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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탑의 살인

김영민 지음
아프로스미디어

2025년 05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3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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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6.61MB)   |  약 10.6만 자
ISBN 979118977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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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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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건물, 수상탑.
다년간의 연구 끝에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을 절대 막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지구환경과학부 전 교수 박종호는 나라가 혼란한 틈을 타 거액의 돈을 들여 해양 부유 도시 수상탑을 건설한다.
그가 특별히 선정한 사람들을 초대한 직후, 갑자기 수상탑에 폭우와 강풍이 덮치고 휴대전화도 터지지 않게 된다. 유일한 탈출 수단인 배마저 폭발해 버린 뒤, 알 수 없는 일과 함께 불가해한 밀실 살인 사건이 연이어 벌어진다.
지도 교수와 함께 수상탑에 방문한 이론입자물리학 전공 대학원생 한규현은 과연 자신이 탐정으로 나서도 되는가 하는 의문과 함께 지도 교수에게 등을 떠밀리며 사건 해결에 뛰어들게 된다. 연이은 사건의 충격에 진이 빠진 규현은 마침내 실마리를 찾아내고는 의외의 진상을 내놓는데…….
프롤로그
제1장 이끼 지구
제2장 잿빛 광경
제3장 암전
제4장 주홍색 요절
제5장 고뇌하는 탐정
제6장 흑색 의혹
제7장 폭로
제8장 파란색 요절
제9장 정추적과 역추적
제10장 지구 온난화
에필로그
작가의 말

31p
“그쪽도 감긴가 보군요. 여튼, 수상탑은 말 그대로 물 위에 떠있는 탑입니다.”
“물 위에 떠 있는 탑이요?”

39p
“인류가 끝났다?”
“지구 온난화 말이에요. 이제 인류는 어떤 수단을 써도 지구의기온 상승을 막을 수 없고 반드시 파멸을 맞이한다는, 뭐 그런,누구나 알 법한 내용이에요.”
강식이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64p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이 연구되고 있다고들었는데요.”
“그 연구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아무런 상관 없어. 이미 지구는인간이 개입하지 않아도 스스로 기온을 올리는 단계에 접어들었으니까. 지금 지구는 인류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도, 아니 오히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줄어들더라도 기온이계속해서 오를 거야.”

98p
“죽은 거 같아요. 분명해요. 죽었어요. 가슴팍이 빨갰어요. 눈을, 눈을 뜨고 있는 것 같았어요.”
규리의 마지막 말에 한동안 모두가 입을 굳게 다물었다. 누군가는 입을 열어야 했다. 그 사람이 내가 아니면 좋겠다 생각했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어쩔 수 없다.

122p
“접촉을 자제한다?”
“살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상황상 당연히 우리 중에 범인이있을 수밖에 없어요. 불필요한 갈등은 자제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학생은 사건 해결의 의지가 없다는 건가요?”
“사실, 딱히 없습니다.”
강식이 소파에 등을 파묻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134p
상욱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긴, 두 명이나 살해당했는데 탐정보다는 힘 좋고 싸움 잘하는 사람한테 의지하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뭐, 여기서 그 사람은 저인 것 같긴 하지만요. 게다가 탐정이 괜히 범인 잡겠답시고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다간 또 사건이 일어날지도 모르죠. 쓸데없는 짓 그만하고 탈출할 때까지 다 같이 살 방법이나 찾는 게나을 수도 있단 말이에요.”

235p
바다.수상탑.방글라데시.로즈마리.폭우.문.쿵.천재.조작.폭탄.EMP.구명조끼.센서.얼음방.사다리.욕조.발코니.시신.폭발.무게.나선계단.연못.라벤더.휴대전화.소녀.살인.설계.밀실.이
236 수상탑의 살인
끼.재앙…….
그리고.
지구온난화.
정신이 퍼뜩 들었다.

전통적 추리소설의 계승과 혁신을 동시에 이룬 본격 미스터리 수작

『수상탑의 살인』은 애거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존 딕슨 카의 『세 개의 관』으로 대표되는 클로즈드 서클 미스터리와 밀실 살인이라는 추리소설의 ‘불가능 사건’ 수수께끼를 현대적 감각으로 보여 준 작품입니다. 특히, 폐쇄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불가능 범죄라는 정통 본격 미스터리의 요소를 가미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아야츠지 유키토를 선두로 하는 일본의 ‘신본격 미스터리 소설’이 보여 준 정교한 트릭과 미스터리 구성을 계승하면서도, 이 작품은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지구 온난화로 대표되는 기후 위기를 소재로 삼아 독자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게 하며 문제의식까지 절묘하게 녹여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단순히 기후 위기를 언급하는 선에서 끝나지 않고, 이를 작품 내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제목에서부터 일본의 신본격 미스터리의 거장들에게 바치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 작품은 사건의 무대 또한 특별합니다. 기후 위기와도 결부된 이 건물은 딱히 특별할 게 없어 보이지만 본격 미스터리의 무대로서는 아주 적합할 것입니다.
이 작품은 기존의 본격 미스터리가 가진 구조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감행합니다. 여타 본격 미스터리와 달리 이 작품은 탐정 1인칭으로 전개되며 여기에 탐정역을 거부하려는 냉소적인 캐릭터까지 더해져 독자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안겨 줄 것입니다. 거기에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함께 탐정의 논리적인 추리,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하는 의외의 진상은 독자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합니다.
『수상탑의 살인』은 미스터리 소설의 본질적 재미를 충실히 구현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본격 미스터리의 다양한 면을 보여 줄 것입니다. 본격 미스터리의 팬은 물론 한국 추리소설의 새로운 흐름에 관심 있는 독자들께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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