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로 말하는 예술과 디자인

감각의 언어로 탐험하는 크리에이티브 세계, 빛과 색채로 표현된 프랑스의 미학

채수연 지음

언바운더(unbounder) 2025년 04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 ★ ★ ★ "색채의 언어로 프랑스 예술을 해부하는 혁신적인 길라잡이"
★ ★ ★ ★ ★ "디자인의 비밀을 프랑스어 단어 하나에 담아내는 특별한 예술 수업"

이 책은 프랑스어를 매개로 예술과 디자인의 본질에 다가가는 독창적인 언어 학습서입니다. 모네의 빛나는 정원부터 피카소의 입체적 혁명까지, 각 장은 프랑스 문화의 심장부에서 탄생한 예술 사조를 언어와 결합하여 설명합니다. 색채 이론의 기본 용어부터 디지털 아트의 최신 기술 용어까지, 예술가처럼 사고하고 프랑스어 사용자처럼 표현하는 이중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질감 묘사 기술'과 '공간 표현법' 등 실용적 장에서는 예술 작품 분석에 필요한 어휘를 단계별로 습득하며, 독자가 직접 창작에 활용할 수 있는 프랑스어 표현 사전 역할을 합니다. 달리의 초현실주의 작품 해석부터 샤넬의 패션 철학까지, 다양한 예시를 통해 전문 용어를 자연스럽게 체화하는 것이 이 책의 핵심 강점입니다.

파리의 거리를 수놓은 스트리트 아트에서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 혁명까지, 각 장은 프랑스어 학습을 넘어 예술적 안목을 키우는 통합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부록에는 현지 미술관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대화 표현집과 작품 감상 가이드가 수록되어, 언어와 예술을 동시에 경험하려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 도구로 완성되었습니다.

목차

판권 (Copyright)
글쓴이 (About the author)
이 책에 대하여 (About the book)
프롤로그 (Prologue)
목차 (Contents)
I. 예술의 기초 (Les bases de l'art)
- "Bleu, rouge, jaune": 프랑스어로 색채 이론 마스터하기
- "La ligne et la forme": 기본 도형과 선 표현하기
- "Toucher avec les mots": 질감을 프랑스어로 묘사하는 기술
- "L'illusion de la profondeur": 원근법 용어 익히기
II. 예술 사조와 역사 (Les mouvements artistiques et l'histoire)
- "La lumière impressionniste": 모네의 정원에서 배우는 색채 어휘
- "Le rêve surréaliste": 달리의 작품으로 배우는 상상력 표현
- "Les courbes de l'Art Nouveau": 자연에서 영감받은 디자인 어휘
- "La révolution cubiste": 피카소의 눈으로 세상 묘사하기
III. 현대 예술과 디자인 (L'art contemporain et le design)
- "La rébellion du street art": 도시를 캔버스로
- "La force du minimalisme": '적은 것이 더 많다'를 프랑스어로
- "La popularité du Pop Art": 일상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언어
- "L'innovation de l'art numérique": 기술 용어로 예술 표현하기
IV. 건축과 공간 디자인 (L'architecture et le design d'espace)
- "De la Tour Eiffel au Louvre": 파리의 건축 이야기
- "La vision de Le Corbusier": 현대 건축의 혁명
- "Les secrets du design d'intérieur": 공간을 프랑스어로 표현하기
- "L'art du paysagisme":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말하다
V. 패션과 텍스타일 (La mode et le textile)
- "De Chanel à Dior": 프랑스 패션의 역사
- "Le monde de l'art textile": 직물로 이야기 만들기
- "Le charme des accessoires": 장신구 디자인 어휘 배우기
- "La mode durable": 에코 디자인의 미래를 논하다
VI. 그래픽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 (Le design graphique et la typographie)
- "La puissance du logo":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프랑스어로 설명하기
- "L'art de la typographie": 글자체로 감정 전달하기
- "L'histoire de l'affiche": 시대별 디자인 트렌드 어휘 익히기
- "L'esthétique du design de livre": 출판 용어 마스터하기
VII. 미디어 아트와 퍼포먼스 (L'art médiatique et la performance)
- "Le langage de l'art vidéo": 움직이는 이미지로 소통하기
- "L'art interactif": 관객과 대화하는 예술 표현
- "Le défi de l'art performance": 몸짓으로 말하는 예술 설명하기
- "L'art sonore": 청각적 예술 경험을 언어로 표현하기
VIII. 예술 비평과 큐레이션 (La critique d'art et le commissariat d'exposition)
- "Le langage de l'exposition": 큐레이터의 시선으로 작품 설명하기
- "Les secrets du musée": 작품 감상법을 프랑스어로 배우기
에필로그 (Epilogue)
출판사 리뷰 (Review)
세상의 언바운더들에게 (To Unbounder)

책 속으로

"언어의 팔레트로 예술을 해석하는 순간, 세계는 새로운 색채를 입습니다"
이 책은 프랑스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프랑스어로 보고, 느끼고, 창조하는 법을 전합니다. 붓 끝에서 물감이 스며들듯, 단어 하나가 예술의 본질을 포착하는 경험을 시작해 보세요. 모네의 정원에 서서 빛의 변화를 묘사하는 법, 피카소의 입체주의 작품을 해체하는 용어, 달리의 초현실적 상상력을 언어로 녹여내는 기술—이 모든 것이 여러분의 혀 끝에서 살아나는 순간을 상상해본 적 있나요?

우리는 종이 위에 적힌 단어를 넘어, 색채의 리듬과 선의 숨소리를 포착하는 법을 배울 것입니다. 'Bleu'가 단순한 파란색이 아닌 세잔의 심연이 되고, 'Ligne'이 평범한 선이 아닌 마티스의 춤사위가 되는 과정을 함께할 것입니다. 각 장은 예술가의 스튜디오처럼, 창의성과 언어가 교차하는 실험의 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은 프랑스어 문법책에서 찾을 수 없는 예술적 직관을 키우게 될 것입니다. 색의 농담을 표현하는 20가지 형용사, 공간의 깊이를 설명하는 기술적 용어, 패션 디자이너처럼 직물의 질감을 묘사하는 비밀스러운 어휘—모든 요소가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창작하는 데 필요한 언어적 도구로 재탄생합니다.

파리의 거리, 루브르의 회랑, 아티스트의 아틀리에에서 영감받은 이 여정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문화적 통찰로 안내합니다. 프랑스어 단어 하나가 예술사의 흐름을 열고, 문장 하나가 디자인 철학을 압축하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의 언어는 캔버스가 되고, 단어는 붓이 될 것입니다.

출판사 서평

★ ★ ★ ★ ★ "언어의 캔버스에 예술을 그려내는 혁신적인 교과서"
★ ★ ★ ★ ★ "프랑스어 학습의 경계를 예술 창작으로 확장한 획기적인 시도"

이 책은 단순한 언어 학습서를 넘어 예술적 사고를 키우는 종합 예술 워크북으로, 프랑스어를 통해 색채 이론부터 디지털 아트까지 폭넓은 예술 세계를 탐험합니다. 책에서는 특정 예술 사조를 집중 조명하며, 해당 분야의 전문 용어를 창작 실습과 결합하는 독창적인 구성을 자랑합니다. 예를 들어 '모네의 정원' 장에서는 인상주의 색채 어휘를 배우며 직접 빛의 변화를 묘사하는 글쓰기 연습을, '피카소의 눈' 장에서는 입체주의 용어로 일상 사물을 재해석하는 실험을 진행합니다.

특히 실용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잡은 점이 이 책의 차별화된 강점입니다. 프랑스 현지 갤러리에서 작품 설명을 들을 때 필요한 회화 용어, 패션 디자인 현장에서 사용하는 텍스처 표현, 건축 도면 해석에 필수적인 공간 어휘까지 다양한 시나리오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언어 학습자와 예술 창작자 사이의 간격을 과감히 없앱니다. 프랑스어 초보자도 예술 작품 감상을 위한 기본 어휘부터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반면, 전문 예술인에게는 프랑스어권 예술계와 소통하는 데 필요한 전문 용어 사전 역할을 합니다.

트래블 랭귀지 출판사는 이 책을 통해 언어 학습을 문화 체험의 확장으로 재정의합니다. 독자는 마치 파리의 아틀리에를 순회하듯, 새로운 예술가의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법을 터득하게 될 것입니다. "단어 하나가 예술 작품이 되는 경험"을 선사하는 이 책은 창의적인 언어 학습을 추구하는 모든 이에게 필수품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채수연

채수연
채수연은 프랑스어와 예술의 교차점에서 창의적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전문가로, 언어를 통해 문화적 깊이를 전달하는 데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업은 예술 이론과 실용적 언어 학습을 결합하여 학습자가 창의성을 언어 능력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녀는 프랑스어와 예술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 원리부터 현대 미술 사조까지 다양한 주제를 체계적으로 해석합니다. 특히 색채 이론, 공간 구성, 미술사적 맥락을 언어 학습에 통합하는 독창적인 방법론을 구축해 왔으며, 이를 통해 학습자가 예술 작품을 분석하고 표현하는 데 필요한 어휘를 직관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채수연은 디지털 미디어와 전통적 예술 형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파리 현지 갤러리 및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 간 소통의 다리를 구축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지속 가능한 패션과 에코 디자인 분야의 프랑스어 용어 연구에 몰두하며, 환경 의식을 반영한 새로운 예술적 화법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글은 기술적 정확성과 시각적 서사를 조화시키는 특징을 지니며, 독자가 프랑스어를 단순한 의사소통 도구가 아닌 예술적 사고의 도구로 재해석하도록 유도합니다. 프랑스어 학습 교재 및 예술 비평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언어 교육의 지평을 예술적 실천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