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스산맥의 고대 요새

미홀 지음

문학일독 2025년 04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누가, 왜, 어떻게 그 높은 산맥 위에 요새를 지었는가?
잉카 문명조차 알지 못하는 더 오래된 흔적들.
바위 틈에 새겨진 기이한 문자와 무게 수백 톤의 석재 구조물.
수백 년 동안 감춰졌던 터널의 입구가 이제 다시 열리고 있다.
사라진 탐험가들의 기록, 현지인들의 금기, 반복되는 이상현상.
그 요새는 단순한 유적이 아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장소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그 문턱에서, 진실은 소리 없이 속삭인다.
믿을 것인가? 아니면 외면할 것인가?
이제, 그 진실을 확인할 시간이다.

목차

프롤로그 _ 바위 틈에 숨겨진 문

1장. 하늘과 맞닿은 요새
01 구름 위의 건축물
02 최초의 기록, 잉카 이전의 흔적
03 위성사진에 찍힌 이상 구조
04 바위 절벽에 남은 신비한 문양
05 금지된 장소라 불리는 지역

2장. 사라진 이들의 흔적
01 1962년 실종된 탐험대
02 남겨진 텐트와 이상한 흔적
03 돌아온 자의 증언 “벽이 움직였다”
04 조난 신호와 동시에 끊긴 교신
05 구조대조차 접근을 거부한 날

3장. 돌 속에 새겨진 기억
01 눈에 보이지 않는 통로
02 기계처럼 정밀한 석조 기술
03 빛을 반사하는 바닥 재질
04 문자가 아닌, '그림'의 언어
05 고고학자들이 봉인한 유물

4장. 요새의 내부, 밝혀진 공간들
01 구조물이 지닌 이상한 음향
02 외부와 격리된 방의 정체
03 사라진 통로, 사라진 시간
04 내부에 자라는 알 수 없는 식물
05 문을 지키는 조각상

5장. 이곳은 누구를 위한 것이었나
01 전설 속 ‘빛의 방문자’
02 동일한 문양, 멀리 떨어진 대륙에서
03 별자리와 일치하는 구조 설계
04 산소보다 낮은 내부 기압의 이유
05 하늘로 향한 계단

6장. 봉인의 끝, 그리고 시작
01 예언과 일치하는 날짜
02 터널 속에서 들린 심장 박동
03 마지막으로 열렸던 문
04 실종자들의 물건, 돌아오다
05 요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출판사 서평

1장. 하늘과 맞닿은 요새
해발 4,000미터의 절벽 위에 세워진 거대한 요새는 누구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는지 알려진 바 없다.
잉카조차 그 유래를 모르고 있으며, 지질학적으로 불가능한 건축 방식이 목격된다.
이 지역은 지도에서조차 제대로 표시되지 않았으며, 현지인들은 이곳을 오랜 금기의 땅이라 부른다.

2장. 사라진 이들의 흔적
과거 수차례 탐사대가 진입했지만 대부분 실종되거나 이상한 증언만 남기고 돌아왔다.
특히 1962년의 실종 사건은 당시 뉴스에도 보도되며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돌아온 자들은 공통적으로 “무언가 살아 있었다”고 말했다.

3장. 돌 속에 새겨진 기억
요새의 벽과 바닥은 현대 기술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정밀함을 지닌다.
그 안에는 언어도 문자도 아닌 그림처럼 보이지만 일정한 규칙이 존재하는 상형이 남아 있다.
특정 조건에서만 반응하는 기이한 돌, 그리고 빛을 반사하는 바닥이 그 존재감을 증명한다.

4장. 요새의 내부, 밝혀진 공간들
내부는 외부와 완전히 다른 기압과 습도를 가지고 있으며, 자연적이라 보기 힘든 공간 배치가 존재한다.
이상한 소리가 울려 퍼지는 방, 구조상 닫히면 절대 나올 수 없는 구획도 발견된다.
그리고 누군가 ‘지키고 있는’ 듯한 조각상들이 모든 입구를 향해 배치되어 있다.

5장. 이곳은 누구를 위한 것이었나
고대 설화에서는 하늘에서 온 존재들이 여기에 거처를 만들었다고 전한다.
세계 다른 대륙의 유적들과 유사한 문양과 구조가 이곳에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마치 천체를 관측하거나, 특정한 때를 기다리기 위해 만든 구조물 같다는 분석도 있다.

6장. 봉인의 끝, 그리고 시작
어느 날짜를 기점으로 기이한 현상이 급증하면서 요새 내부의 변화가 관찰되었다.
실종된 자들의 물건이 정문 앞에 놓여 있었고, 내부에서 들리는 심장 박동 같은 진동이 감지되었다.
그 문은 다시 열리고 있으며, 이것은 단순한 유적 탐사가 아닌 새로운 시작일지도 모른다.

작가정보

저자(글) 미홀

미스터리홀릭은 전 세계의 이상하고 수상한 이야기들을 파고드는 미스터리 연구소다. 오래된 전설부터 풀리지 않는 사건, 기묘한 유물까지, 궁금한 건 뭐든 들여다본다. 어렵지 않게, 가볍게, 하지만 진지하게. 독자에게 재미와 새로운 시선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