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길 중간에 거니는 시의 숲
2025년 04월 22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4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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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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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저자의 삶과 공부가 녹아 있는 따듯하고 상세한 해설의
인생시 모음
인생길 중간에 들어선 이들을 위한 윤혜준 교수의 위로와 삶이 담긴 인생시 모음. ‘삶은 긴 중년’이기에 한 번쯤 삶을 돌아보며 정서와 마음을 함양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 여정에 저자가 추천하는 인생시는 삶의 본질을 되돌아보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14세기부터 20세기까지 폭넓은 시대의 시들은 언어, 국적, 시대 배경, 명성, 성별, 인종을 아우르며 어렵거나 길지 않을뿐더러 저자의 따뜻하고 상세한 해설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총 30편의 시로 구성된 다섯 코스의 산책로, 즉 세월의 흐름을 따르는 산책로, 지난 사랑과 남은 사랑을 따라 걷는 산책로, 홀로 외로움을 되새기는 산책로, 현실의 변혁을 꿈꾸었던 기억을 떠올리는 산책로, 죽음과 안식으로 향하는 산책로로 구성되어 있다. 인생 여정의 그 길을 따라 걷다보면 QR 코드로 수록된 시와 연관된 음악이나 음악처럼 낭송한 동영상도 간간이 만나볼 수 있다. 인생의 종착점을 향해갈 때 인생을 둘러보며 지금의 나를 돌아보는 순간에 정신 함양을 위한 저자의 인생시는 삶을 조금이나마 윤택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산책로 1 세월은 흘러가고, 시간은 달려가고
달콤하고 고요한 사색의 법정으로 _윌리엄 셰익스피어
눈물, 실없는 눈물 _앨프리드 테니슨 경
봄밤 _프랑수아르네 드 샤토브리앙
택하지 않은 길 _로버트 프로스트
오랜 침묵 후 _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보라 여기, 파도는 속삭거리고 _토르콰토 타소
산책로 2 사랑의 기쁨, 사랑의 아픔
붉고 붉은 장미 _로버트 번스
아름다운 밤 _요한 볼프강 폰 괴테
그가 나에게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_엘리자베스 애커스 앨런
지나가는 여인에게 _샤를 보들레르
평화를 난 얻지 못해 _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
그가 처음 나에게 키스했을 때 _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
산책로 3 홀로 떠나고, 홀로 느끼고
잘 자기를 _빌헬름 뮐러
바다로 떠나버린 이들의 노래 _빅토르 위고
나 홀로 _에드거 앨런 포
브로드웨이에서 _클로드 매케이
슬픈 와인 _체사레 파베세
나 홀로 떠다닐 때 _윌리엄 워즈워스
산책로 4 변혁의 염원, 고귀한 희생
최근 피에몬테에서 벌어진 학살에 대해 _존 밀턴
잉글랜드 1819 _퍼시 비시 셸리
하느님 아일랜드를 구하소서 _티머시 대니얼 설리번
난 하얀 장미 한 송이 가꾼다 _호세 마르티
여성들의 행진 _시슬리 해밀턴과 에설 스마이스
자유 _폴 엘뤼아르
산책로 5 인생길의 끝, 죽음과 안식
비 _에드워드 토머스
기타 _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슬픔 없는 장례식 _안토니아 포치
가을 _라이너 마리아 릴케
성금요일 _크리스티나 로세티
지극히 높으신 이와 동급이신 말씀 _장 라신
내가 이 시와 친해진 시기는 중년 이후다. 학창 시절에는 덤덤한 말장난으로만 여겼던 시행들이었다. 그러나 젊은 날의 어리석음과 상처를 씁쓸히 되새김할 수밖에 없는 중년이 되고
나서 이 시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_「달콤하고 고요한 사색의 법정으로」에서
이런 모든 증상을 만들어낸 원인은 ‘더는 없는 날들’이다. 사라지는 날들의 종착점은 죽음이기에 이미 살고 있지만 이미 그 안에 있는 죽음의 또다른 모습이기도 하다. 이 슬픔과 절망을 어떻게 해소할까? 시의 제목이 답한다. ‘눈물, 실없는 눈물.’ _「눈물, 실없는 눈물」에서
나이들면 감정도 늙을까? 내 경우만 보면 ‘그렇다’가 답이다.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늙는다’는 말이 워낙 흉한 말처럼 들린다면 ‘성숙하다’, ‘영글다’로 바꾸자. 성숙하고 영근 감정은 잘 익은 과일처럼 그 나름대로 맛이 깊다. _「아름다운 밤」에서
애커스 앨런의 시는 아직은 감성이 순한 맛이어도 별 탈이 없던 시대의 목소리들을 전해준다. 지금 우리는 사랑을 다루어도 매운맛이 나지 않으면 시를 쓸 맛도 나지 않고 읽을 맛도 나지 않는 그런 시대를 살고 있다. _「그가 나에게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더라면」에서
행동하는 사랑의 언어는 절제된 어구들을 거쳐 마침내 결론을 내린다. ‘달콤함’으로 ‘성화’하는, 의인화된 ‘사랑’이 ‘앞장선’ 셈인 이마 키스에 이어 ‘내 입술에 맞춰 포개’진 키스로 ‘완벽한, 보랏빛 위상’의 대단원에 이른다. _「그가 처음 나에게 키스했을 때」에서
슈베르트는 친구한테 소개받은 뮐러의 이 연작시를 읽고 즉각 영감을 받아 아름다운 음악으로 이 시들에 옷을 입혔다. 슈베르트가 《겨울 나그네》를 작곡한 해인 1827년에 뮐러는 사망했다. 슈베르트는 《겨울 나그네》를 작곡하고 한 해 뒤인 1828년에 세상을 떠났다. 가곡집 《겨울 나그네》는 단명했던 시인과 단명했던 천재 작곡가가 세상을 떠나는 길목에서 남겨준 아름다운 합작품이다. _「잘 자기를」에서
이 시는 형식 자체가 매우 독특하고 다른 시들과 다르다. 총 22행으로 이어지지만 전체가 단 하나의 문장이다. 행 중간이나 행이 끝날 때 붙어 있는 줄표는 문장을 끝내는 마침표가 아니다.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주는 이 문장부호를 과감하게 무려 17회나 사용한다. 마지막 행도 줄표로 끝나기에 이 시를 구성하는 긴 문장은 마침표를 찍지 않고 도중에 끝난 셈이다. 시가 끝나기는 했으나 계속 말이 이어질 여지를 남겨놓고 있다. _「나 홀로」에서
일찍 세상을 떠난 파베세를 사랑하는 이들은 많다. 그중에는 ‘칸탕고Chantango’라는 이탈리아 탱고 퓨전 그룹도 있다. 이들은 파베세의 이 시를 노래로 만들었다. 그가 살다 죽은 도시인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의 다소 냉랭한 분위기와 뜨거운 열정의 춤 탱고가 잘 어울리지 않을지 모르지만 한번 감상해볼 만한 독특한 음악이다 _「슬픈 와인」에서
이 시는 비유가 중요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의인화된 꽃들의 춤 이야기를 하는 시가 음악성에 둔감할 리 없다. 시는 한 행씩 건너 각운을 만들어내고 박자는 ‘약-강’을 기본
으로 삼는다. 그러다가 꽃들의 춤을 묘사하는 순간에는 일시적으로 ‘강-약’으로 전환한다. 마치 춤출 때 급작스러운 동작 전환과 유사하다. _「나 홀로 떠다닐 때」에서
이 시는 한 시행에서 문장을 맺지 않고 다음 시행으로 이어가는 ‘걸치기’(「슬픈 와인」 해설 참조)를 적절히 사용한다. 1행에서 사안을 고발할 때, 그리고 아이와 어머니를 같이 던져 죽이는 장면(8행과 10행)에서 이 기교를 사용해 충격과 분노로 말을 잇지 못하고 잠시 멈추는 모습을 리듬에 담는다. _「최근 피에몬테에서 벌어진 학살에 대해」에서
이 시의 언어인 에스파냐어는 이탈리아어처럼 모음으로 끝나는 단어들이 많기에 각운을 자연스럽게 만들어낼 수 있다. 8행으로 이루어진 이 시는 단지 각운만 만들어내는 것이 아
니라 각운의 배치를 통해 시의 조형미를 추구한다. _「난 하얀 장미 한 송이 가꾼다」에서
이 시는 형이상학적ㆍ종교적 명상을 조각해놓은 아름다운 조형물이다. 먼저 각운들의 조화가 일품이다. 1행의 각운 ‘-eit’는 5행의 ’Einsamkeit’와 만난다. 2행의 각운 ‘-en’은 7행의 ‘allen’과 소리를 맞춘다. 다른 한편, 3행과 4행은 나란히 ‘-ärde’/‘Erde’로, 7행과 8행도 ‘allen/Fallen’으로 각운을 만든다. _「가을」에서
이 책에서 만나는 마지막 작품인 이 시와 QR 코드의 음악은 지금까지 나와 함께 서양시 산책을 함께한 독자들에게 여행 가이드가 드리는 선물이다. 프랑스어 가사를 이해하지 못
해도 그 음악만 들어도 듣는 이의 마음에 위안이 되고, 영혼이 쉴 수 있을 것이다. _「지극히 높으신 이와 동급이신 말씀」에서
흘러가는 세월,
‘더는 없는 날들’
나는 이 이야기를 한숨을 쉬며 할 것이다.
어디선가 세월이 흐르고 흐른 후에.
한 숲에 길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었는데, 나는-
나는 발길이 뜸한 길을 택했고,
또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택하지 않는 길」 중에서
삶은 선택의 연속이지만 그 종착점은 죽음이다. “인생은 언제나 늙는 과정이다.” 그 과정에서 선택의 아쉬움과 회한이 남겠지만 “모래시계처럼 끝없이 사라지는 젊음을 지켜보려 버둥거리는 것보다 중년에 맞는 정서와 마음을 함양하는 편이 더 현명”하리라고 저자는 말한다. 다시는 오지 않을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그것을 인정함으로써 다채롭게 펼쳐지는 새날에서 새로운 지혜를 얻는 것이 행복임을 시를 통해 전한다. 저자의 상세한 해설을 곁들여 소개하는 30편의 시는 시간의 가속화를 느끼는 삶의 여정에서 잠시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는 쉼표 역할을 해준다. 그러므로 순서대로 차례차례 읽어도 좋고 마음에 드는 시를 자유롭게 골라서 읽어도 무방하다. 마음의 위안이 필요하거나 좀더 삶을 윤택하게 하고 싶을 때마다 읽으면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음악성을 살려 저자가 직접 번역한
중년의 정서 함양을 위한 시와 음악
우리 삶의 길 중간쯤에 왔을 때
내가 보니 나 있는 곳은 한 음습한 숲속
바른길 잃고 벗어난 까닭에
_단테, 「지옥」, 『신곡』에서
삶이란 무엇인가? 저자는 앞만 보고 무작정 내달려온 인생 중반에 잠시 멈추어 서서 숨을 고르면서 숙고하고 앞으로 남은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시발점을 중년으로 보았다. 길을 잃지 않고 바른길로 가고 있는지, 삶의 목적을 위해 옳게 가고 있는지 삶의 지향점을 돌아볼 시기가 우리 삶의 중간에 이른 중년이기에 저자도 단테의 『신곡』 중 「지옥」의 첫 곡, 첫 행에서 인용하여 이 책의 제목을 지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렇기에 삶의 쉼표로서 “인생길 중간, 중장년에 들어선 이들에게 잠시 삶을 함께 둘러볼 시의 산책로로 안내”한다.
그 산책로에서 만나는 시들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만 선별했고 음악성을 충분히 살리기 위해 원문의 어순과 말의 위치는 가급적 원문을 충실히 따라 저자가 직접 번역하고 상세한 해설을 곁들여 기존의 번역 시와는 차별점을 두었다. 저자가 소개하는 인생시는 인생 여정을 되돌아보며 마음의 위안과 영혼의 쉼이 필요한 중년들에게 삶을 되짚어볼 수 있는 자기 통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작가정보
1962년생. 미국에서 유학하던 1988년부터 지금까지 38년째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현재 연세대 영문과 교수로 언더우드국제대학, 대학원 비교문학협동과정, 학부대학에서도 강의한다. 해외 및 국내에서 출간한 전문 학술서들은 영국 소설과 지성사를 주로 다루고 있으나 시와 맺은 인연도 오래되었다. 서울대 대학원에 셸리에 대한 석사논문을 제출했고, 버펄로 뉴욕주립대 박사과정 재학 중 밀턴과 보들레르에 대한 논문을 출간한 바 있다. 최근에는 T. S. 엘리엇의 후기 장시들을 번역했고, 현재 단테의 「지옥」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나 영국에 3회에 걸쳐 총 2년 반 넘게 방문교수로 체류했다. 이탈리아 피렌체대학에서도 초청 방문교수를 지냈다. 연세대에서 영문학 외에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에스파냐 문학도 가르치고 있다. 프랑스는 한국외대 학부 때 부전공을 통해, 독일은 고등학교부터 들어온 음악과 대학원 때 공부한 철학을 통해, 에스파냐는 학부 때부터 연주했던 기타를 통해 사귀어온 친숙한 문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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