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고통 그리고 나

당신의 고통은 더 이상 고통이 아니다 – 철학이 몸에 닿고, 수련이 삶이 되는 순간 치유는 시작된다

조성민 지음

작가와 2025년 05월 0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도, 명상이나 운동법을 알려주는 실용서도 아니다.
『숨, 고통 그리고 나』는 고통을 삶의 일부로 품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한 철학적 수련의 기록이다.

저자는 말한다.
“고통은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해석해야 할 존재다.”
그는 땀으로 철학을 쓰고, 호흡으로 삶을 견디며, 고통을 통과한 자만이 도달할 수 있는 언어로 이 책을 썼다.

브라질과 인도를 오가며 주짓수와 명상을 동시에 수련한 저자의 삶은, 곧 하나의 철학 실천이자 살아 있는 수련이다.
몸으로 깨닫고, 감각으로 버텨낸 이야기는 철학자의 말보다 더 진실하고, 수행자의 말보다 더 따뜻하다.

이 책은 자신을 견디고, 삶을 수련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지금 당신이 느끼는 고통은, 정말 고통이기만 한가요?”

그 질문 앞에서 우리는 비로소 고통을 다시 읽게 되고,
그때부터 치유는 이론이 아닌 체험으로 시작된다.

고통받는 당신에게 이 책은
‘하나의 철학’, ‘하나의 숨’, 그리고 ‘당신의 치유’가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1부 나는 왜 계속 아픈가 – 고통을 철학으로 바라보기 시작할 때
1장. 운동이 나를 살렸지만, 가끔은 나를 죽이기도 한다
2장. 나는 왜 이기고 싶을수록 약해지는가
3장. 고통은 내게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2부 몸이 먼저 알고 있는 철학 – 감각과 의지의 언어
4장. 내 몸이 먼저 알고 있었던 철학
5장. 생각을 멈추면, 감각이 철학이 된다
6장. 철학은 글이 아니라 땀에 묻어 있다

3부 이기는 법보다 지는 법 – 훈련은 내면을 만든다
7장. 수련하는 나, 연결되는 나
8장. 나는 왜 지는 게 두려운가
9장. 관계를 조율하는 철학 – 거리, 고독, 그리고 연결

4부 흘러가는 법 – 호흡과 고요, 그리고 회복
10장. 힘이 아니라 흐름을 배우는 순간
11장. 부상은 더 이상 나를 무너뜨릴 수 없다
12장. 숨, 고통 그리고 회복

5부 고통 너머의 삶 – 희망, 긍정, 그리고 통합의 철학
13장. 삶을 묻는 시간 – 질문이 철학이 되는 순간
14장. 삶을 수련하는 자, 철학을 넘는다
15장. 삶을 다시 보는 눈 – 철학은 시선에서 시작된다

6부 삶을 통합하다 – 표현, 창조, 그리고 확장으로
16장. 나를 다시 세우는 기술 – 자기 재창조의 시작
17장. 나를 표현하는 힘 – 존재는 드러날 때 완성된다
18장. 삶은 메시지다 – 존재는 표현되고, 표현은 남는다

7부 삶을 수련하다 – 라이프 아티스트로 사는 법
19장. 라이프 아티스트란 무엇인가
20장. 고요 속에서 나를 다시 만난다

맺음말

작가정보

저자(글) 조성민

조성민
무술가이자 명상 지도자, 그리고 삶을 수련하는 철학 실천가.
23년 넘게 브라질리안 주짓수를 수련하고 지도해왔으며, 브라질 현지에서 직접 수련을 받았다.
몸의 고통과 감각을 삶의 가장 정직한 언어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통해 존재를 해석하는 철학적 시선을 발전시켜왔다.

인도에서 명상과 호흡을 직접 배우며, 현재는 명상 지도자이자 레이키 힐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30개국 이상을 여행하며, 다양한 삶의 방식과 수련의 철학을 체험했고,
현재도 세계를 관찰하고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다.
문화와 언어, 공간과 몸의 움직임이 만나는 자리에서 그는 늘 같은 질문을 품는다.

“삶은 어떻게 수련이 되고, 인간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

미국에서 요리사로 활동하며 감각과 리듬, 몰입의 중요성을 익혔고,
이 모든 삶의 조각들은 결국 하나의 철학으로 이어졌다는 통찰을 얻었다.

그는 말한다.

“철학은 책이 아니라, 땀과 숨, 침묵 속에서 태어난다.”

현재는 수련과 철학, 감각과 표현이 만나는 지점에서
‘라이프 아티스트’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의 수련과 철학은 유튜브 채널 @principlejiujitsu와
인스타그램 @principlejiujitsu_csm에서도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