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 나타난 외계의 관찰자

미홀 지음

문학일독 2025년 04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전쟁은 인간의 가장 잔혹한 본성을 드러내는 시간이다.
그리고 그 순간, ‘누군가’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었다.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걸프전쟁…
각 전장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한 미확인 비행체와 정체불명의 관찰자들.
군사 기밀, 민간 목격자, 생존자들의 증언까지 퍼즐처럼 엮여가는 기록.
그들은 정말 외계에서 온 존재였을까, 아니면 우리가 만든 괴물일까?
숨겨진 진실과 조작된 정보의 경계에서
우리는 묻는다, ‘전쟁은 정말 인간만의 것이었나?’

목차

프롤로그 _ 그림자는 연기 속에서 움직인다

1장. 전쟁의 하늘에 나타난 것들
01 무력 충돌과 함께 나타난 '빛'
02 아르덴 숲에서의 군단 실종 사건
03 하늘에 정지한 물체를 본 조종사들
04 베를린 상공, 라디오가 멈춘 날
05 누가 작전지역을 미리 알았는가

2장. 군 기록에 남지 않은 목격담
01 탄약고에서 발견된 이상한 잔해
02 미군 기지 상공을 선회한 '비행 구체'
03 적군도 아군도 아니었던 비행체
04 대령의 일지에서 사라진 페이지
05 ‘사건 당시의 필름은 존재하지 않는다’

3장. 실종자와 회복불능자들
01 적과 마주치지 않았는데 사라진 소대
02 귀환 후 이상행동을 보인 조종사
03 동굴 속에서 발견된 이상한 표식
04 병원 기록에 없는 ‘그날의 환자’
05 실종자들의 공통된 마지막 무전

4장. 감춰진 문서, 말 없는 정부
01 통제된 언론과 사라진 리포터
02 우연히 유출된 ‘프로젝트 블라인드’
03 작전 이름 : ‘실버 아이’의 정체
04 군 고위층 내부의 비밀 회의록
05 왜 지금까지도 발설이 금지되었는가

5장. 동시다발 목격과 시간의 겹침
01 서로 다른 전장에서 본 동일한 형상
02 시간 기록이 어긋난 작전 보고서
03 전쟁 중 하늘에서 본 ‘미래’의 장면
04 아버지와 아들이 겪은 동일한 사건
05 전장을 연결하는 ‘무언가’의 규칙성

6장. 우리는 누구의 전쟁을 치렀는가
01 침묵을 선택한 마지막 증언자
02 전쟁 이후, 다시 나타난 그들
03 기억을 지우는 자들의 이야기
04 그들은 정말 떠난 것일까?
05 다음 전쟁에서 다시 그들을 볼까?

출판사 서평

1장. 전장의 하늘
전쟁의 혼란 속에서 갑자기 등장한 미확인 물체들은 단순한 오작동이나 착시로 설명할 수 없었다.
파일럿들과 병사들은 모두 비슷한 형상을 보고, 그 이후 작전이 엉망이 되는 경우가 잦았다.
무언가가 인간의 무력을 관찰하고 있었고, 누군가는 그들의 개입을 감지하고 있었다.

2장. 누락된 기록
군 문서에서 사라진 사건들, 목격자는 있지만 증거는 없는 이상한 보고들이 속출한다.
공식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비행체의 파편과 증언이 서로 모순되며 의문을 키운다.
어떤 작전은 계획된 것처럼 실패하고, 정부는 항상 한발 먼저 입을 막는다.

3장. 실종된 자들의 흔적
전투 중 사라진 병사들과 되돌아왔지만 변해버린 인물들.
그들은 전투보다 더 설명할 수 없는 ‘경험’을 했다며 입을 닫는다.
이 장은 가장 인간적인 두려움. 잊히는 것과 변형되는 것을 파고든다.

4장. 감춰진 이야기들
우리는 몰랐던 것이 아니라, 모르게 당한 것이었다.
국가는 입을 다물고, 일부는 비밀프로젝트의 존재를 은근히 암시한다.
그 비밀은 ‘감시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순간 실체를 드러낸다.

5장. 반복되는 형상과 시간
다른 시기, 다른 장소, 다른 전쟁에서 반복되는 유사한 목격담.
시간이 어긋난 기억, 예언처럼 남겨진 무전, 그 모든 것을 하나로 연결하는 존재.
우리가 알지 못한 ‘그들’의 방식은 인간의 시간관념을 비웃는다.

6장. 그들은 지금도 여기 있다
마지막 장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되짚는다.
증언자들은 사라지고, 증거는 제거되지만 흔적은 여전히 남아있다.
결국 묻는다. 이 전쟁은 정말 인간들만의 전쟁이었을까?

작가정보

저자(글) 미홀

미스터리홀릭은 전 세계의 이상하고 수상한 이야기들을 파고드는 미스터리 연구소다. 오래된 전설부터 풀리지 않는 사건, 기묘한 유물까지, 궁금한 건 뭐든 들여다본다. 어렵지 않게, 가볍게, 하지만 진지하게. 독자에게 재미와 새로운 시선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