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다양성 쫌 아는 10대
2025년 04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0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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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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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은 말 그대로 생물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나타내는 기준이다. 크게 세 가지를 통해 확인한다. 종 다양성, 유전자 다양성, 생태계 다양성이다. 지구에 다양한 생물이 살기를 바라고, 같은 종이라도 유전자가 다양하기를 바라며, 여러 모습의 생태계가 보존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우리를 둘러싼 생물과 자연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다. 공기와 물, 토양의 균형을 맞춰 모두가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 생물다양성은 곧 지구의 건강함이다. 다시 말해, 모든 생물이 건강하기 위해 생물다양성은 필수적이다.
《생물다양성 쫌 아는 10대》는 인간을 비롯해 살아 있는 모든 것의 미래를 좌우할 생물다양성과 멸종 이야기를 담은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의 스무 번째 책이다. 오랫동안 생명을 관찰하며 쉽고 재미있는 생물 이야기를 써 온 김성호 선생님은 이번 책에서 생물다양성을 이해하기 쉽게 전한다. 시골길을 걷듯 느긋한 선생님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낯설게 들리던 생물다양성의 중요함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다가올 미래에 한 종이라도 더 많은 생물을 지키고 싶다면 지금 책을 펼쳐 보자!
지구가 건강하려면 필요한 것은? 생물다양성!
1장 생물다양성, 지구의 건강을 검진하는 도구
1. 생물다양성이 궁금해
종 다양성_많을수록 좋아
유전자 다양성_서로 달라야 강해
생태계 다양성_이런 곳도, 저런 곳도 있어야 해
2. 생물다양성이 왜 필요해?
꿀벌이 모두 사라진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자연
모든 생물은 생명이 있기에 소중해
2장 생물다양성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1. 지구에서 사라진 생명들
대멸종 돌아보기
여섯 번째 대멸종은 언제일까?
2. 지구에서 사라지고 있는 생명들
멸종을 경고하는 빨간불, 적색목록
우리나라 생물종의 오늘과 내일
3장 생물다양성의 걸림돌을 디딤돌로 삼아
1. 기후 변화와 생태계 순환의 단절
지구가 뜨거워지면 어떤 일이 생길까?
편리함과 맞바꾼 생태계 균형
멈춰 버린 생태계 순환 고리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인류의 대처
2. 무분별한 개발과 서식지 감소
생명이 살 곳을 빼앗는 난개발
단절되는 서식지, 그 아픔과 대책
서식지 복원과 종 복원을 위한 노력
3. 외래종의 도입과 생물종의 남획
생태계 교란을 불러온 외래종
생물다양성을 파괴하는 남획
씨앗 전쟁과 종자 은행
4. 생물다양성, 어떻게 지켜야 할까?
우리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
생명을 살리는 일상 속 녹색 생활
생물다양성은 지구가 생물학적으로 얼마나 건강한지를 가늠하는 잣대야. 다양하기를 소망하는 것은 생물종, 유전자, 생태계 이렇게 크게 세 가지야. 종 다양성, 유전자 다양성, 생태계 다양성이라 불러. 지구에 다양한 생물종이 살기를 바라는 것이고, 같은 종이라도 유전자가 다양하기를 바라는 것이며, 다양한 모습의 생태계가 망가지지 않고 잘 보존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거야._28쪽
지금까지의 대멸종은 소행성 충돌, 화산 폭발, 쓰나미, 대지진처럼 어쩔 수 없는 자연현상이 원인이었잖아. 그런데 여섯 번째 대멸종은 인간의 끝없는 욕심, 지나친 게으름에서 비롯한 기후 변화가 원인의 중심에 있다는 거야. 또한 진행 속도가 엄청 빠른 멸종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아. 이미 대멸종이 시작되었다고 말하는 학자도 있어. 게다가 지금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멸종은 원래의 자연적 빈도에 비해 그 속도가 100배에서 1,000배 빠르다고 해._51쪽
생물다양성 감소의 근본 원인은 기후 변화를 비롯한 환경 변화라고 할 수 있어. 더 정확히 표현하면 환경 훼손이지. 원래 생태계에는 자정 능력이 있어. 망가지거나 더럽혀져도 어느 정도까지는 시간이 흐르면 스스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힘을 가진 거야. 하지만 자정 능력에도 한계가 있어. 일정 선을 넘으면 되돌아갈 수 없다는 뜻이야. 자정 능력의 한계가 꽤 탄력적인데도 인간은 그 여유마저 넘어서려는 거야._73쪽
산림의 훼손, 갯벌을 비롯한 습지의 매립, 도로의 건설 등 과도한 개발에 의해 발생하는 서식지 파괴는 생물다양성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야. 서식지 면적이 감소하면 그 안에 살아가는 생물종의 수가 감소하는 것을 피할 수 없어. 종내와 종간 경쟁 모두 치열해지기 때문이지. 공간이 줄고 개체 수가 감소하면 근친교배의 확률도 그만큼 커져. 근친교배의 확대는 생물종이 멸종으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었다는 뜻이야._95쪽
시화호를 보니 어떤 생각이 들어? 너무 안타깝고 아프지 않니? 도대체 우리가 어떤 못난 짓을 한 것인가 하는 자책이 들어. 멀쩡하고 건강한 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리고 오랜 시간과 엄청난 비용을 들여 예전의 반 정도로 회복한 상태를 두고 기뻐하는 꼴이잖아. 더 속상한 것은 지금도 우리나라에서는 또 다른 시화호들이 여기저기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거야._112쪽
통일벼로 통일시킨 대가는 어마어마했어. 하나만 보고 갔는데 그 하나에 문제가 생기면 무너질 수밖에 없잖아. 완벽한 하나라면 괜찮아. 하지만 인간이 손을 댄 품종이 완벽할 수는 없어. 지금까지 늘 그랬어. 이번에는 완벽하다고 했지만 완벽한 적은 없었지. 앞으로도 그럴 거야. 완벽히 믿을 수 있는 것은 딱 하나야. 다양한 것이 건강하다는 사실이지._133쪽
생물다양성의 회복과 보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자연과 그 안에 깃들인 모든 생명체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거라고 생각해. 그러면 자연을 지속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려는 생각과 그 생각을 지키려는 애씀이 따라오지 않을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안다면 눈앞의 이익이나 편리함보다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더 중요한 가치로 여길 거야._138쪽
기후 변화부터 난개발과 외래종 도입까지
우리 땅의 생명을 위협하는 멸종의 모든 것
더 이상의 상실을 막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멸종을 막아야 한다. 멸종은 한 생물종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다. 언젠가 분명히 지구에서 살았는데 다시는 볼 수 없게 되는 일이다. 머나먼 과거에 일어난 공룡의 멸종은 모두가 알지만 지금, 이 땅에서 얼마나 많은 동식물이 자취를 감추고 있는지는 잘 모른다. 우리 땅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여러 활동을 지속해 온 김성호 선생님은 이 책에서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또 만나기 어려워진 한반도의 생물들을 소개한다. 호랑이, 스라소니, 여우, 황새, 따오기, 크낙새, 뜸부기…….
그리운 이름을 하나라도 더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생물다양성을 위협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이다. 동물과 식물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후 변화, 생물들의 살 곳을 빼앗는 난개발과 무분별한 남획,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종이 대표적인 생물다양성의 걸림돌이다. 《생물다양성 쫌 아는 10대》에는 관련된 산림청, 환경부의 최신 통계 자료와 국립생태원의 사진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어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방식부터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지나친 남획을 금지하고…
모든 생물은 어떤 모습으로든 이어져 있으니까
나와 세상을 구하는 생물다양성을 지금 알아보자!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기후 위기에서 벗어나고, 개발을 최소화해 생물의 서식지를 보존하고, 외래종이 생태계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지나친 채취와 남획을 금지하고……. 생물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아직 이렇게나 많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모든 생물이 어떤 모습으로든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홀로 설 수 있는 생물은 없다. 생물 하나가 보이지 않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보면 어느 순간 와르르 무너지는 젠가 게임처럼 될 것이다. 그러기 전에 생물다양성을 제대로 알고 소중히 해야 한다.
김성호 선생님은 어릴 적 뛰놀던 시골의 풍경을 추억하며 이 책을 썼다. 책을 읽을 청소년 독자들이 “나보다 더 많은 멸종을 마주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는 선생님의 글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느끼게 한다. 몽글몽글한 그림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도아마 작가의 삽화도 생명을 향한 감수성을 일깨운다. 생물다양성이 조금이라도 염려되기 시작했다면 《찬란한 멸종》의 저자,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의 말처럼 “생물다양성과 멸종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이 책을 먼저 읽고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행동에 다 함께 참여”해 보자.
작가정보
살아 있는 것들을 향한 관심이 더 많이 그리고 더 깊이 알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어져 연세대학교 생물학과에 진학하였고, 같은 대학원에서 생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생물학과와 의과대학 교수로 27년간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퇴직한 이후로는 우리 땅에 깃들인 생명을 직접 만나 알아 가는 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섬진강 자연 자원 조사」, 「영산강 생태계 정밀 조사」, 「지리산 생태·경관 보전 지역 관리 기본 계획」을 비롯한 수많은 생태계 관련 과업을 수행하였습니다. 지금은 딱따구리보전회 공동대표로서 우리 땅의 생명 지킴에 온 마음을 다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생명을 보는 마음》, 《생명감수성 쫌 아는 10대》, 《관찰한다는 것》, 《숲 청소부 버섯》, 《마을 뒷산에 옹달샘이 있어요》, 《어여쁜 각시붕어야》, 《까막딱따구리 숲》, 《빨간 모자를 쓴 딱따구리야》, 《동고비의 시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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