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은방울꽃의 초대

조영규 지음
아트월드

2025년 05월 15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34.25MB)   |  279 쪽
ISBN 9791185866208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DF 필기가능 (Android, iOS)
소득공제
소장
정가 : 20,000원

쿠폰적용가 18,0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 ‘은방울꽃은 거대한 역사를 가진 작은 꽃이다.’
은방울꽃은 거대한 역사를 가진 작은 꽃이다.‘Lily of the valley, a tiny flower with a huge history’ 은방울꽃의 역사는 고대부터 시작되었다. 그리스인과 로마인은 그것을 신성한 식물로 여겼고 다산(多産)과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연관시키고 신의 제단을 장식하는 데 사용했다. 따라서 종교 행사 중에 교회를 장식하는 데 사용되었다. 6세기에는 영국과 프랑스에서 신화(神話)와 전설(傳說)로 전해지고 있다.

○ 은방울꽃은 2003년부터 백합과(科)가 아니라 아스파라거스과(科)로 변경되었다.
사실, 현재 은방울꽃(Convallaria majalis)과 백합(Lily)은 속씨식물 분류 체계에 들어간다. 1998년 이전의 과거나 그 이후부터 2002년까지 백합과(科)에 속했으나 2003년부터 아스파라거스과(科)에 속한다. 이는 식물학계의 연구가 발전하자 2003년에 전세계 <속씨식물 계통분류학 그룹>(APG, Angiosperm Phylogeny Group)에서 발표하고 변경하였기 때문이다.

○ 은방울꽃의 전세계 원산지는 3개지역
이 꽃은 유럽이 원산지중의 하나이며 현재 북미와 북아시아 전역에 분포되고 있다. 아시아(Asia)를 하나의 대륙으로 보는 유라시아(Eurasia)가 원산지이다. 즉 전 세계는 3개 지역으로 분포되어 있다.  유럽지역과  동아시아의 한국, 일본, 몽고, 동부 시베리아 지역 및  북미의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분포되고 있다. 그 외에는 오스트랄리아와 뉴질랜드에 전파되었다.

○ 은방울꽃은 1420년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은방울꽃은 인류 역사의 구조를 통해 짜인 심오한 문화적 상징(文化的 象徵)으로 발전했다. 절제된 우아함과 강력한 향기(香氣)로 차츰 예술과 신화 및 정체성과 국가적 상징주의에 널리 스며들어 있는 것이다.

○ 유럽은 1432년에 은방울꽃의 최초의 유화 그림이 성화(聖畫)로 출현했다.
⦁벨기에 화가인 얀 판 에이크 (Yan van Eyck 1390~1441)가 남긴 [겐트 제단화 (Ghent Altarpiece 1420~1432년 완성)가 최초 유화작품의 발명품으로 인정되고 있다. 이는 얀 판 에이크의 유화 작품속에 그려진 은방울꽃은 당초 자생지에서 1420년부터 교외의 재배지와 생활터전의 공원과 정원에 재배되기 시작했던 확실한 증거이다. 가톨릭과 1517년 종교개혁 이전에도 아래의 성화(聖畫)에는 은방울꽃이 작품에 그려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은방울꽃(Convallaria Majalis)은 비짜루과(科)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은방울꽃의 땅속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으며 그 줄기에서 무리지어 새순이 나온다. 또한 땅속줄기는 옆으로 뻗고, 수염뿌리가 많다. 총상總​狀 꽃차례(화서 花序, Inflorescence)는 꽃대에 붇는 순서로서 꽃줄기 위쪽에 10여 개가 이루어 땅을 향해 달린다. 은방울꽃은 유한꽃차례(有限花序, determinate or Cymose)이다. 꽃대 끝에 먼저 꽃이 핀다.

○ 은방울(Lily of the Valley)의 국가적인 상징과 아름다운 꽃말
핀란드에서는 현지에서 키엘로 Kielo로 알려진 은방울꽃(Convallaria majalis)이 1967년에 공식적으로 국화(國花)로 지정되었다. 졸업식과 국가 행사 등에서 이 꽃은 성장과 성공의 상징으로 사용된다. 그리고 지역 민속, 종교 전통 및 지역 사회 의식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꽃말은 신기하게 ‘행복이 돌아온다. a Return to Happiness’이다

○ 꽃은 종교 의식에서 장식이나 제물로 자주 사용되고 모든 종교에는 고유한 상징이 있다. 불교에서 꽃은 덧없는 무상(無常)함과 삶의 덧없음을 상징하며, 존재의 덧없음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모두 연꽃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인간의 가장 고귀하고 깨달은 상태와 관련이 있다.

○ 가톨릭과 기독교의 백합(Lily)과 장미
꽃은 종종 미덕, 신성한 축복, 창조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종종 성인과 성경 이야기와 관련이 있다. 백합(Lily)은 부활절 전후의 기독교 장식에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백합은 그리스도의 기적적인 잉태와 부활을 상징한다. 순백색 꽃과 짙은 잎의 부활절 백합은 종종 부활절 전후로 제단에 장식된다. 백합은 또한 성모 마리아와 그리스도의 탄생(誕生)을 상징한다.

○ 성경에 나오는 "은방울꽃"의 용어
종종 아름다움, 순수함, 하나님의 존재와 함께 있음을 의미하는 임재(臨齋)와 관련이 있다. 이 꽃은 사랑과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시적이고 우화적인 언어로 유명한 책인 ‘솔로몬의 노래’에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다. 기독교 전통에서 은방울꽃은 성모 마리아와 연관되어 그녀의 순결과 겸손을 상징한다. 이러한 연관성은 이 꽃이 신의 은총(恩寵)과 아름다움이라는 주제와 연결되어 있음을 더욱 강조한다.

○ 예술, 문학 및 민속에서 시대를 초월한 꽃의 존재
섬세하고 향기로운 종 모양의 꽃이 피는 이 꽃은 순수함, 겸손, 행복의 귀환을 상징하는 문화 전통에서 존경받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성모 마리아의 눈물’과 같은 기독교 전설과 관련이 있으며, 신부 부케에 등장하는 것은 수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신부의 순수한 사랑이 결혼 생활에 기쁨과 행운을 가져다 줄 것임을 시사한다.

○ 19세기 은방울꽃의 변신 단계
은방울꽃은 다른 많은 꽃과 달리 은방울꽃은 소위 "침묵(沈默)의 꽃"이다. 자연적으로 향기를 추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1905년에 화학자들은 은방울꽃을 합성(合成)으로 재현(再現)하는 데 성공했다. 은방울꽃은 향수, 로션, 크림 및 비누에 자주 사용되어 세련된 플로럴 노트를 더한다.

은방울꽃 브로치와 펜던트 및 귀걸이, 다이아몬드와 기타 보석으로 장식된 금과 백금과 같은 귀금속으로 제작된 목걸이는 자연의 유기적 형태를 기념하는 시대의 상징이 되었다.

○ 19세기 영국의 미술공예 운동(美術工藝 運動 Arts and Crafts Movement)
영국의 공예 디자이너인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 1834-1896)는 전통적인 영국 섬유 예술과 생산 방법의 부흥에 크게 기여했다. 그의 문학적 공헌은 현대 판타지 장르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19세기 후반 영국에서 예술공예 운동이 탄생하면서 사회가 물건을 만드는 방식에 부여하는 가치관에 변화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이것은 당시 산업화의 해로운 영향뿐만 아니라 장식 예술(裝飾 藝術)의 상대적으로 낮은 지위에 대한 반응이었다. 예술 공예Arts and Crafts는 건물에서 보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디자인과 제조를 개혁(改革)했다.

○ 은방울꽃의 주인공이 초대(招待)하는 광장
저자의 이번 저서인 『은방울꽃의 초대』의 말미에는 생활디자인 즉 현대 생활의 융합적 사고와 문화적 소양 및 실용적 감각의 디자인 역량으로 은방울꽃이 현대의 생활디자인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 즉 ‘은방울꽃과 같이 작은 꽃’이라도 독자로 하여금 오랜 역사를 통하여 상징(象徵)과 문화(文化)와 종교(宗敎)는 물론이고, 미술과 음악, 공예 등의 예술(藝術)과 현대의 총아(寵兒)인 패션Fashion, 디자인Design 등 여러 분야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꽃의 주인공’을 소개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초대(招待 Invitation)라
001 앞표지
006 간지
007 판권
008 저자 소개
009 차례
010 표제지
011 서언(序言) Preface
016 Ⅰ프롤로그 Prologue
025 Ⅱ은방울꽃의 기원과 상징
027 ① 전 세계 은방울꽃의 기원과 자생지
034 ② 은방울꽃의 상징과 의미
046 ③ 은방울꽃의 다면적인 문화적 중요성
067 ④ 5月은 은방울꽃의 계절
083 ⑤ 성경(聖經) 속의 은방울꽃
098 ⑥ 황실의 은방울꽃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107 ⑦ 은방울꽃을 국화(國花)로 지정한 나라-핀란드, 스웨덴
111 Ⅲ은방울꽃의 품종과 재배
113 ⑧ 은방울꽃의 품종(品種) -색깔과 모양
133 ⑨ 은방울꽃의 전초와 건초
137 ⑩ 은방울꽃의 재배(裁培)
154 ⑪ 은방울꽃의 약재(藥材)로 활용과 독성
166 Ⅳ은방울꽃의 미술, 문학 및 음악
168 ⑫ 은방울꽃을 그린 미술작품(美術作品)
196 ⑬ 시(詩)와 소설(小說) 및 음악의 은방울꽃
212 Ⅴ은방울꽃의 생활 디자인
214 ⑭ 은방울꽃의 부케와 선물(膳物)
221 ⑮ 은방울꽃의 향수(香水)
240 ⑯ 은방울꽃의 우표(郵票). 엽서(葉書), 코인
245 ⑰ 은방울꽃의 다양한 생활 디자인(Design)
248 ㉮ 목걸이, 브로치, 시계
251 ㉯ Wall Art, 벽지
252 ㉰ 의상(衣裳), 가방, 카펫
254 ㉱ 일반 디자인
256 ㉲ 흑백 일러스트
257 ㉳ 비석(碑石)에 새겨진 은방울꽃
260 Ⅵ 에필로그 Epilogue
269 Ⅶ 참고문헌 References
274 아트월드 출판책
279 뒤표지

○ ‘은방울꽃은 거대한 역사를 가진 작은 꽃이다.’
은방울꽃은 거대한 역사를 가진 작은 꽃이다.‘Lily of the valley, a tiny flower with a huge history’ 은방울꽃의 역사는 고대부터 시작되었다. 그리스인과 로마인은 그것을 신성한 식물로 여겼고 다산(多産)과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연관시키고 신의 제단을 장식하는 데 사용했다.
○ 은방울꽃은 2003년부터 백합과(科)가 아니라 아스파라거스과(科)로 변경되었다.
사실, 현재 은방울꽃(Convallaria majalis)과 백합(Lily)은 속씨식물 분류 체계에 들어간다. 1998년 이전의 과거나 그 이후부터 2002년까지 백합과(科)에 속했으나 2003년부터 아스파라거스과(科)에 속한다
○ 은방울꽃의 전세계 원산지는 3개지역
이 꽃은 유럽이 원산지중의 하나이며 현재 북미와 북아시아 전역에 분포되고 있다. 아시아(Asia)를 하나의 대륙으로 보는 유라시아(Eurasia)가 원산지이다. 즉 전 세계는 3개 지역으로 분포되어 있다.  유럽지역과  동아시아의 한국, 일본, 몽고, 동부 시베리아 지역 및  북미의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분포되고 있다. 그 외에는 오스트랄리아와 뉴질랜드에 전파되었다.
○ 은방울꽃은 1420년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였다.
은방울꽃은 인류 역사의 구조를 통해 짜인 심오한 문화적 상징(文化的 象徵)으로 발전했다. 절제된 우아함과 강력한 향기(香氣)로 차츰 예술과 신화 및 정체성과 국가적 상징주의에 널리 스며들어 있는 것이다.
○ 유럽은 1432년에 은방울꽃의 최초의 유화 그림이 성화(聖畫)로 출현했다.
⦁벨기에 화가인 얀 판 에이크 (Yan van Eyck 1390~1441)가 남긴 [겐트 제단화 (Ghent Altarpiece 1420~1432년 완성)가 최초 유화작품의 발명품으로 인정되고 있다. 이는 얀 판 에이크의 유화 작품속에 그려진 은방울꽃은 당초 자생지에서 1420년부터 교외의 재배지와 생활터전의 공원과 정원에 재배되기 시작했던 확실한 증거이다. 가톨릭과 1517년 종교개혁 이전에도 아래의 성화(聖畫)에는 은방울꽃이 작품에 그려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은방울꽃(Convallaria Majalis)은 비짜루과(科)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은방울꽃의 땅속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으며 그 줄기에서 무리지어 새순이 나온다. 총상總​狀 꽃차례(화서 花序, Inflorescence)는 꽃대에 붇는 순서로서 꽃줄기 위쪽에 10여 개가 이루어 땅을 향해 달린다.
○ 은방울(Lily of the Valley)의 국가적인 상징과 아름다운 꽃말
핀란드에서는 현지에서 키엘로 Kielo로 알려진 은방울꽃(Convallaria majalis)이 1967년에 공식적으로 국화(國花)로 지정되었다. 졸업식과 국가 행사 등에서 이 꽃은 성장과 성공의 상징으로 사용된다. 구 유고슬라비아에서는 은방울꽃이 순수함, 회복력, 재생이라는 보편적인 상징성과 봄, 재생, 젊음의 순수함과의 연관성 때문에 받아들여졌다.
○ 꽃은 종교 의식에서 장식이나 제물로 자주 사용되고 모든 종교에는 고유한 상징이 있다. 불교에서 꽃은 덧없는 무상(無常)함과 삶의 덧없음을 상징하며, 존재의 덧없음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모두 연꽃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인간의 가장 고귀하고 깨달은 상태와 관련이 있다.
○ 가톨릭과 기독교의 백합(Lily)과 장미
꽃은 종종 미덕, 신성한 축복, 창조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종종 성인과 성경 이야기와 관련이 있다. 백합(Lily)은 부활절 전후의 기독교 장식에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백합은 그리스도의 기적적인 잉태와 부활을 상징한다. 순백색 꽃과 짙은 잎의 부활절 백합은 종종 부활절 전후로 제단에 장식된다.
○ 성경에 나오는 "은방울꽃"의 용어
종종 아름다움, 순수함, 하나님의 존재와 함께 있음을 의미하는 임재(臨齋)와 관련이 있다. 이 꽃은 사랑과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시적이고 우화적인 언어로 유명한 책인 ‘솔로몬의 노래’에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다. 기독교 전통에서 은방울꽃은 성모 마리아와 연관되어 그녀의 순결과 겸손을 상징한다.
○ 예술, 문학 및 민속에서 시대를 초월한 꽃의 존재
섬세하고 향기로운 종 모양의 꽃이 피는 이 꽃은 순수함, 겸손, 행복의 귀환을 상징하는 문화 전통에서 존경받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성모 마리아의 눈물’과 같은 기독교 전설과 관련이 있으며, 신부 부케에 등장하는 것은 수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신부의 순수한 사랑이 결혼 생활에 기쁨과 행운을 가져다 줄 것임을 시사한다.
○ 19세기 은방울꽃의 변신 단계
은방울꽃은 다른 많은 꽃과 달리 은방울꽃은 소위 "침묵(沈默)의 꽃"이다. 자연적으로 향기를 추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1905년에 화학자들은 은방울꽃을 합성(合成)으로 재현(再現)하는 데 성공했다. 은방울꽃은 향수, 로션, 크림 및 비누에 자주 사용되어 세련된 플로럴 노트를 더한다.
○ 19세기 영국의 미술공예 운동(美術工藝 運動 Arts and Crafts Movement)
영국의 공예 디자이너인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 1834-1896)는 전통적인 영국 섬유 예술과 생산 방법의 부흥에 크게 기여했다. 그의 문학적 공헌은 현대 판타지 장르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19세기 후반 영국에서 예술공예 운동이 탄생하면서 사회가 물건을 만드는 방식에 부여하는 가치관에 변화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 은방울꽃의 주인공이 초대(招待)하는 광장
저자의 이번 저서인 『은방울꽃의 초대』의 말미에는 생활디자인 즉 현대 생활의 융합적 사고와 문화적 소양 및 실용적 감각의 디자인 역량으로 은방울꽃이 현대의 생활디자인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 즉 ‘은방울꽃과 같이 작은 꽃’이라도 독자로 하여금 오랜 역사를 통하여 상징(象徵)과 문화(文化)와 종교(宗敎)는 물론이고, 미술과 음악, 공예 등의 예술(藝術)과 현대의 총아(寵兒)인 패션Fashion, 디자인Design 등 여러 분야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꽃의 주인공’을 소개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초대(招待 Invitation)라는 제목을 붙여 본 점이다.
○ 은방울꽃을 통하여 현대 디자인의 장래
현대는 한마디로 디자인의 시대이며 현대 사회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공감한다. 산업뿐만 아니라 의식주(衣食住)를 비롯해 주변에 디자인이 스며들지 않은 곳이 없다. 전통적인 산업디자인이나 시각디자인 외에도 IT 기술의 급격한 발전 및 스마트 폰의 등장과 함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ser Interface)와 UX(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의 디자인이 급부상했다.

그렇다면 디자인의 미래 전망은 어떠한가? 세계적 마케팅의 대가라 불리는 미국의 마케팅 작가인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는 새로이 변화하는 시대를 ‘마켓 3.0’이라 명명했다. ▶‘마켓 1.0’은 제품 개발로 판매 시기 ▶‘마켓 2.0’은 고객 만족 및 제품 차별화를 통한 소비자 지향 ▶마켓 3.0’은 가치 주도의 시기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또한 ‘마켓 3.0’을 일으킨 세 가지 중요한 영향력으로 ‘SNS(Social Network Service)로 대표되는 ① 참여의 시대’, ②‘세계화라는 역설의 시대’, ③‘창의적 사회의 시대’를 꼽았다. 또한 그는 ‘창의적 사회의 시대’에는 과학, 예술, 전문 서비스 등과 같은 창의적 부문에서 일하는 우뇌형 인간들이 부상할 것이라 예측했다

저자의 이번 저서 말미에는 은방울꽃의 생활디자인을 살펴보고 있다. 보는 경험이 바로 배우는 일이기에 단순한 은방울꽃이 생활디자인에 폭넓게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책과 선물, 향수, 건축물, 공예품, 우표와 엽서 및 동전은 물론이고 공공미술(公共美術)에 까지 다양하게 광역적으로 펼쳐지는 것을 본다면 얼마든지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사회를 보다 효율이 넘치면서 예술적으로 기능적으로 이바지 할 수 있다고 보인다.

저자 조영규는 서양화가로 40년의 화가 경력을 하면서 10회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300여회의 연합전에 참가하였다. 조영규 작가는 화가로서 인상주의 풍경화와 사실주의 초상화가로 명성을 이루면서 서구의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많은 책을 발간하고 있다. 즉 1874년부터 전개된 혁신적인 클르드 모네(Claude Monet)의 인상주의(Impressionism) 화풍과 특히 지베르니Giverny에서 30년간 같이 생활한 미국화가 300명의 인상주의 작품(作品)과 생애(生涯)를 다룬 책 20권을 포함하여 국내 발간에 24권, 그리고 미국Amazon에 저자(Author)로 등록하여 영어판과 한국판 도합 6권을 발간하여 국내외 도합 30권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는 『은방울꽃(Lily Of The Valley)의 초대』라는 이름으로 발간하는 270쪽의 도서이다. 이 꽃식물은 전 세계의 3대 분포지역에 속하면서 한국에도 자생지로 자라고 있는 은방울꽃에 대하여 오랜 역사와 상징 및 중교와 문화 및 정체성의 영향과 미술 공예 Art Craft 등에 대한 책을 발간하였다. 많은 야생화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은방울꽃은 기원전 그리스와 로마시대부터 신화와 전설 및 종교와 미술과 문학 및 음악에 다루어 졌다. 특히 서구에서는 가톨릭과 기독교의 종교에 깊이 내재되어 상징과 더불어 생활속에 신념과 정신을 수련하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독자들께서도 은방을꽃이 폭넓고 다양한 삶에 취급되고 있는 면을 아트월드 출판사를 통하여 발간하고 있으며 책 내용은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학생들과 전 국민들이 참된 교양으로 다같이 볼 수 있도록 재미있게 해설하고 있다.

○ 소박하지만 심오한 매력의 은방울꽃
은방울꽃은 풍부한 문화적 이야기와 식물에 대한 호기심에 휩싸인 종교적인 신화와 전설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다. 모양으로는 꽃잎만큼이나 연약한 역사를 가진 식물로 보이지만, 봄의 도래를 예고할 뿐만 아니라 문화사, 신화 및 전통의 기록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소박하지만 심오한 의미를 지닌 이 영원한 매력은 예술과 문학에서 종교 의식 및 국가 정체성에 이르기까지 인간 표현의 다양한 측면을 통해 상징성을 엮어낸다. 5월의 탄생 꽃으로도 알려진 이 꽃은 영향을 미친 다양한 문화를 반영하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가치, 신념 및 전통을 보여주며 깊은 존경과 존경의 대상이 된다.

은방울꽃으로 널리 알려진 콘발라리아 마잘리스 Convallaria majalis는 우아한 단순함을 구현한다. 라틴어에서 유래한 이 식물의 이름은 5월의 개화 시기(時期)와 계곡이라는 장소(場所)를 의미하며, 봄의 기쁨의 정수를 담고 있다. 펜던트, 종 모양의 흰색 꽃이 특징인 각 꽃은 6개의 테팔Tepal로 가늘고 아치형의 라세미(Raceme 총상 꽃차례)를 형성하여 효과적인 곤충 수분(受粉)을 위한 이상적인 구조를 만들고 있어 이는 진화 능력의 증거이다. 이 식물의 기저부 잎은 두 개 내지 세 개로 적지만 넓은 편으로 집합되어 있다. 그리고 푸른 덤불을 만들어 시각적 매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토양 수분을 보존하고 식물이 지닌 독성으로 자신을 방어하여 초식 동물을 억제함으로써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부 무척추 동물 초식 동물을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화학 물질을 생산하여 성공적인 설립을 더욱 촉진한다.

잎이 풍성한 나무의 그늘 아래에서 번성하는 은방울꽃은 비옥하고 촉촉한 토양에서 영양분을 끌어내어 환경에 놀라울 정도로 잘 적응해 왔다. 씨방의 열매보다 뿌리줄기를 통한 전파를 강조하여 유리한 조건에서 빠른 확장을 촉진한다. 더욱이, 특히 심장학에서 의학적 잠재력으로 알려진 이 식물의 심장 배당체는 미적 아름다움과 더불어 내재된 위험이라는 흥미로운 이중 특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미적 매력(美的 魅力)과 잠재적 위험(潛在的 危險)의 상반된 조화는 은방울꽃의 복잡한 생물학적, 약리학적 프로필을 강조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류 역사와 문화에서 은방울꽃의 역할에 대한 더 깊은 탐구를 유도하는 것으로 식물 및 의학 연구의 초점이 되었다.

은방울꽃 Convallaria majalis의 기원과 지리적 분포를 보자면, 북반구의 온대 지역, 특히 유럽과 아시아 일부 지역에 널리 퍼져 있다. 은방울꽃의 다재다능함은 나무가 우거진 지역과 고산 지역 모두에서 번성할 수 있게 해준다. 빽빽한 캐노피 아래에서 발견되는 시원하고 축축한 기질을 즐길 수 있다. 이 종은 또한 북미로 퍼져 경작지와 야생 환경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남반구인 오스트랄리아와 뉴질랜드에도 전파되어 번식하고 있다. 고식물학 연구에 따르면 Convallaria majalis의 부상은 1억 4550만 년부터 6600만년 이전의 백악기 후기의 서늘한 시기와 일치하며, 이는 다양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한 장기간의 진화를 반영하였다. 이러한 회복력 덕분에 광대한 지리적 범위에서 견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번성할 수 있었으며, 이는 생태학적 변화에 직면한 내구성을 상징한다. 유럽 탐험가들이 영토 범위를 넓히면서 Convallaria majalis의 범위는 북미와 북아시아의 그늘진 정원으로 확장되어 다양한 토양 조건과 pH 선호도에 적응하고 다양한 문화적 맥락에 통합되었으며 풍부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은방울꽃의 역사적, 신화적 관점은 소박한 외관에도 불구하고 은방울꽃의 천상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향기는 많은 신화적 이야기와 역사적 상징으로 엮어졌다. 다양한 신학 영역에서 신성한 지위를 획득하고 자연과 인간의 신념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강조하였다. 기독교 도상학에서 은방울꽃은 순수, 겸손, 구속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기독교 전승에 따르면 성모 마리아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눈물이 이 꽃으로 피어나 '성모의 눈물'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이 연상시키는 상징은 기독교 공동체에 깊은 감동을 주고 종교 예술에 자주 등장하여 그 신성함과 영적 공명을 높이고 있다. 성경 구절, 특히 솔로몬의 아가 2장 1절은 그것을 그리스도의 정결케 하고 구속하는 은혜에 대한 은유로 묘사하였다. 부활절 의식에 정기적으로 포함되는 것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 교리인 회춘과 환희의 표현을 강조한다. 특히 성모 영보 대축일과 마리아 축제 기간 동안 예술에서의 묘사는 영적 상징주의를 강화하여 전례 관행에서 신성한 순수성의 상징으로 표시한다.

○ 은방울꽃은 문화적 전통의 상징적인 꽃
전 세계 문화 관행에 깊은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전통에 자리 잡고 있다. 식물의 상징으로서 축제와 민속을 풍요롭게 하고 재생, 순수함 및 삶의 고유한 주기를 상징하며 보편적인 매력과 깊은 숭배를 강조한다. 고대 그리스 신화의 풍성한 태피스트리에서 은방울꽃은 부부의 충성심과 여성과 가족의 여신인 헤라의 양육적인 자질을 상징하는 존경받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종종 신성과 관련된 이 섬세한 꽃은 그 기적적인 기원에 대한 신화에 등장한다. 한 이야기는 제우스가 필멸자에게서 태어난 헤라클레스를 비밀리에 간호할 때 흘린 헤라의 젖에서 어떻게 꽃이 피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다른 이야기에서는 헤라의 슬픔의 눈물이 이 향기로운 꽃이 되어 그리스의 정신적 삶에 필수적인 창조와 재생이라는 주제를 구현했다. 제우스는 또한 그것을 결혼 선물로 헤라에게 선물하여 그의 불멸의 헌신을 표시했다. 그리스인들은 신화를 넘어 이 꽃의 의학적 이점을 인식하여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심장 문제를 치료하는 데 사용했으며, 꽃의 신비로운 특성을 실용적인 건강 응용 프로그램과 통합했다.

○ 은방울꽃, 정체성과 정치적 상징으로 부상
Convallaria majalis는 식물의 역할을 초월하여 다양한 지역, 특히 유럽에서 국가 정체성과 정치적 상징주의의 강력한 상징으로 부상하였다. 스칸디나비아에서 발칸 반도까지 통합과 자부심의 상징이 되었다. 국가 정체성의 상징으로서의 은방울꽃의 상징은 핀란드와 구 유고슬라비아의 상징에 깊이 묘사되어 있으며, 이는 이들 국가의 정체성의 핵심인 미덕과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핀란드에서는 은방울꽃(Convallaria majalis)이 국화의 존경받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핀란드 풍경의 깨끗한 자연과 핀란드 사람들의 금욕적인 성격을 상징한다. 핀란드 문화에서 꽃의 존재는 널리 퍼져 있으며 결혼식에서 국가 축하 행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나타난다. 그것은 국가나 사회가 역경에 직면하여 번성하는 능력으로 특히 존경받는다. 핀란드 숲 속의 특별한 존재감, 소박하면서도 매력적인 외관은 핀란드 정신의 절제되면서도 확고한 성격에 대한 적절한 은유이다.

구 유고슬라비아에서도 은방울꽃은 정치적, 사회적 지형이 매우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민요, 시, 국가 행사 등 수많은 문화 유물에 등장하는 이 꽃은 자연 유산의 공통점을 나타내며 다양한 민족 그룹 간에 가치를 공유했다. 이 꽃은 유고슬라비아 연방을 타협한 다양한 민족 집단 간의 통합과 평화를 상징했다. 국가적 축제와 기념행사가 있을 때, 은방울꽃은 화합에 대한 희망과 나라가 공유하는 유산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모티브로 지속적으로 사용되었다. 그 상징성은 국가적 분쟁의 시기에 특히 가슴 아픈 의미를 지녔으며, 국민들 사이의 공통점과 공유된 가치를 상기시키는 역할을 했다. 더욱이, 은방울꽃은 기쁨의 부활과 동의어를 지닌 가치의 산물이다. 민속학에 따르면 봄에 첫 꽃을 발견하는 사람은 일 년 내내 풍요로운 행운과 번영을 누릴 것이라고 한다. 특히 빅토리아 시대 영국에서 신부들은 번영하고 결혼 축하 행사 동안, 강화된 결합을 확보하기 위해 순결과 기쁨을 상징하는 이 꽃다발을 들고 다녔다. 이러한 전통은 은방울꽃이 보호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기쁨을 예고하고 봄이 오는 데 내재된 재생을 알리는 데 있어 깊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 은방울꽃은 시인, 화가. 예술가등 문화의 뮤즈
예술과 문화의 은방울꽃은 섬세한 꽃과 연상시키는 향기를 지니며 오랫동안 예술가와 시인의 뮤즈이었다. 다양한 매체를 넘어 깊은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수많은 문화적 표현에 영감을 불어넣었다. 이 꽃의 미묘한 특성과 역사적 중요성으로 인해 시각 예술에서 문학과 음악 세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적 표현에서 선호되는 주제이자 상징이 되었다. 은방울꽃은 캔버스 위의 미술에서 원고지의 구절로 예술적 표현과 문학적 영감이 되었다. 은방울꽃은 그 미묘한 아름다움과 심오한 상징주의에 매료되어 예술가들을 지속적으로 사로잡았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초월하여 화가들은 정물화와 식물 연구에서 이 꽃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꽃의 시각적 매력을 포착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층적인 상징적 의미로 1432년에 얀 판 에이크 형제(兄弟)의 [겐트 제단화(Ghent Altarpiece] 등의 작품을 풍부하게 만들었다. 성모 마리아가 등장하는 르네상스 걸작을 포함한 주요 예술 작품에서 묘사된 것은 종종 겸손과 영적 순수성의 주제를 강조하였다.

회화에서는 알브레히트 뒤러(Albrecht Durer)의 작품 [에라스무스(Erasmus 네덜란드의 철학자 1466-1536)] 1526년 완성)과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의 작품 [수태고지 Annunciation], 1472-1475년 완성) 및 후베르트 판 에이크 (1366-1426), 얀 판 에이크(1399-1441) 형제의 [겐트 제단화] (1420착수~1432년 완성)와 같은 유명한 예술가들은 은방울꽃의 섬세한 자연과 시대와 문화를 초월한 지속적인 은유적 관련성을 강조하며 이 꽃을 그렸다.

문학에서 꽃의 상징적인 존재는 차이코프스키 Tchaikovsky의 시(詩)와 클로드 드뷔시(Claude Achille Debussy)의 음악(音樂)과 안톤 아렌스키 (Anton Arensky 1861-1906)의 음악가 등으로 하여금 부드러움, 겸손, 삶의 덧없는 본질이라는 주제를 반영하도록 자극했다.

예를 들어,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그 순진무구함을 만연한 부패와 오만과 대조시켰다. 현대 문학가들은 또한 그것을 도전적인 환경에서 번성하는 회복력과 조용한 힘의 상징으로 묘사했다. 음악에서 은방울꽃은 클로드 드뷔시(Claude Debussy)와 같은 작곡가가 그 본질을 포착하여 평온함과 순수함을 불러일으키고 청중에게 문화적, 정서적 공명의 청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등 수많은 작곡에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예술적 표현을 통해 은방울꽃은 자연과 예술 사이의 심오한 대화를 촉진하고 물리적 세계를 창의성과 감성의 영역으로 연결하였다. 예술적 표현은 감각적 특성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더 깊은 인간 경험을 탐구하여 삶의 복잡한 아름다움에 대한 보편적인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은방울꽃 Convallaria majalis은 식물의 경이로움 그 이상으로 나타낸다. 그것은 인류 역사의 직물을 통해 짜인 심오한 문화적 상징이다. 순수함과 봄의 전령을 담고 있는 이 섬세한 꽃은 절제된 우아함과 강렬한 향기로 예술, 신화, 국가적 상징주의에 스며들었다. 현대 약리학에서는 예술에 영감을 주고 영혼을 달래는 이 식물의 유산은 매년 봄에 다시 살아나는 것만큼이나 오래 지속되고 있다. 그 아름다움과 신비로운 속성으로 인해 다양한 문화권에 걸쳐 포용되는 은방울꽃은 자연의 복잡한 디자인과 인간의 정서와의 설명할 수 없는 유대감에 대한 증거이다.

○ 은방울꽃은 성경에 포함된 오랜 역사의 상징
은방울꽃이 성경에 포함된 상징은 오랜 역사를 통하여 문화와 생활에 까지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즉 시편 118:24에서 이 날은 주께서 만드신 날이니라. 우리는 그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 할 것이다. 시편에 나오는 이 구절은 행복이 돌아오고 기뻐해야 할 이유에 대한 매일의 약속을 표현한다. 시편은 노래이며 성경에서 가장 시적인 구절 중 하나이다. "은방울꽃" 시편 118:24에 따라 수잔 로이(Susan Loy)의 오리지널 수채화에서 서명한 프린트에 이 날은 주께서 만드신 날이니라. 우리는 그 안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다. 시편에 나오는 이 구절은 행복이 돌아오고 기뻐해야 할 이유에 대한 매일의 약속을 표현한다. 시편은 노래이며 성경에서 가장 시적인 구절 중 하나이다.

은방울꽃은 빅토리아 시대의 꽃말로 행복의 귀환을 의미하였다. 북미와 영국의 이달의 꽃 전통에서 5월의 꽃이며 5월 백합이라고 불렸다. 식물 이름은 콘발라리스 마잘리스 Convallaria majalis이며 콘발라리스 convallis, 즉 밸리 계곡(valley) 및 마잘리스 majalis, 즉 5월 (메이 May)에서 유래했다. 유럽, 아시아 및 북미 일부 지역이 원산지이며 차츰 남반부의 호주와 뉴질랜드에 까지 전파되어 향기와 아름다움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또한 상징적으로 행복과 행운을 의미한다. 따라서 생일과 결혼식에서 역할을 한다. 중세 이래로, 왕실 신부 부케에는 은방울꽃 가지가 들어 있었다. 여기에는 빅토리아 여왕, 스웨덴의 아스트리드 공주, 그레이스 켈리, 케이트 미들턴의 부케가 있었고, 최근에는 해리 왕자의 신부인 메건 마클의 부케도 있었다. 왕족은 아니지만, 부케에 이 아름다운 작은 꽃을 더하는 신부를 알고 있을 것이다.

○ 예술 공예Arts and Crafts 운동으로 장식 디자인의 현대화
윌리엄 모리스 (William Morris, 1834– 1896)는 영국의 예술가, 작가, 섬유 디자이너, 시인으로 영국의 예술 공예 운동과 관련이 있다. 그는 전통적인 영국 섬유 예술과 생산 방법의 부흥에 크게 기여했다. 그의 문학적 공헌은 현대 판타지 장르를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19세기 후반 영국에서 예술 공예 운동이 탄생하면서 사회가 물건을 만드는 방식에 부여하는 가치관에 변화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이것은 산업화의 해로운 영향뿐만 아니라 장식 예술(裝飾 藝術)의 상대적으로 낮은 지위에 대한 반응이었다. 예술 공예Arts and Crafts는 건물에서 보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디자인과 제조를 개혁했다. 영국에서는 1840년경부터 기계가 지배하는 생산이 사회적 조건과 공산품의 질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이 인식되었다. 그러나 1860년대와 70년대가 되어서야 이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건축과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옹호되었다. 영국의 예술 공예 운동은 사회가 물건 제조와 관련하여 다른 우선순위를 채택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탄생했다. 그 지도자들은 더 진실할 뿐만 아니라 덜 비인간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개발하기를 원했다.

규범적인 스타일보다는 일련의 이상에 의해 구조화된 이 운동은 1887년 런던에서 설립된 그룹인 예술 공예 전시 협회(Arts and Crafts Exhibition Society)에서 이름을 따왔다. 초대 회장은 예술가이자 책 일러스트레이터인 월터 크레인(Walter Crane)을 초대 회장으로 삼았다. 협회의 주요 목표는 장식 예술가의 작품에 대한 새로운 대중의 관련성을 주장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그들은 화가와 조각가의 작품보다 훨씬 덜 노출되었다. 이 운동에 참여하게 된 많은 사람들은 1880년대에 국제적으로 유명하고 상업적으로 성공적인 디자이너 및 제조업체가 된 디자이너 윌리엄 모리스 (William Morris)의 작품에 영향을 받았다. 19세기의 마지막 10년과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예술과 공예 운동은 런던, 버밍엄, 맨체스터, 에든버러 및 글래스고를 포함한 영국 전역의 대도시에서 번성했다. 예술과 공예 운동이 도시에서 발전했지만, 그 중심에는 시골 전통과 '단순한 삶'에 대한 향수가 있었다. 이는 시골에서 살고 일하는 것이 많은 예술가들이 열망하는 이상이라는 것을 의미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생활 방식과 업무 방식을 확립하기 위해 도시를 떠났고, 코츠월드(Cotswolds), 서식스(Sussex) 및 콘월(Cornwall)을 포함한 영국 전역에 작업장을 열었다.

이와 같이 작고 수줍은 은방울꽃은 위와 같이 종교와 신화 및 국가의 정체성과 각종 상징에서 서구사회는 일찍이 소박한 자태와 달콤한 향기로 토양을 내렸다. 마치 은방울꽃이 강인한 생명력으로 인내를 가지고 차츰 번창한 것과 같이 놀랍게도 인류 사회의 근간을 이룬 것이다. 그러한 증거는 벨기에 출신의 얀 판 에이크가 1420년에 유화가 최초로 그려질 때부터 은방울꽃도 1420년부터 재배되기 시작한 것으로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예술분야인 미술과 소설 등의 문학 및 음악에 까지 다양한 뿌리를 내린 것을 알 수 있다.

서구 유럽의 프랑스, 영국, 독일, 핀란드, 유고슬라비아, 아일랜드, 놀웨이 등 여러 나라와 북미(北美)의 미국, 캐나다 그리고 남반부의 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에서 다 같이 은방울꽃의 상징과 종교 및 신화 등으로 영향을 주게 된 배경은 은방울꽃이 재배되기 시작한 1420년부터 가톨릭과 기독교라는 신앙의 공통점(共通點)이 있었다. 또한 그 이전인 오래전부터 이사야 서 등의 성경(聖經)에는 이미 은방울꽃(Lily of the Valley)과 백합화(Lily)가 서로 번갈아 표시되어 있었고 화가들의 성화(聖畫)에도 15세기부터 백합과 은방울꽃이 서로 섞여서 그려진 것이다.

○ 은방울꽃은 오랜 역사에 약성분으로 이용
유라시아 대륙 원산의 콘발라리아 바. 마잘리스 Convallaria var. majalis와 중국과 일본 원산의 콘발라리아 바. 케이스케이 Convallaria var. keiskei, 미국 원산의 발라리아 바. 몬타나 Convallaria var. montana 같은 아종(亞種)이 있는데 대한민국과 일본에 흔히 자라는 것은 바. 케이스케이 var. keiskei 쪽이다. 그러나 은방울꽃(콘발라리아 마잘리스 )의 자생지 즉 원산지인 한국, 중국, 몽고, 동아시아에는 서구(西歐)보다 종교에서 달랐고 은방울꽃의 명칭을 한국에서는 2003년까지 현재 분류인 비짜루과(科)가 아닌 백합과(科)에 속한 영란(鈴蘭), 초옥란(草玉蘭), 초옥령(草玉鈴), 향수화(香水花) 등으로 불렀다. 동아시아 지역인 일본에서 명칭은 스즈란(영란 鈴蘭, スズラン) 이었고 2003년까지 백합과(科)로 분류하였다. 중국은 영란 (鈴蘭, 링란 Ling lan)이다. 이와 같이 아시아 3국은 같이 영란(鈴蘭)으로 구슬이 달린 난초로 이름을 붙였다. 한방(韓方)에서 은방울꽃에 독의 주성분은 콘발라마린(Convallamarin), 콘발라톡신(Convallatoxin) 등의 디기탈리스 배당체(디곡신) 유사물질뿌리를 비롯한 전초(全草)가 강심(强心), 이뇨(利尿)의 약효가 있으며, 심장병에 유효한 성분으로 꽃대와 열매를 이용하였기 때문이다.

○ 은방울꽃의 사레로 현대디자인의 마케팅 미래
19세기 후반인 1880년대부터 미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운동이 영국의 윌리엄 모리스 (William Morris, 1834-1896) 등이 주창한 미술공예운동(美術工藝運動)이다 (또는 예술수공예 운동(藝術手工藝 運動)이라고도 한다.) 예술 공예 운동(藝術工藝 運動) 즉 아트 앤 크래프트 운동Arts and Crafts movement 은 영국의 시인, 사상가, 디자이너인 윌리엄 모리스가 주도한 디자인 운동이다. 산업혁명이 가져온 압도적인 사회적 변화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으로 불만에서 비롯된 미학적 변화 이었다. 작품, 생산, 일상생활, 예술 등 모든 것이 시대의 기술적 변화의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디자인과 제조의 악화가 두드러졌다. 이 운동에는 산업화가 사회 계층을 소외시키고 있다는 인본주의와 함께 평등주의적 성향도 있었다. 이 운동의 지지자들은 대량 생산보다 양질의 장인 정신으로의 복귀를 지지하고 자연의 단순성과 형태의 단순성을 강조했다. 운동의 예술과 디자인은 유용하고 아름다운 아이템을 만들고자하는 열망으로 특징지어졌다. 자료 분야는 나무, 청동, 구리, 은과 같은 금속, 스테인드 글라스, 벽돌, 도예, 섬유 등이었다.

저자는 이번 저서에 서구의 은방울꽃이 생활 디자인에 어떻게 도입되어 개발되는지를 살펴보았다. 현대는 한마디로 디자인의 시대이며 현대 사회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누구나 공감한다. 국내 기업들 중 디자인 혁신(Design 革新)을 통하여 브랜드에 가치를 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사례가 많다. 산업뿐만 아니라 의식주(衣食住)를 비롯해 주변에 디자인이 스며들지 않은 곳이 없다. 전통적인 산업디자인이나 시각디자인 외에도 IT 기술의 급격한 발전 및 스마트 폰의 등장과 함께 UI(사용자 인터페이스 User Interface)와 UX(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의 디자인이 급부상했다. 최근에는 무형의 경험이나 서비스까지도 디자인하자는 서비스 디자인이 주목받고 있다.

그렇다면 디자인의 미래 전망은 어떠한가? 세계적 마케팅의 대가라 불리는 미국의 마케팅 작가인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는 새로이 변화하는 시대를 ‘마켓 3.0’이라 명명했다. ▶‘마켓 1.0’은 제품 개발로 판매 시기 ▶‘마켓 2.0’은 고객 만족 및 제품 차별화를 통한 소비자 지향 ▶마켓 3.0’은 가치 주도의 시기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또한 ‘마켓 3.0’을 일으킨 세 가지 중요한 영향력으로 ‘SNS(Social Network Service)로 대표되는 ① 참여의 시대’, ②‘세계화라는 역설의 시대’, ③‘창의적 사회의 시대’를 꼽았다. 또한 그는 ‘창의적 사회의 시대’에는 과학, 예술, 전문 서비스 등과 같은 창의적 부문에서 일하는 우뇌형 인간들이 부상할 것이라 예측했다

저자의 이번 저서 말미에는 은방울꽃의 생활디자인을 살펴보고 있다. 보는 경험이 바로 배우는 일이기에 단순한 은방울꽃이 생활디자인에 폭넓게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책과 선물, 향수, 건축물, 공예품, 우표와 엽서 및 동전은 물론이고 공공미술(公共美術)에 까지 다양하게 광역적으로 펼쳐지는 것을 본다면 얼마든지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사회를 보다 효율이 넘치면서 예술적으로 기능적으로 이바지 할 수 있다고 보인다.

작가정보

저자(글) 조영규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은방울꽃의 초대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은방울꽃의 초대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은방울꽃의 초대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바이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