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로 만드는 운의 공식
2025년 05월 07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5월 07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8.10MB) | 약 5.9만 자
- ISBN 9791192788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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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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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은 기다리는 게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일류는 흔들리지 않는다.
운이 좋을 때도, 나쁠 때도.
그들은 알고 있다!
‘운을 내 편으로 만드는 사고방식’,
그리고 운을 끌어당기는 법칙을!
이나모리 가즈오, 마쓰시타 고노스케 … 그들은 어떻게 운을 끌어당겼을까?
운이 따르는 일류의 여정을 통해 40년간 ‘생각하는 힘’을 연구한 일본 최고의 지성이 밝힌
‘운을 내 편으로 만드는 15가지 공식!’
〈일류로 만드는 15가지 ‘운’의 공식〉
* 공식 1 · ‘운’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 공식 2 · ‘운’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다
* 공식 3 · ‘운’에 대한 태도에는 몇 가지 선택이 있다
* 공식 4 · ‘운’은 감성을 갈고닦는 사람에게 온다
* 공식 5 · ‘운’은 균형 감각이 좋은 사람에게 온다
* 공식 6 · ‘운’은 흔들림이 적은 사람에게 온다
* 공식 7 · 기본 원리를 갖는 게 중요하다
* 공식 8 · ‘리질리언스(회복탄력성)’를 익힌다
* 공식 9 · 우선순위가 높은 것부터 한다
* 공식 10 · ‘누구를 따를 것인가’가 중요하다
* 공식 11 · ‘자존심’을 소중히 여긴다
* 공식 12 · 경쾌하게 나아가는 가벼움을 익힌다
* 공식 13 · 무기가 될 ‘규칙’을 갖는다
* 공식 14 · 정신 상태를 평온하게 유지한다
* 공식 15 · 행운의 상자에 의존하지 않는다
운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가?운을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다.하지만 운에 대한 사고방식은 지금 이 순간부터 바꿀 수 있다.운에 대한 사고방식이 바뀌면 세상을 받아들이는 태도도 달라진다. 그때부터 운의 흐름은 당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1장 ‘운’이란 무엇인가
(공식 1) ‘운’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ㆍ ‘운’은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
ㆍ ‘운’은 에너지다
ㆍ ‘운’은 생각이다
ㆍ ‘생각 에너지’를 올리는 법
ㆍ ‘운’은 집요함이다
2장 ‘운’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공식 2) ‘운’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다
ㆍ 불교는 ‘운’에 의지하지 않는 세계를 구축한다
ㆍ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자기를 조절한다
ㆍ 실존주의에서는 부조리한 세상에서도 ‘선택’은 있다고 생각한다
ㆍ 쾌락주의에서는 행복보다 쾌락을 찾는다
(공식 3) ‘운’에 대한 태도에는 몇 가지 선택이 있다
ㆍ ‘운’을 초긍정적으로 대하는 사람
ㆍ ‘초부정적인 생각’으로 성공하는 사람
ㆍ ‘이 세상은 경쟁이다’라고 생각한다
3장 왜 일류는 ‘운’이 좋은가
(공식 4) ‘운’은 감성을 갈고닦는 사람에게 온다
ㆍ 나쁜 것에 다가가지 않는다
ㆍ 상대의 사인을 놓치지 않는다
ㆍ 선순환을 유지한다
ㆍ 사고가 향하는 방향이 ‘운’의 방향이다
(공식 5) ‘운’은 균형 감각이 좋은 사람에게 온다
ㆍ 일류는 균형감각이 좋다
ㆍ 경험과 직관은 연결되어 있다
ㆍ 내 안에 다른 사람의 시선을 갖는다
ㆍ 몸을 다듬는다
(공식 6) ‘운’은 흔들림이 적은 사람에게 온다
ㆍ 매사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흘려버리는 기술
ㆍ 단순하게 산다
ㆍ 흐름에 몸을 맡긴다
4장 ‘운’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가
(공식 7) 기본 원리를 갖는 게 중요하다
ㆍ 경쟁우위에서 싸운다
ㆍ 철학이 사업 성공을 이끈다
ㆍ 수요에 응한다
ㆍ 일부러 어려운 길을 선택한다
(공식 8) ‘리질리언스(회복탄력성)’를 익힌다
ㆍ 회복탄력성이 있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ㆍ 자기긍정감이 열쇠다
ㆍ 자연 치유력을 이용한다
(공식 9) 우선순위가 높은 것부터 한다
ㆍ ‘운’이 나쁜 사람은 낭비가 많다
ㆍ 낭비를 줄이면 본질이 보인다
(공식 10) ‘누구를 따를 것인가’가 중요하다
ㆍ ‘이기는 말’에 올라타라
ㆍ 좋은 일과 나쁜 일은 평등하게 일어난다
ㆍ 이기는 사람은 비결을 알고 있다
ㆍ 초보자의 행운을 유지한다
ㆍ 팀을 이루면 ‘운’이 좋아진다
5장 어떻게 하면 ‘운’에 휘둘리지 않는가
(공식 11) ‘자존심’을 소중히 여긴다
ㆍ 존재 자체를 존중한다
(공식 12) 경쾌하게 나아가는 가벼움을 익힌다
ㆍ 몸과 기분은 연동한다
(공식 13) 무기가 될 ‘규칙’을 갖는다
ㆍ ‘운’ 좋은 사람에게는 규칙이 있다
ㆍ 상상의 세계로 현실을 풍요롭게 한다
(공식 14) 정신 상태를 평온하게 유지한다
ㆍ 행복의 기준을 단순화한다
(공식 15) 행운의 상자에 의존하지 않는다
ㆍ ‘운’이 좋아지는 상품은 없다
ㆍ 긍정적인 것만 믿으면 된다
맺음말
운을 어떻게 생각할지에 따라 운의 방향도 바뀐다. 세상에서 잘나가는 사람을 보고 있자면 자기만의 운명관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운명관을 가져야 결과적으로 내 쪽으로 운을 끌어당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은 운이 거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세상에 운 같은 건 없어. 다 자기 하기 나름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둘 다 잘 생각하면 마음을 안정시키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운이 좋거나 나쁠 때마다 일희일비하기보다 ‘운을 내 편으로 만드는 사고방식’을 의식적으로 익히자. 바로 이 책의 목적이다. _ ‘머리말’ 중에서
내 힘으로 운을 잡을 수 있다는 사고방식 중 하나가 운을 생각으로 보는 것이다. 그 대표가 교세라를 창업한 이나모리 가즈오다. 이나모리는 생각의 중요함을 이렇게 주장했다.
“인생은 마음에 그린 대로 됩니다. 강력하게 생각한 게 현상이 되어 나타난다. 좋은 생각을 하면 좋은 인생이 열립니다. 나쁜 생각을 품으면 인생은 잘 풀리지 않습니다. 이 우주에는 그런 법칙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이나모리는 경영의 신으로 알려진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강연을 들으며 이 법칙을 깨달았다. 고노스케는 강연에서 유명한 댐 경영을 이야기했다. 자금의 댐을 만들고 물(자금)을 모은 다음 물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경기에 좌우되지 않는 경영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였다. 강연이 끝나고 질의응답 시간에 고노스케에게 청중들이 질문을 던졌다.
“어떻게 하면 댐 경영이 가능할까요? 그걸 모르면 시작이 안 되잖아요?”
고노스케가 이 질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몰라도 댐을 만든다는 생각을 포기하면 안 됩니다.”
강연장에 실소가 퍼졌다. 그러나 이나모리만은 ‘몸에 전류가 관통하는 듯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일단 마음이 외치지 않으면 방법을 찾을 수 없다. 방법을 알려달라고 해서는 운이 따르지 않는다. ‘일단은 생각한다. 이 ‘생각 에너지’를 집중적, 폭발적 상태로 만들 것, 그게 운을 열고 미래를 만든다’고 이나모리는 생각했다. 그 생각에 대해 이나모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_ 본문 24∼25쪽
인류 역사상 가장 긍정적이어서 ‘자기긍정의 힘’이 강했던 사람 중 하나가 카이사르다. 그는 격렬한 바람이 부는 바다에서 난파할 듯한 작은 배를 타고 뒤집힐 듯한 뱃머리에 서서도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자, 그대들. 힘을 내라! 두려워할 건 하나도 없다. 그대들이 지금 싣고 가는 사람은 카이사르다. 카이사르의 ‘운명의 여신’도 함께 타고 있다.”
실제로 카이사르가 탄 배는 침몰하지 않았다. 카이사르처럼 자신만만하게 “침몰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면 정말 괜찮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선원들도 ‘최선을 다하자!’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실제로 침몰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나 카이사르가 진짜 운이 좋은 사람인지는 모르겠다. 물론 그는 로마를 평정하고 대제국의 초석을 놓은 큰 영웅이다.
모든 운을 한 몸에 받은 영웅이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결국은 “브루투스, 너마저!”라는 말을 남기고 칼에 찔려 죽는다. 자신이 아꼈던 사람에게 마지막 순간 배신당해 암살되었으니 운이 나쁜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운이 좋아 인심을 모은 사람이 권력을 독점했다는 비판을 받고 결국은 암살되었다. 이렇게 되면 인류 중 가장 운 좋은 남자가 가장 운 나쁜 사람처럼 여겨진다.
운이란 무엇일까. 카이사르의 《갈리아 전기》와 《내전기》를 보면 그가 상당한 지성을 지녔음을 알 수 있다. 그저 모든 걸 운에 맡기고 거기까지 온 것이 아니다. 머리와 기력도 좋고 사람의 마음을 읽는 공감 능력도 뛰어났다. 나아가 ‘이렇게 하고 싶다’라는 강한 의지와 신체 능력도 갖춘 인물이었다.
지식, 감정, 의지의 ‘지·정·의’가 성공 모델인데 거기에 ‘체’까지 포함해 ‘지·정·의·체’를 균형적으로 갖추면 대체로 잘나갈 것이다. 카이사르처럼 사람의 마음을 잘 읽는 사람이 아니라면 군대를 이끌 수 없다. 나아가 이길 수 있다는 ‘승자의 정신력’을 지니고 머리가 좋고 신체 능력도 뛰어난 기백 있는 사람이 아니면 그토록 큰 제국을 세울 수 없었을 것이다. 카이사르의 초 긍정적인 사고도 지·정·의·체가 뒷받침되어 있어서 생긴 것일지도 모른다.
_ 본문 56∼57쪽
운 좋은 사람은 감을 연마하기 위해 어떻게 감성을 단련할까? 마작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어느 프로 마작 기사는 그곳에서는 1초 만에 패를 버리는 훈련을 철저히 시킨다고 한다. 심하다 싶을 정도로 빠르고 아름답게 패를 버린다. 패를 버린다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패 가운데 필요 없는 패를 던지는 일인데 간발의 차이도 두지 않고 버리는 연습을 철저히 시킨다는 것이다.
‘감성을 닦기’ 위해서다. 그는 바다에 잠수하거나 강에 가는 등 자연 속에서 지내는 일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연 속에 있으면 감성이 연마되기 때문이다. 감성이 연마되면 몸의 감각도 예민해져 몸으로 반응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단 1초 만에도 실수 없이 패를 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는 승부사에게는 감성과 몸의 감각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한다. 승부사로 살다 보면 몸의 감각과 감성이 연마되어 위험하거나 싫은 일에 대한 위험 감지 센서가 예민해진다. 따라서 나쁜 걸 순식간에 피하는 감이 길러진다는 것이다. _ 본문 83∼84쪽
운을 좋게 하는 기본은 악순환을 막고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다. 운 좋은 사람은 선순환에 있는 사람, 운 나쁜 사람은 악순환에 있는 사람이다.
이 세상에서는 누구에게나 불행한 일이 일어난다. 전쟁이 그 전형이다. 운석이 떨어지거나 국가 재정이 파탄 날 때도 있다. 불행은 그 자리에 있는 모두에게 변함없이 찾아온다. 이런 일 때문에 이후 인생이 무너졌다면 악순환에 들어갔다는 증거고, 불행에도 힘을 내 인생을 개척할 수 있다면 선순환에 들어간 것이다.
이 순환에 눈을 돌리면 금방 이해할 수 있다. 선순환에 들어가는 사람을 발견해 연구하는 것도 운 좋은 사람이 되는 비결이다.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는 《피터 드러커의 자기 경영 노트》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기란 어렵다고 했다. 그는 모든 회사의 성공한 경영자를 봐 왔는데, 성격이나 사고방식이 모두 달라 일정한 형태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밝은 사람이 있으면 어두운 사람도 있고, 낙관적인 사람이 있으면 비관적인 사람도 있다. 소심한 사람이 있으면 대범한 사람도 있다. 그저 ‘성과를 낸 사람’이라는 점만이 공통적이라는 것이다.
드러커의 말처럼 성공한 사람들의 보편적인 공통점이 없다면, 선순환에 들어가 있는 사람을 발견해 선순환의 원인이 무엇인지 사례별로 살펴봄으로써 자신의 운을 만드는 데 참고로 삼아야겠다. _ 본문 89∼90쪽
파타고니아의 창업자인 이본 쉬나드가 쓴 책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에서 직원에게 서핑하게 하는 이유는 일과 서핑을 양립하게 함으로써 책임감과 효율성, 융통성, 협동심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들은 좋은 파도가 오면 서핑하러 간다. 그러려면 책임있고 효율적으로 일을 끝내야 한다. 또 직원이 서핑하러 가면 업무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서로 융통성 있게 협조하며 일을 해나간다.
책상 앞에 앉아 있어도 실제로는 일하지 않는 직장인이 많으니 직원이 좋아하는 일을 하게 해 효율성과 동기부여를 높인다는 파타고니아의 업무 방식에는 일리가 있다.
나는 파타고니아 이야기 중에서 서핑에 관심이 갔다. 나와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디자이너는 서핑을 좋아해 하와이까지 여행을 갈 정도였다. 얼마 전 그를 만났을 때 《서핑은 당신을 찾을 수 있는 곳》이라는 책을 받았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제리 로페즈라는 세계 최고의 서퍼가 쓴 책이다. 모든 인생은 파도와 어울리며 파도에서 인생을 배운다는 얘기다. “최고의 서퍼는 늘 그 안에서 제일 즐기는 사람”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그 위기를 이겨낼 도구와 방법이 있다”고 했다.
서퍼는 늘 파도를 느낀다.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거대한 힘을 겪으며 균형을 유지하고 그것을 즐기고 감각을 연마해 험한 파도를 넘는다. 동료 디자이너 역시 그 감각이 자신에게 너무나 중요하다고 했다.
동료 아트 디렉터도 비슷한 말을 했다. 한때 스노보드에 빠져 겨울만 되면 “그 균형 감각이 정말 좋아요”라며 주말마다 스노보드를 타러 갈 정도로 열중했다.
‘왜 일류들이 비슷한 말을 할까?’ 그 점이 궁금했다. 아마도 파도를 타는 감각, 혹은 스노보드 위에서 균형을 잡는 신체 감각이 각자의 일에도 활용되었기 때문이다.
균형 감각이 좋은 사람은 ‘여기서 무리하면 안 돼. 그러나 여기서는 승부에 나서야 해’라는 감각이 예민해진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파도나 눈과 격투한 경험은 보통 그저 서핑과 스노보드 기술로 끝났을 텐데 ‘서핑한다, 일한다, 서핑한다, 일한다’라는 반복 속에서 연동되는 게 아닐까. _ 본문 94∼96쪽
마지막으로 내가 하는 방법을 잠깐 소개하겠다. 나는 운을 좋게 하기 위해서라기보다 컨디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자주 몸을 따뜻하게 한다. 따뜻한 걸 마시거나 따뜻하게 데운 물통을 직접 몸에 대거나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 등 여러 방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한다. 일단 몸이 따뜻해지면 기분이 좋아진다. 몸이 차가울 때나 졸릴 때 컨디션이 무너진다. 컨디션이 살짝 나빠졌다 싶으면 몸을 따뜻하게 하거나 수면을 보충하면 대체로 좋아진다.
또 행복의 기준을 아주 단순하게 정하면 그것만 충족되면 행복해진다. 나는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해서 웨스트레이크나 로렌 블록, 이바노비치 등 좋아하는 작가 리스트를 잔뜩 만들어 놓았다. 이들의 신작을 차례차례 읽으면 행복해진다. 그 작가가 수십 권의 책을 쓰고 마음에 드는 시리즈까지 있다면 대만족이다. R. D.윙필드의 잭 프로스트 시리즈나 웨스트레이크의 도트문더 시리즈처럼 시리즈물이 되면 다 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작품이 생긴다. 헌책방을 돌아다니며 그 책들을 다 갖춰 놓으면 왠지 마음이 안정된다. 이것만 있으면 평생 잘 지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까.
아주 낮은 기준을 설정해 놓으면 일이 안 풀려도 ‘이걸 읽을 자유만큼은 빼앗기지 않아!’라고 생각하면 되므로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평생 걸려도 다 못 볼 정도로 영화가 많을 테니 영화만 있으면 다른 건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할 것이다. 나는 책만 있으면 일단 다른 건 필요하지 않다.
현대는 ‘이것만 있으면 일단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시대다. 그러므로 내 마음에 드는 것과 취향을 파고들어 편애하는 것을 만들어 보자. _ 본문 180∼181쪽
*** 일본 최고의 사고법 권위자가 말하는 ‘운의 법칙’
*** 누적 판매 1,000만 부 사이토 다카시의 성공 철학
당신은 성공하는 일류가 되고 싶은가?
이나모리 가즈오, 마쓰시타 고노스케 등 일류에게 ‘운’이 따르는 이유를 철저히 파헤치다!
흔히 ‘운이 좋다’, ‘운이 나쁘다’라는 말을 한다. 어떤 사람은 유독 운이 좋아 보이고, 또 어떤 사람은 운이 나빠 보인다. 대체 ‘운’이란 무엇일까. 운에 좌우되지 않고 내 쪽으로 운을 끌어당기는 것이 가능할까.
‘저 사람은 운이 좋은 것 같아!’라고 생각되는 사람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그에게 운이 좋은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일류는 불운을 만나면 비켜 가거나 불운을 오히려 운으로 만드는 법을 알아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운’은 로또 1등 당첨이나 도박이나 게임 등에서 돈을 따는 운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의 관점에서 보는 운이다.
선택의 폭이 좁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던 옛날보다 생활의 기반이 불안정해지고 선택의 폭이 넓어져 선택하는 것을 미룰 수 있는 현대 사회는 사람들로 하여금 운을 신경 쓰게 만들었다. 우리는 흔히 운을 운명과 같이 생각해 하늘의 움직임과 자신의 생명이 이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즉 운이란 자신의 힘으로 도저히 손 쓸 수 없는 하늘의 움직임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운은 마음먹기에 따라 스스로 조종할 수 있다는 관점이 이 책의 핵심이다. 교세라를 창립한 이나모리 가즈오는 무엇을 하겠다고 마음먹지 않으면 당연하게도 그 일은 실현할 수 없으며, 어떤 일을 하겠다고 강하게 마음먹으면 그 사념이 에너지로 바뀌어 그 일을 성취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운은 기회이기도 하다. 흔히들 찬스를 잡은 사람이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한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있는 기회를 찬스로 바꾸는 것은 자신의 힘으로도 가능하다. 여러 번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기회를 찬스로 바꾸려고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운이 자신에게 온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운의 방향을 내 쪽으로 돌려 기회를 찬스로 바꿀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수많은 성공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일류는 어떻게 ‘운’을 내 편으로 끌어당기는가?
기본 원칙을 가지는 것으로 운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북오프, 나의 이탈리안, 나의 프렌치 등의 창업자인 사카모토 다카시의 성공담을 통해 경쟁우위 획득의 중요성을, 사카모토의 스승인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 철학에서 확고한 철학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또한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무작정 하기보다는 다른 사람, 시장의 수요에 맞추는 것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그 연후에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이어나간다.
운을 끌어들이는 두 번째 요인은 리질리언스, 즉 회복탄력성이다. 리질리언스는 마음이 꺾였을 때 원래대로 회복하는 힘을 말한다. 리질리언스를 가지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치가 있는 사람이며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기긍정력을 가져야 한다.
또한 주변에 맞추어 자신의 리듬을 조정해나가는 힘을 키워야 한다. 인간의 몸은 자연적으로 치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자연 치유력의 존재를 깨닫는 것이 운을 끌어들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자연 치유력이 있으면 ‘나는 이미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능력이 발휘되는 것을 막고 있는 장애물을 치우기만 하면 된다’라는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게 되며, 이는 운이 이미 내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운을 끌어들이는 세 번째 요인은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것, 즉 쓸데없는 에너지 누전을 없애는 것이다. 우선순위가 높은 일을 먼저 하고 우선순위가 높은 순서대로 일을 하는 에너지를 배분한다. 쓸데없는 일을 하지 않으며 세부적인 사항에 너무 매달리지 말고 일의 본질을 직관적으로 바라보고 빠른 판단을 내려야 한다.
운을 끌어들이는 네 번째 요인은 사람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자기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는 사람, 초심자의 마음을 잃지 않고 항상 새로운 일을 대하듯 모든 일을 즐기는 사람이다. 팀플레이를 꺼리지 말고 사람과의 관계를 맺어야 한다. 개인의 성공이 아닌 팀의 성공을 위해 일하다 보면 운은 저절로 굴러들어오기 마련이다. 이때 팀의 리더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워야 한다. 그런 리더와 함께 일하다 보면 팀원들은 ‘이 사람과 함께 일하면 운이 좋아’라고 생각하게 되고 저절로 팀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운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꾸면 운은 내 쪽으로 향하게 되어있다!
운을 조절하려면 우선 나의 자존심을 존중해야 한다. 여기서 자존심은 자신의 존재가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즉, 자신의 존재 자체를 존중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리질리언스다. 이러한 복원력과 잠재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요가나 스트레칭을 통해 몸 내부에 꽉 막힌 것들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운과 기분은 연결되어있다. 기분이 좋으면 긴장이 풀어져 자신의 힘을 있는 힘껏 발휘할 수 있어서 운도 좋아진다. 나쁜 일이 있더라도 거기에 주눅 들어 언제까지고 그 결과에 묶여있지 않아야 한다. 별일 아닌 듯 털어버리고 다음으로 빠르게 넘어간다면 운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운이 좋은 사람은 자신만의 규칙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올해는 웃으며 지내자’라는 규칙을 정해놓고 이를 지켜나가다 보면 어느새 주위 사람들로부터 평판이 좋아지고 삶이 안정된다. 그럴수록 많은 사람들과 기회가 몰려온다.
행복의 기준은 단순해야 한다. 책이나 영화 등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가지고 정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행동을 통해 정신을 중립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정신이 중립상태에 있으면 판단력이 흐려지지 않기에 항상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이는 운이 좋은 인생으로 직결된다.
운을 올려주는 행운의 아이템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한 물건 때문에 성공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그 물건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일하는 방식이 좋았기 때문이다. 행운의 아이템이 우리에게 변화를 준다고 하면 그것은 ‘이제 나는 운이 좋아질 거야’라고 생각하며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운이 좋아질 만한 행동을 실제로 하게 되는 것뿐이다.
이 책을 통해서 과연 운이란 무엇인지, 운을 좋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우주의 운이 내 쪽으로 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작가정보
학뿐만 아니라 신체론,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다. 지식과 실용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글을 선보이며 교육 전문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일본 최고의 교육심리학자이자 CEO들의 멘토로 인정받는 그는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일본어》가 1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밀리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는 인문학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당장 써먹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공부 그 자체를 즐기는 삶,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평생 공부하는 삶을 살 것을 강조한다. 공부를 통해 일과 삶, 미래를 통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그의 저서는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서로는 《일류의 조건》, 《일류 경영자의 조건》,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내가 공부하는 이유》, 《잡담의 능력》, 《공부의 힘》, 《독서력》, 《질문의 힘》, 《요약이 힘이다》 등 다수가 있으며, 총 누적 판매 부수 1,000만 부를 돌파했다.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한 후 인터넷 관련 회사에서 근무했다. 1999년부터 일분문화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전문 번역가의 길을 걷고 있다.
번역서로는 신카이 마코토의 《스즈메의 문단속》, 《날씨의 아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몽환화》, 《방황하는 칼날》, 《레이크사이드》, 시오노 나나미의 《황제 프리드리히 2세의 생애(상·하)》, 이케이도 준의 《하늘을 나는 타이어》, 《누구의 인생을 살고 있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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