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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묘묘 방랑길

박혜연 지음
다산책방

2025년 04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4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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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7.47MB)   |  약 13.9만 자
ISBN 97911306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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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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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미스터리 판타지의 가능성을 새롭게 보여주는 신예 작가 박혜연의 장편소설 『기기묘묘 방랑길』이 출간되었다. 사극의 매력과 추리소설의 긴장감, 성장 서사의 깊이를 모두 품은 이 작품은 ‘조선판 셜록과 왓슨’이라 불릴 만큼 유쾌하고 신비로운 주인공 콤비의 방랑을 따라가는 독창적인 판타지 소설이다.

『기기묘묘 방랑길』은 출생의 비밀을 지닌 세도가의 서자 ‘효원’과, 여우의 자식이라 불리며 정체불명의 능력과 외모로 배척당한 ‘사로’가 조선 팔도를 떠돌며 겪는 기묘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여정을 그린다. 스스로 움직이는 금두꺼비, 날개를 숨긴 채 살아가는 아이, 목각 인형으로 돌아온 어머니, 사람 흉내를 내는 쥐 등, 기묘하고도 애틋한 에피소드들이 전개되며, 이들은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감정과 진심을 마주하게 된다.

설화에서 길어 올린 기담들은 현대적인 문제의식과 감수성과 만나, 시대를 초월해 유효한 고민-상실, 죄책감, 외로움, 갈망, 차별 등의 주제를 환상적으로 풀어낸다. 기담이라는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결국 이 소설은 자신을 받아들이고 타인을 이해하는 데까지 나아가는 따뜻한 성장 서사이기도 하다. 새롭고 강렬한 세계관과 깊은 여운을 남기는 두 인물의 관계성, 거기에 더해 장르적 재미까지 두루 갖춘 『기기묘묘 방랑길』은 우리가 지금까지 기다려온 진짜 한국형 판타지의 첫걸음이다.
一 금두꺼비의 행방
二 날개 달린 아이
三 목각 어멈
四 차오르는 술잔
五 열리지 않는 문
六 푸른 불꽃
七 여우 구슬

“뭐 하는 자라 하던가?”
“글쎄…… 이름이 사로라 했던가.”
기억을 떠올리듯 오윤이 눈을 가늘게 뜨고 대답했다.
“더 재미있는 건 말일세.”
오윤은 효원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여우의 자식이라 하더군.”
- 16쪽

“관아에 가 전해라. 금두꺼비와 계집종을 발견했다고.”
온몸이 흠뻑 젖은 채 넋이 나간 얼굴로 멍하니 있던 하인은 효원의 말에 정신을 차린 듯 파드득 고개를 흔들었다. 그러고는 발걸음을 옮기려던 것을 효원이 다시 불러 세웠다.
“이 말도 전하거라. 계집종은,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한 듯하다고.”
- 33쪽

“애기 엄마.”
“예?”
갓 낳은 아이를 살피던 산파가 입을 열었다.
“아이 등에 뭐가 있구먼.”
산파의 말에 여인은 몸을 겨우 일으켜 아이를 바라보았다. 아이의 등엔 작은 뿔 같은 것 두 개가 볼록하게 솟아나 있었다. 마치 무언가가 자라날 듯이.
- 55쪽

언제나 무언가를 감추고 남들과 떨어져 지내야만 했던 삶이었다. 이상하고 어중간한 존재. 그랬던 제가 본모습을 찾아낸 것이다.
“그러니까 정말로 시원하고.”
업동이 말을 고르듯 망설이다 다시 입을 열었다.
“진짜 내가 된 느낌이 들었어요.”
- 88쪽

“가끔은 진실이 오히려 더 힘든 법입니다. 차라리 모르는 척하는 게 나을 정도로.”
- 132쪽

분명 잔이 비어 있던 것 같은데. 효원이 고개를 갸웃하고는 서 공자를 쳐다보며 물었다.
“방금 술잔에 술이 차오르지 않았는가?”
“무슨 말씀을. 벌써 취하신 모양입니다.”
“그런가. 비어 있었는데.”
그리 중얼거리는 효원의 발음이 스스로 듣기에도 꼬여 있었다.
“한 잔 또 드시지요.”
- 158쪽

“저주라는 건 기본적으로 본인의 업보가 됩니다. 저주를 내려 마음속 증오를 해소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렇지가 않지요. 오히려 자신을 해하게 됩니다.”
- 225쪽

“하지만 사람이란 무엇이든 숨기는 것이 참 어려운 모양입니다.”
사로가 말을 이으며 작게 미소를 지었다.
“이 커다란 집에서조차 황 대감의 의심도, 행랑아범의 증오도 결국 숨기지 못했으니 말입니다.”
- 227쪽

“사람이란 게 원래 그렇다. 자기랑 다르면 다르다고 싫어하고, 같으면 또 같은 대로 흠을 잡어.”
할머니는 질렸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젓다가도 빙그레 미소를 띠었다.
“그래도 가만히 보다 보면 다 이쁜 구석들이 있어야. 그러니 사람을 너무 미워하진 말어.”
- 286쪽

사람은 참 나약하여 서로 돕고 의지하려 한다. 우연한 만남에 의미를 부여해 인연을 이야기하며, 묻지도 않은 마음속 진실을 나눈다. 하지만 그러다가도 서로를 물어뜯기도 한다. 사람이란 참 알 수가 없다.
이런 제 생각을 이야기하자 아이는 흐음, 하고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가 입을 열었다.
“엄마가 그랬는데 원래 누구든 혼자 살아갈 수 없는 거랬어.”
- 307쪽

이리저리 얽히고설킨 세상 속에서 각자의 생을 살아내고 있는 사람들. 그 안에서 엉켜버린 크고 작은 매듭을 자신이 조금이나마 풀어줄 수 있기를. 그것이 자신의 사명이자 살아가는 의미일 것이라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 323쪽

“하여튼… 재밌는 양반이십니다.”
“내가 원래 재치가 좀 있네.”

전국 팔도를 떠도는 조선판 셜록과 왓슨!
양반과 요괴 콤비가 길 위에서 만난 기묘한 이야기
『기기묘묘 방랑길』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기묘한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을 떠도는 두 인물의 이야기를 담은 오컬트 버디물이다. 출생의 비밀을 지닌 세도가의 서자 ‘효원’과, 여우의 자식이라 불리며 정체불명의 능력을 지닌 ‘사로’. 서로 다른 성격과 외모를 가진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만나 전국을 돌며 기이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티격태격하는 속에서도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점차 신뢰를 쌓아가는 이들의 관계는, 조선판 셜록과 왓슨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생생한 호흡과 유쾌한 케미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 방랑은 단순한 모험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해 나가는 성장의 여정이기에 서로를 이해하는 애틋한 마음이 피어나기도 한다. 시간을 거듭할수록 드러나는 두 사람의 과거는, 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꿰는 단단한 실마리가 된다.
『기기묘묘 방랑길』은 경쾌하고도 애틋한 관계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밀도 있게 끌고 가며, 끝내는 독자의 마음에 조용히 내려앉는 긴 여운을 남긴다.


기이한 사건의 중심엔 늘 상처받은 사람이 있었다!
수백 년을 건너 여전히 반복되는 사람의 마음에 대하여
『기기묘묘 방랑길』은 금두꺼비, 여우 구슬, 도깨비불, 서낭신 등 우리에게 익숙한 전설과 설화를 현대적 감수성으로 재해석한 일곱 개의 기이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금두꺼비가 스스로 집을 나가고, 죽은 어머니가 목각 인형으로 돌아오며, 날개를 숨긴 채 살아가는 아이가 등장하는 이야기 속에서, 두 사람은 기묘한 사건보다 더 기이한 인간의 마음을 마주하게 된다.
도깨비불이 감도는 집, 빠지지 않는 비녀못, 마셔도 계속 채워지는 술잔 등 기묘하고도 섬뜩한 사건들은 슬픔, 상실, 애도, 차별, 욕망 같은 감정의 은유이자,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인간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다. ‘날개 달린 아이’처럼 소수자가 자신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상징하는 에피소드부터, 애도의 방식, 숨겨진 욕망, 믿음의 균열 등 다양한 정서적 질문을 품은 이야기들이 사건의 실마리가 하나씩 풀리면서 서서히 드러난다.
기담이라는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이야기의 핵심은 언제나 사람이다. 결국 사건을 해결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껴안는 일이다.


한국형 미스터리 판타지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페이지터너!
기담과 설화, 추리와 모험이 빚어낸 압도적 몰입
기담과 설화, 탐정 서사를 절묘하게 결합한 『기기묘묘 방랑길』은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모험과 미스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장르 소설이다. 사건의 단서를 쫓으며 진실에 다가가는 추리소설적 긴장감은 물론, 손톱을 먹고 사람을 흉내 내는 쥐나 제웅을 사용한 저주처럼 판타지 장르에서만 가능한 장면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더하여 방랑자 콤비가 나누는 유쾌하고도 따뜻한 케미스트리까지. 장르 팬들이 기대하는 모든 요소를 갖춘 이 소설은, ‘설화’라는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한국형 판타지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단숨에 읽히는 밀도 높은 전개와 오컬트적 이미지들은 영상처럼 그려진다.
오싹함과 따뜻함, 신비함과 인간미가 공존하는 이 이야기는, 책을 덮은 후에도 이 두 사람의 다음 방랑은 어디로 이어질까, 떠올리게 만들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혜연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메이지대학대학원 교양디자인연구과에서 문화를 전공했다. 출판사 저작권 담당자로 일하다 경력 단절 후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민속적인 요소가 들어간 이야기를 사랑한다. 지은 책으로 『기기묘묘 방랑길』이 있고, 옮긴 책으로 『영원히 아름다운 것만 만나기를』 『그림 그리기 사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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