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의 달
2025년 04월 22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7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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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8953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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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1 유년의 기억
새벽 수돗가
개천
계수나무집
금남시장의 진석이
서울의 달
용순이 누나의 짐 자전거
구루마, 휠처, 휠체어
때로는 빌지 말고 싸워라
얼빠진 늑대
2 뜨겁던 청춘
눈물
동환이의 썬데이 서울
추석의 차용필
불판
순대
50년 그리고 한 달
우주의 나비
허장강 아저씨
뽀빠이 삼촌
선학알미늄
3 그리운 그 집
겨울 아침 배춧국
구운 김
김밥
수두
새벽, 삼양라면
수제비
음석은 쪼매 버리더라도 남는 기 낫데이
변두리 찬스
삼류 극장
‘얼음’이 아니고 ‘어름’
이발 학원
그대 다시는 그 집에 가지 못하리!
에필로그
■ 프롤로그
나는 금호동에서 25년을 살았다. 1970년에 서울로 이사 와 다섯 살 때부터 살았던 금호동 산동네와 시장은 내게 세상 전부였다. 대학을 마치고 한동안 외국을 떠돌다 돌아왔지만 내게 한국이란 금호동을 뜻했다. 금호동은 서울에서 유명한 달동네였다. 1960년대 말, 수많은 사람이 서울로 몰려들었다. 이때 고향을 떠난 이주민들과 도시 빈민들이 자리 잡은 대표적인 지역이 금호동이다. 내 아버지도 여섯 식구를 데리고 금호동에 자리를 잡았다. 일흔이 넘은 노모와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걷지 못하는 나를 데리고 고향을 떠난 아버지에게 금호동은 조금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는 몇 개 남지 않은 선택지이기도 했다.
그 시절 금호동에는 상하수도 등 기본적인 생활환경이 말할 수 없이 열악했지만 그래도 사람이 사는 동네였다. 낮에는 쓰레기와 오물이 사방에 널렸지만, 저녁이 오면 어둠이 더러운 것들을 가리고 백열등 불빛이 산동네를 채웠다. 한 지붕 아래 서너 가구가 하나의 화장실과 수도를 나눠 쓰며 살아도, 저녁이면 밥 짓는 냄새가 퍼졌다. 그곳도 누군가는 따뜻하게 쉴 수 있는 집들이 모인 곳이었다.
그동안 15년이 넘게 다른 나라에서 살았지만, 정작 나의 정체성과 자아가 만들어진 곳은 바로 이 동네였다. 금호동에서 자라면서 겪었던 경험이 미국과 홍콩을 떠돌면서 공부하고 대학에서 가르치며 얻었던 것보다 내게 더 생생한 기억으로 남았다. 그런 금호동이 점점 변하고 있다. 도시 재개발이 진행되며 내가 기억하는 금호동은 점점 사라져 갔다. 이제 예전의 모습을 간직한 곳은 얼마 남지 않았다. 나는 나의 자아가 만들어진 이 동네와 여기서 만났던 사람들 얘기를 쓰고 싶었다. 나의 옛날이야기를 품은 이 동네의 기억이 다 사라지기 전에 기록을 남기고 싶었다. 이 책의 글들은 나의 성장기이다. 실제 이야기이면서 허구이기도 하다. 내가 만난 여러 사람의 모습을 한 인물에 담기도 했고, 한 사람의 모습을 여러 인물에 나누어 담기도 했다.
어린 시절, 식구들이 모두 잠든 한밤중에 나 혼자 잠이 깼다. 아무리 뒤척여도 잠이 오지 않으면 작은 툇마루에 앉아서 밤하늘을 보았다. 하늘엔 늘 달이 있었다. 비가 오거나 바람 부는 날에도 어김없이 달이 있었다. 그건 내 마음에 뜬 달이라서 그럴 것이다. 달은 낮부터 떠 있었을 것이다.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동안 보일 듯 안 보일 듯 서서히 떠오른 달은 해처럼 눈부시진 않았어도 세상이 희미하게 보일 만큼은 빛을 비췄다. 우리는 때로 외롭다. 혼자 살면서 사람들을 그리워하고 어울려 살면서도 외로워한다.
사람들은 늘 희망만 생각하며 살지 않는다. 희망을 잃기도 하고, 잊기도 하며, 때로는 거추장스러워서 내팽개치기도 한다. 그래도 한밤중에 하늘에 걸린 달을 보면 외로움을 잠시 잊을 수 있다. 달은 눈부시게 밝지는 않아도 내일도 그럭저럭 살만할 거라고 말해 주었다. 달은 사람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을 만큼만 빛을 비춘다. 그러면 사람들은 거추장스러워서 팽개쳐 버릴까 살짝 망설였던 희망을 주섬주섬 다시 담는다. 산다는 것은 이렇게 다시 희망을 주워 담는 일인 것 같다. 세상이 어둡게 보일 때에도 달은 어디선가 틀림없이 사람들을 비추고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에 달과 가장 가까운 산동네를 비추던 달빛의 기억을 담았다.
2024년 6월
김정식
기억이라는 게, 내 나이쯤 되면 천상병의 시처럼 해맑게 남거나 흑백사진의 기형도처럼 심연으로 가라앉으며 지나갈 줄 알았다. 그런데, 잊고 있던 오래전 모습들이 마치 금홍이가 외출하면 혼자 방을 지키던 이상이 화장품 병뚜껑을 만지작거리던 몽환적인 느낌으로 한 번씩 내게 돌아온다. 일곱 살의 내가 수돗가에 쪼그리고 앉아서 지금의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다. 이제 알았다. 나는 나를 다시 만나려 살고 있다는 걸.
- 15~16쪽
진석이가 죽었다는 소문을 들었을 때 슬프거나 눈물이 나진 않았다. 기억이 아련하지만, 난 그때 화가 났던 것 같다. 슬프거나 기쁜 기억은 생생하게 살아남지만 화가 났던 기억은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몸에서 나는 땀처럼 솟아난다. 이마의 땀을 닦아도 등에는 여전히 땀이 남아 있다.
- 45쪽
인생의 굴곡이 많으면 말이 청산유수가 된다. 예전에 은상 형이 신당동 떡볶이 가게에서 얘기를 할 때는 문장 사이에 빈 공간이 많았다. 이번에는 혀는 꼬였지만 문장 사이에 공간이 하나도 없고 마치 미리 준비를 다 하고 말하는 듯 앞뒤가 딱딱 맞았다. 그사이 은상 형은 달변이 되었다. 사실 나는 은상 형을 만나서 아주 반가웠다. 그러나 앞과 뒤의 말 사이가 허술하게 비어 있던 시절의 은상 형이 더 보고 싶었다.
- 89쪽
눈에서 아직도 피가 흐르는 용섭이의 얼굴에는 KO로 졌다는 억울함보다는 체념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내 눈에는 피로 얼룩진 용섭이의 얼굴에서 다른 얼굴 하나가 보였다. 체중 감량을 하느라 지방이 다 빠진 용섭이의 얼굴은 강한 조명을 받아 미세한 그림자가 얼굴 반대편으로 비치는 무대 위의 가수처럼 보였다.
“용섭이는 이제 노래를 하겠구나.”
- 134쪽
용준이는 추운 겨울인데도 땀이 송글송글했다. 소주부터 한 잔 홀짝 마셨다. 아니, 두 잔이었다.
“짜샤! 빈손이냐?”
용준이는 씩 웃으며 잠바를 확 열었다.
용준이의 잠바 속에서 나온 것은 뱀……이 아니라, 찜통에서 꺼내 온 뱀처럼 길고 구불구불한 순대였다. 펴면 1미터나 되어 보이는.
- 168~169쪽
허준호 형의 소식을 듣지 못한 지가 10년도 넘었다. 공장도 넘기고, 어렵게 마련한 작은 집도 날렸지만 한동안은 좋은 소식이 아니더라도 허준호 형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어디서 ‘노가다’ 일을 한다는 소식도 들렸다. 이제 그런 소식마저도 들리지 않는다.
“그 덥던 여름에 그 집에서 빌려준 선풍기를 켜니 느그들이 시원하다고 얼매나 좋아했는데.”
- 196쪽
영수 엄마가 1000원이라도 깎으려고 점원과 실랑이하는 걸 보면서 한 손으로 만져 본 선학알미늄 그릇. 안 여사는 아주 오래 잊고 있던 기억이 났다. 49년 전 남편 명구가 신문지를 벗기고 양은 냄비를 부엌에 내려놓을 때, 분명히 선학알미늄 상표 속의 학이 날개를 한 번 크게 펄럭이고 날았다.
- 213쪽
정식이도 순임 씨의 마음이 상하지 않게, 음식 많이 하면 힘들다고 조금만 줄이자고 조심스레 말한다. 규철이는 억지로 먹기 힘들다고, 그만 좀 적게 하라고 타박이다.
그래도 순임 씨는 못 들은 척하며 속으로 혼잣말을 한다.
‘음석은 쪼매 버리더라도 남는 기 낫데이. 너그들이 아무리 뭐라케도 난 음석 실컷 할 끼다.’
- 244~245쪽
학위를 마치면 바로 돌아올 줄 알았던 한국에 무려 14년 만에 돌아왔다. 이곳에서 얻은 아파트에는 그런 것들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알고 보면 나는 그런 기억의 올을 모아서 촘촘하게 마음속 집을 짓고 있었다. 나는 계속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은 현기증에 시달렸다. 아직도 그 병은 낫지 않았다.
- 264쪽
골목길을 메우던 사람들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던 풍경
70~80년대의 금호동은 낙후된 달동네였다. 작가는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맺은 인연들을 추억한다. 좁은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복작거리며 살던 금호동에는 작가의 부모님이 생업을 이어가던 금남시장이 있었다. 골목길에서 본드에 취해 널브러져 있곤 하던 친구 진석이는 어느 날 죽었다는 소문과 함께 사라진다.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심심해하는 어린 작가를 자전거에 태우고 시장을 누비곤 하던 배달원 용순이 누나는 시집을 가면서 작가의 삶에서 갑자기 퇴장한다. 작가의 부모님 집에 얹혀살며 이따금 어린 작가를 업고 밤 산책을 나가던 여공 미선이 누나도 있었다. 작가는 그의 등 너머로 떠오른 달빛을 보며 누나의 마음을 헤아리기도 했다. 어린 시절엔 시간의 속도만큼이나 인연도 빠르게 지나간다. 하지만 그 기억은 살아남아 그리움이 된다. 당시엔 정체를 알 수 없던 감정들도 질기게 이어져 식은땀처럼 가슴에 맺힐 때가 있다.
뜨거운 순대를 품고 내달리던 크리스마스이브
거칠지만 낭만 가득했던 시간
이 책에는 한 번 만나면 잊을 수 없는 강력한 캐릭터의 친구들이 등장한다. ‘인삼찻집’을 운영하는 어머니를 둔 경희와 미국 여배우 멜리사 길버트를 닮은 효진이. 성인잡지 「허슬러」를 보여주며 남자 되는 법을 열강하던 ‘구라쟁이’ 동환이, 노래와 복싱을 다 잘해서 뭐가 될지 고민하던 ‘차용필’ 용섭이. 말을 더듬지만 싸움을 잘해 작가를 지켜주던 윤구. 이들은 출신 학교와 동네를 막론하고 누구나 옛 기억 속에 한 명씩은 있을 법한 친근한 인물들이다. 1984년 학창 시절 마지막 크리스마스이브에 뜨거운 순대를 품고 거리를 달려야 했던 용준이는 젊은 날의 치기를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이런 이야기는 현재의 관점으로 옳고 그름을 재단할 수 없는, 그 시절을 함께 통과한 이들만이 평생 두고두고 우려먹을 수 있는 낭만과 추억이 아닐까?
추운 겨울을 녹여준 배춧국과
무더운 여름날의 ‘어름’ 화채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순식간에 과거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맛’이다. 작가는 금호동에 살던 어린 시절에 먹고 마셨던 음식을 그날의 풍경과 함께 기억한다. 작가가 열두 살 되던 해, 겨울 아침 밥상에 차려져 있던 배춧국을 떠올리고, 미국 생활 중에는 어릴 적 어머니의 방식대로 김을 구워 먹다가 문득 어머니가 김을 제대로 드시는 걸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눈물을 삼킨다. 고등학생 이모가 이른 아침 등교 전 먹다 남긴 라면을 먹으며 엄마의 안쓰러운 뒷모습을 바라보던 기억, 부모님이 퇴근하기 전에 동생에게 수제비를 해주던 누나. 황달을 앓던 형에게 회를 마음껏 사주지 못했던 아버지, 에어컨도 없던 여름날 수박화채를 위해 부리나케 ‘어름’을 사 오던 형의 모습까지, 음식의 기억은 어김없이 그 시절의 풍경을 소환한다.
응답하라, 금호동!
7080세대의 영원한 노스탤지어
모두가 가난하기에 서로 의지하며 살았던, 그래서 이웃이 혈연보다 끈끈하던 시절. 작가의 부모님은 시장에서 그릇 장사도 하고 가내수공업 공장도 하며 자식을 키웠다. 아버지는 시장에서 만난 40년 지기인 기름집 아저씨가 세상을 떠나자 심하게 우울해했다. 그 아저씨의 딸 명숙이와는 친하게 지내다 그가 미국으로 이민을 가면서 영영 헤어지게 된다. 황달을 앓던 형을 돈을 받지 않고 치료해주었던 김소아과 원장님은 여전히 금호동에 살고 있었다. 우연히 냉면집에서 그를 발견한 작가는 몰래 식사비를 계산하며 마음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는다. 오랜 인연이 순간에 끊어지기도 하고, 가느다란 인연이 국수 가락처럼 길게 이어지기도 한다.
15년여의 외국 생활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작가는 한동안 공중에 붕 떠 있는 기분으로 살았다. 그의 어린 시절이 새겨진 금호동은 재개발로 인해 영영 사라졌고 이제 다시는 갈 수 없는 곳이 되었다. 집을 잃은 작가는 그 시절의 기억을 엮어 마음의 집을 새로 짓듯 이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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