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과 검찰의 민낯
2025년 05월 12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5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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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8654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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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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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과 검찰의 민낯’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극우와 주술의 회장님’은 구사주 조남욱 회장이 과거 어떤 과정을 통해 극우세력의 거물로 성장했는지와 그가 어떻게 몰락했는지를 다루었고, 2장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는 검경유착의 산실이었던 호텔의 구조 및 최측근 김명신, 양재택 검사, 심무정 도사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와 그곳 만찬에 초대된 주요 인물들에 관해 서술되어 있다. 3장 ‘조남욱 부자의 법률고문’에서는 그들의 뒷배 역할을 했던 법률고문들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고, 4장 ‘윤검 일행’과 5장 ‘삼부토건 관련사건 개입’에서는 윤석열이 대검 중수부 검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비롯해 삼부토건과 관련된 사건들에 대한 개입 의혹들을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6장 ‘윤검고발투쟁과 검찰정권의 탄생’에서는 저자가 3년간 썩은 정치검사 윤석열을 언론을 통해 고발하는 투쟁과 그 과정에서 부패한 검찰정권이 탄생하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그려진다.
이 책에 서술된 사실을 통해 저자는 궁극적으로 정치민주화와 경제민주화 실현은 동전의 앞뒤와 같아서 서로 분리되어서는 안 되고, 엎어진 바퀴자국들을 반면교사로 삼아 윤석열이나 조남욱같이 자유민주주의를 참칭하는 구시대적 인물이 다시 나타나 민주공화국의 정신과 가치를 더는 훼손하지 않도록 검찰개혁과 경제민주화 같은 시대적 과제들을 철저히 이행해나가야 하며, 이것이 곧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더욱 확고히 작동하는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말하고 있다.
1장 극우와 주술의 회장님
‘아주 오래된 농담’
자유당, 군사정권 시대와 삼부토건
극우세력의 거물, 조남욱
회장님의 주술 경영
삼부토건의 기업회생 신청과 조남욱 회장의 몰락
조 회장에 대한 노동조합의 고소·고발
2장 라마다르네상스호텔
라마다르네상스호텔의 설립과 운영
호텔에 등장하는 회장의 최측근
호텔 만찬에 초대된 검찰 인사들
보수 언론계 인사들과 충청권 주요 인물
3장 조남욱 부자의 법률고문
법률고문 위촉의 배경
검찰 출신 법률고문
그 외의 법률고문
4장 윤검 일행
2000년대 검찰시대와 윤석열
조남욱 부자와 더 가까워진 윤석열
5장 삼부토건 관련 사건 개입
고양지청 검사 윤석열과 삼부토건
조시연의 삼부토건 청부수사 의혹(윤검의 경영권 분쟁 개입 의혹)
수원지검의 조시연 수사와 추가 의혹들
6장 ‘윤검’ 고발투쟁과 검찰정권의 탄생
검찰총장으로 지명된 윤석열
검찰개혁, 법무부장관 조국과 추미애
20대 대선과 대통령 당선
글을 마치며
추천사
“문명과 국가의 다양한 흥망성쇠興亡盛衰의 교훈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듯이 그 조직에서 지도자 역할을 하는 자가 그 시대의 주어진 환경과 그에 따른 시대정신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그 환경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지 않으면 그 국가의 운명은 통通하지도, 오래가지도 못한다. 기업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정경유착의 권위주의 시대가 이제는 막 저물어 가는데도 그 검찰의 시퍼런 칼끝을 부여잡고 끝까지 이를 놓지 않고 버티려 했던 인물이 조 회장이었고, 그의 후원을 기반으로 성장해 마침내는 그 거짓말과 속임수로 검찰 권력을 손아귀에 넣었고, 다시 국가 최고권력까지 장악하여 피로 이루어왔던 민주주의 역사를 30년 이상 퇴보시킨 인물이 ‘윤검’이었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삼부토건 창업자의 장남으로 1933년에 태어난 조남욱은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1957년에 졸업하고 1963년부터 1976년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계장, 선거과장, 총무국장으로 재직했다. 재직 중 1973년에는 박정희 정권으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는데, 이는 1972년 박정희가 친위쿠데타를 통해 유신헌법을 제정하고 실시된 통일주체국민회의에 의한 간접선거로 다시 재집권한 이후라서 쿠데타 군사정권의 불의한 집권 연장에 협력한 공로로 판단된다. 이후 그는 1976년 삼부토건에 상임감사로 입사해 1983년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본격적으로 기업을 승계하기 시작했으며, 정치에도 입문해 1987년과 1988년 두 차례에 걸쳐 민정당 총재로부터 표창을 받고 1988년에는 민정당 비례대표로 제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1993년부터 1996년까지는 민자당 부여 지구당 위원장직을 김종필로부터 승계받아 활동했다.” - 본문 중에서
“조남욱 회장은 삼부토건 비서실에 남아있었던 그의 일정표와 기타 문서 등에 따르면 그의 측근을 비롯한 많은 정관계 인사, 언론인, 검사들과 함께 클럽라운지가 있는 호텔 21층과 호라이즌 클럽이 있는 호텔 23층 등에서 자주 식사와 만찬을 가졌는데, 이는 단순한 식사와 사교적 자리가 아니라 그 자신이 전직 국회의원, 경총 부회장, 전경련 상임이사,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삼부토건 대표이사 등의 정치·사회·경제단체의 고위직 임원 지위나 건설사 총수로서 그 소속 단체의 보수적 이념확장을 위한 사업이나 장래의 경영상 위기, 법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사전적 혹은 사후적 작업을 위해 행해진 일종의 로비이자 접대 성격의 만남이었다.”
- 본문 중에서
“조남욱 일정표 만찬에 윤석열로 추정되는 ‘尹’이 처음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97년 9월과 2000년 7월이고, 2002년 삼부토건 추석 선물명단에는 ‘태평양 변호사’ 윤석열과 문강배에게 각각 ‘김’이 발송되었다. 그리고 2003년 3월 6일에는 광주지검으로 복귀한 ‘윤석열 검사’에게 이를 축하하는 ‘동양란’이 삼부토건 삼남 조성연의 명의로 발송되었다. 이뿐만이 아니라 윤석열이 오랫동안 가까이 지내며 따랐던 땡중 심무정과 동부전설 사장 황하영은 1995년부터 비서실 문서에 함께 등장하는 인물들이었으니, 이런 사실들로 미루어 보면 조남욱은 충청도 동향이자 서울법대 후배인 윤석열을 초임 검사 시절부터 관리 대상으로 이미 정하고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그를 지원했을 것으로 보인다.” - 본문 중에서
“윤석열은 민주공화국의 검찰총장으로 임명되거나 대통령으로 당선되어서는 절대 안 되는 인물이었다. 민주공화국의 정치는 국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권력기관 상호 간의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되어야 함에도 그는 무소불위의 검찰권 행사를 남용하고 그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온갖 불법적 만행들을 저질렀다. 또 민주공화국의 경제는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고 경제주체간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그는 민주주의적 이상이 자유시장 자본주의에 의해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면서도 자본주의를 민주공화국 실현을 위한 유용한 도구로 사용하려는 사람들을 자유 민주주의 체제 전복을 시도하는 종북 반국가 세력으로 매도해 처단하려 했다.
- 〈글을 마치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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