고 책임은 사라진 이 현실 속에서, 과연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단지 공자의 후손으로 불리는 것이 아니라, 공자의 가르침에 어떤 방식으로든 응답하는 삶을 살고 있는가.
그 물음 끝에서 나는 다시 『논어』를 펼쳤다. 이 책은 공자의 말을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말들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의미로 작동할 수 있는지를 찾아보려는 시도다. 공자는 인(仁)을 말했고, 예(禮)를 중시했으며, 의(義)와 신(信)을 삶의 기준으로 삼았다. 그것은 특정 시대의 도덕 교본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철학이었다.
작가정보
저자(글) 공명식
공자(孔子)의 79대손이다. 평범한 학교와 직장을 거치며 살아왔지만, 일상의 고민을 풀기 위해 틈틈이 논어를 읽고 메모해 온 것이 이번 책으로 이어졌다. 특별한 직함이나 화려한 경력보다 “고전을 오늘의 언어로 이야기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후손이라는 사실을 자랑보다 책임으로 받아들이며, 논어 속 문장을 통해 갈등이 깊은 사회에서 사람답게 살아갈 작은 실마리를 나누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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