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계엄의 기원
2025년 04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4월 14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12.61MB) | 200 쪽
- ISBN 9791139225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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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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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과 무질서, 혼돈에 맞서 확고한 질서, 정의를 바로 세우는 힘에 대하여!
『내란, 계엄의 기원』은 독자적, 개성적, 독창적이다. 이 책은 작가 본인만이 표현할 수 있는 언어, 현실을 꿰뚫어 보도록 안내하는 문장으로 가득하다.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그저 그런 분석, 생명력 없는 주장은 없다. 저자의 분석 기법은 언론이나 학계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방식과는 차원이 다르다. 저자는 단순히 사실의 나열, 현상의 적시에 그치지 않는다. 계엄 사태, 내란 사태를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통섭적으로, 통합적으로 바라보고 분석한다. 저자는 자신만의 메타언어로 계엄 사태를 완벽하게 해체하고 재구성하고 창조해 낸다. 역사, 철학, 문학, 정치학, 사회학, 심리학, 예술 등을 아우르는 통찰의 현미경으로 독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지적 체험을 제공한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은 역시 미디어나 학계, 비평가들과는 확연히 다른 언어로 직조되었다는 데 있다. 그는 언론의 언어, 정치의 언어, 군중의 언어를 그대로 전용하거나 반복하지 않는다. 저자 자신만의 새로운 단어, 메타언어, 창의적인 언어로 대담하고 강렬하게, 날카롭고 깊이 있는 시각을 제공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단순히 계엄 사태의 분석에 그치지 않고 이를 종식하고 질서를 바로 세울 해법, 길을 제시한다. 『내란, 계엄의 기원』은 분명 계엄으로 길을 잃은 독자들에게, 절망하고 낙심한 이들에게 궁극적인 해독제가 될 것이다.
1. 역사적 범죄자, 역사적 도피자
2.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3. 악의 현현
4. 내가 정권 잡으면 거기는 완전히 무사하지 못할 거야!
5. 계엄의 추함
6.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
7. 이번에 다 잡아들여서 싹 다 정리하라!
8. 정치하지 마라!
9. 악은 악을 눈감아 준다
10. 자기 자신을 탄핵할 용기
에필로그
이 책은 비유하자면, 하나의 이야기다. 현실, 역사, 양심, 진리,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 더 나아가서는 선Good과 악Evil, 악마와 영웅에 관한 이야기다. 악마도, 영웅도 (권력을 얻고자) 군중의 지지를 갈구한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영웅은 진실을 호소하지만 악마는 거짓을 동원해서, 영웅인 듯 연기하고 위장하여 군중을 사로잡으려 한다는 점이리라. 군중은 흔히 이 둘을 모두 영웅이라고 우기거나 모두 악인이라고 단정하고 만다. 우리 모두 원시Hypermetropia를 가졌기 때문이다. 역사도, 현실도 제대로 보려면 원시를 극복해야만 한다. 먼 역사 속 영웅, 악당만이 아니라 지금 우리 곁에 현존하는 영웅, 악당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사죄는 가장 강력한 처벌이다. 악(惡)과 결별하고 옳은 길로 나아가는 첫걸음은 어느 경우에도 재판이 아니라 사죄다. 사죄하지 않는 자, 사죄할 줄 모르는 집단은 바이러스다. 사죄가 작동하지 않는 사회는 이미 자기 자신을 잡아먹는 악의 출입문을 연 것이나 다름없다.
혼돈의 때에는 고요가 필요하다. 고요와 침묵 속에서 차분하게 사태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 문제를 해결하고 무너진 질서를 바로 세워야 한다. 이는 지금 우리 민족이 져야 할 책임이자 의무이다. 이 십자가를 회피하면, 악이 나 자신을 갉아먹고, 공동체 전체를 사망으로 인도할지도 모른다.
어떠한 경우에도, 거짓을 말하지 말라! 진실만을 말하자. 이것이 첫 번째 관문이다. 거짓은 만악의 기원이자, 악마의 속삭임이며 유혹이다. 질서 체계와 평온은 거저 주어지는 선물이 아니다. 일어나 싸우고, 분연히 지켜 내야 한다. 악에 맞서, 무엇이 진정 더 강하고 고결하며 아름다운 것인지 보여 주어야 한다. 이는 영웅의 길이다. 민족정신이며 동시에 역사적인 소명이기도 하다.
- 〈프롤로그〉 중에서
12·3 계엄에 관한 가장 깊이 있고 특별한 통찰!
예리하고 지적이며 통렬한 직관!
즉 페스트균은 결코 죽거나 소멸되지 않으며, 수십 년 동안 가구나 내복에 잠복해 있고, 방이나 지하실, 트렁크, 손수건, 낡은 서류 속에서 참을성 있게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그는 알고 있었다.
- 『페스트』, 알베르 카뮈
저자는 계엄 사태, 내란 사태를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에 비유한다. 계엄 사태는 일종의 바이러스, 병원균으로써 즉시 단호하게 종식시켜야 할 대상이다. 저자는 현실에서 벌어지는 혼돈, 무질서란 최종적으로 역사적 사태라고 진단한다. 현재란 결코 역사와 무관하지 않으며, 우리가 지금 벌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상황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의지해야 하는 것 역시 역사라고 말한다.
저자는 우리가 마주하는 혼돈과 무질서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바이러스와 같다고 전제하고, 이러한 전염병, 악에서 공동체를 구원하는 길은 질서 체계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제안한다. 그는 말한다. “영웅을 모방하라!” 선과 악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라 공존의 요소이며, 시민 각자의 양심과 실천, 협력만이 악을 물리치고 선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진정한 해독제임을 설파한다.
이 책은 민주주의를 하나의 완성된 문명 체계로 해석한다. 저자는 정치와 권력은 단지 문명의 현실적 도구이며 정치와 권력이야말로 문명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유용한 수단이라고 말한다. 악인은 문명을 파괴하는 자, 영웅은 문명을 수호하고 계승하는 존재다. 저자는 『내란, 계엄의 기원』을 통해 영웅을 존중하고, 영웅을 길러 내는 교육이 중요함을 역설한다.
작가정보
오랜 시간 작가이자 언론인으로 활동해 왔다. 국내외 이슈, 전 지구적 논쟁의 현장에 발로 뛴 카메라 기자, 말하고 글 쓰며 기록하는 작가다.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논픽션뿐만 아니라 장편소설, 단편소설, 실용서, 에세이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글쓰기로 그를 아는 독자들에게 이미 친숙하다. 표적감사, 표적수사와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를 다룬 사회정치 분야 베스트셀러 『2009년 5월』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조국 법무부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의 표적수사에 관한 생생한 기록 『조국을 부정한다』, 대한민국 정치 현실을 신랄하게 고발한 『신 캉디드』 등을 세상에 내놓았다. 작가, 언론인으로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한다. 학습 기회에서 소외되어 있는 사회적 약자 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천적 글쓰기, 입시논술 등을 지도하는 브런치스토리, 유튜브를 직접 제작,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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