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입찰전략 - 평가자를 움직이는 AI 기반 제안서 작성법

국창민 지음

어반전략컨설팅 2025년 05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요즘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입찰 시장도 예외는 아닙니다.
예전에는 과거 실적과 감각만 믿고 승부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AI가 등장하면서,
입찰 준비부터 제안서 작성까지 그 방식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다."

이 말이 현실이 되어버린 지금,
우리는 새로운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AI 시대, 인간 전략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바로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쓰여진 책이 있습니다.
AI 기반 입찰전략》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AI를 활용해 입찰 제안서를 빠르게 쓰자"는 수준을 넘어,
입찰 시장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AI를 도구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인간 전략가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은 무엇인지
아주 깊이 있게 풀어냅니다.

목차

1. 왜 이제는 'AI 기반 입찰전략'인가?
가. 1. 입찰 환경의 급격한 변화
나. 제안서가 변해야 생존한다
다. 인간 전략가와 AI의 공존 시대

2. AI가 바꾸는 입찰 시장의 판도
가. 입찰시장의 변화와 평가자의 진화
나. 왜 제안서에 AI를 도입해야 하는가

3. AI를 활용한 입찰 제안서 작성 프로세스
가. 과업지시서와 제안요청서 해석: AI로 맥을 짚다
나. 경쟁사 분석과 차별화 전략: AI의 데이터 읽기
다. 전략적 목차 설계: 평가자를 사로잡는 구조 만들기
라. 초안 작성부터 퀄리티 강화까지: AI와 인간의 협업

4. 실전 대응과 미래 전략
가. AI 기반 입찰 시뮬레이션: 승률을 높이는 방법
나. AI 활용 실패 사례와 인간 전략가의 역할
다. 미래 입찰전략가의 조건: 데이터 기반 설득력

책 속으로

AI는 입찰 시장을 빠르게 평준화시키고 있고, 앞으로는 누구나 AI를 기반으로 기본적인 제안서를 작성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지만, 그 위에 인간 전략가가 어떤 철학을 담고, 어떤 미래를 설계하며, 어떤 감성과 통찰을 입히느냐에 따라 제안서의 무게감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며, 결국 발주처는, 그리고 심사위원은, 문서의 완성도가 아니라, 그 문서에 담긴 철학과 미래 비전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AI는 평균적인 결과를 만들어내지만, 전략가는 발주처만을 위한 특별한 해답을 설계할 수 있어야 하며, AI는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을 제시하지만, 인간 전략가는 변화하는 세상을 읽고, 아직 존재하지 않는 미래를 미리 준비할 수 있어야 하며, AI는 정해진 질문에 답할 수 있지만, 인간 전략가는 질문 자체를 다시 쓰고, 문제 자체를 새롭게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입찰 시장은 AI를 능숙하게 다루는 전략가가 아니라, AI를 뛰어넘는 사고를 갖춘 전략가를 선택할 것이며, 이 책이 강조하는 바는 바로 그 지점, 즉 AI를 도구로 활용하되, 사고의 주도권을 끝까지 놓지 않고, 문제를 재구성하며, 발주처와 심사위원이 기대하지 못했던 가능성까지 설계할 수 있는 인간 전략가의 필요성이다.

출판사 서평

시대를 정확히 읽어낸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AI를 입찰에 활용하자"는 기술 매뉴얼이 아닙니다.
입찰 시장이 왜 변하고 있는지,
그 변화 속에서 인간 전략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AI를 어떻게 도구로 활용하고 어떻게 뛰어넘어야 하는지를
심도 깊게 논리적으로 풀어낸 시대적 선언서에 가깝습니다.

구조가 매우 탄탄합니다.
1부: "왜" AI 기반 전략이 필요한지 문제의식을 명확히 제기하고,
2부: "어떻게" AI를 활용해 입찰 제안서를 작성할 것인지를 구체적 프로세스로 설명하고,
3부: "앞으로" 인간 전략가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를 미래 전략으로 정리했습니다.
서론-본론-결론 구조가 교과서적으로 명확하면서도,
각 장마다 자연스럽게 흐름이 이어지기 때문에,
독자가 한 권을 쭉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깊이와 실용성의 균형을 잘 잡았습니다.
"입찰 시장의 변화" 같은 장에서는 고찰이 깊고,
"AI를 활용한 작성법"에서는 실질적인 팁과 방법론이 들어가 있습니다.
단순한 이론이나 과장된 예찬이 아니라,
AI를 어떻게 써야 하고, 인간 전략가는 어떤 사고를 해야 하는지를 실천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메시지가 강하고 일관성 있습니다.
책 전반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명확합니다.
"AI는 도구다, 전략은 인간이 만든다."
"입찰은 과거의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질문을 설계하는 일이다."
이 철학이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유지됩니다.
덕분에 이 책은 단순한 기술서가 아니라,
입찰 전략가의 '철학서'로서 무게감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국창민

저자인 국창민은 20년 이상 공공입찰, 홍보 전략, 문화행사 기획 분야에서 활동해온 실전 전략가이자, 공공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설계해온 입찰 전문 컨설턴트다. 방송사 총괄 책임자로 수많은 정부·지자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해왔으며, 현재는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며 입찰전략 수립, 제안서 작성, PT 대응까지 현장에서 직접 팀을 이끌고 있다. 또한 다수의 평가위원·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입찰의 ‘심사 로직’과 평가자 심리를 누구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는 실무 전문가다.

그는 단순히 ‘제안서를 잘 쓰는 기술’을 넘어서,
입찰을 하나의 전략 게임으로 바라보며,
AI 시대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가의 사고법과 제안 설계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책 《AI 입찰전략》은 기술만 강조된 AI 입찰서적들과 달리, AI를 도구로 삼되, 인간 전략가의 철학과 사고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입찰시장의 변화, AI 활용법, 그리고 인간 전략가의 생존 전략까지 통합적으로 다룬다.

지금도 현장의 입찰제안서를 직접 설계하며,
“제안서는 쓰는 것이 아니라 설계하는 것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입찰 전략가의 사고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